https://m.news.nate.com/view/20260223n37989
왕과 사는 남자' 600만 관객 돌파
어제 그제 82에서 왁자지껄했는데
600만이네요.
저희도 어제 80세 엄마 모시고 보고 왔어요.
82에서 많은 분들이 연출력 이야기 하시면서 평면적이다 하셨는데 그런 평가에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저는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
요즘 복잡한 인간 삶의 이야기와 사회적 문제를 입체적으로 다루고 예술적으로 깊게 표현하는 영화가 많다보니, 다소 난해하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예술 영화보다 직관적으로 이야기 흐름 따라가기 쉬운 영화를 어르신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펌
효도템으로 입소문 확실히 난 듯한 왕과 사는 남자 후기
https://theqoo.net/hot/4103231518?filter_mode=normal&page=5
저는 그것보다 너무 슬프고 어두운 드라마나 영화 보면 그 이후 한동안 너무 심적으로 우울해져서 잘 안 보는데 (그래서 이 영화도 보고 싶지 않았는데 가족들이 꼭 보고 싶다고 해서 갔어요)
너무나 비극적이고 슬픈 역사의 한 장면을 그렇게 비장하지도 않게 그렇게 엄숙하지도 않게, 장항준 감독 스타일로 터치한 것도 별 불만없네요.
단종의 처연한 소연 눈빛은 좋았지만
생각보다 너무 가슴 아프지도 않았고요.
단종의 죽음을 직접 보여주는것 보다 보여주지 않는것이 우리는 더 애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마지막 장면을 의도적으로 보여주지 않았다고 한 감독한테도 감사하고요.
https://youtube.com/shorts/H5UibhP7hJM?si=UebFTsWFZuDK7VmR
여하튼 이렇게라도 그 당시 단종의 삶을 다시 들여다 보게 되어 좋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