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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중인데요

.....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26-02-23 19:37:54

잊고 있었던 내 진짜 어릴적 모습,

쾌할하고 야무지고 똑똑하고 정의롭고 독립적인 면모들을

상담사분께서 칭찬해주세요.

 

상담할때엔 그런가?정말 내가 그런 아이었나?

하고 좀 둔감한 느낌이고

 나는 그동안 엄마에게 내 어릴젓 모습은 까칠하고 예민하고

뭘 해줘도 만족못하고 불안도가 높아서누구도 못 믿던 아이라고 들었는데

 

 

 순간 잠시 울컥하다가 무덤덤하게 상담마친후 돌아오는길에

곰곰히 되짚어 어린 나를 생각하면 참 억울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요.

우울에서 빠져나와 다시 행복해지고 싶어 노력하고

발버둥 치고 있는 지금 내 모습

 

 난 원래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칭잔도 인정도 못받고 자랐어도

내 본성까지는 훼손당하지 않았구나 다행이다 싶어요

 

 

이번주에도 열심히 살아보고 

다음 상담에서도 잊고있었던 내 모습을  칭찬받고 싶어요

 

 

 

 

IP : 223.39.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3 7:41 PM (112.169.xxx.139)

    괜찮은 상담사 만나신것 같고, 원글님도 멋지고 똑똑한 분이죠. 상담하면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는게 쉬운건 아니랍니다.

  • 2. 토닥토닥
    '26.2.23 7:47 PM (221.161.xxx.99)

    저도 이해합니다

  • 3. 저는요
    '26.2.23 9:09 PM (1.126.xxx.44)

    상담 취소 했어요
    가격도 비싸고..
    가성비도 없고..
    한 두 마디 듣자고..
    차라리 인스타그램 이나 유튜브가 낫지.. 정말 돈 아깝더라구요

  • 4. .....
    '26.2.23 9:23 PM (223.39.xxx.234)

    저도 그래서 챗 gpt하고도 상담해봤고 상담센터를 두번째 옮긴거예요
    가격은 마음지원사업으로 8회기 지원되어서 부담없이 이용중입니다.

    내가 어디서도 하지 못했던 내 이야기를
    하면서 그걸 객관적으로 짚어주는 사람이 상담사라고 생각을해서
    지금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새벽마다 찾아오는 우울과 충동들이 좀 많이 고요해 졌어요.

  • 5. ..
    '26.2.23 9:54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저도 5, 6세 때 저를 만났던 분이 쾌할하고 의사표현 똘똘하게 잘 하는 아이였다고 기억하시더라고요.
    실제로도 엄마보다 훨씬 능력있어요.
    그런데 엄마는 맨날 잔소리 후려치기 한숨쉬기 등으로 저르루기분 나쁘게 만들어요.

  • 6. ..
    '26.2.23 9:59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저도 5, 6세 때 저를 만났던 분이 쾌할하고 의사표현 똘똘하게 잘 하는 아이였다고 기억하시더라고요.
    실제로도 엄마보다 훨씬 능력있어요.
    그런데 엄마는 맨날 잔소리 후려치기 한숨쉬기 등으로 저를 기분 나쁘게 만들어요.
    작년부터 저도 엄마가 좀 더 객관적으로 보여요. 계기가 있었어요.
    오늘도 전화걸어서 한숨쉬고 잔소리 하길래
    한숨 쉬지 말라고 말했고, 나를 위한다면 잔소리 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또 뭐라고 트집잡던데 나는 그런말 한적이 없다고 말하고 전화 통화 종료했어요.
    어제는 울면서 딸이라서 이런말(과거 하소연) 한다길래 나에게 그런말 하지말라고 했어요.

  • 7. ..
    '26.2.23 10:01 PM (182.220.xxx.5)

    저도 심리치료 오래 받았어요.
    원글님에게도 고요한 평온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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