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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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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 친정에 다녀왔는데요.

동생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26-02-23 17:05:48

친정에는 84살친정엄마와 54살먹은 여동생이랑 둘이 같이 살고 있어요.

동생은 태어날때부터 정신지체장애인 이에요. 지능이 3살 수준 이에요.

요즘은 부쩍 시력도 나빠져서 어디가려면 누군가 꼭 부축해서 동선을 설명 하면서  같이 가야해요.

또 밤에 자다가 대소변 실수를 자주 하나뵈요.  엄마가 신경써서 챙기면 괜찮고 아니면 낯에도 자주

실수를 하나봐요.

문제는 엄마가 돌아가시면, 동생을 어떻게 할까? 정말 고민스러운 데요.

전 시설에 보내지면 동생이 얼마 못 살고, 또 학대 당할까봐 정말 밤에 잠을 설친 정도로 걱정이 돼요.

전 어려서 부터 동생을 제가 돌봐서 동생이 자식만큼 애틋하고, 너무 이뻐요.

저희 언니까지 세자매 인데요. 이번 설에 언니가 이런 제안을 하더라고요.

엄마 돌아가시면 엄마집 판돈 2억을 전부 다 저한테 줄테니 동생을 맡아서 우리집에서 데리고 있으라고요.

전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3년정도 있으면 정년퇴직해요. 전 밖에 다니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니

제가 딱 맞을거 같다고 생각해 보라고 하는데요. 전 일단 남편하고 상의 해보겠다고 했어요.

남편은 제가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하는데요.

 

전 왠지 자신이 없어지네요. 저도 이제 60이 코앞인데, 거의 24시간 붙어서 케어를 한다는게

어쩌다 한번은 괜찮은데, 일년365일 한다는건 너무 힘들거 같고, 동생을 생각하면 돌봐 주기도

싶기도 하고, 계속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네요.

정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IP : 211.198.xxx.179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23 5:09 PM (118.235.xxx.86)

    원글님 자녀는 있으세요? 자녀가 있거나 자녀가 결혼해서 아이 봐줄수도 있는 상황인지해서요

  • 2. 어휴
    '26.2.23 5:09 PM (39.7.xxx.58)

    남편이 아무리 괜찮다했다지만 진짜 괜찮겠나요. 저부터가 배우자가 저런 상황의 형제 데려온다하면 반대할 거라서 저는 시설에 보내는 게 맞다봐요.

  • 3. ..
    '26.2.23 5:10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그 2억
    언니 줄테니 언니가 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 4.
    '26.2.23 5:11 PM (220.86.xxx.203)

    동생이 아무리 애틋해도...최소 20년을 대소변 담당에 24시간 밀착해서 돌 볼 자신이 있으신가요?
    60세 이후 인생도 길다면 긴, 할 수 있는게 많은 시간인데요.
    집에서 가까운, 거의 매일 들여다 볼 수 있는 시설을 찾아 동생 자리 마련하며 지내는게 좋을 것 같아요

  • 5. 이런어쩌나
    '26.2.23 5:1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내용 읽기만해도 마음이 무겁네요.
    부모님 봉양도 힘든일인데 자매 노후까지 어떻게 해내죠...

  • 6. ...
    '26.2.23 5:12 PM (118.37.xxx.80)

    언니가 님부부를 뭘로보고 저런 제안하나요?

  • 7. 옹옹
    '26.2.23 5:13 PM (118.235.xxx.148)

    2억이 무슨 보상이 되나요?
    그건 여동생이 다 쓰고도 모잘라요
    만약 한사람이 단독으로 돌본다면 비용은 별도로 다른 형제가 주는게 맞아요.
    병원비에 식비에 기본 생활비만해도 내일 당장 죽을 노인 아니고서야 2억 모자라죠.

  • 8. 아휴
    '26.2.23 5:1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읽기만해도 마음이 무거워지내요..ㅜㅜ
    2억은 셋이 나누고
    5년씩? 그렇게 번갈아 돌보면 어떨까요.
    한 사람이 오롯이 해낼 수 있는게 아닌 것 같아요.

  • 9. 아이고
    '26.2.23 5:14 PM (59.5.xxx.89)

    부모 케어도 힘든 세상에 동생을 케어 한다고요
    서로 관계만 나빠집니다
    남편과의 사이도 나빠질껄요
    엄마 남긴 그 돈으로 시설로 보내세요
    애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 10. 그냥
    '26.2.23 5:16 PM (211.118.xxx.145)

    2억받지말고 시설보내세요.
    그리고 자주 가보세요. 절대로

  • 11. 82
    '26.2.23 5:19 PM (39.7.xxx.244)

    엄마 84세
    아직10년이상 사실 확률이 더 높을걸요

  • 12. 원글
    '26.2.23 5:20 PM (211.198.xxx.179)

    언니도 동생이나 엄마한테 참 잘해요. 지금도 반찬이며 엄마가 필요하다는건 언니가 거의 다
    해드려요. 언니나 저나 동생한테 최선을 다해서 해주고 있어요. 불쌍하고 전 동생이 너무 이뻐요.
    언니는 장사를 하고 있어서 동생을 데리고 있기는 힘들어요. 이젠 엄마도 나이드시고 눈도
    나빠지시고, 귀도 잘 안들리셔서 다리도 아프셔서 마음 같아선 제가 두명다 돌봐 드리고 싶어요.

  • 13. 그정도라면
    '26.2.23 5:2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님이 퇴직하고 엄마집으로 들어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14.
    '26.2.23 5:2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님 마음이 그정도라면
    님이 퇴직하고 엄마집으로 들어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가장 깔끔하지 않나요.

  • 15.
    '26.2.23 5:24 PM (175.213.xxx.244)

    일단 해보시고
    못 하겠다 싶으면 가감히 못한다고 용기를 내셔야합니다.

    시작할때 보다 더 큰용기가 필요할겁니다.

    그래도 되는지 언니와 상의해보세요.

    된다고하실겁니다.

  • 16. oo
    '26.2.23 5:24 PM (116.45.xxx.66)

    원글님 가족분들은요?
    엄마 동생을 위해서 본인이 이룬 가족의 희생이 필요하다면
    글쎄요
    아직 급한거 아니니 더 좋은 방법을 찾아 보세요

  • 17.
    '26.2.23 5:27 PM (218.235.xxx.72)

    정말 깊이 생각하세요.
    자칫 님의 가정이 흐트러질 가능성 백프로입니다.
    마음 굳게 가지시고 시설 보내신 뒤 자주 찾아보세요.
    보호자가 자주 찾아가면 시설쪽에서도 신경 써 줍니다.

  • 18. 어휴
    '26.2.23 5:30 PM (112.169.xxx.195)

    54세 정신지체 시동생 데리고 살수 있나여?
    남의 집 일이라 객관적으로 말합니다.

  • 19. 원글
    '26.2.23 5:31 PM (211.198.xxx.179)

    전 현재 딸은 결혼해서 살고있고, 직장 다니는 아들이랑 퇴직한 남편이랑 같이 살고 있어요.
    딸도 곧 아기를 낳을 예정인데, 제가 가끔은 아기도 봐줘야 할 것 같은데, 그건 상황 봐가면서
    하면 될거 같아요.
    제가 동생을 데리고 있는게 정말 최선인가 하는 생각에 동생을 시설에 보내면 제가 죄책감을
    느낄거 같아요.

  • 20. ㅇㅇ
    '26.2.23 5:31 PM (14.48.xxx.230)

    시설에 보내는게 좋습니다 마음이 힘들어도요
    몇십년을 어떻게 돌보겠어요

    그리고 2억에 혼자 그큰짐을 떠맡는다는건 말이 안되죠
    언니가 물정 모르는 소리를 하는거죠
    언니 동생이 각출해서 10억쯤 만들어 주면 모를까요

  • 21. ㅡㅡ
    '26.2.23 5:35 PM (182.224.xxx.168)

    절대 반대합니다
    원글님도 60넘었으니 기력은 점점 쇠해질거고
    동생돌봄은 더더욱 힘들어질겁니다
    애틋한 마음도 가혹한 현실앞에선 모래성처렁 무너집니다
    시설 보내고 자주 찾아보는게 최선이예요

  • 22. 앞을
    '26.2.23 5:35 PM (118.35.xxx.89)

    장애등급 다시 신청하세요
    시각장애인으로 장애등급신청하시고
    주간보호에 보내시던 장애인활동지원아를 쓰시던 해야 죠
    그리고 마음은 아프겠지만 지금은 어떠한 결론도 짓지마세요

  • 23.
    '26.2.23 5:36 PM (175.213.xxx.244)

    원글이 돈때문에 하고싶어하는거 아닌거 글보면 모르시겠나요..
    사랑하시니 저러시잖아요..
    원글..후회마시고 시도는 해보세요.

    그리고 명심할것은 원글 가족들이 힘들어하거나
    원글이 힘드시면 시설로 보내셔야 합니다.

  • 24. 일단
    '26.2.23 5:39 PM (221.160.xxx.24)

    원글님이 할수있을지 주말마다 가서 돌보기 해보세요.
    일단 해보면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으니까요

  • 25. ㅡㅡ
    '26.2.23 5:41 PM (112.169.xxx.195)

    굳이 돌보고 싶으면 원글이 동생과 따로 살아야지
    한집 동거하면 아들과 남편은 상당히 괴로울 겁니다.
    본인의 희생은 모르겠지만
    다른 가족까지 피해주는 건 안되죠

  • 26. 시설에
    '26.2.23 5:41 PM (123.214.xxx.145)

    보내는 것에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밖에 다니는 거 좋아하지 않는다고 장애인 동생을 평생 돌봐야 한다는 언니 생각 잘못된 거라고 말해 주세요.
    님이 동생을 맡으면 결국은 나중에 님 자녀들에게까지 짐을 지우는 일인데
    죄책감은 님 선에서 처리해야지 왜 자녀들에게까지 흘러가게 만드나요?
    님 자녀들이 이모를 끝까지 책임지길 바라세요?
    언젠가는 시설로 가야하는 수 밖에 없어요.
    일찍 자리잡고 자주 찾아가 만나고 그런 식으로 하루빨리 세팅하는 게 차라리 나을 거 같습니다.

  • 27. ..
    '26.2.23 5:42 PM (121.165.xxx.221) - 삭제된댓글

    54세면 아직 젊어요. 몸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는 갱년기 접어들지만 노인은 아니죠. 요즘은 80~90세 넘은 시부모님도 언제 돌아가실지 모를정도로 건강하신데 40~50년을 님이 돌볼 자신 있으세요?

    님이 혼자 사시는것도 아니고 가족이 있는데 아들은 장가가기도 힘들겠어요. 딸도 엄마한테 가끔 기대지도 못하고요. 남편하고도 멀어질께 뻔한데.
    퇴직후 남편하고 가끔 여행가고 하는건 상상도 할 수 없고 은퇴후 삶도 없어지는건데요. 지능이 3살이면... 만약 낮에 대소변 셀수하고 그걸 남편이 본다면..그래도 이해해줘 하실 수 았으시겠어요? ㅠㅠ

  • 28. ..
    '26.2.23 5:44 PM (121.165.xxx.221) - 삭제된댓글

    님의 죄책감때문에 가족이 희생해야하고 관계가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남편이 집에서 쉬기 불편해 늦게 들어온다던가 싸움이 잦게 된다거나요.

  • 29. 원글
    '26.2.23 5:46 PM (211.198.xxx.179)

    엄마도 동생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세요. 제가 엄마 만큼 할 수 있을까 그것도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동생한테 우리 셋중에 누구랑 살고 싶으냐 물으니, 저랑 살고 싶다고 제 손을 잡고 활짝
    웃으며 흔들더라고요. 전 너무 좋아서 소리 질렀지요.
    동생 8살 까지 대소변 못가려서 제가 뒤처리 한적도 많아요. 참 애틋한 동생을 남의 손에 맡긴
    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물론 돈 한푼 안 주는 것보다 조금 이라도 주면 고맙지요.

  • 30. ...
    '26.2.23 5:47 PM (211.198.xxx.165)

    집을 팔고 동생을 원글님 집으로 들이지마시고요
    일단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원글님이 그 집에 들어가서 동생이랑 생활해보세요
    원글님은 친 자매니 애뜻하지만 다른 가족들 남편이나 자식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내 가족한테 불편을 줄 가능성이 커요
    원글님이 혼자 케어하다가 안되면 시설로 보내야죠 별수있나요
    그리고 언니분도 원글님 가족도 있는데 그렇게 말하는거 좀 그래요
    2억이 동생분 보살피기에 충분히 차고 넘치는 돈은 아니거든요
    원글님 수고비는 별도로 챙겨주면 모를까
    2억가지고 동생분 시설 보내는것도 적을거 같아요
    동생분이 앞으로 20년이상 산다치면요

  • 31. .....
    '26.2.23 5:48 PM (211.250.xxx.195)

    만일
    만일
    원글님이 동생보다 먼저 사망하거나 돌볼수없는 처지가되면요
    냉정하지만 아닌거같아요 ㅠㅠ

    남편 아드님...
    그리고 따님도 마찬가지에요
    솔직히 아드님 혼사에도 제가 사돈댁입장이라면 한번은 생각해볼거같아요
    죄송해요 이런글 ㅠㅠ

  • 32. 원글
    '26.2.23 5:48 PM (14.35.xxx.36)

    너무 너무 현실적인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아직도 전 결론을 못내리 겠네요.

  • 33.
    '26.2.23 5:50 PM (175.213.xxx.244)

    그나저나 부모님도 대단하십니다.
    그 오랜시간 견디시느라 얼마나 수고하셨을까요.
    어머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 34. ㅡㅡ
    '26.2.23 5:50 PM (112.169.xxx.195)

    답정너라...
    남의 말 안듣는거 같아요.
    정상인들은 지체장애인 옆에 있으면 밥못먹는 사람도 많아요..
    현실이 그러함.

  • 35. 너무 멀긴한데
    '26.2.23 5:51 PM (211.205.xxx.145)

    거제에 애광원이라고 있어요.
    중증 장애인 시설인데 대학만큼 커요.
    뷰도 좋고 한번 알아보세요.
    베이커리 교육 판매시설. 바리스타교육 등등 교육 프로그램도 많은데
    학대하거나 하진 않을거에요.

  • 36. 음...
    '26.2.23 5:53 PM (115.143.xxx.137)

    제가 원글님 어머님과 같은 입장인데요.
    저는 제 비장애 자녀에게 엄마 죽으면 꼭 시설 보내라고 했어요.
    (보낼만한 시설이 마땅치 않은게 제일 큰 문제지만요.)

    시설 보내고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들여다봐주면 그것만으로도 고마울 것 같아요.

    시설이 정 내키지 않으시면 장애인주간활동센터+활동보조 제도 이용하세요. 여자분이니 활보 구하기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혼자 24시간 케어는 ..저는 부모니까 하는 거에요.

    원글님 마음은 알지만 제 자녀가 그런 생각 한다면 너무 미안하고 슬플것 같아요.

  • 37. 마음으로
    '26.2.23 5:57 PM (180.227.xxx.173)

    가능하면 열자식이 왜 한부모 못 모신다고 할까요.
    가까운 시설에 두고 자주 찾아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2억 갖고 될지나 모르겠네요.
    시설도 첨엔 자주 다니다가 점점 안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던데요.
    여기 묻지 말고 본인 가족들 의견이나 들어보세요.

  • 38.
    '26.2.23 5:58 PM (118.235.xxx.86)

    아들은 결혼 전.. 원글님 그냥 싱글로 사시지 그거 어떤 가족 구성원 입장에선 이기적인 거예요

  • 39.
    '26.2.23 5:59 PM (118.235.xxx.86)

    장애인 문제고 원글님을 가족들이 좋아하니 배려해주고 아무 말 안 하는거지...

  • 40. 죄책감토스
    '26.2.23 6:00 PM (123.214.xxx.145)

    2억은 셋이 똑같이 나눠 갖고 동생은 시설로 보내시고요
    동생 케어에 비용이 부족하다면 언니랑 반반 분담하세요.
    언니가 2억으로 죄책감 토스하려고 하는데 그건 진짜 아니라고 좀 말해 주세요.

  • 41. ㅡㅡ
    '26.2.23 6:03 PM (112.169.xxx.195)

    남편이 장애 시동생 데려온다면
    아마 쌍욕 달리고 당장 이혼하라고 댓글 100개 달렸을듯요

  • 42. 그리고
    '26.2.23 6:03 PM (123.214.xxx.145)

    엄마가 너무 힘드실 거 같은데
    84세면 자기 몸 가누기도 힘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돌아가시고 시설에 보내기보다는 이제 슬슬 세팅해 놓는게 좋을 거 같아요.
    동생 입장에서도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적응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다들 자기 죄책감만 생각하는데 동생도 자기 인생을 살아야죠.

  • 43. ...
    '26.2.23 6:03 PM (114.204.xxx.203)

    절대 하지마요
    독신도 아닌데 가족 힘들게 하지마시고요
    그 돈으로 시설 보내야죠

  • 44. 답은정해짐
    '26.2.23 6:05 PM (125.132.xxx.142)

    이미 답은 정해졌고 다른 사람의 응원이 필요한 것 뿐이네요.
    그런데 자식들과 그 배우자들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인거
    아시죠? 부모님과 외식을 하거나 여행을 가고 싶어도
    이모도 같이 모시고 다니면서 수발 들어야 하고
    명절이나 생신도 이모 몫까지 챙겨야 하고...
    손주들 태어나서 할머니집에 놀러와도
    할머니는 이모할머니 챙기고 수발 드느라 손주들은
    뒷전일테고
    이런 상황을 사위나 며느리가 받아 들이고
    가정의 화목을 유지할 수 있을지 생각새 보세요
    사위는 남자라서 참는다쳐도 며느리 입장에서는
    결혼을 깨거나 시가에 발끊고 싶을 것 같아요

  • 45. 에고
    '26.2.23 6:06 PM (122.203.xxx.243)

    심적으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ㅠ
    시설에 보내시고 자주 들여다보세요
    그게 제일 나아요

  • 46. ...
    '26.2.23 6:08 PM (180.70.xxx.141)

    딸 결혼해서 다행이고
    아들 결혼 안했다면 사돈 될 집에서 결혼 반대할 수 있는 점 이예요
    1. 지체장애 형제가 있다
    2. 그 형제를 데리고 있다
    두가지 중 한가지라도 힘든데 원글님은 두가지 다 하시려 하네요
    아들이 결혼해 며느리 있다해도 그 친정서도 한집사는건 난리날 문제인데요

    원글님 이기적 생각만으로
    자식들, 그 사돈댁까지 난처하게 하지 마시고
    원글님 선 에서 정리 해 시설로 모시세요

  • 47. 제생각
    '26.2.23 6:09 PM (221.138.xxx.92)

    님이 퇴직후 어머니와 여동생 있는 집으로
    들어가시는게 베스트 같네요.
    정 돌보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 48. 안경
    '26.2.23 6:10 PM (211.235.xxx.33)

    맞춰주세요.주간보호센타 못다니나요?장애수당 나오지요?

  • 49. 제생각
    '26.2.23 6:10 PM (221.138.xxx.92)

    님이 먼저 죽으면 남편하고 님자녀들이 여동생 케어하나요..

  • 50. 끝까지
    '26.2.23 6:12 PM (123.214.xxx.145)

    동생을 돌보고 싶으면 엄마 집 팔지말고 그리로 님이 혼자 들어가서 돌보세요.
    절대 님 집에서 데리고 있을 생각 마시구요.
    그놈의 2억이 문제인데 집을 안팔면 지금 님이 고민도 사라질 거 같네요.

  • 51. 원글
    '26.2.23 6:16 PM (14.35.xxx.36)

    언니도 자기도 시설에 보내는게 영 내키지 않으니 저런 제안을
    한거 같은데, 저만 생각 할 수가 없는 일 이네요.
    맞아요. 가족을 생각하면 못 할 짓 이네요.
    급하지 않으니 좀더 생각해보고, 상의해 봐야 겠네요
    동생 못지 않게, 남편 우리아들 딸 도 저한테는 너무 소중하고
    사랑해요. 근데 또 고민이 깊어지네요.

  • 52. ...
    '26.2.23 6:16 PM (39.125.xxx.93)

    부모도 못 모시는데 원글님이 착한 건지 이기적인 건지 모르겠어요

    84세 어머니 생각도 하셔야지 아직까지
    장애 동생 케어하게 하시나요.

    온 집안이 동생 하나 위해 희생하는 구조같은데
    그걸 이제 원글님 남편과 자녀들에게까지 요구하는 거잖아요

    시설 보내는 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
    자주 찾아가고요

  • 53. 귀한 조언들
    '26.2.23 6:17 PM (118.47.xxx.167)

    잘 들으시길 바라요.
    시설에 보내시는게 다른 가족들에게도 나은데요.
    답글보면 이미 동생분을 케어하고 싶어 하시는데, 정 그러시면 마음가는대로 해 보세요.
    현명한 댓글들 지우지 마시고 ,하시다 보면 답이 나오겠죠.

  • 54. 미적미적
    '26.2.23 6:38 PM (211.173.xxx.12)

    장애인복지관에 연계해서 간병인 생활지원 등등 알아보세요 어머니도 매우 힘드실꺼예요
    동생을 데리고 산다와 내가 방문해서 케어해주는것은 완전 다르잖아요
    오히려 언니와 함께 금전적인 부분을 더 모아 놓고 시설 좋은곳을 알아보시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엄마의 노후도 신경쓰셔야해요

  • 55.
    '26.2.23 6:41 PM (221.138.xxx.139)

    서로 이렇게 위하고 사항하는 네 모녀사이가
    정말 아름다워요. 장애가 있고 돌보기 힘든 동생을
    온 가족이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 이렇게 재수 있기가 쉬운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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