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은퇴를 기다리는 사람은 없나요?

..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26-02-23 15:18:05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불안해진다는데 저는 은퇴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요

직장에서 임원 위치에 있지만 저는 제 이름으로 돌아가는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정체성 상실감

직책에 맞게 책임 지고 결과치를 내야 하는 자리와 직함 버리기 오히려 좋은걸요

소득은 줄고 소비는 그대로라서 불안할수도 있겠지만

체면 때문에 하던 소비 줄이면 발란스가 맞을 것 같아요

위시리스트가 많은 건 아니지만

작은 거 하나하나 채워가며 나를 위해 온전히 보낼 수 있는 시간 기다리고 있어요

은퇴 허니문이 짧게는 몇개월 길면 일년이라고 하던데

진짜 그런가요?

은퇴한 선배님들 은퇴의 삶 자랑해주세요

IP : 118.130.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이
    '26.2.23 3:19 PM (221.138.xxx.92)

    나오면 또 그때가 생각나고 아쉽고 그렇습니다.
    인간이라 그럴지도요.

  • 2. ...
    '26.2.23 3:22 PM (202.20.xxx.210)

    저도 은퇴하고 싶어요. 실은 지금 해도 되는데 막상 사람들이 일 관두면 헛헛하다 해서 버티는 중...

  • 3. ㄴ...
    '26.2.23 3:25 PM (118.235.xxx.132)

    은퇴 당장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원글님은 많은분일듯

  • 4. ㅇㅇ
    '26.2.23 3:27 PM (61.43.xxx.178)

    대부분 기다리지 않나요?

  • 5. 놀멍쉬멍
    '26.2.23 4:29 PM (222.110.xxx.93)

    업무 스트레스로 은퇴 당장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2222 ㅠ

  • 6. 저요
    '26.2.23 4:31 PM (218.152.xxx.236)

    맘 같아서는 당장 하고 싶은데,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겠다고 들어온 회사가 어느 수준에 오를 때까지는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라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3년만 딱 더 일하자고 맘은 먹었습니다. 여기 일 시작하기 전에 은퇴 예행처럼 한 1년 반 놀아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노는게 너무 체질 이더라구요. 은퇴 자금도 어느정도 준비는 되었는데 이왕 어쩔 수 없이 일을 해야 하니 그 사이에 현금 흐름 체계는 좀 갖춰 놓으려구요.

  • 7. 좋아요
    '26.2.23 4:33 PM (1.126.xxx.86)

    저는 은퇴하고 하숙집 차릴 생각이랍니다
    집에서 일하고 하숙비 받아 놀러다녀야지요

  • 8.
    '26.2.23 4:35 PM (106.101.xxx.118) - 삭제된댓글

    은퇴해서 집에서 쉬면 잡생각 많이 들고 금방 늙을거 걑긴한데 나이가 들어가시 은퇴하고 싶죠.
    나이들서 관리자 되니 실무 안해서 좋은것만도 아니고 하급자가 실무 디테일 모르는걸로 견제하가도 하고 인사 이동할때마다 적응해야되고 피곤한게 많거든요.
    그래서 늙고 때되면 퇴진해야지요.

  • 9. ㅇㅇ
    '26.2.23 5:32 PM (59.30.xxx.66)

    맞아요.
    은퇴 허니문은 딱 1년까지네요
    놀지 못하고 어쩌다 해외 여행만 갔었는데

    젊어서 놀던 사람이 늙어서도 잘 노네요
    살림이나 요리도 요령이 없고,
    늙어서 뭐를 배우는 것도 느리고
    드라마도 넷플릭스도 보던 습관이 없으니 안보게되네요.

    빈둥 거리는 것이 더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942 신생아 태열 질문 8 ㄱㄱ 2026/02/23 1,320
1791941 넷플에 2004년판 토지가 있어서 보는데 16 격세지감 2026/02/23 4,252
1791940 (주식)유진로봇 어찌 보시나요? 7 ........ 2026/02/23 3,820
1791939 50대 독거남 고독사가 그렇게 늘었다는데 48 ........ 2026/02/23 15,704
1791938 60대 걸음걸이 검사 여쭤봐요 7 ㅡㅡㅡ 2026/02/23 2,968
1791937 벌거벗은 세계사 개편 10 ... 2026/02/23 3,411
1791936 송파구 방이동 부근 사고?? 14 2026/02/23 6,310
1791935 청담레벨테스트 아이가 손도 못대는데요ㅠ 6 Cd 2026/02/23 2,975
1791934 룰라 대통령 손 보셨나요? 눈물나요 ㅠ 21 ㅇㅇ 2026/02/23 6,476
1791933 공취모는 국힘과 연관돼 있을까요? 12 ㅇㅇ 2026/02/23 1,284
1791932 남편이 차린 식사 22 ... 2026/02/23 5,894
1791931 민주당 의원중 젤 좋은 의원 1명 꼽으라면요? 32 mm 2026/02/23 2,947
1791930 곶감 안 드시는 분 계신가요. 28 .. 2026/02/23 5,489
1791929 월세나오는 다세대사는 친척 3 ㅁㄴㅁㅎㅈ 2026/02/23 4,635
1791928 친구들 모임에 무슨 옷 입고 나가세요? 5 2026/02/23 3,637
1791927 40넘었는데 고객센터 취업 어떨까요 14 2026/02/23 3,516
1791926 기억의단상 10 늙나보다 2026/02/23 2,128
1791925 부족한게 없는 사람도 있긴 한가요 14 ㅇㅇ 2026/02/23 3,999
1791924 방송대 사회복지학과 편입 고민중이에요 4 A 2026/02/23 2,408
1791923 몇십년 지났는데 요즘도 문득문득 신기한거요 8 .... 2026/02/23 3,414
1791922 잼프가 룰라에게 준 선물 센스 대박이에요 ㄷㄷㄷㄷ 4 jpg 2026/02/23 5,670
1791921 정청래 '공소청 검사에 보완수사권 주지 않을것' 재확인 30 .. 2026/02/23 3,629
1791920 소주 안주로 느끼한거 드시는분도 있어요? 12 ㅁㅁ 2026/02/23 1,949
1791919 이게 돈자랑일까요? 아닐까요? 43 .. 2026/02/23 14,583
1791918 통신사랑 카드사랑 둘중 어디 고객센터가 더 힘들까요??? 4 2026/02/23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