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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제가 욕심이 많은 줄 알았는데

몰라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26-02-22 13:01:19

맨날 엄마랑 이모가 저보고 욕심 많다고...

그래서 스스로도 그런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 동생 포함해서 제 또래 사촌들, 가족들은 다 부모가 챙겨줘요 

욕심 안 부려도 차 바꾸고 집 바꿀 때 알아서 보태주고 제철 음식 사다주고... 

 

저는 그래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너는 좋은 학교 갔지 않냐 서울에서 자취했지 않냐 이럴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다른 가족들은 애초에 공부를 열심히 할 필요조차 없었던 거 같아요.....

 

재산 상속도 제가 더 갖고 가는게 아니고 n분의 1만 받아도 웬지 제가 욕심 많다고 욕할거 같아요..그냥 제가 동네 북이예요 잘 보면

IP : 118.235.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2 1:02 PM (58.29.xxx.4)

    ㅠㅠ 원글님 넘 속상하시겠어요... 엄마 이모 나빠요!!

  • 2.
    '26.2.22 1:04 PM (221.138.xxx.92)

    물어보세요.
    어느 부분에서 내가 욕심이 많냐고...
    그리고 납득이 안되시면 그런 소리 마음상한다고 응수도 하시고요.
    계속 듣고 있지만 마시고요.

  • 3. ..
    '26.2.22 1:07 PM (118.235.xxx.158)

    아득바득 공부하고 좋은 거 있음 챙기고 양보 안 하고 그런거요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서른 한참 넘어 보니까 나머지 애들은 자기가 자기거 안 챙겨도 부모들이 갖다주더라고요..

    저는 공부좀 잘했다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서울로 대학 와서 자기들 무시한다고 생각해요. 부모님 다 고향에 있는 국립대 나와서...

    재산도 동생이 저보다 공부 못했다고 걔한테 지금도 생활비 카드주고. 부동산 알아서 사주고. 더 못해줘서 안달이예요..

    그럼 제가 잘 풀렸나 하면 그것도 아니예요. 근데 그냥 제가 똑똑하고 알아서 잘 하니까(?) ...

  • 4. ...
    '26.2.22 1:08 PM (211.212.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님처럼 내가 못된 줄 알았다가 다른 집들 보니 똑같은 상황에 다른 피드백 받는 거 보고 띠용 했었네요
    저도 가정 내 위치나 평가는 변히기 어려워 님의 억울함 공감갑니다

  • 5. 가스라이팅
    '26.2.22 1:09 PM (218.48.xxx.143)

    가스라이팅이네요.
    뭔가 주기 싫으니 욕심 부리지 말라는 소리네요.
    넌 안줄거야 소리 못하고 욕심부리지 말라고 대신하는거죠.
    걍~ 멀리 하세요

  • 6. ...
    '26.2.22 1:11 PM (211.212.xxx.29)

    저도 님처럼 내가 못된 줄 알았다가 다른 집들 보니 똑같은 상황에 다른 피드백 받는 거 보고 띠용 했었네요
    가정 내 위치나 평가는 변하기 어려워 님의 억울함 공감갑니다

  • 7. 그리고
    '26.2.22 1:12 PM (118.235.xxx.158)

    저한테도 생활비 카드 준 적이 있어요
    근데 꼭 저한테는 바라시는게 많아요
    너 카드 뺏는다 이런 얘기를 하시면서 한번씩 저를 흔들어 보시길래 결국 반납했어요
    아들요? 아들은 전화만 잘 받아도 효자고
    저는 엄마 감정 쓰레기통은 기본이고 엄마네 친정 식구들 뒤치다꺼리도 해주길 바라고.. 아빠 화나거나 삐지면 제가 대신 얘기해서 풀어줬으면 좋겠고. 한도끝도 없어요

  • 8. ...
    '26.2.22 1:46 PM (42.82.xxx.254)

    가스라이팅이죠..
    저도 그런 입지인것 같아요.
    다른 자식은 인사만 잘해도 어질고
    이런자식이 없고, 저한테만 본인포함 다른자식까지 다 챙기고 어떠한 억울한 상황에서도 니가 다 이해해야하는데 어쩌다 나만 왜 해야하냐하면, 니가 나빠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그만 할려구요.인사만 해도 대견한 자식한테 인사만 받고 사셔야죠.

  • 9. ..
    '26.2.22 1:56 PM (223.39.xxx.218)

    님한테 하는거 남동생에게도 똑같을거에요.
    남동생은 그냥 휘둘리면서 살고 있을거에요.
    님은 자기 고집 있으니까 그러는거고요.
    경제적 혜택 받으면서 내 고집대로 살겠다
    그건 안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님이 서울에서 학교 다녔으니 동생보다 돈도 많이 썼고요.

  • 10. 저도
    '26.2.22 1:56 PM (14.50.xxx.208)

    저도 평생 제가 못되고 이기적인줄 알았어요.
    누나가 되어서 동생에게 다 퍼줘야지 동생 보살펴야지
    정작 부모는 그런 동생에게 효도바래서 해주길 바라고
    동생 소리 못 참고 그래요.

    할머니 앞에서 어린 나이에 엄마 편들었다고
    저보고 못됐다고 하더라고요.

  • 11. ㅌㅂㅇ
    '26.2.22 2:41 PM (182.215.xxx.32)

    잘해 주기 싫으니까 희생하라고 욕심 많다고 가스라이팅 하는 거죠

  • 12.
    '26.2.22 3:26 PM (118.235.xxx.158)

    남동생한텐 안 그래요 ㅎㅎㅎ 그리고 서울에 학교 보낸거 돈이 없어서 그랬나요 걔가 공부 못하고 저라도 그나마 잘해서 자기들 체면 유지해준건 모르고.. 그럼 저도 공부 못해서 근처 국립대 갔어야 했나요

  • 13.
    '26.2.22 3:27 PM (118.235.xxx.158)

    재수 시켰는데도 못해서 간 거예요 집에 있기 싫다고 다른 지방 갔지만 지방이니 돈 얼마 안 들었죠

  • 14. ..
    '26.2.22 4:56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근본적으로는 질투심인듯..
    본인들이랑 다르다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끌어내리는거옝요. 공부잘한다 앞가림 알아서 한다는 칭찬받아야 하는 건데, 칭찬해주기 싫으니까 독하다,욕심많아서 저런다고 후려치는거죠. 그러면 마치 본인들은 욕심이 없어서 그렇게 사는 것처럼 되거든요. 실상은 능력부족인건데..

    집에서 하나 잘나서 튀는게 질투나고 거슬리니
    걔는 기죽여서 후려치고 본인들은 욕심없이 곱게 사는 사람 되고 일석이조죠. 저도 이 구도 40넘어 깨달았어요. 부모라고 무한 사랑 이런거 다 효도 바라는 인간들이 지어낸 허상이에요. 못된 인간들도 다 부모되니까요.

  • 15. ..
    '26.2.23 3:50 AM (211.235.xxx.254)

    남동생한테도 그럴거라는 분은 안겪어봐서 그래요
    차별 심한 부모는 이뻐하는 자식이 전화 한통만 해도 무지 잘하는거라고 할 겁니다
    아마 원글님은 첫째이고 남동생이 더 잘하길 바랬는데 그렇지 못해서 더 그럴거예요
    조금씩 거리를 두는 것이 맘이 덜 다칠거예요
    어른들은 바뀌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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