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총기난사범이 사전에 챗GPT로 시나리오를 작성했고,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위험 감지 보고를 올렸는데 지도부 논의끝에 신고 안함.
https://v.daum.net/v/20260221141703493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학교 총기 난사범이 범행 이전에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와 범행 계획을 논의했으나, 오픈AI 지도부가 이 사실을 캐나다 당국에 알리지 않기로 결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생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리지 학교의 총기 난사 사건 피의자인 제시 반 루트셀라(18)는 지난해 6월 며칠에 걸쳐 챗GPT를 사용하면서 총기 폭력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이렇게 올린 글은 자동 검토 시스템에 의해 오픈AI 직원들에 전달됐다.
오픈AI 직원들은 루트셀라의 글을 보고 놀랐고, 일부는 해당 글이 현실에서의 잠재적 폭력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법 집행기관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12명의 직원이 루트셀라의 게시물을 놓고 어떤 조처를 할지 토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결국 오픈AI 측은 당국에 연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