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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증식 수단... 부동산 vs 주식

ㅅㅅ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26-02-22 09:36:06

한국에서는 '강남 아파트'라는 상위 0.1%의 성공 사례가 전체 부동산 시장의 대표성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강하죠. 이는 주식 시장에서 '엔비디아'나 '삼성전자' 수익률만 보고 주식 투자를 논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25년간 강남아파트 10배 되는 동안, 삼성전자 50배, 엔비디아 1000배가 되었습니다. 25년전 삼성전자가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근처는 되었으니 주식투자자라면 삼성전자 없는 포트폴리오는 쉽지 않았어요.

 

추가로, 우리나라 최초의 etf kodex200이 2002년 5천원에 시작했는데, 지금 가격이 86300원이네요. 17배 넘게 상승했습니다. 24년 잡고 연복리 수익률 12% 약간 넘습니다.)

 

다른 선진국(특히 미국과 유럽)의 투자 문화와 데이터를 비교해 보면,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지점들이 보입니다.

 

1.투자 비중의 차이: 부동산 vs 금융    

 

선진국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는 가계 자산의 구성입니다.

 

한국: 가계 자산의 약 70~80%가 부동산에 쏠려 있습니다. "집 한 채가 전 재산"인 경우가 많아 부동산 가격에 생존이 걸려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 비중은 약 25~30% 수준이며, 나머지는 주식, 펀드, 연금 등 금융자산입니다.

 

유럽(독일 등): 자가 점유율 자체가 낮고 월세 문화가 발달해 있어, 부동산을 '무조건 사야 하는 투자재'보다는 '주거 서비스'로 보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2. 장기 수익률 데이터: "주식이 이긴다"는 믿음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장기적으로는 주식이 부동산보다 높은 수익을 준다"는 통계적 믿음이 확고합니다.

 

미국 S&P 500 vs 주택가격: 지난 30~50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S&P 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10% 내외인 반면, 미국 전역 주택가격 지수(Case-Shiller) 상승률은 연 4~5% 수준입니다.

 

배당의 힘: 선진국 주식 시장은 배당 성향이 높습니다. 주가 상승분 외에 매년 나오는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때의 복리 효과가 부동산 임대 수익보다 관리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투자자가 많습니다.

 

3.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 "레버리지 vs 변동성"

선진국 투자자들도 부동산의 장점을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레버리지(대출): 미국에서도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대출'입니다. 내 돈 20%만 들여 집을 사고 가격이 5% 오르면 내 자본 대비 수익률은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수익률'의 문제이지 '불패'의 믿음 때문은 아닙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부동산도 폭락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학습했습니다.)

 

심리적 회계: 주식은 매일 가격이 찍히기 때문에 공포를 느끼기 쉽지만, 부동산은 시세 확인이 어렵고 매매가 느려 강제로 '장기 투자'가 됩니다. 선진국 전문가들은 주식의 높은 수익률을 누리려면 이 '변동성'을 견뎌야 한다고 교육하며, 이를 위해 인덱스 펀드(ETF) 투자가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4. 왜 한국만 유독 '부동산 불패' 신화가 강할까?

여기에는 한국만의 특수한 배경이 있습니다.

 

전세 제도: 무이자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전세 제도는 한국 부동산에만 있는 강력한 레버리지 도구였습니다.

 

좁은 국토와 도시 집중: 서울, 특히 강남이라는 좁은 지역에 모든 인프라가 쏠려 있어 "공급은 한정적이고 수요는 무한하다"는 인식이 고착되었습니다.

 

주식 시장의 주주 경시: 한국 주식은 배당이 적고, 지배구조 문제로 인해 기업이 성장해도 주가가 제자리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기업은 믿을 수 없어도 땅은 배신 안 한다"는 정서가 형성된 것이죠.

 

요약하자면

선진국에서는 주식(금융자산)을 부의 증식 수단으로, 부동산을 자산의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포트폴리오 모델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한국은 부동산이 '전부'가 된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도 점차 주주환원이 강화되고 주식 투자 저변이 넓어지면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IP : 218.234.xxx.21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가지수가
    '26.2.22 9:38 AM (59.7.xxx.113)

    오르는 것과 내 주식수익율은 다른 얘기예요. 부동산과 주식의 가장 큰 차이는 약세장에서 버틸 수 없다는 거예요.

  • 2.
    '26.2.22 9:41 AM (58.120.xxx.117)

    집은 거주의 가치가 있음.

    팔고사는것이 간단하지 않아 장기보유가 쉬움.

    주식 10억원치 애초 사기도 어렵고 10년 20년 보유 쉽지않음

    집은 가능. 그런사람 수두룩.

    미국도 집에 모기지 엄청 끼어서 한국 주담대비율 큰편아님.

  • 3. 주가지수가
    '26.2.22 9:42 AM (59.7.xxx.113)

    또 하나, 부동산은 레버리지 투자가 기본이나 주식은 레버리지 투자를 반대해요. 수익율이 아니라 결국 투자하는 금액의 차이가 결과를 만들어내요. 단지 몇달만에 두배 세배 올랐다는 말은 반대도 가능하다는 뜻이예요. 경제위기가 오지 않아도 그렇게 하락하는게 가능해요. 그것도 시총 수백조짜리가요.

  • 4.
    '26.2.22 9:47 AM (211.235.xxx.230)

    다주택이 아닌 실소유실거주의 경우 투자한 돈을 현실에서 쓰면서 자본을 증식시킬수 있어요.
    부동산만 유일하게 통장에 찍힌 숫자만으로 자산 증식을 인식하지 않아도 되요.
    씹고 맛보며 즐기면서 자산이 증식되는 희안한 자산인데
    다른 투자와 비교는 그렇죠..
    물론 다주택은 위의 의미로 타인의 이런기회를 박탈시키니 사회적으로 제재해야 맞아요.

  • 5. ...
    '26.2.22 9:48 AM (211.197.xxx.163)

    시총 수백조짜리가 몇 달만에
    반토막 세토막난 주식이 뭔가요? (경제위기 아닐 때)
    ㅎㅎ

  • 6. 삼성전자입니다
    '26.2.22 9:54 AM (59.7.xxx.113)

    38만원일때 노무라가 100만원 목표가 리포트 내자마자 추락을 시작해서 12만원까지.

  • 7. 지금
    '26.2.22 9:56 AM (59.7.xxx.113)

    코스피가 잘나가는 이유는 메모리 부족한데 트럼프가 중국에 장비를 못팔게하기 때문이예요.

  • 8. ..
    '26.2.22 9:59 AM (1.235.xxx.154)

    삼성전자 2018년 액면분할했어요
    50대1 그래서 53000원
    곱하기 50해보세요
    얼마인지
    이 주식이 2026년 20만원된다 생각해보시면
    다시 곱하기 50하면 천만원입니다
    액분해서 계속 하락세였어요

  • 9. 못믿겠으면
    '26.2.22 10:03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2000년도 삼성전자 차트 보세요. 지금 가격으로는 아마 8천원까지 갔다가 2000원대까지 수직낙하한걸로 보일거예요. 노무라증권.. 아.. 진짜 최악의 사기꾼이었어요. 지금은 달라졌겠죠?

  • 10. IMF
    '26.2.22 10:04 AM (218.48.xxx.143)

    IMF때 은행도 망하고 주식도 휴지가 된 경험을 한 세대들이기 때문에 부동산불패가 더 강합니다.
    IMF 이전에는 강남과 강북의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강남 구축 아파트가 신도시 신축 아파트보다 저렴했구요..
    거기에 나라가 작으니 더 토지에 집착합니다.
    세입자가 보호 안되고 집주인의 갑질도 흔하던 시절도 많이들 경험했고요.
    그러니 악착같이 내집 장만하고 보상이 충분하니 두채, 세째 전세끼고 사는거고요.
    저는 땅 작은 나라 싱가폴의 임대주택 정책을 따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울, 경기에 앞으로는 임대주택만 계속 공급하면 청년들은 집값 지옥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 11. 노노
    '26.2.22 10:04 AM (119.149.xxx.5) - 삭제된댓글

    미국도 아파트 성행되고 부동산개발자들만 돈이 몰리고 있죠
    거기야 말로 문맹률도 높고

  • 12. ........
    '26.2.22 10:04 AM (114.172.xxx.168)

    부동산은 주담대, 전세라는 강력한 레비리지가 가능하고, 주식은 레버리지에 제한이 있으니까 세금이 동일하다면 부동산이 낫죠. 우리나라는 세제마저 부동산에 유리하니까 부동산 자산비중이 높은 거에요.

  • 13. 청년만
    '26.2.22 10:07 AM (59.7.xxx.113)

    생각하지말고 아이낳고 대학갈때까지 중장년이 되어서도 살수있는 임대주택을 시세보다 턱없이 싸지않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야죠. 턱없이 싸게 공급하려니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가지 않죠. 가격이 많이 저렴하지는 않더라도 이사 안가고 오래살수있는 것만 보장해도 한결 나을거예요

  • 14. 주식은
    '26.2.22 10:12 AM (59.7.xxx.113)

    양도차익에 아예 세금이 없는데요. 거래세가 있어도 단타칠거 아니면 의미없고요. 우리나라 주식은 경기변동에 따라 움직이니 힘든거죠. 미국은 세계를 다 먹는 독점수준의 브랜드들이 여러개 있고요.

    우리나라는 기업을 키워야했고 그러니 주식시장도 주주들 등쳐먹는 창구가 되어왔던거고 근데 이제는 바꿔야지요. 상법개정 되니 다행입니다.

  • 15. 독재
    '26.2.22 10:14 AM (14.32.xxx.228)

    독재국가 싱가폴요? ㅎㅎ

  • 16. 에코프로
    '26.2.22 10:15 AM (59.7.xxx.113)

    자회사만 해도 몇개가 상장한건지....

  • 17. 저도
    '26.2.22 10:15 A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

    중산층 거주할 품격있는 임대아파트가 나왔으면 해요. 소유가 아니라 주거 개념으 전환해야할것 같아요
    중산층 부부 2인 기준으로 월세 100만원은 소득에서 감당가능할것같거든요.

  • 18. ㅇㅇ
    '26.2.22 10:16 AM (218.39.xxx.136)

    부동산은 주거의 안정성이라도 있지
    주식 매일 쳐다보고 있으면 정신병와요
    애널리스트들 주가 떨어지면 정신과 갑니다

  • 19.
    '26.2.22 10:17 AM (223.38.xxx.232)

    정부에서 노년층들 퇴로를 부동산말고 주식으로 열어줬잖아요. 배당주 투자만 해도 먹고 삽니다.
    중산층 거주할 품격있는 임대아파트가 나왔으면 해요. 소유가 아니라 주거 개념으 전환해야할것 같아요
    중산층 부부 2인 기준으로 월세 100만원은 소득에서 감당가능할것같거든요.

    ㅇㅇ

  • 20. 강남아파트
    '26.2.22 10:22 AM (221.139.xxx.136) - 삭제된댓글

    재건축 진행되는 곳은 2000년도보다 25배올랐어요.
    반포주공 4억이던 것이 지금 100억
    신반포4차 2.2천이 지금은 50억이에요.

  • 21. ...
    '26.2.22 10:23 AM (211.246.xxx.79) - 삭제된댓글

    월세 100만원이면 전세 2억인데 품격에 중산층이요?
    공산주의면 가능하죠. 근데 공산주의에 중산층이 있어요?
    보니까 공산주의 독재국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공 좋아하네요.
    거의 공짜만 좋아하고

  • 22. ..
    '26.2.22 10:26 AM (211.246.xxx.79)

    월세 100만원이면 전세 2억인데 품격에 중산층이요? 서울에서요?
    부산도 힘들어요!!!
    공산주의면 가능하죠. 근데 공산주의에 중산층이 있어요?
    보니까 공산주의 독재국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공 좋아하네요.
    거의 공짜만 좋아하고 경제개념 없고 남돈도 내돈인줄 아는 사람들

  • 23. ㅅㅅ
    '26.2.22 10:26 AM (218.234.xxx.212)

    댓글 종합해서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려면,

    1. 약세장에서도 추가하거나 최소한 버틸만한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서, 부동산처럼 오래 깔고 앉아 있으면 된다.

    2. 주식도 제발 10년, 20년 버티면서 투자하면 먹기 마련이다.

    3. 경제위기도 아닌데 시총 수백조짜리 반토막? 도대체 무슨 주식에 이 따위로 투자했을까 궁금하긴한데, 실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아무리 좋게 보여도 분산투자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어야함. (참고로 한국에는 시총 100조 넘는 주식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말고는 없음).

  • 24. 주식으로
    '26.2.22 10:28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벌려면 약세장에서 시작해야겠죠

  • 25.
    '26.2.22 10:29 AM (223.38.xxx.232)

    지금은 자산의 기회비용을 따져야 하는 시대니까요.
    10억을 집에 묶어두고 '0원'의 수익을 내는 것보다, 그 돈을 배당주나 채권에 투자해 월 300~400만 원의 현금흐름을 만들고 그중 100만 원을 주거비로 쓰는 것이 훨씬 더 가치있는 경제 활동 아닐까요?
    소유에 집착해 물려준다고 평생 비싼집 깔고 앉으면서 돈꺼내 쓰지도 못하고요.

  • 26. 이제
    '26.2.22 10:35 AM (175.212.xxx.179)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노후에 주식배당으로 살아갈 수 있게
    정부가 환경을 만들어야

  • 27. 늘 그렇듯
    '26.2.22 10:35 AM (59.7.xxx.113)

    사람들은 과거를 참 잘잊는것같아요. 노무현 정부때 집값만 오른게 아니고요 코스피가 600에서 1900까지 갔었어요. 문재인 정부때도 코스피가 많이 올랐잖아요.

    부동산보다 주식이 좋다라고 말하려면 2025년 4월..해방의 날 어쩌고 하면서 폭락했을때 말을 했어야지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쌀때 사야 돈을 벌죠.

    배당주 좋다고 환호들 하지만 배당주들 지금 시가배당율 보세요. 이게 진입할만한 가격일까요...

  • 28. ..
    '26.2.22 10:37 A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강남 3구에 전문직 고소득자 부부들이 주식 수익률도 훨씬 높아요
    강남 3구 은퇴자들도 퇴직하면서 자사주 보유하고 배당금 받을 확률이 저소득빈곤층 보다 높고요
    퇴직연금 국민연금등

    82는 가난한데 소득세를 많이 내서 억울하다는 듯한 분들이 많음

  • 29. 흐름
    '26.2.22 10:40 AM (61.105.xxx.165)

    주식....배당 나옴
    부동산..세금 나옴.
    imf때.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때 주식.부동산 둘다 망함.
    우리나라 선진국 반열에 진입.
    선진국형 경제 저성장.저금리시대로 접어들어
    국민들 세계금융 공부& 투자 해야함.
    윤부부 같은 지도자가 또 나타나
    국가의 미래가 달린 R&D예산 삭감하고
    그 세금으로 부동산 억지 띄우고
    독재국가되려 국지전이든 전면전이든 전쟁하면
    전세계 다른 독재국가처럼
    한방에 거지국가 되고
    우린 거지국가 국민됨.

  • 30. ..
    '26.2.22 10:41 AM (219.255.xxx.142)

    미국과 우리나라 비교가 말이 되나요?
    전쟁을 겪고 분단된 국가에요.
    지금은 체감상 무뎌졌다고 해도 불과 몇년전까지도 군사대치 상황에 전쟁에 대한 불안이 늘 존재하던 나라입니다.
    거기에 독재정권 게엄 등등 정치적으로 불안정 했고
    기업들도 정권과 결탁해서 비라가 만연하고 주주에 대한 보상 개념도 없이 오너 배불리기에 급급했고요.
    땅은 부족하고 인구는 많고요, 당연히 개발의 흐름을 타고 부동산이 폭등했어요. 거기에 강남은 대놓고 국가에서 학교 도로 시설등 몰아서 키워줬잖아요.
    그리고도 최근의 폭등은 인플레이션에 정책적인 미숙함도 한몫 하고요.

    이런 전반적인 상황을 모른척 한국을 미국에 비교하며 부동산에 집착하는 이상한 국민 취급하는 글이 요즘 종종 보이는데요, 정치가 안정되고 기업이 투명하게 운영되며 주주에게도 친화적이면 저절로 주식시장도 커질겁니다.
    맛없고 더러운데 장사 안된다고 투덜거리는 식당 홍보만 한다고 손님 안가요.
    맛있고 정갈하고 서비스 좋으면 줄을 서서 손님들 찾아갑니다.
    나라와 경제가 안정되고 주식이 수익율이 좋으면 하지 말라고해도 주식으로 자본이 갈거에요.

  • 31. ㅅㅅ
    '26.2.22 10:45 AM (218.234.xxx.212)

    마켓타이밍을 고려해야하고 돈을 잃으면 안되는 연배를 제외하고, 젊은층들은 오래오래 무지성으로 etf매수하면 될 것 같아요.

    kodex200 etf가 2002년 5천원에 시작했고 우리나라 최초의 etf인데 지금 가격이 86300원이네요. 17배 넘게 상승했습니다. 24년 잡고 연복리 수익률 12% 약간 넘습니다.

    연 12%가 그리 큰 수익률이 아닌 것 같아도 시간이 쌓이니 무시무시하네요.

  • 32. ㅅㅅ
    '26.2.22 10:53 AM (218.234.xxx.212)

    미국과 우리나라 비교가 말이 되나요?
    ㅡㅡ
    한국만의 특수성, 국제적인 보편성 둘다 고려해야지요. 그렇게 개판인 것 같은 한국 주식시장도 길게 보니 엄청나잖아요. 코스피200 지수로 따져도 누구나 부러워하는 25년간 강남아파트만큼은 올랐으니...

    자산시장에서 한국만이 특수성이 더 오래 고수될 것인지, 국제적인 보편성이 한국만의 특수성을 갈아치울지 지켜봐야겠죠.

    우리만의 특수한 경험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는 취지의 글이잖아요.

  • 33. ..
    '26.2.22 11:12 AM (219.255.xxx.142)

    우리만의 특수한 경험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는 취지의 글이잖아요.

    ㅡㅡ
    댓글에 적었듯이 정치와 경제가 안정되고 투명하게 운영되면 돈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주식시장으로 넘어갑니다.
    지금 주식시장 역대급 불장된지 겨우 일년 남짓이에요.
    이런 불장은 아니더라도 안정된 주식투자가 가능한 환경이 되면 자산의 이동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겁니다.
    국민들이 바보라서 부동산 붙들고 있는게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 34. ㅅㅅ
    '26.2.22 11:35 AM (218.234.xxx.212)

    국민이 바보라서 부동산에 집착한다는 뜻으로 쓴 글이 아닌데요? 강남아파트만 집착하고, 그것의 가격이 아주 중요한 정책지표가 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각자의 속성이 있는 여러 투자대상의 하나로 여겨지길 바라고요.

  • 35. qksqks
    '26.2.22 11:39 AM (14.52.xxx.139)

    우리집이 주식반 부동산반 포트폴리오로 30년간 유지하고 있는 집입니다.
    지금이야 주식이 엄청 좋아보이지만 이건 원글님이 주식을 오래 안해봐서 그래요.
    지금이 30년만의 장세이긴 한데 그거에 너무 몰입하지 마세요
    천천히 이뤄진 주식시장이라면 인정하겠으나 지금처럼 일년만에 으쌰으쌰해서 올라간 장은 불안한건 있습니다. imf때 현대증권 buy korea 사셨으면 이런글 안쓰셨을것 같아요
    지수로는 비교 안되나 그때 몇백원 하던 주식들 지금 몇십만원 하는 것들 많죠?
    부동산이 과평가 된건 있어요. 특히 강남
    강남은 조금 조정 받겠지만 저가 지역은 막차타서 오르는게 아니라 인플레나 기타 방어 차원에서 사고 있는겁니다. 우리애나 친구들이 이번 인센 받고 다들 월급모아 집을 못사는게 아니라 가능도 하겠구나 하더군요. 삼전,하닉 다니는 20대 애들은 결혼 순간 아파트 구매가 가능한 시대잖아요.아파트들 상위칸 애들이 사면 오르는겁니다.
    지금도 지방이나 연립등 선호재가 아닌 집은 안오르는데 이들이 사는 좋은 아파트만 난리인거잖아요. 어쩔수 없어요. 구매력 있는 자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현금 휴지화가 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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