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서울의 한 대학 교수가 학부모가 성적을 항의할 시 F를 주겠다고 경고해 화제다.
지난 3일 서울 소재 한 대학의 A교수는 강의계획서를 통해 “부모가 성적에 항의했는데 문제가 없을 경우 F학점을 주겠다”고 고지했다.
이 공지는 A대학 커뮤니티에서 150여 명이 공감을 누를 만큼 화제를 모았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나치게 의지하는 청년들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대에서 C학점을 맞은 학생의 학부모가 항의 메일을 보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해당 학부모는 메일에서 “영재고 출신에 수학·물리를 통달한 아이”라며 “C학점을 받을 학생이 아니다. 통탄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수도 아닌 조교가 채점한 결과를 용납할 수 없다”며 “교수가 직접 재채점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8월에는 군 부대 회식 사진을 본 학부모가 중대장에게 “삼겹살 비계가 왜 이렇게 많냐”고 항의하거나 훈련 강도 완화를 요구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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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헬리콥터 맘들 대학 교수들에게
학점까지 터치하려 하나보네요
참 대단들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