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는 잘만 사네요

ㅎㅎ 조회수 : 4,981
작성일 : 2026-02-22 00:08:56

저희 엄마 그렇게 절 못살게 굴었어도

남편이랑 아들이랑 잘 사네요.. 남편이랑 아들 앞에선 천사표고 그러느라 받은 스트레스는 저한테 풀었어요

그래서 하소연할 곳도 없어요 저만 이상한 사람됨

 

그게 짜증나서라도 내가 성공해야 할텐데 이제 기운이 없어요

그리고 젤 문제인건 엄마도 아빠도 다 이상했기에 저도 안 이상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사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아주 가까워지면 신뢰하고 이런거에 대한 게 거의 백지 상태예요

물론 책으로 읽고 사회생활은 하고 있으니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만 사실 텅빈 채로 머리 쥐어 뜯으며 살고 있네요

IP : 118.235.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2 12:20 AM (58.120.xxx.143)

    가해자는 자기 잘못 모르더라구요. 그러니 속편하게 잘 살겠죠.

    정서학대받으며 자란, 기가 약한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상처가 덧나고 에너지가 바닥이고 자학하며 살구요.

    저는 친정과 만남과 통화를 차단하고 잊고 살려고 노력해요.
    안그러면 평정심을 잃게 되고 내 가정에도 여파가 있어서요.

  • 2. 토닥토닥요
    '26.2.22 12:21 AM (223.38.xxx.228)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까요
    엄마가 원글님한테 스트레스를 풀었다니
    당하는 원글님만 많이 힘드셨겠어요ㅜ
    위로 드립니다
    원글님 자신 위해서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 3. 맞아요
    '26.2.22 12:34 AM (118.235.xxx.181)

    이젠 안 보는데도 자학하는 습관이 안 없어져요 지긋지긋하고요 머리 한 구석에서 24시간 내내 자학하고 있으니 피곤하고요. 그리고 사람 만나는 거 자체가 일상에서도 너무 스트레스예요...

  • 4. 자학하지 마세요
    '26.2.22 12:44 AM (223.38.xxx.34)

    원글님 잘못이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피해자이신데요
    가능한 원글님 좋은 미래를 위한 일만 생각하시구요
    힘내시고 기운 차리시길...

  • 5. 외우세요.
    '26.2.22 12:44 AM (14.50.xxx.208)

    내탓이 아니다.
    내탓이 아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299 시누이 올케 없길 다행... 12 루이이모 2026/02/22 3,986
1797298 아이들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하네요 9 ㅇㅇ 2026/02/22 2,577
1797297 책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6 다행 2026/02/22 1,330
1797296 저는 저희 남동생이 유산포기한다고 말은 합니다. 43 ㅇㅇ 2026/02/22 6,588
1797295 침대위 토퍼도 따로 올리신분 6 ,. 2026/02/22 1,335
1797294 전 제가 욕심이 많은 줄 알았는데 14 몰라 2026/02/22 2,610
1797293 장동혁 진짜 정신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10 ........ 2026/02/22 2,119
1797292 李대통령 "돈 없어 연구 멈추는 일 없을 것".. 7 ㅇㅇ 2026/02/22 1,054
1797291 친엄마가 결혼말라 살살꼬셔서 50대미혼인 친구 110 황당 2026/02/22 21,085
1797290 마운자로로 살빼고 신기한점 11 oo 2026/02/22 3,345
1797289 급질 이마트앱에서 장보기 안되나요?? 1 궁금이 2026/02/22 580
1797288 70세에 조깅 시작 괜찮을까요? 13 ..... 2026/02/22 2,232
1797287 사람들은 주식으로 얼마나 버는지 상상이 안가요 9 2026/02/22 3,296
1797286 제발 딸들 상속 포기했다는 말좀 안듣고 싶어요. 49 자발노예 2026/02/22 3,816
1797285 남편이 몸무게에 좀 집착해요. 3 음.. 2026/02/22 1,537
1797284 자취하는 자녀방 그냥 두셨나요? 6 2026/02/22 1,569
1797283 공취모? 그래서 합당을 죽어라 반대했구나 20 ㅇㅇ 2026/02/22 1,198
1797282 조계사 자주 가시는 분 계실까요? 4 간절한기도 2026/02/22 1,033
1797281 4인 가족 두 달째 함께 지내는데 너무 힘드네요. 50 스트레스 2026/02/22 12,061
1797280 친정, 시가 톡방 안들어가는 분 계신가요? 12 느티 2026/02/22 1,177
1797279 지석진 진짜 동안인것 같아요 16 ㅓㅏ 2026/02/22 3,463
1797278 집안일 중에 하기 싫은게 21 ,,,, 2026/02/22 3,617
1797277 남편이 응급실 가자니까 말을 안듣는데요 34 ㅇㅇ 2026/02/22 6,327
1797276 기숙사 빨래건조대 어떤거 사셨어요? 12 ........ 2026/02/22 771
1797275 etf, 펀드, 채권에 대한 제미나이의 대답인데, 현실성이 있는.. 3 ㅇㅇ 2026/02/22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