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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관관계 객관적 판단 좀 부탁드립니다.

미리감사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26-02-21 20:02:36

긴 글 죄송하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A B C D 같이 운동하는 관계이면서 한번씩 만나 밥, 차 마시는 사이입니다.

 

화요일 상황: 운동 회원(금양) 중 축하할 일이 있어 A B C D가 밥을 사주기로 했어요. A B C D가 다 괜찮은 날짜를 잡는 과정에서 D가 A, B, C에게 전화하며 조율, B가 목요일을 원해서 C, D가 목요일날로 맞췄습니다. (참고로 A는 목요일날 일이 있지만 맞추겠다, C도 할 일이 있지만 낮에 끝내고 저녁은 가능하다. A는 목요일 괜찮다고 함. 아래는 카톡) 

        [A: 일단 목요일로 함 잡아봐요 시간 마춰 볼께요~]

       [D: 옙!! 언니, 목욜 저녁 먹는걸로 확정입니다^^]

       [A: 네~ 수고했어요~]

 

수요일 상황: 운동하는 곳에서 A, B가 C, D에게 내일 브런치 같이하고 차마시다 저녁 때 약속 장소로 같이 가자고 제안. 또한 ‘금양‘혼자 우리랑 같이 밥을 먹으면 어색할 수 있으니 금양과 친한 ’은양’도 같이 부르자, 더불어 같이 친한 ‘동군‘도 같이 부르자며 C와 D에게 제안을 했어요.   C가 자기는 낮에 바쁘니 못나간다 했고 그 말을 들은 D가 그럼 저녁때 만나자고 해서 목요일 저녁때 6인이 만나기로 했습니다(동군은 남자 혼자 어색할 수 있어서 금양과 은양만 밥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평소 A, B가 금양, 은양과 더 친한 상태고 밥 사주자는 제안은 D가 했습니다. 그 제안에 다들 흔쾌히 그러자고 한 상황)  

 

목요일 상황: 약속 시간 1시간 전

[D: 언니~ 저 미용실 앞에 몇 시에 나가 있으면 될까요? 오후 5:03] 
[A: D씨 전 오늘 시간이 안될듯~~ B랑 의논해서 맞춰봐요. 지금 운전중이라. 오후 5:33]

[D: 헉 우선 알겠습니다~ 오후 5:35] 

[D: B언니 전화 안받으시고 ㅠㅠ 언니들 갑자기 무슨 일인가요 ㅠㅠ](참고로 A와 B는 20년 절친)

이 톡 후에 A가 D에게 전화, 전화 첫 마디가 “D씨 내가 목요일날 일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하며 블라블라. 여기에 더해 B때문에 오늘 시내에서 운전을 너무 많이 했다며, 자기가 다리가 아퍼서 오늘 못나간다(최근에 다리가 많이 아픈 상태인 것은 A도 알고 있었어요) 블라블라~ 이러다 C에게 전화가 와서 서둘러 통화가 끝나고 C와 D는 이런 상황에 당황. 둘이 택시타고 갈까 의논하던 중 B에게 연락와서 B의 차를 타고 C, D와 함께 금양과 은양을 만나 맛있는 것을 사주고 헤어졌습니다. 

 

이후 A가 D에게 따로 연락해서 갑자기 약속을 못 지킨 것에 대한 사과나 설명 없었고 D도 황당한 경우이긴 하나 많이 아픈가보다 하며 크게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금요일 저녁 상황: D가 남편과 저녁을 먹고 동네 오락실을 갔는데 거기에 A가 D도 알고있는 운동멤버들과 오락실에 있는거여요. 그걸 본 D가 황당해하고 그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대충 인사만 하고 나왔습니다. 현재 A가 D에게 자기가 그 때 얼마나 민망했는지 열받아하는 상황에 D가 관계가 불편한 것이 싫어 사과한 상태인데요.

 

이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는 것이 맞는지 좀 판단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22.104.xxx.1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21 8:06 PM (118.235.xxx.94)

    당일 불참한 게 A 아니예요? A가 왜 D에게 화를 내요m

  • 2. 원글
    '26.2.21 8:07 PM (222.104.xxx.160)

    당일 불참 A 맞습니다.

  • 3.
    '26.2.21 8:10 PM (118.235.xxx.94)

    저는 장녀인데요 책임감이 좀 있는 편이라 저렇게 모여서 누구 밥 사주자 그랬으면 전체 돈은 아니어도 주인공 밥값 얼마 나왔나 헤아려봐서 나머지 사람들에게 커피라도 사든가 그 주인공한테 쿠폰이라도 보내요

    여기에 있는 정보로만 봐선 A는 좀 이기적이고 책임감 없어 보이고 B는 시녀같고요... 저런 사람들 항상 그래요. 강일 불참은 일대일 모임도 아니고 가능하다 보는데 저러는 사람은 매번 저래요. 달면 삼키고 쓰면 바로 뱉고. 생색은 내고 싶고.

  • 4.
    '26.2.21 8:15 PM (218.238.xxx.141)

    A가 D를 원망했다기보다는
    “불편했던 감정을 D에게 투사했을 가능성”**이 더 커보잉.
    예를 들면:
    원래 그날 가기 싫었는데 괜히 맞춰줬다고 느꼈을 수 있음
    B랑 오래 운전한 게 짜증났을 수 있음
    스스로 “왜 내가 이걸 다 해야 하지?”라는 피로감
    근데 그걸 “처음 제안한 사람 = D”에게 감정 연결시켰을 수 있다고봉
    이건 논리라기보다 감정 흐름이그렇다고요
    A가 속으로
    “괜히 시작해서 피곤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느꼈을 가능성은 있을듯요.
    하지만
    그 감정은 A가 책임져야 할 감정이지
    D가 대신 사과해야 할 감정은 아니라고봄요.

  • 5. ㆍㆍㆍㆍ
    '26.2.21 8:40 PM (220.76.xxx.3)

    누가 옳고 그르다의 판단은 필요 없어요
    상대가 틀리지 않더라도 내가 불편함 느낄 수 있는 거고요
    d가 불편한 감정을 느꼈는데 며칠 지나도 이게 넘겨지지가 않으면 abc와의 모임에서 한발 물러나서 거리를 두는 게 좋아요
    매일 만났다면 한달에 한번만 만난다거나
    주체적으로 모임을 끌어갔다면 모임 주도하는 것을 내려놓거나요

  • 6. 피곤
    '26.2.21 8:44 PM (125.185.xxx.27)

    카톡에 A가 목요일로 맞춰보라고 지시하듯 말해놓고는........당일날 자기가 목욜 안된다고 하지않았냐........이게 뭔 개같은 소리죠?
    나같음 카톡복사해서 보내주겠어요..니가 목욜로 잡아라 했다..라고

    운동모임이면 운동할때 다같이 만났을때 뒷풀이로 밥먹으러가든가 하면 되지..뭘 또 따로 만나서

    브런치에 차마시고 약속은 저녁으로요? 종일 같이 있는거네...ㅋ
    A가 동네 오락실가다 다른 운동회원들이랑 있는거 ....이모임서 저모임응로 이탈한걸까요?
    이부분은 좀 이해가 안가고요...황당해하는게

    그래서 밥은 돈모아서 사준건가요? 누가 산거에요?
    A는 돈낭비시간낭비 하기싫었던것같네요

  • 7. 원글
    '26.2.21 8:49 PM (222.104.xxx.160)

    밥은 BCD 세 명이서 두 사람을 사 주었습니다.
    A는 D를 오락실에서 마주치기 전까지 따로 연락해서 미안하다란
    말 없었습니다.

  • 8. 피곤
    '26.2.21 8:57 PM (125.185.xxx.27)

    만나기 한시간전에 전화했더니....안된다 한것도 비매너.
    미리 자기가 전화해서 안된다햇어야지
    지가 목욜날 잡자 한거 아닌지.....

    운동하러 갔으면 운동만 합시다. 글만 봐도 피곤스

  • 9. ...
    '26.2.21 8:57 PM (122.40.xxx.216)

    A가 약속 안 지킨 것에 대해 아무 언급도 제스추어도 없는 건 분명 무례하죠. 여기에는 이견이 없을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런데, 다음날 오락실에서 우연히 A를 만나서 D가 황당해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날에는 A가 다리가 아프다고 그래놓고 바로 다음날 외출해서 놀고(?)있어서 인가요?

    오락실이 뭐 하는 곳인지 모르겠는데, 다리가 아프면 못 갈만한 곳인가요?

    (다리가 아픈 것도 여러 종류라 어떻게 얼만큼 아픈 건지를 알아야 이 장면이 뭐가 잘못된 건지 공감될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A가 민망해한 게 D가 오락실에서 마주쳐서 황당해한 것이 원인이란 이야기인가요? 사과도 황당해했던 것에 대해 하셨고요?

    (황당함을 어떻게 얼마나 강하게 표현하셨기에 A가 거기에 화를 내서 D는 또 사과까지 해야할 상황이 된 건지도 잘 상상이 가지 않아요.

    혹시 D님은 새파랗게 젊으시고 A님은 수십 살 나이 많은 노인이신가요?)

    근데,
    제가 글이 이해가 안 되어서 진짜 여러 번 읽었는데....
    내용과 무관한 이야기까지 너무 많이 등장하네요.

    원글님이 D이신 것 같고, 원글님이 짜증나고 황당한 상황을 자세히 푸느라 적으신 것 같기는 한데...

    이 일이 단지 이번만의 일이 아니고
    평소 A에게 감정이 쌓여있었던 것도 원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10.
    '26.2.21 9:06 PM (118.235.xxx.94)

    Gpt 댓글...

  • 11. D는
    '26.2.21 9:10 PM (211.206.xxx.191)

    목요일 약속 안 지켰는데 금요일 A가 다른 운동 멤버들과 함께 있어서
    금요일 우연히 만나 당황해서 황당한 표정을 지은건가요?
    그래서 A가 불쾌해서 D사과 받은 거구요?

    님이 D 같은데 목요일 약속 안 지킨 것과 금요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목요일 감정으로 황당한 표정이었던거죠?

    솔직하게 목요일 건으로 금요일 그런 표정이 나온거다.
    거기까지만 하셨음 좋았을 것을 사과하고 나니 잘못을 A가 했는데
    왜 내가 사과했을까 억울한 감정이 드시나봐요.

    금요일 A도 님 표정에 기분 나쁠 자유 있고 님도 사과는 안 할 자유도 있는데
    앞으로 불편할 까봐 했다는 거잖아요.
    성격이 팔자라고 인생은 타이밍이예요.
    다음 부터는 님도 A처럼 감정 표현 솔직히 하세요.
    A가 뭐라고 눈치 보는 느낌입니다.

    A가 신용 없는 사람인데 왜 마음에 안 내키는 사과를 하신 건지
    그 점이 아쉽네요.

  • 12. ...
    '26.2.21 9:11 PM (1.232.xxx.112)

    최근에 다리가 많이 아픈 상태인 것은 A도 알고 있었어요
    ---이 부분이 이해가 안 가요. A가 다리 아픈 거 아니었나요?

    ---- A는 그냥 자기 중심적인 사람 같아요.
    제가 보기엔 D가 사과할 이유 전혀 없습니다.
    그저 A가 본인 면피 위해 선제적으로 화낸 것 같아요.

  • 13. 인간 지피티임다
    '26.2.21 11:42 PM (221.165.xxx.65)

    1.A, B, C, D는 함께 운동하며 가끔 식사하는 사이로, 운동 회원 ‘금양’의 축하를 위해 목요일 저녁에 밥을 사주기로 약속했습니다.A도 목요일이 괜찮다고 했습니다.


    2.이후 브런치 제안과 인원 조정 끝에 C, D, B와 함께 금양·은양이 저녁에 만나기로 확정됐고,

    3.하지만 약속 1시간 전 A가 갑자기 시간이 안 된다며 취소했고, 명확한 사과 없이 통화가 끝나 C와 D는 당황했으나 결국 B 차를 타고 약속을 진행했습니다.

    4.이후 A는 별다른 해명이나 사과를 하지 않았고, D는 아픈가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5.그런데 다음 날 A가 다른 운동 멤버들과 오락실에 있는 모습을 D가 보게 되었고, 이 일로 서로 감정이 상해 현재 관계가 불편해진 상황입니다.

    A가 이상하고 다른 사람들은 상식적이네요.
    약속 급 어김
    급 취소에 대한 관리. 인간 관계에 대한 존중이 없음.
    오해할 만한 사안에 사후 대응 없음

    정리해봤습니다. ㅎ

  • 14. 아호
    '26.2.22 6:37 AM (222.100.xxx.51)

    글을 10분의 1로 줄이면 가독성 올라감
    투머치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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