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보니까
일단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기본 예의도 지킬 수 있고
배려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프니까
내 몸 하나 챙기기도 힘들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짜증을 안 낼 일도 짜증내고
쉽게 스트레스 받고
배려 하고 싶어도 몸이 안 따라주니까
배려는 커녕 내 자신 하나 제대로 지탱하기도 힘들다는 거죠.
엘굴에서
표정도
미소도
교양도
일단 건강해야 표면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프면
따뜻한 미소, 교양있어 보이는 표정 이런 것이 나올 수가 없거든요.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배려, 예의가 뿜뿜 자동으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좋은 강의도 듣고
이런 것도 건강해야 가능하구요.
건강해야 내적 자아 성찰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내 몸이 아프면
내 몸을 지켜내기 위해서
몸의 모든 시스템이 생존을 위해서 돌아간다고 봅니다.
좋은 것이 좋아보이지도 않고, 즐거운 것을 해도 즐겁지도 않고
이런 사소한 행복, 좋음을 느낄 여유가 없고
인간이니까 내 몸 최우선적으로 생각 할 수 밖에 없고
역지사지 이런 거 할 수 없거든요.
내가 힘들어 죽겠는데
역지사지라니
오직 내 자신만 생각할 에너지도 충분하지 않다는 거죠.
그러다보니
표정이나 얼굴에서 짜증이 묻어 나오고
얼굴에 어두움이 드리워지고
이러면 과연 아름다움, 이쁨이 존재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내적, 외적 아름다움, 이쁨은
건강해야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름다움, 이쁨 = 건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