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5 아들 30kg된 기념으로 3만원 줬어요

..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26-02-21 11:57:53

아기때부터 식성 예민하고 많이 못 먹는 성향이라 걱정이 많아요.

영유아검진하면 항상 하위 1% 

친구네 아들이랑 동갑인데, 친구는 항상 애가 너무 먹는걸로 고민, 저는 애가 안먹는걸로 고민

 

친구네 아들이 물려준 운동화 몇개가 있는데

그게 초 2때 준거거든요. 올해 맞네요. ㅎㅎ 

오랜만에 만나서 같이 놀게 했는데  형동생도 아니고 무슨 매미와 개미같은 느낌.

 

며칠전에 30키로 달성해서 애가 뛸듯이 기뻐하고 

저도 축하금으로 3만원 줬는데 애가 막 잘 먹으려고 노력은 해요.

(근데 워낙 먹는 양 자체가 작아요)  

 

이러다 감기라도 한번 걸리잖아요? 그럼 2키로 바로 빠지더라고요 

너무 작고 말라서 무시당하는 일도 있고.

 

제가 엄청 작고 말랐었는데

전 그래도 강단있는 성격이고, 여자라 그런지 작고 말랐다그래서 친구들한테 소외되고 그런건 없었는데 아들은 너무 야위어서 걱정이 되요. 

 

매일매일 우유 200씩 강제로 먹일까요?  

한약은 애가 비위가 약해서 못먹을 것 같고요.

 

생각해보니 저도 딱 초등때 엄마가 여기저기 한약 지어다 먹이고,

제기동에 유명한 한의원 데리고 가고 그런 기억이 나네요.

하다하다 엄마가 고깃국이라고 마시라고 해서 먹었는데 맛이 이상해서 냄비를 열어보니 엄청 큰 개구리가 몇마리 있었던 기억 ㅋㅋ 

 

남편은 한 덩치 하는 스타일인데 먹성도 엄청 좋거든요. 

어떻게 해야 아이 식욕을 늘릴 수 있을까요 

 

IP : 112.152.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6.2.21 12:02 PM (112.187.xxx.63)

    좋아하는거면 나쁜 음식이라도 다다 먹인다에 한표

    제 아이들 초등 졸업토록 30킬로 못찍었어요
    키가 작진 않았구요
    살 좀쪄라 정상이냐란 말들에 질려 딸이 나이 한 삼십줄에 과자 박스로 사두고
    마구 마구 먹어 나이 마흔인 지금 떡판 ㅠㅠ

  • 2. ..
    '26.2.21 12:04 PM (59.20.xxx.246)

    못먹애는 강제로 먹이면 안돼요.
    운동시키세요. 태권도.

  • 3. 나무크
    '26.2.21 12:05 PM (223.38.xxx.114)

    요즘 어린이한의원 한약 그리 역하지않아요. 아이들 먹기좋게나옵니다. 저도 아이가 워낙 약해서 먹였는데 잘 먹더라구요

  • 4. ...
    '26.2.21 12:07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그런 아들 키웠는데 한약도 효과 못봤어요
    한의사가 인스턴트든 뭐든 잘 먹는거다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키는 겨우 좀 컸구요
    군대가서 헬스로 근육키워 몸무게 인생최대 찍더라구요
    그래도 또래보다 마른편이고 이런체질은 성인되서 운동으로 찌우는수밖에 없어요
    그시기에 키가 제일 중요하니 뭐든 좋아하는거랑 우유 고기 계속 먹이세요

  • 5.
    '26.2.21 12:14 PM (211.235.xxx.173)

    애가 좋아하면 라면이라도 마구먹여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중딩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화이팅 !

  • 6. 플랜
    '26.2.21 12:21 PM (125.191.xxx.49)

    안먹는 아이라도 입맛도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울 아들도 초등 사학년때까지 안먹어서 매번 1번자리 도맡았는데 먹고싶다면 새벽에도 그냥 먹였어요

    예상키보다 훨씬 커서 178cm가 되더라구요

  • 7. asdf
    '26.2.21 12:29 PM (1.237.xxx.36)

    성장판검사 해보셨나요? 지금 키는요? 남자애들일수록 중학교때 서서히 쑥 큽니다. 키만 문제없으면 체중은 나중에 다 따라와요. 마른애들은 대체로 비위가 약하고 먹는양이 작아서 억지로 먹일수가 없어요. 좋아하는거 위주로 자주 먹이고 운동도 시켜보세요. 뭣보다도 부모가 애 먹는거 체중 키 이런것에 연연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건강하게만 자라면 된다 해주는게 젤중요해요.

  • 8. 마르고 키도
    '26.2.21 1:06 PM (211.177.xxx.43)

    자기 클만큼 크고, 건강에 딱히 문제는 없더라고요
    스트레스 너무 주지말고 살살 달래며 좋아하는거 최대한 주세요. 중딩되면 쫌 나아지고. 고딩되면 쫌 나아지고 그러더라고요
    마른거 너무 구박 마시구요

  • 9. 판다댁
    '26.2.21 2:00 PM (140.248.xxx.3)

    저도 6만원주세요ㅠㅠ

  • 10. ...
    '26.2.21 4:01 PM (218.51.xxx.95)

    약국 가서 키디 사서 먹여보세요.
    이게 한방 성분이니.
    밥 안 먹고 예민한 아이에게 먹이는 거예요.

  • 11. ...
    '26.2.21 4:03 PM (218.51.xxx.95)

    https://kidi.samik.co.kr/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182 사람들은 주식으로 얼마나 버는지 상상이 안가요 9 2026/02/22 3,591
1796181 제발 딸들 상속 포기했다는 말좀 안듣고 싶어요. 47 자발노예 2026/02/22 4,125
1796180 자취하는 자녀방 그냥 두셨나요? 6 2026/02/22 1,842
1796179 공취모? 그래서 합당을 죽어라 반대했구나 20 ㅇㅇ 2026/02/22 1,454
1796178 조계사 자주 가시는 분 계실까요? 4 간절한기도 2026/02/22 1,301
1796177 4인 가족 두 달째 함께 지내는데 너무 힘드네요. 49 스트레스 2026/02/22 12,632
1796176 친정, 시가 톡방 안들어가는 분 계신가요? 12 느티 2026/02/22 1,452
1796175 지석진 진짜 동안인것 같아요 15 ㅓㅏ 2026/02/22 3,787
1796174 남편이 응급실 가자니까 말을 안듣는데요 35 ㅇㅇ 2026/02/22 6,674
1796173 etf, 펀드, 채권에 대한 제미나이의 대답인데, 현실성이 있는.. 3 ㅇㅇ 2026/02/22 1,967
1796172 냉장고에 거의 일주일된 묵 8 윈윈윈 2026/02/22 1,068
1796171 이번 풍향고 헝가리 오스트리아 10 2026/02/22 3,569
1796170 딸만 둘인집.. 45세 11 ㅇㅇㅇ 2026/02/22 5,283
1796169 소형아파트 월세 구할때 3 .. 2026/02/22 1,144
1796168 인테리어 공사할때 드린 선물 돌려 받았어요 28 뭘까요 2026/02/22 4,266
1796167 결혼할때 남자쪽에서 5억 낸다고 할때 22 질문 2026/02/22 4,607
1796166 은퇴자 해외 여행도 지겹던가요? 11 2026/02/22 3,362
1796165 옆집 냥이가 계속 울어요 2 야옹 2026/02/22 1,134
1796164 이번겨울 작년보다 덜추웠나보네요. 8 가스요금 2026/02/22 2,275
1796163 남아선호 심했던 엄마 밑에서 자란 분들 9 2026/02/22 1,476
1796162 이준석"한동훈, 尹에 90도로 숙인허리 ..돌아서는데 .. 4 그냥 2026/02/22 1,962
1796161 뉴이재명은 많은 이들이 과거 중도 내지는 보수 지지자들임 17 ㅇㅇ 2026/02/22 708
1796160 미국에 사는 아기 선물 뭐가 좋을까요? 11 라떼 2026/02/22 851
1796159 현대미술 좋아하는분 있나요? 16 ... 2026/02/22 1,464
1796158 오이무침할 때 소금에 절여 헹구나요? 4 요리 2026/02/22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