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2 되는 아들이
고등까지는 옷에 아예 관심도 없었는데
대학 들어가더니 옷을 너무 자주사요 ㅜㅜ
옷장이 미어터지고 ㅡ
여하튼 설 지나자마자 바지3벌 집업 1벌 또 사왔네요
비싼 옷들은 아니지만
보는 저는 너무 낭비같아서 스트레스 받아요
바지도 이제 15벌은 있는거 같아요
트레이닝복 제외하고도 ㅡ
당근도 안하는거 같고
누구 줄 사람도 없고
그냥 재활용에 넣기엔 너무 새옷들이고
다른집들은 어떤가요?
이제 대2 되는 아들이
고등까지는 옷에 아예 관심도 없었는데
대학 들어가더니 옷을 너무 자주사요 ㅜㅜ
옷장이 미어터지고 ㅡ
여하튼 설 지나자마자 바지3벌 집업 1벌 또 사왔네요
비싼 옷들은 아니지만
보는 저는 너무 낭비같아서 스트레스 받아요
바지도 이제 15벌은 있는거 같아요
트레이닝복 제외하고도 ㅡ
당근도 안하는거 같고
누구 줄 사람도 없고
그냥 재활용에 넣기엔 너무 새옷들이고
다른집들은 어떤가요?
자기 스타일 찾아가는 중입니다. 냅두세요~
본인 돈으로 사면 그냥 두어요
과외해서 ᆢ 용돈 더 원하면 뭐라하고
한동안 그렇게해야 자기 스타일을 찾지 않을까요?
어머님도 돌이켜보면 그런 시절이 있으셨을텐데요
돈빌려서 사는거 아니면 좀 지켜보세요.
안그러면 좋겠지만 그런과정도 필요하지 싶어요.
나중에 돈 모으고 안 모은 차이에 대해 말해 주었어요
옷 숫자 많아봤자 돈만 나가니
좋은 옷을 숫자 안 많게 가져라
통장 돈이 20대에도 중요하다.
자신감 베짱을 준다
옷 가지 수 너무 많아 보여도
사치스러 보이거나..아니면 남들이 알지도 못하더라
라고 말해 주곤 했어요
평생에 한번은 그런 시절이 있는 법인데 원글님은 안 그러셨나봐요
돈지랄도 해보고 쌩쑈도 해봐야 내 취향, 스타일, 더 나아가 돈 잘 쓰는 법, 물건 잘 고르는 법도 알게되고 배우게 되는 법입니다
지금 해봐야 적은 돈으로 배우는 거고, 더 나이들어서 늦바람 들면 수업료가 기하급수적으로 늡니다. 지금 돈 하고는 비교가 안된다는...
그러려니 하고 냅두고 본인이 산 옷들 정리, 간수나 잘하게 가끔 한마디씩만 하세요.
낭비니 뭐니 그런 소리는 맘속에 접어두시고...
딸 아닌게 다행이려니 하세요
그때 이것저것 입어보는게 스타일 찾아가는 방법이죠.
인터넷으로 막 사서 못 입는거 아니고 스파브랜드 같은곳에서 입어보고 사는건 나쁘지 않은데요.
딸도 그렇긴 한데 대학생때까진 그러려니 하기로 혼자 맘 먹었어요.
사서 입어보고는 어울리는거 안 어울리는거 알게 되고 제가 같이 가서 좀 괜찮은거 골라주고 사주고 하니 이젠 좀 보는 눈도 생기는거 같아요. 4년 걸렸네요
스타일 찾아가는 중이더라구요
졸업하는 날 짐 정리하며 마대로 2개 버렸어요
바지만 백장있는거같은데
그냥 버릴건 버리고 정리해라하고
사는건 자기 용돈이나 알바로 알아서하니 냅두고있어요
어느날 정신차리겠죠
저희도 택배가 이틀에 한번 꼴로 오더라구요. 전부 보세옷에 알리 이런데서 사서 딱 봐도 싼티 줄줄나요.
허접한거 다섯개 살거 제대로 된 데서 하나라도 샀으면 좋겠는데 말 안 들어서 포기했어요
말하면 듣나요...
길어야 3년일거에요.
몇 년 그러다 말거라서 3년만 참으시라 권해드려요.
그 정도면 괜춘 ㅎㅎㅎ
다들 이해해주시는군요
입 꾹 닫고 3년 기다려볼게요 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부모돈이면 야단치고 제재할거고요
자기가 번 돈이면 냅두겠습니다
바지 스무장이면 매우 양호한거 아닌가요? 우리도옷장터지면 한번씩 싹 버리거나 누구주거나 하고 끝없이 사요스타일있고 유행템 잘사고 패션에 관심있어요
저는 애들한테 제3국에 옷쓰레기산에 대한 다큐 보여줬어요..
저도 꼰대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자연에 죄짓는거라 말했어요.ㅠ
간섭하고 조언해줍니다 낭비예요
대1되는 아들 필요한옷 딱 하나 둘만 좋은걸로 사줘요
아직은 많이도 필요없고요
자기가 무신사에서 골라도 잘맞는옷 하나만 고르더만요
어제 고딩 아들 옷 사주러 갔다가 싸울 뻔 했어요.
바지 세 개 티셔츠 둘 후드티 둘 봄 잠바 몇 시간에 걸쳐 골랐는데 전부 검정색 티 하나만 흰색.
제가 검은 옷을 유난히 싫어하기도 하지만 정말 사주고 싶지 않더라고요. 너 장례식 갈 일 있냐, 할머니는 엄마 클 때 검정 옷 많이 입으면 장례식 갈 일 생긴다고 못 입게 했었는데. 그런 미신 때문은 아니지만 꽃피는 봄이 오는데 매일 올 블랙은 너무 했다, 아무리 말려도 다 사겠다고 고집 부려서 제가 포기했죠. 남들이 다 검정 입으니까 자기도 입어야 튀지 않는다나봐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95637 | 옷 입기 참 애매하고 힘드네요 11 | 간절기 | 2026/02/21 | 4,057 |
| 1795636 | 권순표 프로그램에 나간 2분뉴스 2 | 추천합니다 | 2026/02/21 | 1,899 |
| 1795635 | 오래된것만 주는 시어머니 23 | .. | 2026/02/21 | 4,962 |
| 1795634 | 고딩들 세뱃돈 배틀? 7 | 귀엽다 | 2026/02/21 | 1,734 |
| 1795633 | 갱년기가 오고 시모에 대한 생각이 15 | ... | 2026/02/21 | 3,963 |
| 1795632 | 스케일링 후 입냄새가 없어졌어요 13 | ㅇㅇ | 2026/02/21 | 4,402 |
| 1795631 | 잠실서 모할까요? 6 | 구리시민 | 2026/02/21 | 1,423 |
| 1795630 | 자매들끼리 환갑 챙기나요 18 | 자매 | 2026/02/21 | 3,412 |
| 1795629 | 요즘 젊은이들 부자 많아요? 16 | ... | 2026/02/21 | 3,232 |
| 1795628 | 여유있게 키운딸 자기밖에 모르는 듯 26 | .. | 2026/02/21 | 5,303 |
| 1795627 | 전원주 기부 글을 읽고. 28 | ㅅㅇ | 2026/02/21 | 6,905 |
| 1795626 | 번역앱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ㅇㅇ | 2026/02/21 | 761 |
| 1795625 | 그래서 보유세 한다는건가요? 안한다는건가요? 15 | ㅇㅇㅇ | 2026/02/21 | 2,017 |
| 1795624 | 군고구마 만들기 미스테리 8 | ... | 2026/02/21 | 1,794 |
| 1795623 | 쿠팡에 알바하러간 딸 5 | .. | 2026/02/21 | 3,909 |
| 1795622 | 설화수 면세점 vs 백화점 어느곳이 쌀까요? 5 | 가성비추구 | 2026/02/21 | 1,856 |
| 1795621 | 명언 - 모든 것은 대화에서 시작된다 | ♧♧♧ | 2026/02/21 | 1,198 |
| 1795620 | 50대에도 예쁜사람 구별되던데요 66 | u,, | 2026/02/21 | 14,728 |
| 1795619 | 고부간갈등에 남편에 대한 저의 생각. 31 | 고민 | 2026/02/21 | 4,355 |
| 1795618 | 남편 청바지 어디서들 사세요? 11 | 어디서 | 2026/02/21 | 1,835 |
| 1795617 | 아이가 외국으로 떠나는데 26 | 마음이 아프.. | 2026/02/21 | 4,644 |
| 1795616 | 금값이 비싸니 손주 백일과 돌이 부담스럽네요 28 | ㅇㅇ | 2026/02/21 | 5,316 |
| 1795615 | 딸 자랑 조금만.. 19 | .... | 2026/02/21 | 4,511 |
| 1795614 | 요번주에 이란 폭격 할거라는 소문이... 7 | 흠 | 2026/02/21 | 3,594 |
| 1795613 | 도데체 이 시국에 무용하기 짝이 없는. 8 | 돌았나 | 2026/02/21 | 2,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