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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가세가 기울어졌을때

새벽에 조회수 : 5,365
작성일 : 2026-02-20 01:07:44

큰부자는 아니였지만 해외여행가고 싶을때가고 사고싶은거사고 결혼후 20년을 큰 불편함없이 살았는데 남편사업이 갑자기 안되어서  당장 저라도 나가서 아무일이라도 해야할 상황이 되었어요.

제가 무슨일을 할수 있을까요?

몸도 여기저기아프고 폐경에 갱년기올 나이도 되어서 몸쓰는일 말고는 할게없을것같은데...

더군다나 아이도 올해 고3이라 

신경써야하는데 공부도  안하고

게임만...

 

우울하고 슬프네요....

저와 비슷한 상황  겪으셨던분들

어찌 극복하셨나요?

 

IP : 180.67.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0 1:10 AM (1.232.xxx.112)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일단 뭐라도 해 보세요.
    당근 알바 찾아 보시고요.
    걱정만 하지 마시고 몸을 규칙적으로 움직이면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아이는 고3이니 원하는 도움은 주시되 그냥 스스로 하게 두세요.

  • 2. ㅇㅇ
    '26.2.20 1:18 AM (211.251.xxx.199)

    그래도 님은 20여년을
    햬외여행도 다니며
    돈 걱정없이 살았네요

    많은 사람들은 20여년동안 해외여행은
    언감생심 그저 하루하루 한달한달
    아둥바둥 늘 돈걱정하며 산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과거와 비교하며 너무 낙담하거나
    우울해하지마시고
    과거에 나는 그만큼 누렸으니
    이젠 내가 가장이다 생각하고
    당분간 가족들 몸만 건강하면 최고다 생각하시고 돈벌이 하시다보면 남편이 또 회복하고
    아이도 경각심가지고 다시 공부 열심히해서
    전화위복의 기회를 가지게 될비도

  • 3. 국민취업반
    '26.2.20 1:20 AM (211.235.xxx.169)

    신청해요.고용노동부 고용24에 구직등록하고요.50만*6달 받음.hrd카드로 요양보호사등 직업훈련 받아요.정부24에 신청가능

  • 4. ,,,,
    '26.2.20 1:34 AM (211.206.xxx.191)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죠.
    국민취업반 정보 좋네요.

  • 5.
    '26.2.20 2:03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생각만 하지 마시고 뭐라도 도전해 보세요
    그런 때가 온거예요 저는 삶에서 30년 동안 imf였네요
    매일 우울했는데 성당 다니고 하기 싫어도
    닥치는 대로 일을 하니 어느 순간 나아졌어요
    그리고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마시고
    스스로 이겨내야 됩니다

  • 6. ...
    '26.2.20 2:17 AM (114.206.xxx.18)

    애들 등하원 돌보미 같은거부터 하시면 어떨까요? 아님 학원 데스크라던지

  • 7. Dd
    '26.2.20 6:11 AM (59.5.xxx.161)

    오래 할수있는일을 구하셔야해요.
    당장 카드값막혔다 그정도로 힘든거아님
    시간 투자하셔서 자격증 얻어서 할수있는일을
    생각하세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저도 비슷한 상황에 나이 50초반에 간호조무사 취득해서 60가까이 된 지금까지
    일하고 있어요
    정형외과 입원실을 시작으로요.
    저도 배식일, 의류회사 검수, 쿠팡 닥치는대로 했었지만
    몸만 축나서 안되겠더라구요.
    일하다보면 힘든일 괴로운일 잊게되고 시간은 지나더라구요. 힘내세요!!

  • 8. 일자리
    '26.2.20 7:28 AM (211.229.xxx.161)

    고용부 일자리교육 알아보시고 그러면 금전적으로도 유리.
    간호조무사.베이비시터.요양보호사 추천합니다.

  • 9. 엄살
    '26.2.20 8:30 AM (112.169.xxx.252)

    엄살부리지 마세요. 폐경기 갱년기가 가난을 치유해준답디까
    강남40평대 아파트 살다가 삐끗해서 나락으로 떨어져
    정말 자존심 다 버리고 안한거 없이 일했어요.
    뭐 어쩌라고 니가 부자였던건 나하고 무슨 상관??? 밖은 이렇듯
    냉정한겁니다. 아이 고3요? 그거 다 치러냈어요.
    온식구가 캄캄한 밤바다에 쪽배하나타고 풍랑을 이겨내고 있는듯
    했어요 부모가 엄청 열심히 사니 아이들도 삐뚤어질 생각조차
    못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부모에게 훈장 하나씩 붙여줬어요.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은 많고 강남집값 보면 가슴이 찢어지고
    대기업부장 드라마에서 낡은 빌라 계단 오르던 명세빈의 한숨
    그게 내 한숨인거 같아 공감이 되었어요.
    지금 아이구 내신세야 할 시간에 빨리 일자리 찾아보세요.
    당근에도 들여다보고 잘 찾아지지도 않는 벼룩시장도 보고
    자격증은 뭐가 있나 살펴보고
    그래도 50대는 정말 젊은겁니다.

  • 10. 좋은사례
    '26.2.20 8:31 AM (116.32.xxx.155)

    나이 50초반에 간호조무사 취득해서 60가까이 된 지금까지
    일하고 있어요

    행운을 빕니다.

  • 11. ,,,
    '26.2.20 8:44 AM (61.43.xxx.113) - 삭제된댓글

    머리속으로 생각해봐야 답 안 나옵니다
    나가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면 뭔가 생각이 들겠죠

  • 12. 일단
    '26.2.20 8:46 AM (112.164.xxx.171)

    여태 잘살았으니 감사하네요
    뭐든 하세요,
    힘들고 어렵고 아파도 꾹 참으면서 하세요
    그러다 보면 잘살날이 오지 않을까요

  • 13. 123123
    '26.2.20 11:02 AM (116.32.xxx.226)

    닥치는대로 해야지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매일 운동시간 꼭 확보하시고,
    고3짜리도 앉혀놓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협조 구하시고ㅡ (자기 앞가림뿐만 아니라 청소,설거지 같은 집안일도 약간은 거들게)
    일단 나가서 현장의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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