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상자를 못버리는 병이 있어요

... 조회수 : 5,274
작성일 : 2026-02-19 22:55:32

그게 결국 짐이고, 짐은 쓰레기인데

못버려요 ㅠ

어제 제미나이에게 조언 받았어요.

 

1. 박스를 보관하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경우

​박스를 보관하는 행위가 환경 보호가 되려면 '재사용(Reuse)'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새 제품 구매 억제: 물건을 수납할 때 플라스틱 수납함 등을 새로 사지 않고, 가지고 있는 종이 박스를 활용한다면 새로운 자원 소모를 막는 훌륭한 업사이클링 이 됩니다. ​

 

▪︎택배 발송 시 활용: 중고 거래나 택배를 보낼 때 새 박스를 사지 않고 기존 박스를 재사용하면 종이 생산에 들어가는 에너지와 물을 아낄 수 있습니다. ​

 

2. 오히려 버리는 것이 환경에 더 나은 이유 (재활용의 미학)

​의외로 박스를 집에 쌓아두는 것보다 제때 버리는 것이 환경에 더 이로울 수 있는 이유는 '순환 경제' 때문입니다.

▪︎고품질 자원의 순환: 종이는 재활용률이 매우 높은 자원입니다. 당신이 버린 깨끗한 박스는 공장으로 가서 다시 새로운 박스나 종이 제품으로 탄생합니다. 집에 머물러 있는 박스는 이 순환 사이클을 멈추게 하는 셈이죠.   ​

 

▪︎부패 및 오염 방지: 종이는 습기에 취약합니다. 오래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피거나 먼지가 너무 많이 쌓이면, 나중에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어 소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해충 방역 비용: 앞서 말씀드린 대로 박스 더미는 해충의 온상이 되기 쉽습니다. 이를 퇴치하기 위해 사용하는 살충제(화학 물질) 역시 환경에 해롭습니다.

 

IP : 223.38.xxx.21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6.2.19 11:00 PM (125.187.xxx.44)

    그래요 더불어 쇼핑백조...

  • 2. 라다크
    '26.2.19 11:03 PM (169.211.xxx.228)

    저는 쨈병 등 뚜껑이 야무지게 되어있는 빈병을 못버려요ㅠ

  • 3. ㅋㅋㅋ
    '26.2.19 11:11 PM (121.185.xxx.210)

    저두 쇼핑백이 백개는 될듯요ㅠㅜ

  • 4. ..
    '26.2.19 11:13 PM (211.218.xxx.216)

    저도 고급스럽고 탄탄한 박스, 쇼핑백 유리병 특이하거나 퀄리티 좋은 것들 버리기 아까워요.

  • 5. .:
    '26.2.19 11:14 PM (104.28.xxx.44)

    저도 박스 쟁여놨다가 거기에 분리수거하는데 남편이 맨날 놀립니다 ㅡㅡ 박스수집러라고 ㅡㅡ

  • 6. ...
    '26.2.19 11:14 PM (61.43.xxx.178)

    저도 쇼핑백이랑 빈병
    요즘 쇼핑백 왜이렇게 이쁘고 튼튼하고 고급스럽게 만드는지 ㅠ

  • 7. 저는
    '26.2.19 11:35 PM (59.1.xxx.45)

    잘 버려요 ㅎㅎ

  • 8. 미니멀리스트
    '26.2.19 11:40 PM (211.178.xxx.17)

    저는 뭐든지 잘버리는 편인데
    저도 쇼핑백은 계속 쌓아둬서 50개는 넘는듯요.
    이렇게 저렇게 써도 계속 쌓이더라고요.

  • 9. 스텡수집
    '26.2.19 11:57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냄비 양수 편수 곰솥 전골용
    솥단지같이 생긴 뚝배기
    압력솥 2.4.6.8.10인요
    후라이팬 20. 22. 24 26. 28
    스텐만 보면 미치는 때가 있었어요.
    늙으니까 5중도 무거워서
    3중만 빼고 다 팔아먹었어요.

  • 10. ..
    '26.2.20 12:07 AM (1.241.xxx.50)

    저는 지퍼백이요 씻어서 뒤집어 말려 또쓰고 또 쓰고
    너무 아까워요 배달 플라스틱용기도 너무 아까워서
    씻어말려 파도 보관하고

  • 11. ..
    '26.2.20 12:10 AM (220.94.xxx.167)

    박스는 잘 갖다 버리는데
    쇼핑백을 못버려요
    엄청나게 모였어요
    이게 뭐라고 못버려요 예쁜것도 많아서 미련이 많아요
    거기다 너무 튼튼해요
    그래도 요즘엔 분리수거용으로 담는 용도로 쓰고
    다시 쇼핑백 들고와 반복해요
    닳으면 버리고 새거 꺼내고요

  • 12. 흑흑
    '26.2.20 12:20 AM (39.113.xxx.138)

    저두요. 예전 직장동료가 넝마주의라고 놀려서 크게 깨달았으나 고쳐지지 않네요ㅡ 택배 상자는 이제 비교적 잘 버리는데, 수납에 용이한 플라스틱용기 종이가방 비닐봉지 지퍼백은....

  • 13. 벼룩시장
    '26.2.20 12:42 A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예쁜 박스들, 쇼핑백들은 진짜 안버리고 모아(?)놔서
    아주 포화상태에요
    거기다 전 또 어디가서 예쁜걸 보면 엄청 사기까지해서
    선물로 받은것들이랑 제가 산거까지 합하면 아이공...

    글쿠 전 또 이거 왜 이러는걸까요
    저 위에 냄비댓글 보다 생각이 나서요
    냄비세트들이 낡아서 새로 전부 세트로 샀거든요
    근데 그건 아깝고 예뻐서 박스채 완전 그대로 두고
    오래 써서 낡은것들을 여전히 쓰고 있어요ㅜㅜ
    오죽하면 저희 엄마가 너네집은 도대체 뭐가 이렇게 많냐고
    황학동 벼룩시장이냐고...ㅎㅎ;;

  • 14. ...
    '26.2.20 12:51 AM (220.75.xxx.108)

    저도 한봉투 하는데 걍 일주일에 두개씩 재활용 버릴때 쓰레기
    담아서 같이 버리려구요. 당최 모이기만 하고 사용은 안 해서...

  • 15. 어머어머
    '26.2.20 7:50 A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요.
    깨끗하고 튼튽한 상자를 못버령ㆍ느.
    이번 설에 선물받은 과일 박스가 어찌나 튼튼한지 재활용장까지 가지고 갖다가 도로가져왔엉ㆍ느'

  • 16. 저는
    '26.2.20 8:30 AM (221.150.xxx.138)

    저는 비닐을 못버려요. 아까워서..ㅠ

  • 17. 그린 티
    '26.2.20 8:53 AM (39.115.xxx.14)

    저도 명절 선물 박스중 고급스럽고 탄탄한거 못버려요. 쇼핑백도 마찬가지..
    그런데 어느날 문득 나 갑자기 저세상 가면 남은 사람들 치우느라 고생하겠다 싶어서 날 따뜻해지면 다 치우려고요 카드, 엽서 다 어쩔거냐고..

  • 18. uri
    '26.2.20 11:07 AM (106.130.xxx.197)

    튼튼하고 예쁜 산자박스
    반짓고리로 쓰고
    예쁘고 앙징맞은 쥬스병
    화병으로 쓰고
    튼튼한 작은 과자 상자들은
    서랍 안이나 화장대의 칸막이나 수납함으로 써요

  • 19. ...
    '26.2.20 12:41 PM (219.255.xxx.39)

    저도 배송큰봉투 못버려요.
    쓰지도 못하고 고이고이 보관...
    쓸려고 모은거 아녔나?오늘은 아니고 내일 쓰자 뭐...ㅠ

  • 20. 저도
    '26.2.20 4:05 PM (116.32.xxx.155)

    상자, 쇼핑백, 비닐 등 언급된 모든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508 만일 158키의 송혜교 얼굴 168키의 모델 한혜진 얼굴 38 ㅇㅇ 2026/04/27 6,937
1803507 요즘 젊은 직원들은 이런가요? 15 .... 2026/04/27 4,800
1803506 내일의 계획-혼자 멍때리기 4 쌀쌀 2026/04/27 1,651
1803505 여당 "미국, 사법주권 침해"…쿠팡 사태 항의.. 1 ㅇㅇ 2026/04/27 1,300
1803504 오늘 방첩사 간부가 JTBC에 익명으로 폭로를 했습니다 2 JTBC 2026/04/27 2,859
1803503 애들 집 어떻게 하실건가요 20 ... 2026/04/27 6,635
1803502 모든 구독을 끊은 제가 보고 있는 드라마 로맨스의 절댓값 2 드라마 추천.. 2026/04/27 2,798
1803501 닥터나우 어플로 진료가 돼요? 4 궁금 2026/04/27 1,580
1803500 학교회계직원 진짜로 공무원으로 한다는 법 발의되었군요 10 .. 2026/04/27 3,254
1803499 대학생은 체험학습 결석 같은 제도 없나요? 17 신입생맘 2026/04/27 2,637
1803498 무릎 관절에 자전거 괜찮을까요? 10 ㅋㄷㄹ 2026/04/27 2,275
1803497 오늘 고창 청보리밭과 함평나비축제 왔는데요 14 비나 2026/04/27 4,224
1803496 잠 편안하게 잘만한 베개 추천좀 4 ㅓㅏ 2026/04/27 1,893
1803495 우체국 택배 집으로 와서 가져가시는 거 이제 안되나요? 3 궁금 2026/04/27 2,999
1803494 피부에 쌀알같은 두드러기 났어요 ㅠㅠ 4 ㅇㅇ 2026/04/27 1,983
1803493 정형외과 과잉진료 혹은 눈가리고 아웅 6 궁금 2026/04/27 2,424
1803492 알바그만뒀어요 8 .. 2026/04/27 4,640
1803491 요즘 화장품 매장 점원은 왜 이런가요? 8 ..... 2026/04/27 3,389
1803490 티빙에서 또 오해영 해서 봤는데 재밌네요 7 또 오해영 2026/04/27 1,980
1803489 잠들기가 두려워지다니 2 ..... 2026/04/27 2,924
1803488 지금 란 보고 나왔는데 1 ㄱㄴ 2026/04/27 2,155
1803487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 4 ㅇㅇ 2026/04/27 3,840
1803486 서울은 10년후 어떻게 될까요 14 ㅁㄴㅇㅎㅈ 2026/04/27 4,762
1803485 남편 너무 믿지마세요 50 Yeats 2026/04/27 23,180
1803484 우리도 이러면 더 편하지 않을까요? 15 우리도? 2026/04/27 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