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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3대 뉴질랜드 여행 후기 (좀 길어요)

^^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26-02-19 10:38:18

전에 모녀 3대 뉴질랜드 여행 조언 구했었는데요, 
댓글 주신 분들 덕에 일정 짜는데 도움도 많이 되었고 
만족스럽게 다녀와서 후기 남깁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친정엄마 칠순 맞이하여 중2 딸과 저 이렇게 셋이서
뉴질랜드 여행을 기획했어요.

* 혹시나 마음 불편한 분들 대비하여 미리 말씀드리자면
- 친정부모님께서 저희 아이 네살까지 전담해 주신 덕에 맞벌이 마음 놓고 할 수 있었구요,
- 지금도 학원 다니는거 태워주시는 등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 제가 번 돈으로 다녀왔어요.


저희 아이나 저나 모험적인 편이라서 여행의 목적은
뉴질랜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위주로 잡았구요,
일정 소화하느라 밤 늦게까지 운전한 적도 몇 번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다들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어요.

일정은
(1) 인천-오클랜드-(국내선)-퀸스타운(렌터카)
- 2박 3일간 한인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 조식, 석식 모두 잔칫상처럼 차려주시고 정말 잘 챙겨주셨어요. 여기서의 식사가 제일 맛있었던 기억 ^^
- 공항에서 차 렌트를 했는데, 퀸스타운에서 다닐 거면 굳이 안해도 됐음
- 딸아이의 버킷리스트였던 Nevis 번지점프 시켜 주었어요.
(가격은 비쌌지만 영상까지 정말 멋지게 만들어줘서 대 만족)
- 펴그버거, 파타고니아 아이스크림 먹었고
- 곤돌라 타고 올라가 전망 보고 얼결에 루지도 탔어요.

(2) 퀸스타운-애로우타운-와나카호수-프란츠 조셉
- 애로우타운은 수박 겉핥기 식으로 다녀와서 그런지 그냥 그랬고
- 별 기대 안했던 와나카 호수는 경치가 너무 멋졌어요.
- 맑고 엄청 넓은 호수에서 여유롭게 자기들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현지인들 부러웠어요.
- 운전 꽤 오래 해서 9시쯤 프란츠 조셉 도착했고,
- 다음날 헬리콥터 타고 빙하에 내려 빙하 트레킹 2시간 정도 했어요.
- 친정엄마한테도 체력적으로 전혀 힘들지 않았고, 가이드가 정말 세심하게 잘 챙겨주면서 이동해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3) 프란츠 조셉 - 그레이마우스(차 반납, 기차탑승) - 크라이스트 처치 - (렌터카 빌림) - 카이코우라
- 그레이마우스 기차역에 렌터카 사무실이 있어서 바로 차 반납하고 기차에 짐 실었어요.
- 세계 3대 아름다운 기차코스라고 하는데 가는 내내 풍경이 다 멋졌어요.
- 크라이스트 치치 도착해서는 렌터카 빌려서 바로 카이코우라로.. (이날도 밤 늦게 숙소 도착)
- 카이코우라에서는 돌고래 수영을 했어요, 몇 마리나 보려나.. 하고 큰 기대 안했으나 바다에 나가서 정말 수백 마리 본 거 같아요. 가까이 다가가서 같이 수영하고 배로 돌아오기를 서너 번 반복했어요. (이건 힘이 좀 들었고, 엄마는 물에 안 들어가고 배 위에만 계셨어요.)
- 크라이스트 처치로 돌아와서는 펀팅(전통 배) 타려고 했으나,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강이 범람했다고 취소당했고, 
- 국제남극센터만 관람했어요. 꽤나 흥미로웠고, 남극탐험차량 탑승도 했는데 울퉁불퉁 길, 물길 등을 달리며 재밌었어요.

(4) 카이코우라-크라이스트 처치 - (국내선) - 오클랜드
- 북섬으로 넘어가서 오클랜드 공항 노보텔 숙박 (정말 좋았어요)

(5) 북섬 여행(2박 3일, 렌터카)
- 와이토모 동굴(글로우웜) : 동굴 내부도 우리나라 동굴과는 다른 모습이었고, 푸른 빛을 내는 글로우웜이 동굴 천장에 가득했는데 너무 황홀했어요. 
- 키위하우스(키위새 보호센터) : 키위새 및 뉴질랜드 동식물들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 로토루아 : 도시 전체가 지열온천 지대였어요. 유황 냄새가 가득 ㅎㅎ. 유명한 폴리네시안 스파 가서 몸 좀 녹였구요
- 호비튼 마을(반지의 제왕 호빗마을 세트장) : 영화도 안 봤고 큰 기대 안 하고 갔는데 세 모녀가 홀딱 반했던 곳이에요. 집 하나하나가 정말 사랑스러웠고, 마지막에 내부까지 들어갈 수 있는 집은 정말 대박.. 딸 아이가 여기서 살고 싶다고... 마지막 무료 음료도 넘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 이렇게 여행하는데 경비는 인당 600만원 조금 안 되게 들었구요,

+ 다녀온 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 가지만 셋 다 아직까지도 뉴질랜드 앓이 중이에요. 딸아이는 여기서 살고 싶다며, 엄마 여기서 소 키우면 안되냐고 ㅎㅎ

+ 일정을 좀 빡빡하게 다녀서 바빴지만, 날씨도 괜찮았고 아픈 사람 없이 잘 다녀와서 이거만 해도 다행이다 싶어요. (운전하는 사람(=나) 체력이 좋아서 노인과 청소년 조합인 상황에서 렌터카 활용을 잘 했던 거 같아요)

+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살짝 무리해서 다녀온 여행이었는데, 친정엄마 기력 떨어지시기 전에 같이 좋은 추억 만들어서 후회는 없어요.

+ 누룽지, 햇반, 김치전 믹스, 감자전 믹스, 고추참치, 컵라면, 쌈장, 초장 정도 가져갔고 유용하게 잘 썼어요. 

IP : 121.184.xxx.5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솔길따라
    '26.2.19 10:43 AM (61.108.xxx.247)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전 추석명절에 뉴질랜드 아이들과 가볼까 생각중이었는데 머릿속에 광경이 그려지는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 2. 원글
    '26.2.19 10:44 AM (125.240.xxx.235)

    아이들과 여행하기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길 바랍니다. ^^

  • 3. 라다크
    '26.2.19 10:45 AM (169.211.xxx.228)

    전체 몇박 하셨나요?

  • 4. 원글
    '26.2.19 10:47 AM (125.240.xxx.235)

    전체 10박 11일이었어요. (대한항공)
    1/15 저녁 비행기 - 16일 오전 도착
    1/25 아침 비행기 - 당일 저녁 도착

  • 5. 진주
    '26.2.19 10:48 AM (199.45.xxx.244)

    한인 게스트하우스 정보 좀 알려주세요 잔치상 받고 싶네요

  • 6. 원글
    '26.2.19 10:49 AM (125.240.xxx.235) - 삭제된댓글

    뉴질랜드 퀸스타운 'Rotem Tree house' 검색해 보시면 사진 나올거에요.
    사장님 솜씨도 좋으시고, 세팅도 정말 멋지게 하세요.

  • 7. 원글
    '26.2.19 10:51 AM (125.240.xxx.235)

    https://www.theminda.com/main/view.php?goodsno=6355

    로뎀트리하우스 (퀸스타운) 검색해보시면 후기 보실 수 있을 거에요.

  • 8.
    '26.2.19 10:53 AM (223.39.xxx.199)

    뉴질랜드 자연이 그렇게 좋다는데 초보운전 렌터카도 괜찮은지 문의 드려요.

  • 9. 원글
    '26.2.19 10:58 AM (125.240.xxx.235)

    자연은 정말 어디를 보아도 절경이었구요,

    시내만 아니면 초보라고 해도 운전 난이도가 높은 건 아니에요.
    다만, 운전석이 오른 쪽이라 헷갈리는 부분이 좀 있을거에요.
    - 와이퍼-깜짝이 버튼이 반대
    - 항상 우측에서 차량 오는 거 주의해서 운전하기

    고속도로라고 해도 왕복 1차선이고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요.
    다만 속도를 엄청 내더라구요. 저는 뒷차가 너무 빨리 오면 적당한 갓길에 세우고 비켜주면서 제 페이스대로 운전했어요.

    휴게소가 따로 없고, 운전 중에 마을이 나오면 거기에서 공중화장실도 가고, 카페도 들리고 했네요.

    유투브에 운전 관련 영상 보시면서 이미지트레이닝 많이 하시고, 조심조심 운전하시면 다닐만 할 거에요.

  • 10. 뉴질랜드
    '26.2.19 11:13 AM (220.117.xxx.100)

    아름답죠
    저는 북극을 더 사랑하지만 남극도 좋아합니다
    북극권이 더 아름답지만 냉혹한 인생길 같다면 뉴질랜드는 성경에 나오는 양이 노니는 푸른 초장에 시냇물 졸졸 새소리 아름다운 천국같은 곳이랄까
    남섬 린디스 패스의 바람에 펄럭이는 누런 풀 보고 뿅 갔어요
    북극의 빙하만큼 아름다워서..
    마운트쿡의 흰눈과 한쪽의 누런 고사리도 멋지고 터키석같은 푸른 색의 강과 호수도 예쁘고…들판에 널린 루핀꽃도 그림같고..
    딩굴딩굴 걷다가 누웠다가 천지에 먹을게 깔린 양들을 보며 세상 상팔자는 뉴질랜드 양이라는 생각도 했더랬죠 ㅎㅎ
    저는 아들아이와 모자 여행을 하며 더 끈끈한 사이가 되었는데 원글님네 3대도 이번 여행으로 공유할 추억이 생겨서 행복하시겠어요

  • 11. ...
    '26.2.19 11:21 AM (211.198.xxx.165)

    원글님 지우지마세요
    제 버킷리스트에요 뉴질랜드 렌터카 여행이요

    오늘 북유럽 여행 후기와 함께 갈곳이 많네요

  • 12. bb
    '26.2.19 11:23 AM (121.156.xxx.193)

    뉴질랜드 여행 후기 감사합니다!

    아이 더 크기 전에 부부랑 셋이 다녀올 생각인데
    대한항공 10박11일 제가 원하는 일정이라
    큰 도움 되었어요!

    좋은 여행은 평생의 추억이죠
    어머님 따님 모두 평생 갈 좋은 보석 하나 얻으셨네요

  • 13. 원글
    '26.2.19 11:24 AM (125.240.xxx.235)

    제 초딩같은 글솜씨 보다가 뉴질랜드님의 멋진 글 보니깐 급 부끄러워지네요 ㅎㅎ

    북섬/남섬 각각 개성이 뚜렷하고 둘 다 멋진 곳인 거 같아요.
    정말 자연의 축복을 받은 곳이고, 이를 잘 보존하려는 뉴질랜드인의 노력 덕에 뉴질랜드가 정말 매력적인 관광지가 된 거 같아요.

    길게 말씀 안 하셔도 아드님과 얼마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을지 상상이 됩니다.

    이번엔 바쁘게 다니느라 지나친 곳이 많았지만 언젠가는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꼭 한 번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였어요.

  • 14. QW
    '26.2.19 11:29 AM (211.234.xxx.160)

    저는 2020년에 그 퀸즈타운 한인민박
    거기 2박 했는데 음식이 정말 맛있었어요.

    조식,석식 포함이었는데
    꼭 숙소와서 저녁 먹는 일정으로 짤 정도...

    그리고 후기중에
    주인여자가 시어머니 같다는 댓글도
    있는데 ㅋㅋㅋ 그건 맞는듯 해요.

    같이 묵는 다른 일행중 초등 아이가 있었는데
    뷔페 음식 뜨다 고개도 안 돌리고
    재채기를 하니, 바로 뭐라 해버리는...

    애 엄마는 무안 했을 듯!

  • 15. 원글
    '26.2.19 11:30 AM (125.240.xxx.235)

    ...님, bb님 뉴질랜드 가셔서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길 바랍니다.

    조금만 더 내용 추가하자면

    - 한인게스트하우스 숙소는 예약이 꽉 차있어서 미리 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거의 10개월 전에 예약함)

    - 호텔 숙소도 좋지만, 콘도형 숙소 잡으시고 아침은 입맛에 맞게 해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현지 음식이 그닥 맛있지는 않았고, 레스토랑 갈 시간도 잘 안 나더라구요.

    - 프란츠 조셉은 작은 산골 마을이고 여기에서는 좀 저렴한 숙소에서 묵었는데요, 이 숙소가 전 기억에 많이 남네요. 공용 주방에서 세계 여러 여행자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음식 정보도 공유하며 정말 백패킹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여기에서 만난 스웨덴 청년은 한국에 관심도 많고 저녁으로 잡채를 직접 만들어 먹더라구요. 카톡 친구 맺고 종종 연락함 ㅎㅎ

  • 16. 오솔길따라
    '26.2.19 11:37 AM (61.108.xxx.247)

    원글님처럼 렌트해서 다닐 용기는 없고 패키지라도 다녀와야겠어요!
    기대됩니다

  • 17. 윗 댓글에
    '26.2.19 11:38 AM (220.117.xxx.100)

    뷔페 음식에 고개도 안 돌리고 재채기한 초등에게 뭐라 한 주인이 잘못인가요?
    애 엄마가 먼저 뭐라고 했어야 할 상황인데 시어머니라니…
    뷔페면 여러사람이 먹을 음식이고 집주인 입장에선 투숙객들에게 정갈한 음식 제공할 책임이 있는데 대놓고 재채기에 뭐라하는게 당연한거죠
    애 엄마 무안한게 먼저 걱정되는 사람도 있군요

  • 18. 뉴질랜드
    '26.2.19 11:43 AM (211.117.xxx.16)

    감사합니다

  • 19. 여행
    '26.2.19 11:46 AM (211.179.xxx.251)

    뉴질랜드는 안가봤는데 만일 간다면 좋은 경험담이네요

  • 20. 추억
    '26.2.19 12:10 PM (58.123.xxx.22)

    여기서 소 키우면 안되냐고 ㅎㅎㅎㅎ
    완전 공감해요~~~ㅋ

  • 21. 와...
    '26.2.19 12:19 PM (121.167.xxx.7)

    저희 가족 2년 전 9박으로 다녀왔는데
    우린 뭐 했나 싶네요. 엄청 다채롭고 활기찬 여행이었겠어요. 체력도 상위 몇 퍼센트..이신가봅니다. 진짜 멋지심.
    저희는 기차고 남극이고 화산이고 다 빼고..ㅎㅎ
    유유자적 놀다 쉬다 왔어요. 그것도 힘들어서 하루는 숙소에서 뻗어 쉬었어요. 체력들이 바닥권이고 액티비티는 남의 일인 가족이라.
    그러나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추억이 되었어요.
    호빗 마을 추천이고요. 호수들. 밤 하늘 별 보기.
    해산물, 과일, 양고기.와인, 버터...맛있어요.
    멀긴 참 멀더라고요.
    우리나라가 진짜 극동에 있는 거 맞아요.
    우리나라 관광 오는 분들 참 고마움..
    결론이 웃기네요.

  • 22.
    '26.2.19 12:23 PM (121.167.xxx.7)

    그리고 어머니 연세드시기전에 가신 거 진짜 잘하셨어요.
    저도 친정 어머니 모시고 이탈리아나 스페인이 가고 싶은데
    그리도 건강하시던 분이 팔순 넘어 수술 한 번 하시고 나니 장거리는 서로 자신이 없어졌어요.
    코로나만 아니었음 한 번 움직였을텐데..시간이 젤로 소중하더군요.

  • 23. ㅡㅡ
    '26.2.19 12:24 P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렌트카 운전하며 엄마랑 사춘기딸 데리고 다니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세요.
    덕분에 좋은 추억들 간직하게 됐네요.
    저는 치치에서 퀸즈타운 가던 낭떠러지 엽 그 구불구불한 좁은 산길 지날때
    머리카락이 쭈뼛섰던 기억 잊을 수가 없어요.

  • 24. ㅡㅡ
    '26.2.19 12:25 PM (118.235.xxx.54)

    렌트카 운전하며 엄마랑 사춘기딸 데리고 다니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세요.
    덕분에 좋은 추억들 간직하게 됐네요.
    저는 치치에서 퀸즈타운 가던 낭떠러지 옆 그 구불구불한 좁은 산길 지날때
    머리카락이 쭈뼛섰던 기억 잊을 수가 없어요.

  • 25. 원글
    '26.2.19 12:40 PM (125.240.xxx.235)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와...' 님,
    각자 상황에 맞는 여행이 게 최고죠. ^^
    저흰 이번에 너무 빡빡하게 다녀셔 여유 부릴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는걸요.

    '..'님
    아빠가 엄마보다 연세가 좀 많으신데
    그렇게 체력 좋으시던 양반이 지금은 다니는 걸 힘들어하셔서 참 안타까워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엄마 모시고 다녀온 거구요.


    'ㅡㅡ'님,
    운전 시작하기 전에는 살짝 걱정이 됐었는데
    천천히, 착하게(?) 운전하자.. 하니 다닐만 했어요.
    낭떠러지는 못 겪어봤는데 등골이 오싹오싹 했을 듯 해요.

  • 26. 나무
    '26.2.19 1:27 PM (147.6.xxx.21)

    뉴질랜드 다녀온 친구가 하는 말이 딱 제가 좋아할 여행지라고..ㅎㅎㅎㅎㅎ

    언제갈까 생각만 하고 있네요.

  • 27. 세상 멋있는 여행
    '26.2.19 1:31 PM (27.166.xxx.208)

    세상 근사한 여행 하셨네요. 중2 여학생이 저렇게 적극적으로 여행한게 제일 대단합니다. 귀한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8. 잘다녀오셨네요
    '26.2.19 1:35 PM (211.234.xxx.96)

    뉴질랜드 32년 거주자로써 보건데, 원글님 여행은 여행객으로서는 뽕을 뽑으셨네요^^ 더 이상 좋을 수 음따!ㅎㅎ 다음에 뉴질랜드 여행가시면 와이너리 한군데 정도는 꼭 방문해보시길. 사람들이 뉴질랜드 와인을 잘 모르는데, 남반구에서만 주로 재배되는 쉬라즈(쉬라, 또는 샤이라) 레드와인은 상당히 앗있습니다. 저는 이것만 마십니다. 보통 와이너리들은 드넓은 포도밭경치, 음식, 술맛 모두 갖춘 곳들이라 후회없습니다. 그리고 호빗마을(마타마타) 30분 거리 테 아로하라는 마을에 제 기준 세계최고의 수질 온천(자연 온도 95도) 있습니다. 로컬들만 가는 곳이라 사실 여행객들은 잘 모르기는 합니다만...
    그리구요, 혹시 결혼식 한번 더 하고 싶은 분들은 뉴질랜드 관공서에 미리 예약하셔서 증인 2명데리고 가면 뉴질랜드국가 발행 결혼증명서 발급해 줍니다. 뭐 아무런 혜택은 없지만 기념으로 한 번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해서요^^ 다만 살기에는 뉴질랜드, 개나다는 싱심한 천국입니다요.

  • 29. ㅇㅇ
    '26.2.19 2:13 PM (175.199.xxx.97)

    중딩.노인 이조합으로 성공하기 힘든데 ㅋ
    모두 순한 가족이신듯
    저위 제채기 저도 뭐가 잘못인지
    뭐라한 주인이 맞음

  • 30. 원글
    '26.2.19 3:34 PM (121.184.xxx.52)

    중딩이랑 저랑은 (아직까지는) 쿵짝이 잘 맞아서
    캠핑이며 여행이며 자주 다니고 있어요.
    - 엄마 쫓아 다니면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긴다고 믿음
    - 꾸미기 좋아하는 딸이 옷과 화장품을 엄청 많이 챙겨갔답니다 ㅎㅎ

    32년 교민님//
    여행 일정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현지인들의 스팟 정보도 감사해요.
    다음에 다시 갈 일이 있을 때 꼭 참고할게요.
    - 쉬라즈(쉬라, 또는 샤이라) 레드와인
    - 호빗마을 근처 아로하 온천

    와이너리도 가고 싶었지만 엄마가 술은 근처도 못 가셔서 저 좋다고 들릴 수가 없더라구요. 일정도 조금 빡빡했구요. (다음엔 꼭! ㅎㅎ)

    숙소 사장님의 경우 깐깐하신 면이 있는데
    이런 면 때문에 음식도 정성껏 차려주시고
    숙소도 깔끔하게 관리하시는 거 같아요.

    저희는 깐깐함 보다는 세심함과 배려를 훨씬 많이 느꼈어요.

  • 31. 원글님
    '26.2.19 4:40 PM (211.213.xxx.201)

    모년간 사이가 넘 좋아보여서 글만 읽어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네요^^
    저희 가족은 (부부 .출가한 딸둘) 이번에 하와이 다녀왔는데
    네명이서 싸우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참 편하게 다녀왔어요
    연휴라 비행기값 숙소값이 완전 헉 수준이었지만 다들 직장인이라 시간이 안나서
    무리해서 갔는데 잘 갔다왔다 싶어요
    다음 해외여행은 사위 손주들까지 같이 가기로 약속 했어요^^

    원글님 글 읽고나니 뉴질랜드로 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32. 오모 감사
    '26.2.19 5:14 PM (58.232.xxx.112)

    뉴질랜드 여행기 넘 감사해요 !!! 언제 갈 수 있으려나요? ㅎㅎ

  • 33. ^^
    '26.2.19 7:11 PM (211.235.xxx.61)

    하루라도 더 젊을때 떠나십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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