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 삶은 결국 내가 만드는 거겠지만

그냥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26-02-18 12:00:55

저는 성향이 내향적이고 온순한 편. 이런 성격이 고집은 좀 강한가요. ㅎㅎ

어쩌면 그 고집으로 지탱해 온 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저 남자 하나 배짱 있고 성실한게 좋아서 결혼까지 했네요.

 

결혼 이후 상상하지 못한 꼴을 많이 보고(주로 시댁사람들)

거의 돈으로 해결하고 살았어ㅓㅓㅓ아니 살고 있어요.

둘째임에도 돈으로 첫째처럼 사는데 과실은 또 첫째가 다 챙겨가고

아이 없이 사는 우리 부부는 영원히 이 집안의 호구로 살 조짐이 그득.

왜냐면 제가 시끄럽고 저렴한 꼴을 못보겠어요.

전 평화 평온이 젤 좋거든요.

악다구니 쓰듯 말하는 모습도 싫고  부러 친한 척 하는 것도 싫어요.

아무리 생긴대로 살다 가는 것이 삶이라 쳐도

이렇게 부당한 인생속에 있다니....다들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살지 않나요?

전 왜 맨날 퍼주기만 하고 살고 있을까요..어이가 없습니다.

 

전생에 빚이 많았구나..해야 하나..

사방에서 우리만 주시하는 듯한 이 느낌.

왜 이런 생각이 드냐면 

양쪽 집안 친척들이 받아 가기만 할 뿐

흔한 생일선물도 한번 안해요.        별거 아닌 듯 해도 묘하게 섭섭해요.

쟤들은 돈 많으니까 선물같은 거 필요없다..이걸까요.

 

IP : 116.45.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8 12:02 PM (1.232.xxx.112)

    서서히 정리하세요.
    굳이 왜?
    평온을 돈으로 사려 마세요

  • 2. 내면에
    '26.2.18 12:04 PM (221.138.xxx.92)

    인정욕구가 강한 것 같아요.

    내 마음이 복잡해질 정도라면 정리 좀 하셔요.

  • 3. ....
    '26.2.18 12:09 PM (116.45.xxx.34)

    인정욕구....생각 안해 봤네요. ㅎㅎ 저는 성향이 너무 안맞아 거리를 두자 쪽인데 그게 또..

  • 4. 이해가
    '26.2.18 12:16 PM (211.243.xxx.141)

    왜 그렇게 사세요?
    아이가 없으면 오히려 심플하게 살 수 있을텐데요.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ㅠ
    그들은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요.
    당연시하고 원하는 걸 얻지 못하면 욕 할걸요?

  • 5. ㅇㅇ
    '26.2.18 12:18 PM (119.192.xxx.40)

    본인 탓인데 왜 남탓을 하세요
    본인이 거리두기 하고 내인생 에 집중해서 살아야죠
    남탓이 너무 부질없이 본인 인생만 갉아먹는거잖아요

  • 6. ...
    '26.2.18 12:5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나와 상관없이... 그들이 이기적인거죠.
    자기 돈쓰기 싫고 얻어먹기만 하는 염치없는...

  • 7. ...
    '26.2.18 12:53 PM (219.255.xxx.39)

    나와 상관없이... 그들이 이기적인거죠.
    자기 돈쓰기 싫고 얻어먹기만 하는 염치없는...

    대개의 사람은...하나얻으면 하나 줘야한다는 생각하죠.
    그게 안되는 거지마인드...

  • 8. 악다구니
    '26.2.18 4:00 PM (121.162.xxx.234)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있나요
    내 성격을 활용해봅시다
    고집있고 꾸준히 없어요 없어요 없어요 방글방글
    부모돈이 큰아들에게 가는 건 뭐 어쩌겠어요
    내 부모도 아닌데. 그건 남편이 알아서 포기를 하든 싸우든이고
    생일 선물은 돈 많아보여 안하는 거 아닙니다
    해주기 싫어 안하는 거죠.

    그리고 그 주고받기
    저도ㅡ싫어합니다
    올 거 가고 나중에 돌려주려면 기억해놔야 하고
    봉투낭비여 뭐여
    가난해서 큰 일 치를수 없던 때나 중요했지 요즘은 바라는 사람들이 오고가는 정
    암튼 거절하세요
    몇 번 욕 먹고 내 평안을 지키는게 이둑입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228 노산에 초산이라면 일을 쉬어야할까요? 6 ㅇㅇ 2026/02/18 1,313
1796227 차별 받은 딸들은 하나같이 순진한거 같아요 23 고구마 2026/02/18 2,692
1796226 57% "다주택 중과, 집값 안정에 도움 될 것&quo.. 2 ㅇㅇ 2026/02/18 952
1796225 요즘 입시에 어쨋든 특목자사고가 유리한 건 맞죠? 11 .... 2026/02/18 1,457
1796224 지금 서울 전세는 불장이라네요 43 태평성대 2026/02/18 8,593
1796223 홍대에 중학생이 놀거리가 있나요? 8 ... 2026/02/18 643
1796222 기름기 없는 퍽퍽한 채끝살 구제방법 없나요? 8 아까워라 2026/02/18 638
1796221 요즘 새집도 사이드집이 춥나요? 12 ..... 2026/02/18 2,173
1796220 가격 대비 맛있는 귤 5 귤 추천요!.. 2026/02/18 1,028
1796219 다시 추워진거 같아요 9 손시려 2026/02/18 2,869
1796218 호주 여행시 eta비자 꼭 만들어야 하나요? 9 호주 2026/02/18 906
1796217 부산은 위기인데 퐁피두가 우선인가요? 6 부산시민 2026/02/18 1,801
1796216 갈비찜을 압력솥(혹은 압력밥솥)에 할 때 질문이요. 8 ... 2026/02/18 897
1796215 뇌종양 증상이 저랑 비슷한가요 16 두통 2026/02/18 4,608
1796214 속에 있던 말을 정확하게 끄집어내서 말하니까 너무 시원해요. 2 음.. 2026/02/18 1,592
1796213 정승환 좋아하는 분 계세요? 17 . 2026/02/18 1,742
1796212 좋은 남편 vs 친구 많은 인기녀 26 ... 2026/02/18 2,631
1796211 엄청 큰 자수정 반지 5 ... 2026/02/18 1,516
1796210 미술 전시회 좀 봤다 하시는 82님덜 16 ㅇㅇㅇ 2026/02/18 2,460
1796209 결혼 전 시댁 15 ㅁㅁ 2026/02/18 3,718
1796208 55-60세에 강북에 집짓고 살기좋은 곳 어디일까요 15 ... 2026/02/18 2,492
1796207 뺑*톡 두쫀쿠 먹었거든요 3 이게머야 2026/02/18 1,232
1796206 경북 김천이 살기에 어떤가요 22 김천 2026/02/18 3,121
1796205 청소년기의 잠 1 .. 2026/02/18 693
1796204 철학자의 요리 넷플 2026/02/18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