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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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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모임이 점점 지치는데...

에헤라뒤여 조회수 : 3,774
작성일 : 2026-02-18 10:49:38

모임이 싫은 사람 있나요?
딱히 만날 이유는 없는데 오랜만에, 한번 봐야지 하는 모임들,
나이 50중반을 훌쩍 넘겼는데
대학동기, 아이들 유치원모임, 직장 동기모임
하~ 타이틀도 많고 전 말을 많이 하는 타입도 아닌지라 끄덕끄덕 듣다가 적당히 뻔한 추임을 하고 오랜만에 즐거웠어 하고 헤어지는 만남들이 대부분이고 지치네요.
그렇다고 자주도 아니고 일년에 네다섯번.
다 끊어내고 싶은데..
사실 경조사에 드는 돈도 만만치않고
전 안부르고 안가자 주의라서....
다 끊어내도 큰일 안나겠죠?
자발적 고립이 전 편합니다. 혼자 잘 놀아요^^
남편이랑 여행이 젤 좋구요.
저 같은분 한두분은 계시겠죠?
그냥 몇 약속들이 또 억지로 잡혀 있어
숙제처럼 나갔다와야하나 하고 맘을 어지럽히다 끄적끄적 해봅니다....

IP : 116.41.xxx.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부터
    '26.2.18 10:51 AM (220.85.xxx.165)

    홀로인 삶입니다. 아무 일 없고 마음이 덜 시끄러워 좋습니다.

  • 2. kk 11
    '26.2.18 10:51 AM (114.204.xxx.203)

    귀찮아요 그냥 눕고만 싶고

  • 3. ...
    '26.2.18 10:52 AM (1.232.xxx.112)

    싫으면 안 나가면 되는 거

  • 4. ...
    '26.2.18 10:52 AM (120.142.xxx.4)

    저도 그러다가 나왔어요
    편해요

  • 5. ...
    '26.2.18 10:52 AM (117.111.xxx.96) - 삭제된댓글

    그런 마음 들면 한두번 바쁘다고 안나가요
    안가다보면 그럴거 뭐있나 싶어서 또 나가요
    계속 반복중인거 같아요
    일단 2월모임 2개는 안가기로 맘 먹었어요

  • 6. 시간
    '26.2.18 10:53 AM (116.127.xxx.253)

    시간 에너지 넘 아까움요 하루가 얼마나 재밌게요 악기도하고 영화도 보고 맛난것도 해먹고 ~
    어렸을때 동네엄마들과의ㅇ브런치모임 그 시간이 너무나 허무하네요

  • 7. fomo
    '26.2.18 10:55 AM (209.76.xxx.48)

    fomo 때문인데 그걸 안느끼면 되요 여기 글쓰신거 보면 나가실듯요

  • 8. ,,,,,
    '26.2.18 10:56 AM (218.147.xxx.4)

    님 안가면 그만이죠
    애도 아니고 50넘어서 여기 글 쓸정도면 못 끊고 계속 나갈 스타일인듯요

  • 9. ㅡㅡ
    '26.2.18 10:57 AM (116.37.xxx.94)

    두달 미루다 당주에 나가요

  • 10. fomo...
    '26.2.18 11:02 AM (116.41.xxx.53)

    무슨말인지 몰라 찾아봤네요^^;;
    그건 아닌것 같아요.
    말을 댓구해야하는 귀찮음 같아요.
    왜 안나와? 무슨일 있어? 왜그래?
    이런 질문들에 그냥 싫어서라고 솔직할 수 없다는거두...

  • 11. 맞아요
    '26.2.18 11:04 AM (116.41.xxx.53)

    소심 a형이라 혼자 맘 끓이는..
    근데 이번엔 진짜 안나가려구요. 안나갑니다!!!

  • 12. 옹이.혼만이맘
    '26.2.18 11:13 AM (223.39.xxx.156)

    저두요.딸초등학교때 엄마들모임인데 지금26세니까 오래되었네요.코로나로 2-3년 모임없다가 최근다시한다는데 할지말지 고민이에요.저도 남편과 노는게 제일좋아요

  • 13. ...
    '26.2.18 11:16 AM (120.142.xxx.4)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 14. 저요
    '26.2.18 11:22 AM (14.40.xxx.149)

    점점 모임이 지치더라구요
    친구들이 애 키우면서 점점 영악스럽고 이기적으로 변하고
    남 상처 주는말 아무렇지 않게 하는거에 질려서...
    다 정리했어요
    부모님 장례식때 부를 사람 없어요
    괜찮아요 제 선택이니까요

  • 15. 저도
    '26.2.18 11:36 AM (110.15.xxx.45)

    수다들이 다 겉도는 대화들
    자랑아닌척 하는 자랑들
    뭐 그렇다고 제 얘기도 깊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좀 허무하고 의미없다 싶어요
    몇개는 정리하고 몇개는 참석하는데 늘 고민입니다

  • 16. 싫으면
    '26.2.18 11:36 AM (210.96.xxx.10)

    나가기 싫으면 안나가먼 됩니다

  • 17. ㅇㅇ
    '26.2.18 11:38 A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

    근데
    사람들 만나는거 지쳐요
    기빨려요
    하고 쓰시는 많은 분들은
    다른 사람들한테 문제가 있어서
    정상인 나는 감당하기도 싫고 지친다..는
    뉘앙스로 많이들 쓰시는데
    본인이 사회성 부족인지도 생각해보긴 해야죠.
    그게 나쁜다는게 아니라
    누구나 어울려살게 돼있는 사회에서
    나는 그거 못해
    하면 그게 다른사람들 잘못은 아니니까요.
    혼자인거 별거 아닌거 같으면
    와 히키꼬모리 걱정해요
    개들도 게임 하면서 행복하고
    인터넷 세상에서 수다떨거 다하고
    넷플릭스도보고
    자기들은 행복하죠.

  • 18. 너무 이해하는
    '26.2.18 12:08 PM (122.254.xxx.130)

    나랑 같으시네요ᆢ제가 그래요
    이제는 너무 피곤하고 모임에 의미를 안두게되네요
    같이 앉아 사람들 얘기듣는게 기가 빨려요ㅜ
    예전의 저는 안그랬거든요ㆍ
    그냥 조용히 지내는게 좋아요ㆍ남편하고 시간보내는게
    젤좋고ㆍ저는 친구들모임도 시들해지네요
    나이들어갈수록 왜이런지 ㅠ

  • 19. 이젠
    '26.2.18 12:49 PM (221.138.xxx.92)

    나이도 많은데 여생은 자기 성향에 맞게 지내도 되죠.

  • 20. ,,,,,
    '26.2.18 9:33 PM (223.38.xxx.21)

    저도 들어주고 맞장구쳐주다 오는 타입인데 그것도 이젠 지겹고 재미없어서 대부분 청산했어요.
    장례식부를 사람없는거 1도 신경안쓰이고
    세상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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