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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명절보내신분들 자랑좀해주세요

저는 조회수 : 2,953
작성일 : 2026-02-17 18:50:27

지긋지긋한 이박삼일보냈더니 어지럽네요

싸우고 안보고 지내니

이곳이 천국인 분들말고 

명절에 서로서로 배려하고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신분들

자랑좀 해주세요

IP : 1.236.xxx.11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여행
    '26.2.17 6:53 PM (182.219.xxx.198)

    50대 여성 첨으로 설 명절 제주여행했어요
    귤나무 가로수 신기하고 자매국수 보말칼국수 고등어회 맛있었고 해비치 야외 온수풀에서 누워서 별 볼때 최고

  • 2. ,,,
    '26.2.17 6:54 PM (61.43.xxx.113)

    큰집 며느리로 송편 한말씩 빚었는데
    시어머니가 작년 추석부터 차례 없애고
    어제 저녁 시집 식구들과 만나 외식하고 헤어졌네요
    명절에 음식 안 하니 이렇게 가뿐한 것을 ㅎㅎ

  • 3. ..
    '26.2.17 6:55 PM (58.238.xxx.62)

    명절이라고 고속도로에서 고생하지 말라는 어르신들
    어제 오후에 내려가서 저녁 먹고 밤에 올라왔어요
    길 1도 안막혔어요
    무엇보다 며느리 좋아한다고 3시간 줄 서서 딸기시루 사서
    뒷좌석에 고히 넣어주시는 아버님
    넙쭉 감사합니다

  • 4. 원글
    '26.2.17 7:00 PM (1.236.xxx.114)

    행복한 얘기들으니 눈물나요 이것이 k-설이다!!!!!

  • 5. 결혼 전
    '26.2.17 7:00 PM (125.178.xxx.170)

    친할머니의 형제들 자손들까지
    몰려왔던 집이라
    정말 명절이 지긋지긋했거든요.

    지금은 전, 고기는 사고, 잡채만 해 갖고
    아침에 시어머니댁 방문해
    단촐하게 4명 아침밥 먹고
    바로 집에 오니 좋네요.

    이제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무조건 명절에 여행 갈 거고요.

  • 6. ..
    '26.2.17 7:01 PM (218.145.xxx.242)

    제 친구들 잘나가는 애들
    다들 아들.며느리 데리고 해외여행 갔어요
    자식들 여행경비 몽땅 내주고요
    집안에서 지지고볶고 음식냄새 풍기기 싫다구요
    저는 지난달 해외에서 사는 결혼한 딸네가서 푹 쉬다왔고 새차 뽑아주고 왔지요 입이 귀까지 벌어지더라구요ㅎ

  • 7. OOO
    '26.2.17 7:04 PM (61.77.xxx.109)

    2000년도 부터 계속 제사 차례 지냈어요.
    시부모가 강제로 지내래요.
    시부모 돌아가시고도 우리 집에서 지냈어요.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집에 손님오고 평가 받고.
    이번 설부터 각자 집에서 명절 보내기로 했어요.
    시동생 식구 어제 밖에서 만나서 외식하고 카페갔어요
    오늘이 설인줄 자꾸 까먹어요. 어제가 설 같아요.

  • 8. 역시
    '26.2.17 7:04 PM (180.65.xxx.21)

    제 친구들 잘나가는 애들
    다들 아들.며느리 데리고 해외여행 갔어요
    자식들 여행경비 몽땅 내주고요
    집안에서 지지고볶고 음식냄새 풍기기 싫다구요
    저는 지난달 해외에서 사는 결혼한 딸네가서 푹 쉬다왔고 새차 뽑아주고 왔지요 입이 귀까지 벌어지더라구요ㅎ

    곳간에서 인심납니다.
    고만고만하게 사는 사람들끼리 싸우고 삐치고 난리

  • 9. ..
    '26.2.17 7:15 PM (59.20.xxx.246)

    점심에 만나서 같이 법 먹고,
    세배하고 저도 세배돈 받고. 세뱃돈도 주고.
    윷놀이하고 진팀아 아이스크림 샀고.
    저녁은 치키 시켜서 기다리고 있어요.
    평온 합니다.

  • 10. ㅇㅇ
    '26.2.17 7:19 PM (175.213.xxx.190)

    삼십년 제사지내고 시어머니 요양원가시고 제사 없앴어요 전날 영화보고 맥주한잔 오늘은 온식구 갈비에 잡채랑 밥먹고 카페갔다왔어요

  • 11. 오...
    '26.2.17 7:34 PM (211.234.xxx.251)

    저 결혼한지 26년만에 첨으로 명절에 남편이랑 둘이 영화예매해서 보고 갈비외식하고 마트가서 장보고 집에 가는중이에요.
    어머니가 정말 처음으로 이번 명절엔 오지 말라고 하셔서 마치 휴가받은 기분입니다.
    근데 저 놀랬잖아요?
    왕과 사는 남자봤는데 영화관이 꽉 찼어요. 외식간 갈비집도 사람으로 북적였구요. 남들은 이렇게 살았나싶은게 살짝 억울하더라구요.

  • 12. 결혼초부터
    '26.2.17 7:38 PM (222.229.xxx.15)

    명절 앞뒤로 일주일을 지방 시댁에서 보냈었어요.
    시누들은 자기들 시댁엔 가는듯 마는듯 항상 자기들 친정에 상주하고있고.
    손크고 기센 시어머니에...
    항상 그렇듯 근본은 시집살이 시키는 남편.
    명절마다 갈때 짜증내고 올때 울고...하다보니 어느새 익숙해져서 별 스트레스 없이 왔다갔다하며 명절 지냈거든요.
    그런데 시집살이 시키던 남편이 갑자기 명절이 지긋지긋하다며 명절 일주일전쯤 대충 혼자 인사하러 다녀오고 명절엔 저랑 여행갑니다.
    아이러니하게 저는 여행도 좋지만 명절엔 좀 복닥복닥하게 지내고싶네요.

  • 13. ...
    '26.2.17 7:45 PM (115.138.xxx.39)

    연휴내내 집에서 홈트하면서 쉬고 자고 있어요
    시가는 남편 아들 둘이 갔고
    친정은 안가도 되서 혼자 여유롭게 지냅니다

  • 14. 올해 처음으로
    '26.2.17 7:57 PM (106.101.xxx.172)

    우리 식구들만 함께 했어요
    몇년전에 차례 없애고 아이들 결혼하니
    시동생네도 이젠 각자 보내자고 하더라구요

  • 15. AA
    '26.2.17 8:11 PM (116.43.xxx.116)

    매번 시댁 갔다가 친정가고 힘들게 왔다리 갔다리
    하며 명절이면 분주히 지내오다
    양쪽 부모님 다 돌아가시며 자유가 찾아 왔어요
    남편 누님이 놀러 오라 하셔서 몇번 가다가
    몇해전 부터는 친정 오빠가 예쁜집을 지어
    언니랑 저희가족들을 구정때 오라고 하셔서
    저는 이제 구정때면 오빠네 가서 (나와 같은 성씨)조카들.언니가족들 이랑 재밌게 놀다옵니다
    오빠 생일이 구정 근처라 생일 축하도 하고
    울 부모님 차례도 참가하고 넘 행복합니다

  • 16. 이혼
    '26.2.17 8:14 PM (222.109.xxx.170)

    작년 연말에 이혼했어요. 어제 취직한 딸이랑 애견 카페 가서 시바견들이랑 놀다가 저녁에는 고깃집 가서 삼겹살 먹었어요. 배불러서 집까지 걸으며 아이에게 "이 좋은 걸 진즉 탈출할 걸"이라고 말했네요. 오늘은 늦잠자고 넷플보다 남산 산책갔다가 왔어요. 아이도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하네요.

  • 17. 이틀
    '26.2.17 8:52 PM (211.235.xxx.204)

    이틀간 시댁에서 너무 먹어서
    오늘은
    모닝커피 한잔 하고
    운동하러 나가서

    맛집 포장하고
    집에와서 미역국에 밥 먹고
    다시 나가서
    (시댁임 밥먹고 다시 혼자 나감)

    다시 맛집 투어
    맛집 사장과 놀다가
    (명절만 가는데
    친함)

    다시 집에와서
    마사지기
    1시간 누웠다가

    다시
    횟집으로 모두 출동

    다시 들어와서

    누워있네요

  • 18. 코로나이후
    '26.2.17 9:10 PM (175.193.xxx.206)

    편해졌어요. 친정에서 1박하거나 시댁에서 1박하거나. 그런게 당연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한끼 먹고 헤어져요. 외식할때도 있고 울집에서 볼때도 있고 친정, 시댁에서 볼때도 있고 동생집, 시동생집 그때그때 다르지만 한끼 먹고 헤어지고 음식은 상에 놓을만큼 조금씩 챙겨가고 모자르면 시켜먹고 뭐 웃고 놀다가 헤어져요. 시간은 늘 오버되어.... 더 있고 싶어서 놀다보면 그래요. 오늘은 친정모임에서 각자 만들어간 음식, 챙겨간 간식꺼리 먹고 엄마가 해준 떡국먹고 청소정리 끝내고 왔어요. 애들도 사촌들 만나서 신났고 우리도 즐겁게 놀다가 왔어요.
    이것도 힘들면 엄마가 먼저 밖에서 보자고 하면 식당 잡아서 만나는데 요즘은 설날 당일에도 음식점들이 문을 많이 여네요. 무한리필 갈비집도 열고 그냥 고기집도 열고 시간남으면 카페가서 차마시다보면 스트레스 없이 보내게 됩니다.

  • 19. ..
    '26.2.17 11:13 PM (106.101.xxx.40)

    차례 제사 그런 거 없어진 지 오래고
    시댁에 연로하신 부모님들 음식 가져다드리고
    우린 집에서 편하게 지냈어요
    아침에 떡국만 끓였고 나머지는 다 샀쮸
    다 맛있었어요

    내일은 왕과 사는 남자 예매해뒀어요

  • 20. 주말에
    '26.2.17 11:50 PM (74.75.xxx.126)

    미리 설날이라고 친구네 오라고 해서 떡국 만두 와인 치즈 잘 먹고 재밌게 놀다갔는데요.
    그러고 나서 뻗었네요.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요. 설거지랑 뒷정리도 남편이랑 아이가 다 했는데도 음식 장만 좀 했다고 이틀을 누워서 지냈네요. 덕분에 80년대 90년대 드라마 몰아보기 많이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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