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칭문제......그냥 내버려둘까요

중등맘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26-02-17 02:11:00

중학생 딸둘 엄마입니다

남편은 본인의 원가족...즉 제 시어머니가 세상 최고인 사람이고요

시어머니는 막말을 일삼는 사람이었고 애들도 어렸을때 그걸 보고자라서 친가보단 외가를 더 좋아하고

또 양가 어른 성격으로 봐도 다정한 외가를 다 좋아하고 다른지역에 살아 늘 그리워합니다

친가는 같은지역에 살고있어도 무슨 날에만 만나도 밥만먹으면 애들이 도망오기 바쁩니다

 

애들이 외할머니 친할머니 라고 지칭하면 남편이 꼭 고쳐줍니다

외할머니는 맞는데 친할머니라고 하면 틀린다

친.을 빼고 할머니라고 해야 맞다 

외할머니는 외를 붙여야한다

 

이러다가 이제는 제 친정부모님을 '지역'할머니로 부릅니다

본인 엄마는 여전히 그냥 할머니고요

제가 첨듣는 소리라...우리엄마 말하는거야??라고 하니 응!이라네요ㅎㅎㅎㅎㅎ

17년만에 첨 등장하는 지역명넣은 할머니

아니...제 부모님을 애들한테 외할머니 혹은 할머니하고 부르면 구속되는 병이라도 걸린걸까요

애들은 ??? 하고있고요

 

아빠도 저러고...시부모님이 애들 어렸을때 애들은 모르는줄 아시고 남편 없을때 저에게 막말하고 소리지르고 하셨어요

첫째는 그걸 다 기억하고있고 둘째는 그런건 모르지만 친가는 불편해서 싫다고 하고요

이인간...그냥 내버려둘까요

아님 양가 지역할머니 혹은 외할머니 친할머니로 하라고 일관성있게 하라고 해볼까요

별것도 아닌데 뭐 저렇게까지 해야하는지

할머니.는 이 세상에 본인 엄마뿐이어야 한다고 부들부들 하는게 같잖아요

널 절대 할아버지는 못되겠네 '외'할아버지만 되겠네

라고 해봤지먼 그건 중요치않고 

시어머니만 우리 애들에게 이세상 유일한 할머니다! 이러는게 왜저러나 싶습니다

일관성있게 정하라고 해볼까요?아님 어디까지 하나 내버려둬볼까요? 별것도 아닌걸로 저러니 빈정이 상해서요

추가로 홀시어머니 아니고 시아버지가 막나가는 안하무인 시어머니를 공주처럼 이고 지고 사십니다 

IP : 58.29.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옹옹
    '26.2.17 3:22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왜 저러긴요
    애들이 자기 엄마 싫어하는거 아니까
    아득바득 그러는거죠 ㅋㅋㅋ
    냅두세요 ㅋㅋㅋㅋ
    이미 이김

  • 2. 나중에
    '26.2.17 3:40 AM (118.235.xxx.172)

    손주들이 하부지 하부지 떠듬떠듬 말 하는데 옆에서 딸들이 끼어등어서 외!!! 붙이라고 하는 거 보고 싶으면 그러라고 하세요

  • 3. 무식해
    '26.2.17 3:52 AM (211.36.xxx.68)

    친할머니 
    아버지의 어머니를 이르는 말.

    상황에 따라, 편의상 생략할 순 있어도 친을 붙이면 틀리다니요?
    무슨 이런 억지가 있대요? 오히려 '할머니'는 나하고 피 한방울 안 섞인 그 누구한테도 쓸 수 있는 건데요.

  • 4. 두 집 모두
    '26.2.17 4:10 AM (211.36.xxx.202)

    지역으로 부르게 하세요. 친가든 외가든.
    부산할머니 서울할머니.
    마포구할머니, 동대문할머니..
    이렇게요.
    남편 잡아야죠.

  • 5.
    '26.2.17 5:08 AM (125.178.xxx.170)

    미친 아빠가 다 있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친할머니 외할머니로 부르세요.

  • 6. 편하게
    '26.2.17 5:23 AM (70.106.xxx.210)

    님도 시모를 ㅇㅇ지역 할머니라고 부르세요. ㅎㅎ

  • 7. ...
    '26.2.17 7:51 AM (14.55.xxx.92)

    살다살다 50평생ㅈ장모님한테 지역할머니라고
    부르는사람 처음 봤네요
    남편분 진짜 밉상이고 보기 싫겠네요

  • 8. ㅇㅇ
    '26.2.17 9:30 AM (14.48.xxx.198)

    친할머니는 할머니 외할머니는 우리할머니 라고 하는거 어때요
    지역 이름인 ㅇㅇ 뒤에 ㅇㅇ 우리 할머니 라고 다정하게
    부르는거죠

    남편 소원대로 친할머니는 그냥 할머니라고 하고요

    엄마도 우리엄마는 어쩌고 하잖아요
    마음 가는대로 하는거죠 ㅎㅎ

  • 9. ..
    '26.2.17 10:05 AM (59.20.xxx.246)

    냅두세요. 이미 이김. 22222

  • 10. ....
    '26.2.17 8:38 PM (42.82.xxx.254)

    호칭으로 이긴척 해보라하세요.뭐라고 부르던 맘 가는 쪽 할머니가 진짜 할머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699 살아보니 참 그래요. 41 @@ 2026/02/17 17,855
1795698 과식하고 나서야 기분이 좋네요 3 돼지 2026/02/17 1,624
1795697 2년 된 묵은지 요리 후기 4 sts 2026/02/17 3,317
1795696 금성대군이 끝까지 단종 편에 선 이유가 있었네요. 15 금성대군 2026/02/17 7,498
1795695 명절마다 시댁욕하는거 전염시키고픈게 못난여자 심성이에요 7 .... 2026/02/17 2,383
1795694 외숙모가 해준 집만두 너무 맛잇어요 10 .... 2026/02/17 4,609
1795693 와인 어디 팔데 없을까요? 당근안되죠. 20 ... 2026/02/17 3,985
1795692 부부가 식탐이 다른데요 2 ㅇㅇ 2026/02/17 1,724
1795691 아직도 추합 다 안돌았어요? 6 추합 2026/02/17 2,471
1795690 다음주 혼자 여행하기 좋은 국내 따뜻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민브라더스맘.. 2026/02/17 1,372
1795689 박나래 방송 복귀했나요? 정말 2026/02/17 849
1795688 아삭한 콩나물찜 비법 좀 부탁드려요 7 happy 2026/02/17 1,680
1795687 명절에 아주버님댁에 3 명절 2026/02/17 2,659
1795686 낮잠자다 깨서 아침이 된줄 아셨던 분 계신가요 2 혹시 2026/02/17 2,305
1795685 왜 노인들이 요양원 싫어하는지 알았어요 56 ... 2026/02/17 20,757
1795684 제가 나쁜x인가요? 4 00 2026/02/17 2,878
1795683 요새 방송 보면서 제일 신기한 사람이 안정환이예요. 23 0-0 2026/02/17 10,180
1795682 엄마 옆에 있는 딸 6 2026/02/17 3,140
1795681 공복혈당 117 식후 혈당 88 7 혈당 2026/02/17 2,596
1795680 ebs로 영어공부 어떤가요? 2 ebs어학당.. 2026/02/17 1,676
1795679 네이버 오늘끝딜에서 소금빵을 시켰거든요 4 2026/02/17 2,384
1795678 충격) AI로 하루만에 만든 영화 8 링크 2026/02/17 3,463
1795677 50들어가면 피부관리 하세요 피부과에서 65 .... 2026/02/17 22,183
1795676 2분 뉴스 추천합니다 17 정치가재미있.. 2026/02/17 1,873
1795675 월 50만원 쓰면 호텔뷔페권 나오는 카드 뭐 쓰시나요. 14 .. 2026/02/17 4,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