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곽으로 이사를 왔어요.
미용실은 정말 많은데 잘하는 곳이 드물다보니 지역맘 카페에도 맨날 이슈에요.
머리가 좀 길어서 근처에 머리끝만 다듬으러갔는데
또또 머리숱이 어떻고 하더니 샤기 너무 치지 말라는 말에도 일어나보니 크리스마트 트리처럼 위에서 부터 전나무가 ㅠㅠ
조금 숱 친다더니 귀옆부터 쇄골까지 층이 너무 심해서 미치겠어요. 펌도 하고 드라이도 해대서 당일은 이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그냥 확 쳐버리자니 다시 기르기도 힘들고 머리가 짧으면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는 얼굴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한 6개월은 그냥 이 크리스마스 전나무 머리 좀 길어서 숨 죽을때까지 그냥 참고 기다려야겠죠??
좋은 방법 없을까요??
어디 이 머리 수습해줄 커트의 신 안계시나요?? 추천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