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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돈문제 여쭤요

나나나나 조회수 : 4,268
작성일 : 2026-02-16 08:15:10

엄마가 돈이 많이 없어요.

수술하면 수술비, 건조기, 집 수리비 등을 자식들의 회비에서 지출해요. 

엄마가 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데 돈을 가지고 있다가 죽을때 똑같이 나눠주겠다고 하십니다.

저는 엄마 통장에 대략 얼마 있는지 압니다.(한때 제가 관리를 해서). 적은 돈이지만 살아계시는 동안 쓰실 수 있는 정도(풍족하게는 아니고요)

이번에 수술하시는데 약 3~4백만원이 지출될 예정입니다. 제가 엄마에게 이번 수술비는 얼마 안되니 엄마 돈으로 하라고 했는데 저만 이렇게.생각하는듯요.

저는 엄마가 돈이 있으니 그 돈 마음대로 모두 다 쓰시고 남겨줄 생각하지 말고 돈 다 떨어지면 그때 우리 회비 돈 쓰면 된다는 입장인데... 저만 그렇게 생각해요.

(저는 내가 돈이 있으면 내 돈을 쓰지 왜 남의 돈 받아쓰냐는 그런 인식이 강한편인것 같아요.)

그냥 너무 당연하게 이런 돈이 들어가면 자식들 돈에서 쓰는 것에 고맙다 하시는데.. 저는 이해가 안되거든요.

그럴바에는 엄마 돈 쓰지 뭐하러???

제가 넘 야박한가요?

(돈을 가지고 있어야 마음이 든든하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IP : 211.36.xxx.13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6 8:17 AM (211.246.xxx.160) - 삭제된댓글

    엄마 솔직히 그 나이에도 본인 돈 욕심내는 것뿐이라고 생각해요.

    똑같이 나눠주기는요. 그거 결국 나라좋은 일만 시키는 건데요. 덩어리 큰 부동산같은 경우야 자식들 물려준다가 이해가지만 무슨 현금 몇 백도 본인 주머니 안 풀면서 자식들한테 받아가는데 나중에 너희 다 준다는 소리를 해요.

    저기 장단 맞추는 자식들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 2. 자식들이
    '26.2.16 8:18 AM (58.142.xxx.34)

    있는데
    왜 내돈을 쓰냐고 하면서
    본인돈은 절대 안쓰는 우리아버지
    미워요 ㅠ

  • 3.
    '26.2.16 8:26 AM (211.57.xxx.145)

    돈이 있는데 안쓰는것과
    돈이 없어서 못쓰는건
    다르니까요

    돈이 아무리 적어도 든든한 뒷배가 되죠

    어머님 생각이 더 이해가 갑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세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 4. . .
    '26.2.16 8:28 AM (14.55.xxx.159)

    싫으시면 형제계 못한다던지..빠져요 돈 드리지 않으면 해결책을 구하겠죠 원글 뺀 자식들이 다 하겠다면 그건 도리없네요
    늙어서 돈이 힘이니 일단 받아 쓰고 내 것은 두었다가 죽을 때면.. 식인건데 결국 불안감이죠 자식들이나 혹시 모를 돌발상황도 의식하는 거고요

  • 5. 자식들
    '26.2.16 8:30 AM (203.128.xxx.74)

    누구하나 도와줄수 없거나 형편이 없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쉽게 안 내놓으시죠
    엄마한테는 그게 믿는구석이니까요

  • 6. 원글이
    '26.2.16 8:41 AM (211.36.xxx.85)

    댓글 읽고 이해되었어요.
    아직 제가 엄마에 대한 서운함이 깊게 자리 잡혀 있어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서운함은 죽을때까지 못잊는 개인사...)

    제가 엄마 나이가 아니여서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인가 봅니다.

  • 7. ...
    '26.2.16 8:46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싫다하면 방법이 없죠
    돈 쥐고 있어야 너후가 편하다 생각하며 쓰기 아까워 하시나봐요
    자식도 돈 아까운건 마찬가진데

  • 8. ..
    '26.2.16 8:47 AM (114.199.xxx.60)

    우리엄마는
    자식돈 왜쓰냐고
    돈많지않은분인데
    제가 엄마 수술할때 간병하는데
    저기름값
    밥값하라고 돈 주세요
    나때문에 니들돈왜쓰냐고ㅡㅡ

  • 9.
    '26.2.16 8:48 AM (115.138.xxx.1)

    어른답게 자식들 배려도 하셔야지
    자식만 계속 이해하고 품어야 하나요?

    저희 엄마는 풍족하게 쓸수있는데도 벌벌 떨며 안쓰세요 난방안하고 20년넘은 냉장고도 안바꾸는 등... 진짜 답답해사 그냥 쓰고가시라 해도 안듣고 결국 자식들이 해드리면 자랑하러 다니느라 바쁘고 ㅋ
    그냥 자기 주머니는 끝까지 틀어쥐고 있겠다 정신이라
    포기했어요

  • 10.
    '26.2.16 8:49 AM (115.138.xxx.1)

    엄마한테 쓸수있는 한도를 정해놓으세요
    한도초과하면 돈없다고 말하시구요

  • 11. kk 11
    '26.2.16 8:50 AM (114.204.xxx.203)

    자식도 돈 아까운건 마찬가진데

  • 12. 저희
    '26.2.16 8:54 AM (118.235.xxx.26)

    친정도 모임회비 걷어서 모으고 있는데 엄마에게 말안했어요
    나중에 큰돈 들어갈때 쓸려고 20년 전부터 형제 5명이 냈는데
    1억 약간 넘었는데 일절 모든 경비 그돈에서 지출안해요
    80넘어가면 시댁 보니 일년 천만원씩 병원비 들어가더라고요

  • 13. ...
    '26.2.16 8:55 AM (118.220.xxx.149)

    제친정엄마도 돈 많지 않지만
    자식들에게 밥사고
    사온거 다 돈으로 줍니다.
    내가 낼 형편되니까 다 내겠다고 하세요
    돈이 있어야 든든보다
    자식에게 짐안되고
    내돈으로 내가 쓴다 주의세요.
    자식에게 신세안지고
    사는 기쁨이 더 큰거죠.

  • 14.
    '26.2.16 9:03 AM (203.170.xxx.203)

    엄마 수술하시고 병원비 많이 들어가는데도 다 본인 돈으로하시고( 재산 얼마없음) 병문안 갈때마다 귀한시간냈다고 미안해하시고 꼭 용돈까지 주시는데…당연히 본인돈으로 하신다는 생각이세요.

  • 15. ..
    '26.2.16 9:11 AM (223.38.xxx.240)

    본인돈 최대한 다 쓰시는것이 최고의 절세입니다.

  • 16. 원글어머니가
    '26.2.16 9:17 AM (180.75.xxx.97)

    자기돈 아끼는 스타일이신가본데 반반하자고 딜하세요.
    다른 형제분들은 어떤가요?
    우리 엄마도 병원비들어간거 자식들한테 말도 안하고 수백만원
    벌써 다 내셨는데 우리형제통장에서 그 돈 다 보내드렸거든요.
    엄마는 막 왜 보내냐고 그러시고..다시찾아서 손주들한테 용돈주시고
    그렇게 돌고 도는거라 생각됩니다.

  • 17. 젊은 자식들
    '26.2.16 9:25 AM (118.235.xxx.241)

    호주머니는 마르지 않는 샘물인가?
    때마다 자식들 주머니 털어 사시고,
    내돈은 죽어서 다 나눠 가져라?
    내가 이만큼이나 모아서 남겼다?
    어리석다고 생각해요.

    자식들도 한참 돈많이 들어갈때인데
    본인들 대우 받을 생각이 먼저인듯.

  • 18. ㅇㅇ
    '26.2.16 9:31 AM (14.48.xxx.198)

    이건 엄마가 아닌 형제들한테 말해야죠

    이번 병원비는 어머니가 내시도록하자
    나는 돈 안보낼게 하면 다른 형제들도 돈 안보내든지
    알아서 원글님 부담분을 충당하던지 하겠죠
    후자면 좀 찜찜하지만 일단 의사표시는 해보세요

    어머니 입장에서는 내주머니에서 돈 안나가는걸 선호하겠죠
    가만히 있으면 자식들이 알아서 내주는데
    뭐하러 내돈 쓰겠어요

  • 19. 친정부모님
    '26.2.16 9:36 AM (118.218.xxx.119)

    두분다 아끼며 사시고 형편 보통인데
    병원비나 뭐든 부모님이 다 냅니다
    병원도 두분이서 다니시고
    두분이 카드를 안 써서 가끔씩 퇴원할때 제가 카드 결재하면
    엄마가 카드금액에 제가 입원동안 왔다갔다 수고했다고 100만원 더 얹어 주시구요
    돌아가시기 마지막 입원때 간병비 천만원 넘게 나온건 제가 계산했어요
    마지막일줄은 몰랐는데 아버지 마음 편하게 지내시라구요
    간병비가 금액이 비싸니 아버지 금액 알면 간병인 안 쓴다할까봐서요

  • 20. ..
    '26.2.16 9:36 AM (1.235.xxx.154)

    언제까지 살지모르니 생활비부족해서 자식들에게 손벌리기싫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자식키운보람도 느끼고 싶구요
    지나보니 그런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현금오천정도 있으시더라구요
    수술비 2천 이사비 임플란트 등등 저희가 5천이상 시댁에 드렸어요
    이거 다 본인돈으로 쓰셨으면 생활비 벌써부터 매달 드렸어야했을거라고봐요

  • 21. 어휴
    '26.2.16 9:39 AM (211.34.xxx.59)

    자식들은 지금 허리휘는데 병원비받는걸로 보람느끼고싶을까싶네요

  • 22. 엄마 돈
    '26.2.16 9:45 AM (211.206.xxx.191)

    쓰는 게 맞아요.
    저희 엄마는 엄마 돈 쓰셨고 돌아 가신 후 여러 형제 그래도 몇 천만원씩
    상속 받게 됐어요.
    그 돈을 받고 내가 살아 있을 때 주는 게 맞다 싶어서 이번 자식 여행 가는데
    200만원 줬어요.
    살면서 줄 수 있을 때 계속 크던 작던 주려고요.

    엄마가 생각 못할 수도 있는데 자식이 의견 통합해서 엄마께 말씀 드리면 받아 들이실 거예요.
    계속 자식들이 내 버릇하면 계속 길드는 거죠.

  • 23. ..
    '26.2.16 9:57 AM (182.220.xxx.5)

    몸이 아프면 불안하니 더더욱 돈을 안쓰고 쉽죠.
    형제계돈 쓰나 어머니 돈 쓰나 그돈이 그돈인 상황이네요.
    어머니 기분이라도 좋으라고 형제곗돈 쓰는게 좋겠어요.

  • 24. 원글이
    '26.2.16 10:02 AM (211.36.xxx.58)

    엄마는 자식들이 해줬다는 것을 크게 생각하시는 분.ㅠ.ㅠ
    이 부분이 저와 심하게 다른 부분입니다.
    한 자식은 원래부터 집안 일에 관심없어서 늘 제외시킵니다.
    그냥 알림정도만, 물론 회비도 안내구요. 회비에 대해 불만은 없어요. 형편에 따라 그럴 수도 있으니. 문제는 관심자체가 없다는 것이고. 나중에 상속을 똑같이 받아도 상관이 없고.. 아마 더 받을지도.. 그런 것은 상관없는데... 관심도 없다는 것이 문제죠.
    그리고 두 사람은 우리의 회비 있는데 왜 엄마 돈을 쓰냐는 주의고.
    그래서 상황은 바뀌지 않을 것라 생각됩니다.
    다만 궁금했던 것이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인지 제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우리 가족 상황에서는 저만 의견을 달리해서.
    저는 제가 크게 두 번 아팠는데 가족들에게 아무것도 안받았어요.
    제가 받지 않겠다고 했어요.
    치료과정의 세월에서 엄마한테 서운함이 많아 진짜 눈에서 눈물이...저는 되도록 도움 요청 안하고 제가 진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그런 때만 도움 요청하는 성격이라..
    그냥 단지 의견을 여쭙고 싶었고.
    그냥 나만 의견이 다르니 이 부분은 내가 넘기는 걸로.

  • 25. .......
    '26.2.16 10:20 AM (211.250.xxx.147)

    엄미입장은 내돈은 든든하게 놔두고 자식돈 쓰고싶음.
    아마도 그렇게해야 보호받는 느낌들거임.
    원글님은 글 내내 내돈쓰기 싫다는걸
    구구절절 다른이유로 돌리고 있음.

    그냥 원글님은 돈내기 싫은거예요.

  • 26. .....
    '26.2.16 10:46 AM (1.241.xxx.216)

    백퍼 공감합니다
    저희는 시부모 생활비 시부 병원비 장례비용
    장례비용 치르고 남은거 다 시모 드리고
    유산도 자식들 것도 다 시모에게 양도하다 알게 된
    또다른 시부통장을 보면서 정말 생각이....
    그 30년간의 이미지가 다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네요
    그때 맘 먹은 건 내 자식이 귀하면 내 자식의 돈도
    귀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정말 부양을 받아야한다면 투명해야해요
    부모 자식 간에도 그래야합니다
    일방적이고 당연한 건 없어요
    원글님이 현실적이고 가장 책임을 오래질 자식의 생각입니다
    누가 뭐래도요....화..이...팅!!

  • 27. 그냥
    '26.2.16 12:29 PM (49.175.xxx.199) - 삭제된댓글

    형제간에 의견이 다른데 왜 원글님만 다른 두 명 의견을 일방적으로 따라야 하죠? 꼭 같이 행동할 필요 없어요. 저는 원글님 의견이 합리적이고 더 타당하다고 생각해요.
    어머님이 돈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 뭔가 돈 들어갈 일마다 자식들 돈 쓰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그러면서 나중에 당신 돈 물려주는 걸로 미리 생색내시는 건가요. 그냥 자신의 수중에 있는 돈으로 생활하다 어려울 것 같으면 그때 가서 자식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을 부탁하는 게 맞지 저게 뭔가요. 원글님 어머님이 이기적인 거예요. 원글님 아플 때 외면하시기까지 한 것 같은데 그런 사람에게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불합리한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누르며 억지로 따르지 마세요. 그런 스트레스는 쌓이고 결국 몸과 마음에 해롭습니다.

  • 28. 그냥
    '26.2.16 12:34 PM (49.175.xxx.199)

    원글님 안 이상해요. 틀리지 않아요. 글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형제 두 명 의견에 그냥 따르지 마시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세요.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억누르지 마시구요. 원글님 아플 때 차가웠던 사람을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따르고 도와줘야 하나요. 아니, 이 경우는 도와줘야 하는 상황도 아니죠. 원글님 어머님이 그 정도 여력은 있으신 것 같으니 자식들에게 미리 의존하지 말고 그걸로 해결하시고 부족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회비를 비축해두는 게 현실적으로 더 타당하죠.

  • 29. ..
    '26.2.16 12:42 PM (182.220.xxx.5)

    님 생각 맞아요.
    다른 형제는 그리.생각할 수도 있는거고요.
    서로 엄마에 대한 경험이.다륻고
    엄마에 대한 마음도 다른거죠.
    마음이 다르니 행동도 다른거고요.

  • 30. 원글이
    '26.2.16 1:24 PM (211.36.xxx.126)

    댓글들 천천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의견들 감사합니다.
    "그냥"님 댓글 읽고 내 마음을 읽으신분 같아서 놀랐어요
    엄마를 안보고 지냈어요. 2년.
    전화 통화만하고 안보고 싶었는데
    이번 병원을 제가 안모시고 가면 막내가 가야할 상황이라 그것 때문에 엄마를 어쩔수 없이 다시 만났고. 같이 병원 가기전날 마음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저 아팠을때 했던 행동들이 생각나서 화도 나고)
    만나서는 아무일 없던듯 그냥 일반 부모자식처럼 대했고. 대화도 좀 나누고.
    맞아요. 그냥님 말씀처럼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내가 아팠을때 차가웠던 사람을 내가 병원에 모시고 가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진짜 뜨거운 눈물을 몇 번 흘렸거든요. 그 일들이 잊혀지지 않고. 자식이 큰병으로 아픈데 공감 못하시더라구요. 그냥 본인이 우선이였어요. 말로는 걱정하시고. 주위분들에게도 제 걱정은 잘하세요. 그런데 항상 본인이 우선이고.
    제가 엄마에 대한 마음을 열수가 없어서 더 그런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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