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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차례를 지내야 할까요?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26-02-15 19:47:45

 

정말 힘드네요......

 

 

IP : 114.203.xxx.2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5 7:50 PM (118.235.xxx.17)

    제사 신봉하는 시모들의 권력 행사용 이벤트!
    마법의 제사 가스라이팅 - 복 받을거다

  • 2. 차례는
    '26.2.15 7:50 PM (223.38.xxx.42)

    힘들지 않은데 꼴보기 싫은 깐죽이 시숙 좀 꺼졌으면 좋겠어요

  • 3. ㅇㅇ
    '26.2.15 7:54 PM (211.208.xxx.162)

    습관적으로?

  • 4. ㅇㅇ
    '26.2.15 8:01 PM (169.213.xxx.75)

    시모들이 일 벌리고 지휘하며 갑질하는 재미를 어디서 느껴봤겠어요

  • 5.
    '26.2.15 8:09 PM (121.147.xxx.48)

    남편 죽고 제사랑 명절 만 5년 정석대로 지냈어요.
    올해부터 작은 교자상에 술과 황태포 과일만 후딱 올리고 말겠다고 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요.
    제사도 앞으로 5년 더 지내고 그후엔 마무리하려고 해요.
    그후엔 제사날 시댁식구들 오지 마라 하고
    되는대로 아이들이랑 회떠와서 술먹는 날로 정하려구요. 애들 결혼하면 나혼자 남편과의 술상이 되겠죠.
    그냥 정하면 됩니다.
    5년만 하고 끝. 이렇게요.
    신기하게 애들이 크니 정리가 되더라구요. 애들이 맡아서 제사 차례 지내지 않을 건데 제사 차례가 영원한 게 아니란 말이죠. 그걸 깨닫는 순간 내가 끝내야 하겠다 싶은 책임감이 생기더라구요. 원글님도 아이들에게 물려주겠다는 소명이 없으시다면 내 대에서 딱 5년만 더 하고 끝나자. 이렇게 정해보세요.

  • 6. 그냥
    '26.2.15 8:27 P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

    제사라는게
    공자가 바깥 세상을 떠돌다
    돌아 왔더니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죄송한 마음에 제를 지냈던게
    고려시대에 우리나라에
    들여와 사대부들이 지내기 시작
    조선시대 말이던가
    서민들도 부러워서 따라서 지내게 된것?
    저희는 의미가 없다해서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없앴어요

  • 7. 나는
    '26.2.15 8:49 PM (211.206.xxx.191)

    제사가 싫다 선언하고 노동력 제공안 했더니 제사 차례 없어졌어요.
    어차피 농경시대 산물이라 사라질 문화입니다.

  • 8. 그러게요
    '26.2.15 8:54 PM (223.39.xxx.209)

    차례인지 옘병인지 정말 짜증나네요
    일단 무보수 노동이다라는걸 떠나서 그냥 그 분위기가 싫어요. 남의 집에 가서 다른 사람이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들으면서 묵묵히 일해야 하는 그 분위기가요 ㅋㅋㅋㅋ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가야 마음이 동하지 뭐 밥을 순서대로 떠라 소금 넣지 말고 볶아라 에라이 ㅅㅂ
    전날 부터 오라가라 해서 일 시켜 먹는것도 짜증나고 맛없는 음식들 아침 댓바람부터 상다리 부러지게 식탁에 올려서 꾸역꾸역 먹고 있는 그 모습도 너무 싫어요 전 아침은 그냥 간단히 먹는 사람이라
    차례 끝나고 나면 처치 곤란 음식들 비닐에 봉지봉지 싸서 집에 오면 냉장고에 쑤셔 넣는것도 싫고 차례상에 올려져 있는 남편 할머버지 할머니 죽상 쓰고 있는 늙은 얼굴 보는것도 너무 짜증이 나요 ㅠㅠㅠㅜㅜㅜㅜㅜ 죄송해요

  • 9.
    '26.2.15 9:05 PM (221.138.xxx.71)

    시모들이 일 벌리고 지휘하며 갑질하는 재미를 어디서 느껴봤겠어요
    222222222222

    시모들이 며느리들 보다 학벌 낮고
    여성으로서의 존엄성이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죠.
    말하자면 무능,무식한...
    그런 시모들이 뭘로 이래라 저래라 하고 갑질하겠어요.
    미신!!
    그것밖에 더 있겠어요?
    복받는다고 가스라이팅 하는데
    그게 근거도 없고, 증거도 없고..

    그냥 자기말 맞다고 우기는 거잖아요.

  • 10. ㅎㅎㅎ
    '26.2.15 9:32 PM (220.127.xxx.130)

    저도 어릴 때부터 진짜 가난한 집에서 뭘 그리 제사, 차례 꼬박꼬박 챙기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초딩때부터 제사 며칠전부터 할머니랑 시장 가서 장봐오고, 하루종일 앉아서 전부치고 그런 거 다 돕던 세대라서 아주 지긋지긋했어요.
    유튭에서 강성용 교수님의 '우파니샤드, 내안으로 우주가 들어오다'. 이거 듣고나서..
    뭐랄까 제사를 그렇게 열심히 지내는 인간의 정신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실체적인 증거는 없지만 인간은 그 증거를 만들어내서 믿을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이 있더라구요. 그게 또 사회를 유지하는 축이 되기도 하고, 사람들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하고. 뭐 그렇게 이해가 되었어요.
    이제 사회가 변해서 제사를 지내게 만드는 '조상이 존재하고 나의 내세가 조상을 잘 믿어야 잘 흘러간다'는 믿음이 다른 걸로 대체되고 있으니까, 제사가 없어지는 거겠죠.
    다 떠나서 여튼 저 유튭 강의는 진짜진짜 재밌으니 한번 들어보세요.

  • 11. ㅎㅎㅎ
    '26.2.15 9:33 PM (220.127.xxx.130)

    여전히 명절에만 먹었던 따끈한 식혜와 달달한 약과의 맛은 입에 감돌지만
    그래도 차례나 제사는 안 지내고 싶습니다. ㅋ

  • 12. 그러게요님
    '26.2.15 10:14 PM (211.243.xxx.141)

    넘 웃겨요 ㅋ
    덕분에 실컷 웃었어요^^

  • 13. ㅇㅇ
    '26.2.15 10:39 PM (89.124.xxx.12)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 시골가서 본 설 차례... 여자들이 차리면
    여자들은 뒤로 빠져야 하고
    갑자기 남자들이 주인공처럼 나타나서 자기들끼리만 절하는 것도
    ㅇㅂ 한다 싶던데요(사실 그 당시엔 어려서 그냥 소외된 느낌이었지
    ㅇㅂ한다 까진 아니었는데 머리 크고나서부턴 그런 생각 듦).

    없애자고 말 못하겠으면 간소화라도 하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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