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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은 너무나도 다른 딸

남 눈치 조회수 : 2,565
작성일 : 2026-02-15 10:08:44

고3. 졸업

이제 대학생되는 딸.

 

나랑은 너무나도 다른 취향.

(화려한거. 소비. 좋아하고. 있는대로 돈 다써버리고... )

 

손톱 네일받는거 좋아해서

알바해서 번돈 탈탈 털어

네일 받았다네요

 

술먹고 새벽귀가.여러번

넘어져서 무릎다치고 발목 절뚝거리고

(이건혼날까봐 말안했다가 며칠있다가 말해주더라고요)

새벽에 귀가해 비번 못눌러서

출근해야하는 엄마가 

아이 찾으러 아파트 다니게 하고.

술먹은 자식 집 못찾아서 .

아 일일이 열거하려면 끝없는... 

 

네일을 얌전한 색깔로 하더니

이번에는 

찔리면 아플것같은

끝이 표족한 긴 형태 귀신손톱.

새빨갛고 번쩍거리는 손톱들..

 

네일 벌써 몇번째인지.

취향 있으니

 

암말 안했지만. 시가. 친척들 만날 생각에

신경쓰이네요

 

고3

딱 1년 나름 열심히 했지만

결과는 기대에 못미치고

사촌들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대학. 

어디 말하기 부끄러운 대학. 

 

그냥 얘는 그렇지. 그런 아이지.

마음을 비워도 설에 만날 사촌들 시가 사람들

 

대학도 초라한데 손톱보고 다들 놀라겠어요.

ㅜㅜㅜ

 

지기 싫어서 그랬을까요.

ㅎㅎㅎ

 

그래도 알바도 하고

밝고 낙천적인 아이예요.

 

제 딸... 

미래가 훨훨 펼쳐지기를!!!!

 

대학가서는. 술 안먹겠다고 공부만 하겠다는데

믿어야겠죠. 

 

좌충우돌 우리 큰딸.

사랑한다. !!! 

(일기는 일기장에 인데..  죄송합니다)

IP : 219.248.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5 10:14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흉 엄청 늘어 놓다가 급 칭찬으로 마무리 ㅎㅎㅎ
    저희 아들은 대학때 합합에 빠져 머리 수십 들여 철사 가늘기정도 되는 펌에 옷도 너무 튀게 모든게 평범이라고는 찾아볼래야 절수 없는
    동네에서 멀리서라도 보이면 피해다녔어요
    부끄러워서요
    지금은 멀쩡합니다

  • 2. 다좋은데
    '26.2.15 10:18 AM (61.81.xxx.191)

    과음은 걱정 ㅠ

  • 3. kk 11
    '26.2.15 10:22 AM (114.204.xxx.203)

    그것도 한때 겠죠

  • 4. ㅇㅇㅇ
    '26.2.15 10:27 AM (222.106.xxx.245)

    젊어서 범죄만 아니면 하고싶은거 다 해보는게 좋다 생각해요.
    기본 성정만 바르고 성실하면 큰 문제 안됩니다.
    네일같은 꾸밈이야 연옌 따라하는게 그나이 종특이잖아요

  • 5. ..
    '26.2.15 10:39 AM (121.152.xxx.153) - 삭제된댓글

    술먹고 새벽귀가는 안됩니다
    너무 위험해요 범죄의 타겟이 되기도 하고요
    20대부터 술담배 백해무익인걸 알거나
    누가 명확히 알려줬으면 좋았을 거에요

  • 6. ..
    '26.2.15 10:44 AM (121.152.xxx.153)

    술먹고 새벽귀가는 안됩니다
    너무 위험해요 범죄의 타겟이 되기도 하고요
    돌아보면 20대부터 술담배 백해무익인걸 스스로 알거나
    누가 명확히 알려줬으면 좋았을 거에요

  • 7. 고3
    '26.2.15 10:57 AM (121.182.xxx.113)

    설마 고3 학교수업은 다 끝내놓고 술먹은거죠?
    그래도 저런 술먹는 실력이면 학교때 이미 술을 배웠다는 거고
    술먹고 넘어져 절뚝거리며 몰래 새벽귀가
    대학생되면 안먹는다는.
    그 말을 믿으세요?
    학교도 별로고 애 스타일은 화려하고
    그나마 성격은 좋다에 위안 받으시는 모양인데
    저는 좀 걱정이 되네요
    여자애 음주,새벽귀가
    우리때와 세상이 완전 다르잖아요

  • 8. 다른건
    '26.2.15 11:16 AM (27.166.xxx.68)

    다 오케이고 술먹고 새벽귀가만 금지시키세요. 술을 취하도록 마시는건 아니죠?
    저희 큰 아들도 이제 고등 졸업했는데 1월1일 자정부터 술마실수 있다고 전날 밤11시반부터 약속잡고 술집 가더라구요. 초반엔 매일매일 약속잡고 마시더니 술 별거 아닌거 알았는지 시들해졌어요. 가끔 책상에 굴러다니는 술집 영수증 보면 술은 조금, 안주만 잔뜩..이 녀석들이 배를 채우려면 밥집을 가지 왜 안주 비싼 술집 가서 배 채우냐고 했어요.

  • 9. ...
    '26.2.15 11:24 AM (116.14.xxx.16)

    알바도 하고 낙천적이라는 말에 엄지척 해줍니다. 요즘은 낙천적이고 회복탄력성이 크고 자기 행복 찾을줄 아는 아이가 행복한 인생살아요. 본인 그릇은 안되는데 기대치만 높아서 본인도 괴롭히고 주변사람 괴롭히고 실패하면 쓰러져서 일어날줄도 모르고 방에만 처박혀 청년기를 보내는 사람들이 한트럭이거든요. 어디가 됬든 대학도 갔고 집구석에 처박혀 밥만 축내는게 아닌 알바도 다니며 그래도 본인이 행복해하는 뭔가를 (네일)을 찾았다는건 칭찬받아 마땅하네요

  • 10. 금지 금지
    '26.2.15 11:27 AM (219.248.xxx.133)

    당연 안된다. 위험한 세상이다
    부모. 가족 잠못잔다. 가족에게 폐끼치는거다. 누누히.
    실제로 아이가 밤에 귀가안하고있으면 아빠가 잠을 못자요
    여러번 귀가 따갑게 교육했죠
    아빠랑 번갈아.

    앞에서는 계속 잘못했다고는하는데
    안고쳐지네요

    제발 술이 백해무익인걸.
    빨리 깨닫기를 바랄뿐입니다.

  • 11. ..
    '26.2.15 5:17 PM (121.152.xxx.153)

    회사 다닐 때 이 기사를 읽고 이후부터 회식에서 술을 안마셨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104174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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