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치원 고민 좀 들어주세요 ㅠㅠ

dd 조회수 : 771
작성일 : 2026-02-14 09:45:14

아이가 2년째 잘 다니고 있는 유치원 옆에 공사판이 벌어져요 

유치원 옆이라 조심조심 하겠다고 시공사에서 이야기하고 

유치원에서도 너무 시끄러울땐 현장 학습 가는 방향으로 한다고 해요 

공사 상황만 생각하면 아이를 바로 빼고 싶은데 

이 유치원의 장점이 굉장히 특별해요 

일단 선생님들 천사같고, 아이가 유치원이랑 애착 형성이 매우 잘되어있고 , 

5살,6살을 이곳에서 보냈더니 친구들도 많고 

공사 벌어져서 시끄러울거야 했더니 자기 담임 샘 이름 부르면서 막 울려고 해요 

우리 선생님 어떻게 하냐면서요 

제가 유치원에서 선생님이랑 인사하고 있으면 아이가 담임샘 배에 얼굴을 파묻고 있어요 

유치원 쌤들도 장기근속하고 원장님도 선생님들한테 너무 잘하셔서 

선생님들이 그 긍정 에너지를 아이들한테 돌려주는 그런 유치원이에요 

무엇보다 선생님들 때문에 여기를 보내는건데요 

 

근데 한가지 맘에 안드는건 사립이라 그런거 이것저것 많이 시키더라고요 

아이가 가끔 힘들어하기도 하고요 

 

다른 병설을 보내보려 하니, 다른건 다 맘에 드는데 반이 학년별로 다 하나씩이라 

반에 문제 아이가 있을때 다른 반으로 옮기거나 그게 또 안되는 부분이 걸리고 

자유놀이 시간이 아이한테 성장의 기회가 될수도 있지만 

저희 아이처럼 약간 소극적인 아이는 이미 형성된 또래 집단에 잘 융화될 수 있을지... 

놀이터에서 보면 다른 유치원 아이들이 텃세 부리고하면 못 이겨내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인데요 

 

님들이라면 공사판 옆 애정도 높은 사립유치원과 리스크 있지만 자유놀이가 있는 병설 유치원 중에 

어디 보내시겠어요? 

IP : 175.208.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4 9:50 AM (211.208.xxx.199)

    애가 시끄러운데서도 견딜 수있는 힘이 생길거에요.
    많이 시끄러우면 현장학습 등 대안을 마련한다잖아요.
    저라면 마음에 드는 유치원에 보내요.

  • 2.
    '26.2.14 9:52 AM (58.78.xxx.252)

    위험한거 아니면 그냥 그대로 보냅니다.
    애가 좋아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옮겨서 문제 생기는것보다 백배 나아요.
    저희집 대딩,고딩인데 지나고보니 즐거운 유치원생활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 3. ㅇㅇ
    '26.2.14 9:54 AM (175.208.xxx.29)

    공사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바로 옆에서 한다는데 혹시 지반이 무너지진 않을지 ㅠㅠ

    이런 저런 걱정이 되네요 ㅠㅠ

  • 4. 여자
    '26.2.14 9:58 AM (122.32.xxx.106)

    여자애고 7세라면 학교 예비학습으로 병설에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세이브한돈으로 태권도 수영 등 음미체 학원 돌리는 걸로요
    나름 음미체에서 재능 발현될수도 있어요

  • 5. ㅇㅎ
    '26.2.14 10:10 AM (1.227.xxx.23)

    유치원도 아니고 옆이면 그나마 좀 낫지 않나요?
    잘 다니던 어린이집이 공사를 세달이나 한다고 해서 그만뒀어요
    그런 결정한건 저희아이는 어디가든 잘 적응하는 편이고
    예민하지 않아서였는데
    님 아이는 여자에다가 좀 섬세한 편이여서 어디 옮기기도 조심스럽겠어요ㅠㅠ

  • 6. 에엥
    '26.2.14 10:25 AM (61.81.xxx.191)

    지금 너무 잘다니는것 같은데 엄마가 좀 걱정을 과하게 하는게 아니신지..?
    지반무너지는것까지 ㅠ?

  • 7. ditto
    '26.2.14 10:38 AM (114.202.xxx.60)

    지금 너무 잘다니는것 같은데 엄마가 좀 걱정을 과하게 하는게 아니신지..?22222
    지금은 시야가 좁아서 생각이 자꾸 그쪽으로 쏠리지만 나중에 보면 내가 참 별 걱정을 다 했었다 웃으며 이야기할 날이 올 거예요

  • 8. ...
    '26.2.14 12:21 PM (211.234.xxx.67)

    지반이 무너지는 걱정까지는..
    너무 과한대요?ㅠㅠ
    소음, 분진 걱정은 이해합니다.

  • 9. ....
    '26.2.14 12:49 PM (112.172.xxx.149)

    애 엄마면 0.0000001%의 걱정도 하게 되죠.
    저는 산속 어린이집 보냈는데 예전에 우면산 산사태 날 때 그 어린이집 있는 산도 인명피해 없는 산사태가 났었어요. 그리고 산사태 나고 다음 해에 다른 곳으로 옮겼어요.

    원글님 걱정 되시겠어요. 저라면 보낼 것 같습니다.

  • 10. ㅇㅇ
    '26.2.14 12:59 PM (122.153.xxx.250)

    지반 무너지는 것까지..ㅡㅡ
    유치원 원장 및 쌤들 진짜 극한직업이겠군요.
    이런 학부모님들 상대하시려면..

    엄마가 너무 지나치게 예민하면
    아이에게 영향 끼칩니다.

  • 11. 티거
    '26.2.14 1:36 PM (58.237.xxx.5)

    유치원생 키우는데 공사장으로 큰 트럭오가거나
    뭐 애들 이동동선상 위험한거 아니라면 그냥 보낼래요
    그리고 병설은.. 병설 다니는 애들 7세되면 일찍 하원하고 다들 학원가요... 굳이 지금 다 해주는 사립 다니다가 병설로는
    안옮길래요

  • 12. 어휴
    '26.2.14 10:10 PM (112.169.xxx.252)

    지반 무너질 걱정을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지나치게 걱정하다니
    병설 보내서 일찍 하원하면 그 이후는요.
    아이가 지금 행복한데 엄마가 굳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389 김민석 문자 받으신 분??? 19 에휴 2026/02/14 1,928
1795388 공기가 너무 안좋네요 5 싫다 2026/02/14 1,323
1795387 완벽한 주말이예요 6 2026/02/14 2,077
1795386 한국이랑 운전 반대 방향인 나라 8 .. 2026/02/14 1,279
1795385 동계올림픽 끊은 거 쇼트트랙 때문 9 .. 2026/02/14 2,791
1795384 요즘 되는일이 없네요 4 요즘 2026/02/14 1,127
1795383 아빠없는 아이한테 아빠 왜 없어? 너네 아빠 어딨어?라고 물어보.. 23 11 2026/02/14 3,839
1795382 우울할때 도움되는것들 공유해주세요~ 17 우울 2026/02/14 2,134
1795381 하프파이프 경기,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5 하프파이프 2026/02/14 1,125
1795380 강득구 거짓 해명 3단계.jpg 18 뭐래 ㅋㅋㅋ.. 2026/02/14 1,200
1795379 친정엄마 생각하면 가슴답답 20 구름 2026/02/14 3,502
1795378 자식이 결혼하고 시부모님 살아 계신 낀 세대 분들 명절 어떻게 .. 12 궁금 2026/02/14 2,794
1795377 청소 여사님 청소 ㅜㅜ 19 ... 2026/02/14 5,225
1795376 만두소로 돼지고기는 볶는 게 낫지요? 12 만두 2026/02/14 1,273
1795375 내 부모가 이런 인간으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절연할것 같아요(극혐.. 9 ... 2026/02/14 2,109
1795374 사법개혁을 미루는 정치, 공동선을 늦춘다 3 위임받은권력.. 2026/02/14 295
1795373 전세아파트 빌트인 오븐 수리비 8 엄마 2026/02/14 854
1795372 사촌상가집 며느리입장2 15 많은날 2026/02/14 2,890
1795371 도라지정과는 무슨 맛이예요 3 .. 2026/02/14 800
1795370 고터에서 기숙사 보낼 침구 살 곳 14 이불 2026/02/14 1,105
1795369 시가에서 시키는 일 , 안한다고 하면 반응이? 18 ㅜ ㅜ 2026/02/14 2,228
1795368 스님이 10억원 기부, 돈이 참 많네요 18 부자스님 2026/02/14 3,990
1795367 선풍기 켜놓은 줄 알고 차 돌려 집에 왔는데 11 반전 2026/02/14 3,278
1795366 뭘 먹을까요? -- 4 지겹 2026/02/14 730
1795365 미용실거울에 못난이 12 해동오징어 2026/02/14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