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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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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교수가족 있으신가요.

sunny 조회수 : 5,258
작성일 : 2026-02-14 07:42:02

남편이 정년트랙아닌 비정규직 연구교수에요. 

평생을 저는 한이될만큼 속상해요. 

돈도 못벌죠. 

정확한 연봉은 정확히 몰라요. 

세후 400 되려나. 

저는 대기업. 올해연봉 1.6억이고. 세금을 삼천내고

이것저것 다 다가면 실제 넷으로는 월천수준. 

 

제가 버니 사는데는 지장없으나

저는 정말 너무너무 바쁘고

스트레스와 과로로 몸과 마음이 너무너무 고되구요. 

남편은 한가해요. 

나만고생하는것 같아 너무밉고

못나가서 속상하고

 

전국의 교수분들

연봉 어느정도 되세요. 

연금은 어느정도 나오나요

그냥 정년트랙교수분들도 다 쪼들린다 생각되면

포기하고 살고싶네요. 

IP : 118.235.xxx.254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14 7:43 A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연구교수 월급 세후 200 정도예요

  • 2. ..
    '26.2.14 7:45 AM (183.96.xxx.23)

    월급이 아니라 연봉이 400이요?? 그럼 최저임금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진짜라면 투잡이라도 하셔야. 애들 가르치는거라도요.

  • 3. ㅇㅇ
    '26.2.14 7:45 A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연구교수 월급 세후 200 정도예요

    한가해보여도 속은 말이 아닐 겁니다

    교수는 실력순이 아니라 그냥 주차장 자리 나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원글이 힘드니 남편에게 화살이 향하는 겁니다

    너무 그러지 마세요

  • 4. ......
    '26.2.14 7:47 AM (219.250.xxx.242)

    원글님이 잘 버시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교수들 외벌이면 형편이 원글님네만 못한집도 많아요 지금 정교수 연봉 알아봤자 속만 상하실테고 교수들도 전공별로 연봉 격차가 상당합니다
    인문계 교수들은 대기업 부장보다 못해요
    남편분 연구교수라도 프로젝트같은거 따서 부수입 올릴수 있는데 안하시는거 같은데 집안일이라도 많이 하게 하세요

  • 5. ㅇㅇ
    '26.2.14 7:48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연구교수 월급 세후 200 정도예요
    용돈쓰면 없을걸요?

    한가해보여도 속은 말이 아닐 겁니다

    교수는 실력순이 아니라 그냥 주차장 자리 나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원글이 힘드니 남편에게 화살이 향하는 겁니다

    너무 그러지 마세요

    정년트랙도 쪼들려요
    외벌이면


    인풋 대비 아웃풋 안 좋은 직종이고 이런 거 보면
    예전부터 원래 귀족이나 부지기 공부할 수 밖에 없았어요

  • 6. . . . .
    '26.2.14 7:48 AM (115.138.xxx.202)

    정년되어도 돈은 대기업보다 훨씬 적게 법니다. 근데 과가 어디인지 중요해요. 문과는 계속 힘들고 이공계는 자기 할 나름입니다. 프로젝트가 많아요. 근데 교수들 중 상당수가 내향형에 몸이 비실대는 경우가 많아요. 말은 많고 쪼잔하고요. 그러니 성격 좋고 인간관계 잘하고 체력좋은 소수의 교수들만 잘 나가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교수입네 하고 삽니다. 사기업 다니는 것보다 몸은 훨씬 편한데 타고난 체력들이 비루해서인지 더 골골댑니다.(교수들 모임 가면 남자교수들은 다들 어디 아프다 얘기만 합니다.아픈 거 배틀 열려요.신기한 집단..여교수들은 좀 낫고요)

  • 7. ㅇㅇ
    '26.2.14 7:49 AM (211.58.xxx.111)

    원글에 대한 답은 아닌데요.
    세금이 와..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원글님 애국자이십니다.

    저희는 남편이 대기업이고 저는 알바(ㅠㅠ)
    항상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 가지고있어요.
    원글 남편도 그런 마음 있지 않을까요? ㅠㅠ
    뭐…하여튼 많이 벌면 세금으로 다 나가네요..

  • 8.
    '26.2.14 7:50 AM (211.205.xxx.225) - 삭제된댓글

    월글 …월급이 세후.400 이란 말이겠죠…

  • 9. ..
    '26.2.14 7:52 AM (125.132.xxx.165)

    비정규직이면 그정도일거고
    정규직도 유명 사립대가 아닌이상 1억 넘기 힘들어요.

    저희남편도 유학파 박사로 교수 생각했다가
    연봉이 너무 작아 맘을 접없어요.
    같이 했던 분들 중 교수된 븐들 너무 힘들어 했고
    다들 시가나 친가에서 생활비 보조 받아서 생활이 가능했어요.
    그래도 지금은 정규교수 월급이 늘어서 1억을 말하는 거지
    정말 작았습니다.

  • 10. ..
    '26.2.14 7:52 AM (1.235.xxx.154)

    다른 방향이지만 원글님의 속상함을 이해합니다
    남편이 의지가 안되고 내가 가장인 느낌
    너무 싫지요
    그래도 원글님이 잘 나가시니 자신감 뿜뿜으로 잘 사시길
    나도 남편도 다 잘나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일이 잘 없는듯
    요새 장항준감독 영화가 떠서 이것저것 보다보니
    돈이 그렇게 없을때도 행복했더라구요
    친구한테 회사와라 과자사와라 ...
    차비주는 친구 윤종신
    저는 그렇게 살지않았고 살 수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건데
    지금을 행복하게 살고싶긴 해요
    걱정 그만하고....
    원글님도 행복하시길

  • 11.
    '26.2.14 7:54 AM (211.205.xxx.225)

    원글 월급이 400.이겠죠

    위에언급한 잘나가는 공대교수는 …
    기업인처럼 바쁘고 프로젝트 넘치고 뭐 그래요

  • 12. 제가 일한 대학
    '26.2.14 7:55 AM (180.71.xxx.43)

    제가 일한 대학에서는
    연구교수는 명예직에 가까웠어요.
    급여도, 하는 일도 교수라는 명칭만 붙었을 뿐
    일반적인 교수들과는 달랐어요.
    박사급 인력을 쓰려니 쓸 수 있는 호칭이 그런 건가 보다 했는데
    친구 말로는 대학평가에서 교수당 학생수의 비율이 중요해
    대학에서 온갖 교수 직함을 만든 거라고 했는데
    설득력이 있더라고요.
    연구교수가 밖에서 볼 땐 빚좋은 개살구라는 걸
    대학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아요.
    원글님 그냥 남편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으심이 어떨까요.

  • 13. 글 읽으며
    '26.2.14 7:56 AM (211.206.xxx.191)

    원글님이 많이 버니 다행이다 했어요.
    연구교수라며 정교수랑 비교를 왜 해요?
    비정규직 연구교수랑 비교해야죠.

    상대적으로 한가한 넘편에게 님이 덜 바쁠수 있는,집안 일을 분배해서 집안 일에 덜 신껑써야죠.

    부부의 행복은 주어진 환경에서 불평불만 할 시간에 각자 맡을 역할을 잘 분배해 협업이 잘 되는 으쌰으쌰 잘 하는 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14.
    '26.2.14 8:00 AM (211.205.xxx.225)

    연구교수는 그냥 비정규직 강사죠…
    솔직히 40넘으면 임용힘든분위기
    지금이라도 꾸준히 논문쓰시고
    나이제한없는 공기업 연구직 정규직자리 알아보셔야ㅠㅠ

  • 15. ...
    '26.2.14 8:05 AM (211.241.xxx.249)

    대학 교수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에요
    요즘엔 대학들이 인구절벽이라 뽑지도 않아요
    임용이 공정한 것도 아니구요
    본인이 더 한스럽지 않겠어요?
    그래도 원글이 잘 버셔서 다행이네요

  • 16. 그래도
    '26.2.14 8:15 AM (118.235.xxx.47)

    연구교수직이라도 구하셨네요
    주변 유학파 쟁쟁한 스펙도 인문사회는 시간강사 오십대까지도 하던데요

  • 17. ㅇㅇ
    '26.2.14 8:21 AM (122.37.xxx.108)

    연금도 안나오는 연구직 교수가 태반이예요.

  • 18. 위로
    '26.2.14 8:21 AM (116.43.xxx.47)

    드려요.
    회사에서보면 바쁜 사람만 바빠요.
    옛날에 키우던 소들도 부지런하고 빠릿빠릿한 소 한마리가 동네 논을 다 간다고 하잖아요.

    남편분에게도 뭔가 좋은점이 있으셨을 거예요.
    평생 교수 부인이란 소린 듣고 사시잖아요.
    ㅡ별 거 아닌 거 같아도 별 거예요.

  • 19. 교수부부
    '26.2.14 8:29 AM (118.235.xxx.39)

    교수자리는 하늘이 내린다 22222

  • 20. .....
    '26.2.14 8:29 AM (106.246.xxx.10)

    연구교수직이라도 구하셨네요 222
    연구교수를 정년트랙과 비교하시면 안되지요.
    정년트랙 안에서도 전공분야별로 차이 크고요.

  • 21. ..
    '26.2.14 8:34 AM (125.134.xxx.136)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연구도 젊어서 하는거지 나이드니 쉽지 않네요.
    공대면 트렌드 따라 가야 하니 더 힘들어요.
    원글님이 많이 버시니 역할을 바꾸는게 낫겠네요.
    특히 비정년 남자교수들 보면 항상 기죽어 있는 것 같아 보였어요.

  • 22. 지방
    '26.2.14 8:35 AM (140.248.xxx.5)

    비정년트랙 연봉이 원글남편보다 낮았어요
    12년 채우고 저는 탈출했네요. 이직했어요
    너무 낮아요.
    남편은 정년트랙 공대인데 1억넘어요
    비장년트랙은 할짓이 못됩니다

  • 23. ..
    '26.2.14 8:36 AM (221.167.xxx.124)

    원글님이 돈을 많이 버시니 힘드셔도 다행이네요
    연구교수면 말만 교수지 월급은 진짜 ㅠ

  • 24. 이게
    '26.2.14 8:42 AM (39.119.xxx.127)

    연구교수랑 정년 트랙 교수랑은 연봉 구조가 좀 다를거에요.

    남편이 좋은 학교 공대 정년 트랙 교수인데요, 정년트랙 전 초반 몇년은 진짜 대기업 말단 사원 수준, 슬금 슬금 올라서 이제 10년 넘어가니까 1억 중반 법니다. 세금 어마하고요. 프로젝트 많으신 분들은 2~3억 연봉 가져가시는 듯 해요. 연차 올라갈수록 많이 버시는 분들 많습니다.

    저흰 유학세월 한 7년 돈 못벌었고, 외국에 있느라 제가 경력 단절 되버렸어요.그래서 기회비용 따지면 아쉽죠. 원글님하고 반대로 제가 다니던 회사 다녔음 제가 1억 넘게 벌고 있었을거거든요. 여자가 능력있다는거 진짜 멋있어요. 원글님 홧팅.

    그래도 월 400이면 좋은데요? 교수타이틀있지 괜찮다고 봐요. 남편이 다른 회사에서 잘 할 수 있을것 같으세요? 무직에 사업한다고 설쳐대는 사람 많아요

  • 25. 이미
    '26.2.14 8:42 AM (118.235.xxx.222)

    이미 그 나이면 정교수는 될 가능성이 거의 없잖아요 정교수는 물 건너 갔으니 그냥 님이 가장이라고 생각하셔야죠 평생을 공부만 하고 돈은 못 벌었지만 와이프 덕에 편히 사니 집안일이라도 부려먹으세요 집안 일로 300정도 값어치 하게요

  • 26. ㅌㅂㅇ
    '26.2.14 8:46 AM (182.215.xxx.32)

    남편 월급이 적어도 남편이 집 안에서 하는 역할이 크면 양해되어야 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 어떤 상황인가 궁금하네요

  • 27. 오마나
    '26.2.14 8:49 AM (58.143.xxx.142)

    연봉이 400 아니고 월급이 400이라는 거죠?

  • 28. 교수자리는
    '26.2.14 8:50 AM (223.38.xxx.178)

    하늘이 내리죠 2222
    세계 최고 교수들이랑 빡세게 학위 받고도 한국에 자리 없어
    못 돌아와 미국에서 가르치며 한국에 언제 자리날까 매일 우는 교수들.. 스타렉스 두 대 이상 알아요.
    부부가 같이 학위따고 한쪽만 한국에 자리나서 20년 이상 기러기부부도 꽤 된답니디…
    혹시 도움될까 종교바꿔 교회다니는 사람들도 있고요.
    공부는 진짜 아무나 못 한다 싶어요

  • 29. ;;;
    '26.2.14 8:53 AM (220.124.xxx.61)

    남편이
    국립대 인문대 부교수
    임용 7년차인데 올해 연말정산때 보니 연봉 딱 1억 찍었더라구요
    첫해는 6천만원대로 시작한거 같은데 그래도 연차 오를수록 꾸준히 오르네요.
    유학비용 임용나이 생각하면 돈벌려고 하는 직업은 정말 아니예요
    그래도 천운이라 생각하고 본인 가족들 만족도 높아요

  • 30. sunny
    '26.2.14 8:53 AM (118.235.xxx.250)

    와. 답변이 많이달렸네요.
    감사해요.
    연봉400이 아니고 월 400이죠.
    집안일은 뭐 조금합니다. 설겆이정도.
    저는 바닥에서 집사고 재테크하고 사느라
    아줌마도 안쓰고 노후자금.모으려고
    주1회 제가 청소하구 살아요.
    대기업이라 스트레스 엄청있구요.
    결론은 포기하고 살으라네요.
    미움이커요.
    어디가서 이걸 이야기하고 위로받을까요.ㅠ

  • 31. 오마나
    '26.2.14 8:56 AM (58.143.xxx.142)

    연구교수 월급 400이면 선방하신 거에요

  • 32. sunny
    '26.2.14 8:58 AM (118.235.xxx.108)

    월400이선방인가요?
    450인거같은데. 기뻐해야하나요.ㅠ

  • 33. 네..네
    '26.2.14 9:17 AM (125.191.xxx.200)

    남편 국공립 정년트랙교수인데.... 글쓴이님 남편 급여 정도면 좋은거에요.
    프로젝트도 있고 자문도하는데 급여는 대기업수준안됩니다...
    공무원급여라 많지도 않고요.
    원글님이 능력있으니시 정말 다행이에요.
    남편님에게 집안 살림 더 넘기셔야겠어요

  • 34. 명예죠
    '26.2.14 9:18 AM (121.162.xxx.59)

    그냥 대기업도 충분히 가셨을텐데 명예직으로 선택하신거 같아요
    이번에 졸업하는 아들은 대기업 택해 갔는데 친구들은 로스쿨 등등 대학원 많이 갔더라구요
    가는 길이 다르고 뭐가 낫다고 못하죠
    누구는 대기업 초봉9천을 부러워하고 누구는 로스쿨이나 석박을 부러워하구요
    그래도 분명한건 잘난 부인 만나셔서 남편분이 호강하며 사셨네요

  • 35. 지나다가
    '26.2.14 9:19 AM (97.177.xxx.132)

    인문사회계열 연구교수 연봉은 약 4000-4500, 세후 280-300 정도 될 겁니다. 아마 너무 비루한 월급이라 공개를 안 하실 것 같습니다. 400 정도의 액수는 정년트랙 괜찮은, 재정 튼튼한 대학의 세후 월급입니다.

  • 36. 지나다가
    '26.2.14 9:20 AM (97.177.xxx.132)

    연구교수는 강의를 두개 할 수 있어서 그걸 합치면 400이 될 수도 있겠네요

  • 37. ㅁㄶ
    '26.2.14 9:22 AM (222.100.xxx.51)

    연구교수 월급 세후 450이면 선방하신 거에요 22222
    잘나가는 공대 정규직 교수랑 비교하면 불만이겠지만
    문과대 정규직 교수도 그리 많이 받지 않아요.

    남편 문과대 교수, 저 사과대 겸임교수인데
    교수는 진짜 그냥 자기 일이 좋고, 방학 좋고, 위계 싫고, 공부 좋은 사람이 하는거죠.

    지금 재정형편이 좋은 편이시니(객관적으로 그럽니다)
    돈 보다는 남편에게 가사나 육아 더 보라고 하시고
    사람 쓰고, 본인도 좋아하는 거 취미나 자기돌봄 더 하시면서
    유연하게 사세요
    너무 종종거리면 연봉 올라도 행복하지 않아요

  • 38. ..
    '26.2.14 9:24 AM (182.220.xxx.5)

    남편이 고의도 아니고
    님의 선택이었고
    미워해서 얻는게 뭔가요?
    집안일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부족하다 생각되면 저 시키세요.
    정 억웅하면 이혼 하시던지요.
    더 나이들면 어떻게 될지 모르죠.
    님도 나이 먹으면 짤릴 수도 있는데...

  • 39. ...
    '26.2.14 9:26 AM (122.35.xxx.170)

    월 450이면 상위권일거에요
    원글님과 남편분과의 관계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도 비슷한 경제상황, 격차로는 사실 훨씬 큰데
    남편이 한번 크게 아팠던 이후로
    모든 원망은 다 내려놨고
    지금은 그냥 건강하게 오래 내옆에만 있어라로 바뀌었어요
    돈은 나라도 잘버니 다행이다 생각하구요
    물론 원글님 얼마나 고단할지 이해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연휴시작하는 이 주말도 내내 회사갑니다
    토닥토닥...
    기운내셔요

  • 40. 사랑해서
    '26.2.14 9:28 AM (223.38.xxx.64)

    결혼한거죠..
    남편네 재력은 없는거같고
    남편도 나름 스트레스 엄청날테고
    본인 없는거에 더해서 처가댁 없는것도, 싸가지없을 경우, 원망스럴 수 있어요
    위엣 분들 말씀처럼
    가사 육아 참여비율 재조정하고
    원글도 현실 받아드리고 …

  • 41. sunny
    '26.2.14 9:30 AM (118.235.xxx.144)

    와. 82 이래서 못떠나요.
    정치이야기 빼면 정말 인생.선배님들 많고 의지되요.

    실상 정년교수되긴 일단 불가능으로 보기에
    그나마 돈이라도 버니까 마음의 위안? 체념? 이 저에게 너무 필요해요. 자꾸 저 신세가 답답하고 창피하기까지하거든요.
    의사도 수입이 천차만별이듯 교수도 과에따라 능력따라 다 다르겠죠. 저는 제가 이정도 버니(물가상승이 그만큼 심각하다는건데) 자기는 더 벌 더 잘나갈 방법을 강구하지 않고
    월400에 세월아 하는게 너무 화딱지가 나고
    한심스럽고 그렇습니다. 내덕에 집사고 내덕에 편히사는것같은 피해의식에 힘들고 그래요.

  • 42. sunny
    '26.2.14 9:32 AM (118.235.xxx.10)

    집안일.더 시키라고 하시는데
    설겆이정도 외엔 정리정돈도 못하는 인간이라
    입만아파요. 12시에 퇴근했더니 부엌개판인적도 많았고.
    지가 알아서 반짝반짝하게 하는 남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육아는.애들 커서 안필요해요. 글고 어려서
    밤새 기저귀갈고 한번도 안했어요.

  • 43. sunny
    '26.2.14 9:34 AM (118.235.xxx.254)

    정 억울하면 이혼하시던지요.
    이런 답은 참 공감능력없는분이시네요.
    하소연에 이혼해.
    시누이가 하는말이랑 똑같아서 놀랐네요.

  • 44. sunny
    '26.2.14 9:38 AM (118.235.xxx.40)

    월 450이면 상위권일거에요
    원글님과 남편분과의 관계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도 비슷한 경제상황, 격차로는 사실 훨씬 큰데
    남편이 한번 크게 아팠던 이후로
    모든 원망은 다 내려놨고
    지금은 그냥 건강하게 오래 내옆에만 있어라로 바뀌었어요
    돈은 나라도 잘버니 다행이다 생각하구요
    물론 원글님 얼마나 고단할지 이해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연휴시작하는 이 주말도 내내 회사갑니다
    토닥토닥...
    기운내셔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눈물나요.ㅠ
    너무
    감사하고 주말까지 고생많으세요.
    저는 월급말고
    재테크도 하거든요.
    주식, 금도 계속 모으고 있고
    연금도 월700에 세팅해놓고
    그래서 아줌마도 안쓰고
    주말에 하루는 시체처럼 누워있고
    하루는 가사도우미모드로 집을 반짝반짝 스팀청소기로 쫙 훑어요. 내가 벌수있음에 감사하고, 남편이 아프지않고
    그나마 저거라도 버는것에 감사하고. .그래야겠죠?

  • 45. 지나다가
    '26.2.14 9:38 AM (97.177.xxx.132)

    그 마음 충분히 백번 이해됩니다 너무 고생 많으시겠습니다. 공부 오래하는 사람들이 현실감각이 한참 결여되어 있어서 옆에 있느 사람이 피해(?) 많이 봅니다. 그랴도 원글님이 경제적으로 능력 있으시니 다행이라고 여겨야지요~ 혹은 남편분 부인복이 큰 것이고요. 저는 여자인 제가 교수인데 울 남편은 실업자입니다. 말인즉슨 남편님 봉급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거죠 ㅠ 돈도 돈이지만 원글님은 동동거리고 피곤에 쩔어 사는데 선비 한량같이 유유자적하는 배우자가 답답하고 미우실텐데 그거라도 본인 요돈벌이하느 것이 다행으로 보립니다. 연구교수가 계약직이라 연구물 내는 스트레스르 남편분도 엄청 받고 있을 것입니다. 계약 연장 안 되면 그 적은 월급도 못 받을테니까요~ 힘내시고 마음을 좀 비우시고 유세르 조금은 떠시며 지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 46. 그래서
    '26.2.14 9:41 AM (106.101.xxx.27)

    사람들이 물으면 사화사업한다고 했어요
    대신 집에 돈은 안가져간다고 ㅠㅠ

  • 47. sunny
    '26.2.14 9:42 AM (118.235.xxx.40)

    지나가다님!!
    만나뵙고싶어요.ㅠㅠ
    이런얘기 친구,엄마,언니, 동료 아무한테도 못해서
    마음에 병이 크거든요.ㅠㅠ
    현실감각 진짜없는거. 진짜 패버리고 싶어요.
    남편은 제월급이 아직 1억언저리인줄알아요.
    물가상승이 가파르고 월급올라도 힘든데
    자기가 남들 다 짤리는데 일하고 있는게
    대단하다고 잘난척을해요,
    머리는좋고 연구도 나름 잘한다고 뻐기고
    연장은 맨날 하더라구요. 3년씩인가.
    그래서 자긴 65세까지할수있다고
    큰소리쳐요. 에휴

  • 48. ㅁㅁㅁ
    '26.2.14 9:56 AM (140.248.xxx.6)

    남편 진짜 짜증이네요, 아내 덕분에 그냥 자기 하고싶은거 다하고
    여유부리며 살수 있는듯요
    그래도 교수님 사모님 타이틀은 줬으니 위안 삼으세요

  • 49. 지나가다
    '26.2.14 10:04 AM (97.177.xxx.132)

    원글님 너무나 바지런하시고 열심히 사시는 분 같아서 원글님 남편과 비슷한 계열인 저는 반성합니다…. 원글님 너무나 훌륭하세요!! 나도 원글님처럼 좀 똑 부러지고 그랬으면 우리 가계가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ㅠㅠ부부가 오래 함께 살다보면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는 체념할 수 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울 남편 실업자이면서 남들한테는 은퇴했다고 당당히 말해서 정말 속에서 열불이 났지만(뭘 일한게 있어야 은퇴를 하느 건데,…, 연금도 하나도 준비 안 해 놓고 ㅠ)또 다른 한켠으로는 돈 못 벌어서 풀 죽어서 맥아리 없는 모습이면 더 마음 아플 것 같기도 합니다. 남자들은 자뻑이 심하고 절때로 미안해 하지도 않고 그렇더라고요.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남편을 속내와 본질을 너무 잘 알아서 속에서 배우자를 한심해 하는 마음이 주체할 수 없게 자꾸 생긴다는 점이네요. 너무 많이 체념하고 마음을 다스리다 보니 이제느 여기서 더 나빠지지 않기만을 바라며 살아요 ㅎ

  • 50. ..
    '26.2.14 10:44 AM (182.220.xxx.5)

    남편도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건데
    미워하고 원망하면 뭐하나요?
    돈 더 벌겠다고 아둥바둥 하는 남자 같이 살아보세요.
    얼마나 피곤하고 가족 들들 볶고 그러는지.
    남들과 비교하고 돈에 민감한 사람들 같이 살기 힘들어요.

  • 51. ...
    '26.2.14 11:01 AM (211.246.xxx.163) - 삭제된댓글

    본인 능력있고. 남편은 교수인데
    뭐가 불만일까 싶은맘에 자세히 읽어보니
    본인의 고단함과 남편에 대한 서운함이네요..
    남편분이 젊었을때 육아 도와주고 집안일 잘해주고.
    부인에 대한 고마움을 가지고 표현해주었다면
    지금처럼 맘이 힘드시지않으셨겠죠..
    근데요.. 분명히 남편분은 잘 알고 있을걸요.
    아내가 없다면 자기는 개털이란걸......
    그래서 더 저리 뻐기는거죠.

    선우용녀님이 유투브로 그러던데요.
    그냥 들이박으라고.
    새벽에도 밥차려달라는 남편한테 한 번 들이박고는 편해졌다면서..
    남들이 보면요, 부부 모두가 능력자이니 남부럽지않죠.
    아마 그 부러워하는 시선을 잘 알테니 익명으로 고백하셨을듯..
    별개로 저는 원글님의 능력이 부럽네요.
    다 가질수없는 인생이란걸...
    그래서 남편이 전업인 날 한심해하나보네요.
    십년 꼬박 육아하고나니 취업이 안돼요.. 흑(갑자기 제 신세한탄..)

  • 52. 답답하고
    '26.2.14 11:18 AM (211.206.xxx.191)

    속터져도 집안 일 배분해서 가르쳐야 해요.
    평생 이런 속상함으로 살지 않으려면.
    전 수술하고 3년간 몸이 힘들어서 그 후 각성.
    남편이 화장실 청소 담당하게 하는데 6개월 걸렸어요.
    1주일에 한 번 주말에 하는데 처음에는 2주에 한 번 하겠다고 해서 절대 안 된다고.
    요리 빼고 다른 것은 이제 다 잘해요.
    요즘 제가 너무 바빠 10시간씩 근무하는데 집안 일은 남편이 다 해요.
    가르친 보람이 있어요.
    요리도 가르치는 중이었는데 제가 시간이 없어서 중단.
    그 잠깐 가르친 걸로 냉장고 재료로 뭐라도 해서 먹네요.
    전 맛없어서 못 먹겠어요.ㅋ

    그냥 성인이면 돈도 벌고 집안 일도 다 할 줄 알아야죠.
    서로를 위해.
    진지하게 대화해서 분배 하세요.
    남자들이란 자기 몫이 되면 회사일 처럼 성실하게 하더라고요.

    돈 많이 버는 부부보다 협업 잘 하고 소통 잘 되는 부부가 최고 부럽다면서
    부추기세요.
    여기 댓글 보셨으니 남편 연구 성과 칭찬도 하시고.
    재계약 잘 하는 것도 능력이잖아요.

    남자랑 애랑 개는 칭찬하며 조련해야 해요.ㅠ
    님도 남편 업부 배분이 회사일이다 생각하고 하시면 성공할 거예요.

    10년 후에도 똑같은 글 쓰지 않으려면 오늘, 지금부터!!!!

  • 53. 돈도
    '26.2.14 11:27 AM (118.32.xxx.52)

    돈도 못 벌면서 편히 사는 인간이 집에서 가사 육아 분담도 안 하고 살았으면 여자 입장에서 홧병 나는 일 살면서 얼마나 많았겠어요
    시간 많고 일의 강도 낮은 사람이 육아 가사를 더 많이 했어야죠 양심도 없네요

  • 54. 에휴
    '26.2.14 11:39 AM (223.38.xxx.25)

    결론적으로,
    교수직이 뭔지, 대학에서 애들 가르치고 연구한다는게 뭔지
    어깨 너머라도 이해하는 사람들끼리 결혼해야해요.
    위에 댓글처럼 시간 많고 일의 양도 낮은 사람이라
    함부로 말하고도 대체 어디에 자기 발언이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힘든거죠 뭐

  • 55. ...
    '26.2.14 11:47 AM (211.241.xxx.249)

    남편분도 상위권이고
    원글님 가정도 초상위권

    더 노력했어도 훨 안 풀린 이들 많습니다

  • 56. ..
    '26.2.14 12:22 PM (1.11.xxx.142)

    월400이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남편 회사 다니다가 이번에 지방사립대 정교수 채용됐는데 연봉이 6천이라고 ㅠㅠ

  • 57. Tynice
    '26.2.14 12:31 PM (174.16.xxx.60)

    12월 월급 보니 통장에 650만원 들어왔네요.

  • 58. ㄱㄱㅇ
    '26.2.14 12:45 PM (210.96.xxx.191)

    저도 집안에 연구교수 있는데 실력 있어요. 세월을 잘못맞나고 지방 안가니 연ㄱ 교수로 있는데 월 400이상이면 일 널널하게 하시는거 아니에요. 힘드실거에요. 강의며 애들 성적처리며...

  • 59. sunny
    '26.2.14 12:53 PM (118.235.xxx.188)

    본인은 엄청 권위자래요.
    지방대라도 가라고 하는데
    지거국 떨어지고
    면접에서 대놓고 지방색들어내서
    나이도 들고 연봉이 매력적이지도.않고이젠
    내려놨어요.
    650이면 1억수준이겠어요
    저는 제가 벌고. 집장만도 (제뼈를갈아) 융자도 다 갚고 없어서
    남편덕으로 살고 퇴직하고 싶은데 그게안되니 마음의 병이생기네요.

  • 60. 대학원생
    '26.2.14 1:15 PM (218.154.xxx.161)

    나이많은 대학원생인데요 국립대입니다.
    문과인데 수업하는 분들은 전부 정년 얼마남지 않았어요.
    연봉은 8천-1억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엄청 자랑해요.
    연봉이 많은거지만 자랑할 정도의 금액은 아닌데 라고 생각.
    국립대고 공무원이라서 자랑인건지..
    야간 대학원생이라 그보다 연봉 더 높은 사람도 있는데..
    자녀들 전부 유학보내서 영어권 국가에서 자리잡고 살아요.
    그 급여에 자녀유학이 가능한건지 저는 궁금하더라구요.
    맞벌이 아니고 외벌이.

  • 61. 정년보장 교수여야
    '26.2.14 1:36 PM (59.23.xxx.180)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교수=정년 보장된 정규직 교수만 생각해요.

    비정규직 교수들-비정년 트랙 많은것을 잘 몰라요.

    주위의 비정규직 교수들은 다들 금수저들입니다, 요즘 공부하는것은 다 돈이라서요.
    그래서 다들 감사하게 비정규직이지만 교수 타이틀 원하는 사람들 무척 많아요.

  • 62. ㅡㅡ
    '26.2.14 1:52 PM (118.235.xxx.220)

    아이들도 다 크고,
    지금까지 이룬 자산이 상당하신거 같은데,
    퇴직하고 있는 자산 운용하면서
    남편 월급으로 살아도 되지 않을까요?
    월 450만원이면 부부가 충분히 살지요.
    여러모로 고려해 보세요.

  • 63. .....
    '26.2.14 1:56 PM (106.101.xxx.225)

    월 30만원정도면 알바수준도 못되는데 전업주부일 하라고 하세요.

  • 64. ..
    '26.2.14 2:14 PM (182.220.xxx.5)

    퇴직하고 싶은데 그게안되는게 남편 탓은 아니에요.
    님이 남편 월급에 만족하고
    남편 벌이에 만족하며 존중하며 전업으로 살 수 있으면 퇴직하면 됩니다.
    님이 선택한 결과이고, 님이 선택할 결과를 수용하며 살면 되는 문제에요.
    님의 인생인거지 남편 탓이 아니에요.

  • 65. 반대입장
    '26.2.14 2:46 PM (106.101.xxx.169)

    저는 정교수이긴 한데 소득을 비교해 보면 남편에 비해 아주 낮아요.
    남편은 늘 둘은 자기가 벌 테니 즐겁게 일하라고 해서 고마운 마음이죠. 반대 입장으로 생각하시면 아마 굉장히 고마워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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