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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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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다가오니 시어머니 볼 생각에 스트레스

어휴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26-02-13 17:38:56

제가 명절 음식, 제사 가져와서 다하고있어요

비교적 빠른나이(37세)에 멋모르고 물려받아

지금까지 하고있네요

물론 제스타일대로 간소해지긴해서

솔직히 이정도 음식은 큰 노동도 아니에요

맛있게 먹어주면 힘이나서 더할수도 있겠어요

 

근데 시모가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김치가 어떠녜 깻잎절임이 짜녜

밥알이 서걱하네  새우전에 (실같은) 내장이 남아있네

불평불만이 끊임없어요...

근데 드시기는 엄청 잘드십니다

맛이없음 숟가락내려놓으실만도 한데

잔소리는 오지게하고

밥은 그 왜소한 몸에 두그릇이나 드시고

집에돌아가실때 제가 한 음식은 다싸가시지요

 

이쯤되면 제음식을 좋아하는거같은데

수년이 지나도  며느리에게는

칭찬한번 해주기 힘든 마음인거겠죠?ㅎ

 

시모가 안돼서 모르겠어요

시모심보를..ㅎㅎ며느리칭찬하믄 죽는병이라도 걸리신건지

 

 

 

 

 

 

IP : 58.226.xxx.24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3 5:40 PM (118.235.xxx.234)

    37에 제사를요?... 어휴..... 내 일도 아닌데 깝깝하네요. 거기에 또 입만 달고와서 나불거리는 시모까지.

  • 2.
    '26.2.13 5:40 PM (118.235.xxx.140)

    어디 개인병원 문 연 데라도 가서 비타민 수액이라도 맞고 누워서 암것도 안 해보세요 그래야 소중한지 알지...

  • 3. ..
    '26.2.13 5:41 PM (112.145.xxx.43)

    원글님 집에서 지내는 거지요?
    그러면 재료 준비다해놓고 다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시어머니 와서 같이 간 보라 하기고 같이 하도록요
    왜 이렇게 하냐하시면 어머니는 제가 하는거 간도 안 맞다 하시니
    이번부터는 어머니께서 간 보는 것부터 하도록 준비해놓았다 하세요

  • 4. ㅇㅇ
    '26.2.13 5:44 PM (222.233.xxx.216)

    시애미 징하네요
    (급반성 어르신께 죄송합니다 ㅡㅡ )

    진짜 어리석은 시어머니 아직도 많아요
    며느리에게 고생많다 고맙다 라고만 해야 됩니다.

  • 5. 음식
    '26.2.13 5:45 PM (125.178.xxx.170)

    쥐똥만큼 하세요.
    딱 한 번 먹을 양으로.
    뭐라 하든 말든 계속.

  • 6. 미친
    '26.2.13 5:47 PM (121.170.xxx.187)

    노망구시네요.
    아즤 못되척먹었어요.

    드시지마세요. 한마디 날리세요,
    남은거 없다고 싸드리지 마시구요.
    제가 가서 대신 사이다 뿜고 싶다요.

  • 7.
    '26.2.13 5:53 PM (39.123.xxx.130)

    잘 쳐먹어놓고 민망해서 그런가봐요.
    며느리를 칭찬이요?
    아직도 시모용심 모르시네 하.
    착한며느리만 불쌍해요 진짜.

  • 8. 00
    '26.2.13 5:56 PM (175.192.xxx.113)

    차례음식하는거 힘들지만 스트레스 요인만 없으면 큰 노동아니거든요.
    저희도 그랬어요..짜니맵니 어디가쟈 맛집가쟈 뭐 사줘..요구사항 백만개..
    효자아들은 뭐 말할것도 없죠..
    작년 추석부터 몸이 아파 못오십니다..
    88세..
    그래도 전화로 잔소리합니다. 그래도 안오셔서 감사해요.
    37세에 며느리한테 제사를 물려주다니.. 너무 했네요.
    한마디하세요..
    어머니 너무 짜니맵니 흠잡으시니까 제사 없애고 싶어요..라고..

  • 9. ..
    '26.2.13 6:00 PM (119.197.xxx.208)

    전 결혼하자마자 제사(시어머님)받아서 합니다
    벌써 20년째 하네요…작년엔 제가 독감 걸려서 우리식구 끼리 했고 올해는 아버님이 아프셔서 건너뜁니다..

    제사 지낼때마다 오만상을 다 쓰시는데 그래도 나름 정성스럽게 열심히 차린제사상에 꼭 그러셔야 하나 싶네요…
    하~~~~이젠 그만 하고 싶네요…

  • 10. ....
    '26.2.13 6:11 PM (211.234.xxx.15)

    저도 결혼하자마자 제사 던져 준 시모예요
    웃기는건 제사 제대로 지내본적도 없었대요
    그냥 물 떠놓고 하는 수준
    며느리 보더니 무슨 뼈대있는 가문인냥 제사 지내라고
    지금은 제가 종교적인 사유로 제사 싹다 없앴지만
    수십년간 당한 거 생각하면 피눈물 나요.
    진짜 천벌 받았음 좋겠어요.

  • 11. ㅎㅎ
    '26.2.13 6:26 PM (218.235.xxx.73)

    음식으로 또 트집잡으면 ‘아이고 드시긴 어머님이 일등으로 잘 드시더라~ 음식 솜씨 질투하시는 거예요?‘하고 입만 웃는 표정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그정도 짬밥은 되시잖아요~

  • 12. ...
    '26.2.13 6:30 PM (1.232.xxx.112)

    어머님
    이렇게 잘 드시는 것 보니 맛있으신가 봐요.
    그럴 땐 맛있다, 수고했다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 13. ...
    '26.2.13 6:33 PM (182.226.xxx.232)

    전 시누이네 만날 생각에 너무 싫어요 손하나 까딱안하는 시누이 ㅋㅋㅋ

  • 14. o o
    '26.2.13 6:39 PM (116.45.xxx.245)

    저도 그 원글 나이랑 비슷하게 제사 물려받아 했어요.
    시엄은 비비고 동그랑땡 사다가 부치던거 제가 고기 갈아서 소 넣고 직접 만들 정도로
    정성을 다했죠. 평소 시엄보다 몇 배 잘 했는데 깜빡잊고 대추를 못 놓은거에요.
    아주 ㅈㄹㅈㄹ 개 ㅈㄹ 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 뒤로 안한다고 다시 가져가시라 해서 줬어요.
    그랬더니 또 배 하나, 사과 하나, 비비고 동그랑땡 한 접시에 시금치 도라지 콩나물을 놓더군요. 그래놓고 나한테 제사상비 30만원 받아가고 ㅋㅋ
    이정도 되어야 시엄 심보구나 느꼈네요.
    지금은 저한테 대접도 못받고 살아요. 몇 달에 한 번 얼굴 보는게 다죠.
    같은 걸 겪었던 입장에서 조언하자면
    시엄이 뭐라던 그 심리에 휘둘리지 말라는 거에요.
    기분 나쁘라고 일부러 그러는거에 우리는 더이상 말려들지 말아야 해요.
    그리고 싸가지고 갈 정도로 많이 만들지 말고
    상차림에 올릴 정도만 만드세요.
    입 댈거면 다시 가져가라 하구요.
    저런 시엄은 절대 안바뀌니 나중엔 인정하겠지 고마워 하겠지란 생각 절대 하면 안됩니다.

  • 15. 와미친다
    '26.2.13 6:42 PM (211.205.xxx.225)

    징하다진짜
    그 트집을잡고 투덜거리고
    다 챙겨먹고
    또 음식을 집에싸간다네…

    미치것다 ㅠ

  • 16. ㅇㅇ
    '26.2.13 7:16 PM (223.38.xxx.193)

    남편은 가만히 듣고 있나요?
    지 엄마 입단속은 자식이 해야죠
    먹지말마고 하거나 못 싸가게 조금만 하세요

  • 17. ...
    '26.2.13 7:16 PM (115.138.xxx.39)

    뭐 대단한걸 받아서 저러고 사나 싶어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을 너무 사랑하시나 ㅡㅡ

  • 18. ..
    '26.2.13 7:22 PM (223.39.xxx.44)

    울시어머님이 잔소리심한 시고모님들께 참다참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이제부터 뭐가맘에 안들어서 한소리하면 그집으로 제사 다 가져간다는걸로 알겠다고..
    그뒤로 시고모님들 제사도 잘 안오심ㅋㅋㅋ

  • 19. ㅜㅜ
    '26.2.13 7:50 PM (58.226.xxx.246)

    대꾸하거나 진짜한번쯤 확 엎고싶은데
    마음속으로만합니다
    대신 명절전후로 얼마간은 남편을 줘뜯고삽니다
    남편도 순순히 고분고분(?)하고요 ㅜ

  • 20.
    '26.2.13 7:51 PM (223.38.xxx.105)

    칭찬 받고싶으세요????
    남의 조상 제사를 뭐한다고 그 어린나이에 받아서…ㅠ
    그리고도 뭐 좋은 소리도 못듣는 제사..ㅠ

  • 21. 팩폭
    '26.2.13 8:07 PM (140.248.xxx.5)

    하세요

    어머니 너무 하시네요. 그럼 싸가지 마세요. 저도 이런 소리 들으면서 더는 하기 싫으네요. 어머니가 할꺼 아니면 그런말 하지 마세요. 진짜 하기 싫어요

    한 소리하세요. 입뒀다 뭐하나요? 그래도 말 못했다는건 지금 할만 하니 그러는거라 더 하셔야 할 듯 하고요

    시집에 좋게좋게는 없어요. 남편 잡도리라도 세게 하시던가요.

  • 22.
    '26.2.13 8:42 PM (211.205.xxx.225)

    어르신

    며느리 잡는거 그거 결국 본인아들 죠지는걸알아야…

  • 23. 무서워
    '26.2.13 9:33 PM (61.77.xxx.109)

    저도 우리집에서 제사 지냈어요.
    시누가 저더러 지내라고 윽박질러서요.
    지엄마 고생하는거 못보겠다고 ...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동생이 우리집에 와서 제사 지냈는데 그 때 당시에 죽고 싶었어요.
    기 죽고 평가 받고 죄인이 된 기분.
    올해부터 제사 없어요.
    대한민국이 해방된 심정이 오늘의 제 기분과 같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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