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가에서 원룸 운영해요

집주인 조회수 : 3,742
작성일 : 2026-02-13 15:53:23

대학교 근처라 2월에만 사람이 들고 납니다

이번주로 올해 계약서가 모두 완료되었고

12월 즈음 연장할건지, 이사 나갈건지를 물어서

다시 또 내년 2월에는 이사들을 오가겠지요

 

이사를 나가고 나면 저는 정말 청소를 

깨끗이 하려고 해요

창틀, 에어컨, 세면대 배수관 등

보이지않는 곳까지 닦고 소독하고 또 닦아요

제 아들이 들어와 산다면,이 제 청소의 목표입니다

 

설렘 가득한 표정의 앳된 학생이 이사 들어오는 것도 좋고요

 

그렇게 몇년을 살다가 떠나는 날에는 

차에 짐을 모두 실고 떠나는 순간에 진심어린

인사를 해요 어딜 가서도 건강하고 행복하라고..

이 친구들도 감사했다고 서울살이가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았다는 서로의 인사에 가슴이 훈훈해지지요

 

그렇게 오고가는 2월..

 

우리집에서 4년 살며 대학원까지 마치고

취업해서 내일 이사나가는 학생의 공과금을 계산해야하는데

제가 이러고 앉았네요

 

MZ세대, 요즘 애들..그러지만 아직도

넘넘 예쁘고착하고선하고 좋은 아이들?이 

많다!!!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리안된채 마무리 합니다ㅎㅎ

 

 

 

IP : 121.161.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3 3:54 PM (1.232.xxx.112)

    마음이 예쁘십니다.
    저희애도 방 얻었는데 돈이 너무 비싸 그건 좀 힘들더군요 ㅎ

  • 2. ㅐㅐㅐㅐ
    '26.2.13 3:55 PM (61.82.xxx.146)

    청년들에게 따뜻한 축복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저도
    '26.2.13 4:00 PM (210.100.xxx.239)

    갓 성인된 아들이 있지만 요즘애들 너무 예뻐요
    착하구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원글님 같은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 4. ...
    '26.2.13 4:03 PM (118.235.xxx.199)

    한 달에 대략 얼마 정도 들어오는지 궁금해요

  • 5. 원글님
    '26.2.13 4:04 PM (220.85.xxx.165)

    선량한 마음 좋네요. 내내 편안하시길요.

  • 6. ...
    '26.2.13 4:15 PM (211.234.xxx.238)

    원룸 건물주셔요?
    직접 관리하고 청소도 해주신다니 믿음도 가고 아이들만 떼어놔도 안심이 될것 같아요.
    저희애는 오피스텔 5년째 거주중인데 쥔장님 얼굴 한번도 못봤어요.
    그래도 그동안 월세 한번 안올려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네요.
    원글님네 원룸에 들어오는 학생들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 7.
    '26.2.13 4:24 PM (153.208.xxx.237)

    좋은 임대인이시네요
    저 이번에 아들 쓰던집 빼야하는데
    임대인이 이상해서 5년이상된 벽지 (저희 들어갈때 새로 갈지도 않았는데) 그전 얼룩까지 지워놓고 나가래서 스트레스입니다

  • 8. 우잉
    '26.2.13 4:51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축복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얼룩제거, 너무 하네요ㅜ
    복 짓기가 어찌보면 쉬운데, 기회가 왔는데..
    그러는 분들 보면 참 안타까워요

    더더 많이 웃는 한 해 되시길 빕니다
    2026 화이팅!!!

  • 9. 마음이
    '26.2.13 5:04 PM (223.38.xxx.64)

    좋으시네요
    언니도 대학가 원룸하는데 정말 더러워 죽겠대요
    어죽하면 변기를 한번도 안닦아 일년살고도 간적이 있대요
    여자애들 간혹 생리대처리도 안해서 지능에 문제있나 싶대요

    이사철에 방 보여줄때 진짜 너무 민망하대요
    진짜 좋은 애들도 있지만 한사람계약에 세네명 기본
    지방이라 동거는 뭐 말할것도 없고
    재활용,쓰레기처리는 포기한지 오래...

    저도 우리애들 방보러 다닐때
    스님같은 애들도 있고 동거는 기본 정말 더러워서 월세가 싸도
    들어가기 싫을정도더라고요

  • 10. 아고아고
    '26.2.13 11:48 PM (39.7.xxx.215)

    윗분 댓글 보니 저희집에서 살았던 친구들에게
    더더 고맙네요
    축복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376 대추를 사고 싶어요 12 ㅇㅇ 2026/02/14 1,120
1795375 삼전 18층에 몇십주 샀어요 잘한걸까요? 7 dd 2026/02/14 3,802
1795374 빈필하모닉 신년맞이콘서트 좋아하세요? 7 신년맞이콘서.. 2026/02/14 599
1795373 92세 할머니가 주1회 마작모임 주최하는 인스타를 보니 4 ㅇㅇ 2026/02/14 2,382
1795372 날이 풀려선지 조깅하는 분들 많네요 7 ... 2026/02/14 1,106
1795371 파면당한 김현태 근황 4 잘들헌다 2026/02/14 2,531
1795370 밥 차려도 바로 안먹으면 안차려줘도 되죠? 7 A 2026/02/14 982
1795369 쌀로 하는 떡 중에서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11 떡 좋아하세.. 2026/02/14 1,421
1795368 명절 손님맞이는?누구 말이 맞나요? 45 손님 2026/02/14 3,741
1795367 수저 교환 주기? 8 살림꽝 2026/02/14 2,350
1795366 시부모님이 연 3.6%로 빌려주신다고 50 보증금 2026/02/14 13,202
1795365 가장 위험한 운동이 뭘까요 5 ㅇㅇ 2026/02/14 2,076
1795364 냉동 고등어 필렛 3 000 2026/02/14 822
1795363 아이 학원 수업하는 2시간 사이 한 일 6 ..... 2026/02/14 1,567
1795362 서울 정원오 44%vs오세훈 31%, 부산 전재수 40%vs박형.. 9 교체시급 2026/02/14 1,733
1795361 자기 핏줄, 자기 엄마, 형제 밖에 모르는 남편 7 오로지 2026/02/14 2,140
1795360 늙어서 성형하고 시술하면 못생긴 성괴 3 ... 2026/02/14 2,691
1795359 대학생, 오피스텔 입주 시 필요한 물건이 뭐가 있을까요? 13 준비물 2026/02/14 948
1795358 서울만 매물이 많아지나요? 7 ... 2026/02/14 1,709
1795357 쓰레기버리는 사람에게 말했다가... 6 ㅇㅇㅇ 2026/02/14 2,083
1795356 문재인때랑 지금 이재명정부 부동산 다른점 3 2026/02/14 1,265
1795355 커피 끊고 생긴 변화 12 .. 2026/02/14 6,201
1795354 뒷모습에 담긴 이재명 대통령 부부 24 이뻐 2026/02/14 3,885
1795353 독감 걸렸는데 시가가요 ㅎ 47 ... 2026/02/14 3,592
1795352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정상화를 추구할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 10 집값내려라!.. 2026/02/14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