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가에서 원룸 운영해요

집주인 조회수 : 3,031
작성일 : 2026-02-13 15:53:23

대학교 근처라 2월에만 사람이 들고 납니다

이번주로 올해 계약서가 모두 완료되었고

12월 즈음 연장할건지, 이사 나갈건지를 물어서

다시 또 내년 2월에는 이사들을 오가겠지요

 

이사를 나가고 나면 저는 정말 청소를 

깨끗이 하려고 해요

창틀, 에어컨, 세면대 배수관 등

보이지않는 곳까지 닦고 소독하고 또 닦아요

제 아들이 들어와 산다면,이 제 청소의 목표입니다

 

설렘 가득한 표정의 앳된 학생이 이사 들어오는 것도 좋고요

 

그렇게 몇년을 살다가 떠나는 날에는 

차에 짐을 모두 실고 떠나는 순간에 진심어린

인사를 해요 어딜 가서도 건강하고 행복하라고..

이 친구들도 감사했다고 서울살이가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았다는 서로의 인사에 가슴이 훈훈해지지요

 

그렇게 오고가는 2월..

 

우리집에서 4년 살며 대학원까지 마치고

취업해서 내일 이사나가는 학생의 공과금을 계산해야하는데

제가 이러고 앉았네요

 

MZ세대, 요즘 애들..그러지만 아직도

넘넘 예쁘고착하고선하고 좋은 아이들?이 

많다!!!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리안된채 마무리 합니다ㅎㅎ

 

 

 

IP : 121.161.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3 3:54 PM (1.232.xxx.112)

    마음이 예쁘십니다.
    저희애도 방 얻었는데 돈이 너무 비싸 그건 좀 힘들더군요 ㅎ

  • 2. ㅐㅐㅐㅐ
    '26.2.13 3:55 PM (61.82.xxx.146)

    청년들에게 따뜻한 축복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저도
    '26.2.13 4:00 PM (210.100.xxx.239)

    갓 성인된 아들이 있지만 요즘애들 너무 예뻐요
    착하구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원글님 같은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 4. ...
    '26.2.13 4:03 PM (118.235.xxx.199)

    한 달에 대략 얼마 정도 들어오는지 궁금해요

  • 5. 원글님
    '26.2.13 4:04 PM (220.85.xxx.165)

    선량한 마음 좋네요. 내내 편안하시길요.

  • 6. ...
    '26.2.13 4:15 PM (211.234.xxx.238)

    원룸 건물주셔요?
    직접 관리하고 청소도 해주신다니 믿음도 가고 아이들만 떼어놔도 안심이 될것 같아요.
    저희애는 오피스텔 5년째 거주중인데 쥔장님 얼굴 한번도 못봤어요.
    그래도 그동안 월세 한번 안올려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네요.
    원글님네 원룸에 들어오는 학생들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 7.
    '26.2.13 4:24 PM (153.208.xxx.237)

    좋은 임대인이시네요
    저 이번에 아들 쓰던집 빼야하는데
    임대인이 이상해서 5년이상된 벽지 (저희 들어갈때 새로 갈지도 않았는데) 그전 얼룩까지 지워놓고 나가래서 스트레스입니다

  • 8. 우잉
    '26.2.13 4:51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축복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얼룩제거, 너무 하네요ㅜ
    복 짓기가 어찌보면 쉬운데, 기회가 왔는데..
    그러는 분들 보면 참 안타까워요

    더더 많이 웃는 한 해 되시길 빕니다
    2026 화이팅!!!

  • 9. 마음이
    '26.2.13 5:04 PM (223.38.xxx.64)

    좋으시네요
    언니도 대학가 원룸하는데 정말 더러워 죽겠대요
    어죽하면 변기를 한번도 안닦아 일년살고도 간적이 있대요
    여자애들 간혹 생리대처리도 안해서 지능에 문제있나 싶대요

    이사철에 방 보여줄때 진짜 너무 민망하대요
    진짜 좋은 애들도 있지만 한사람계약에 세네명 기본
    지방이라 동거는 뭐 말할것도 없고
    재활용,쓰레기처리는 포기한지 오래...

    저도 우리애들 방보러 다닐때
    스님같은 애들도 있고 동거는 기본 정말 더러워서 월세가 싸도
    들어가기 싫을정도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295 이번 민주당 합당난리를 보고 13 합당논란 20:43:14 502
1795294 요즘 존댓말 2 .. 20:41:23 483
1795293 트럼프 관세, 외국 아니라 미국인이 90% 냈다…뉴욕 연은 '팩.. 6 바보트럼프 20:28:02 1,031
1795292 퀼팅을 퀄팅이라 하는 사람 너무 많아요 17 깔깔이 20:24:37 1,267
1795291 실제 몸무게보다 적게 봐요. 11 ..... 20:24:12 1,065
1795290 아쿠아플라넷 일산 ... 20:24:07 170
1795289 최가온 김태리 닮았나요? 11 ㅎㅎ 20:16:30 949
1795288 런던베이글 "1분 지각하면 15분 시급 깎아".. 7 그냥 20:15:52 1,321
1795287 이 남자 어떤가요? 8 .. 20:12:56 725
1795286 딴생각이 많은 남자가 돈이 많으면 성공확률이 높은거예요. 4 지나다 20:08:03 748
1795285 [KBS 여조] 민주당 지지층 합당 찬성 63%, 반대 30% 25 ㅇㅇ 20:06:05 1,000
1795284 아픈데 시댁 오는 동서 20 왜그럴까 20:05:50 3,998
1795283 냉동밥 렌지 해동 19 .. 20:04:25 837
1795282 톤온톤 옷차림에서 벗어나는 길은? 6 길을잃다 19:52:25 1,343
1795281 신세계 상품권 7 바보 19:49:41 1,011
1795280 런던베이글 ‘형사입건·과태료 8억’···주 70시간·임금체불·직.. 3 ㅇㅇ 19:48:36 1,248
1795279 결정장애)법인차 G80대 GV80 뭐탈까여 2 땅맘 19:46:47 587
1795278 넷플에 토지 있어요 11 ㅇㅇ 19:40:59 1,152
1795277 홍현희 제이슨 다이어트보조제 출시했네요 16 음.. 19:38:02 2,940
1795276 만두랑 곁들일 음식? 6 ... 19:36:22 919
1795275 집에 있는데 집에 가고 싶은 사람 12 19:27:59 1,681
1795274 가사도우미 이모님들 왜 자꾸 관두실까요 42 19:27:09 5,481
1795273 “비싸고 맛없는 휴게소” 지적에…정부, 운영구조 손본다 2 ㅇㅇ 19:25:39 1,343
1795272 펌) 3-4억 집에 살면 죽는 병들 걸렸어? 31 너무 공감함.. 19:19:29 4,184
1795271 미니 텃밭 만들고 씨 뿌렸어요. 16 5촌2도 19:13:51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