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죠
아직도 파란 불에 허우적대고 있는 어떤 주식에
조금 물을 타 볼까 하고
예수금 채워서 시장가 보다 낮은 금액에 버튼 눌렀어요
딩동 하고 오길래
뭐 이리 벌써 떨어지나 했더니만
매수가 아닌 매도 버튼을 누른 것..ㅠㅠ
오 마이.
수량이 그리 큰 종목은 아니었는데
실현수익 찾아보니 마이너스 14만원..켁
그래,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도
미운 손구락 원망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방금
어떤 생각....퍼득
실은 제가 최근 어디 모임에서 밥 살 일이 좀 있었거든요
딱 그렇게 정해진 건 아닌데
정황상 그런 분위기,
막상 계산할 때 되니
누가 정해준 것도 아닌데 안 사면 또 어때..
이런 마음도 들고
그냥 각자 내는 거로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웃기는 게 지금 막 단톡 뒤져보니
밥값이 177,000원
꺅..
소름 돋았.
저거 안 내서 벌 받았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저것도 내고 오늘 실수도 했으면
어쩔 뻔 싶기도 하고
마음이 참. 요상하네요.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