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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미국 투자자들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문제 삼아 추진하는 소송에 미국 투자사들이 추가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투자사 에이브럼스캐피털과 두라블캐피털파트너스, 폭스헤이븐은 보도자료를 내고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법적 이의 제기에 함께 한다고 밝혔다.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쿠팡 지분을 보유한 곳들이다. 앞서 이들은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했고 이로 인해 주가 하락 등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보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투자사 세 곳도 추가로 한국 정부에 동참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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