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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인연 끊을까요?

정이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26-02-12 00:02:28

엄마는 남동생만 좋아했어요. 크는 내내 그리고 지금까지도...저는 학대하다시피 키웠고 동생은 금지옥엽 온실속 화초처럼 키웠어요. 친딸 맞아요. 엄마가 저한테 죄를 지어 오늘 엄마 정신과 의사와 면담을 했는데 상담내내 아들 걱정 뿐이라며 오히려 저를 걱정해주시더라구요. 저한테 미안하다는 말도 없었구요.  흠...그동안 돌본건 난데...집에오는 길에 현타가 오더라구요. 인연 끊고 살고 싶네요.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비참하네요.

IP : 118.235.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12 12:06 AM (118.235.xxx.66)

    82에선 끊은 분들 많고 저도 끊었지만 사실 쉽지 않아요
    어머니 연세가 많을수록 쉽지 않을걸요

  • 2. 에휴
    '26.2.12 12:13 AM (58.143.xxx.131)

    아니 늙은 노인네 사랑을 못받아서 죽고 싶고 비참한 기분까지 들다니 아직 아기군요
    그러고 보면 딸들의 엄마 짝사랑도 참 지독해요. 엄마의 아들사랑 못지않게..
    나에게 사랑1도 없는 늙은 노인네 퉤퉤 신경끄고 복수하듯 잘먹고 잘살며 노인네 열받게 해주세요. 제발. 짝사랑 좀 그만하고.

  • 3. 토닥토닥요
    '26.2.12 12:17 AM (223.38.xxx.213)

    오죽하면 그런 생각 하시겠어요
    딸은 학대하다시피 키웠고 남동생은 금지옥엽으로
    키웠다니요ㅜㅜ
    아들딸 차별 심하게한 엄마가 너무 나빴네요
    엄마와 거리두기 하시고 비참하단 생각에서 벗어나시길요

  • 4.
    '26.2.12 12:21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인정욕구 때문에 그래요

  • 5. 친딸한테
    '26.2.12 12:24 AM (223.38.xxx.111)

    학대하다시피 키운 엄마한테 어떤 기대도 하지 마시길요
    친딸한테 그렇게 모질게 대했던 엄마가 이제 와서
    변할리가 없잖아요

  • 6. ㅇㅇ
    '26.2.12 12:29 AM (89.111.xxx.82) - 삭제된댓글

    어려서부터 아예 보살핌도 잘 못 받고 방치되어서 거지 비슷하게 자라
    부모한테 정 없는 자식들은 끊는 거 어렵지 않은데
    그거 아니면(평범한 부모 밑에서 자랐고, 차별 있다해도 도움받은적 있음) 좀 힘든가 봄
    그래도 사는 거 힘든데 부모가 상속으로 막판에 증여로 아들한테 돌리고 통보하니까
    정떨어진 딸도 인연 끊는다고 소리 하더니
    한달에 1~2번 안부전화 ㅡ 통화 시간 20초~1분
    명절에 집에와도 저녁 왔다가 아침일찍 바로 감.

    이런식으로 말로는 끊는다 해도 끊지는 않았지만
    추억이 아무것도 남을 게 없는 그런 상태로 살더라고요.

    상속 문제가 자식한테 배신감 비참함 느끼게 하는 데 정말 세단 거 실감했음.....

  • 7. ㅇㅇ
    '26.2.12 12:31 AM (89.111.xxx.82) - 삭제된댓글

    어려서부터 아예 보살핌도 잘 못 받고 방치되어서 거지 비슷하게 자라
    부모한테 정 없는 자식들은 끊는 거 어렵지 않은데
    그거 아니면(평범한 부모 밑에서 자랐고, 차별 있다해도 도움받은적 있음) 좀 힘든가 봄
    그래도 사는 거 힘든데 부모가 상속으로 막판에 증여로 아들한테 돌리고 통보하니까
    정떨어진 딸도 인연 끊는다고 소리 하더니
    한달에 1~2번 안부전화 ㅡ 통화 시간 20초~1분
    명절에 엄마보러 집에 가도 저녁 갔다가 아침일찍 바로 떠남.
    한집에 있어도 잡담x , 딸이 자기 자식들 얘기x(사는거 팍팍한데
    굳이 그런 얘길 정떨어진 엄마한테 하기도 싫겠죠. 자기를 결국 상속차별로 외면한 엄만데)

    이런식으로 말로는 끊는다 해도 끊지는 않았지만
    추억이 아무것도 남을 게 없는 그런 상태로 살더라고요.

    상속 문제가 자식한테 배신감 비참함 느끼게 하는 데 정말 세단 거 실감했음.....

  • 8. ...
    '26.2.12 12:33 AM (223.38.xxx.186)

    엄마의 짝사랑은 변하지 않을거에요. 오로지 아들을 향한 마음.
    그런 엄마를 평생 지켜보며 자란 딸이 어찌 비참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엄마에 대한 기대는 1도 없고 엄마한테 아무 감정이 없어지니 암이라는데도 마치 남 얘기처럼 들리더라구요.

  • 9. 거리두기
    '26.2.12 12:55 AM (218.148.xxx.239)

    남동생은 누나가 자기와 달리 학대받고 컸다는걸 아나요?
    그분이 아는 엄마와 원글님이 아는 엄마는 다르다는걸오ㅡ
    저는 남동생에게 공유하고 친정과 적당히 거리두며 지내요
    딱 의무방어전, 명절. 생신정도만 함께해요
    상속이고 뭐고 관심 없습니다.
    저는 남동생과는 사이가 좋고 (남동생이 상속 다 받아서 잘 살았으면 좋겠을정도로) 서로 말이 통하는 편이긴 해요

  • 10. 그정도로
    '26.2.12 1:36 AM (180.71.xxx.214)

    죽을일은 아닌듯요

    우리나라 엄마들 다그래요
    저희집도 심해요

    동생부부가 모임에 안나오면 모임 취소되요
    아들얘기만하고 아들걱정만하고
    얼마전엔 유산도 아들만 준다고 함

    엄마지만 미쳤다고 생각함
    병원입원하면 나한테 바로 전화옴
    딸 밖에 없다며 딸이 최고라고 입원 기간에만 말함

  • 11.
    '26.2.12 1:39 AM (211.36.xxx.208)

    인연 끊는 거 쉬워요.
    평생 차별한 당했는데
    너무 늦게 각성해서 더 빨리 못 끊어낸 게
    후회돼요.

  • 12. ㅇㅇ
    '26.2.12 2:29 AM (108.180.xxx.241) - 삭제된댓글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엄마들의 짝사랑 있긴 있죠.
    아들만 그런거 아니에요. 저희 집은 아들 없는 대신 큰 언니…

  • 13. ㅇㅇ
    '26.2.12 2:43 AM (108.180.xxx.241)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부모 특히 엄마들의 짝사랑 있긴 있죠.
    아들만 그런거 아니에요. 저희 집은 아들 없는 대신 큰 언니…
    같이 엮이지 말고 그냥 내 인생 즐겁게 사세요. 그 둘 관계에서 벗어나야해요.

  • 14. ...
    '26.2.12 4:56 AM (198.244.xxx.34)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은 없어도 더 아프고 덜 아픈건 있는게 펙트.
    형제 많은 집이라면 거의 다 겪는 아픔일거에요.

    인연 끊으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시겠어요?
    저도 혼자 상처 받다 받다 엄마 돌아 가신 후 후회하지 않을 만큼만 한다고 했는데 ...
    세월이 갈수록 못한게 자꾸 생각나서 맘이 아프고 후회스럽네요.
    아무리 독하게 맘 먹어도 결국 타고난 성정대로 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해야 덜 후회스러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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