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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엄마랑 호캉스 가는데 도와주세요

ㅇㅇ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26-02-11 17:14:53

엄마 나이가 80인데 작년부터 제사를 없앴더니 엄마가 심심해 하셔요

명절 연휴때 하루 날잡아 고깃집에서 점심 외식하는데도 

하룻밤 자고 가고 제사 준비하던 식구들이 못모이는거 아쉽겠죠

그래도 며느리 사위 생각해서 먼저 제사 없애자고 하셨던지라 내색도 못하곸ㅋㅋ

전 오래 사귄 남친이랑 헤어져서 이제 명절에 갈때도 없고 

그래서 이제 당분간은 명절때마다 엄마랑 호캉스나 할까 시도중입니다

14일 15일 남대문시장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1박 2일 예약했구요

유명한 5성급은 아니고 4성급이고 그래도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 있어요

한달전에 예약해서 가격도 부담없는데 먹는게 걱정이에요

일단 남대문 뷰가 보이는 곳으로 배정 받을려고 제가 12시쯤 가서 체크인하고 짐 맡길거구요

엄마랑 점심 먹을려고 엄마는 서울역으로 오라고 했어요 

점심 먹고 남대문시장 돌아다니면서 군겆질거리 사고 호텔 들어가서 잠깐 쉬다가

을지로에 있는 극장 4시꺼 왕과사는 남자 예매했어요

끝나면 7시 / 극장 왔다갔다 하는건 택시 탈려구요

저녁 먹고 호텔에서 쉬면서 싸우나하고 자기전에 맥주랑 간식 먹을려구요

담날 아침엔 호텔 조식 먹을려구요

 

근데 걱정은 점심이랑 저녁을 어떻게 할지가 막막해서요

남대문 근처 맛집 너무 많이 검색되서 못 정하겠어요

엄마랑 먹기좋은 식당 

저녁은 영화 끝나고 그냥 호텔에서 먹을까하는데

미리 포장해서 먹을수 있는 음식도 추천해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1.230.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세계본점
    '26.2.11 5:18 PM (119.65.xxx.220)

    저희는 강남살아도 엄마는 신본좋아해요.
    신본 식당가 다 괜찮아요.
    노인들 맞춤 많아요하하.
    한우리 전골도 좋구요.

  • 2. ..
    '26.2.11 5:2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날짜에 따라 문을 닫는 곳이 있을 것 같네요

  • 3. 양대창좋아하시면
    '26.2.11 5:22 PM (118.235.xxx.5)

    양미옥 추천 70중반 울엄마 최애식당
    신본 음식점 중식 호경전 괜찮아요

  • 4. ..
    '26.2.11 5:3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나만 이해 못하나. 산본이 왜 나오지??

  • 5. 산본 아니고 신본
    '26.2.11 5:31 PM (118.235.xxx.5)

    신세계
    본점
    신본

  • 6. ..
    '26.2.11 5:3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80대 어머니와 남대문 호텔에서 주무시고 호텔조식을 먹었다면 저라면 남대문시장 지하상가를 함께 둘러보겠어요. 어머니가 집에서 쓰기 좋은 품목을 한 두개 사는 거죠. 예쁜 실내용 모자 레이스로 된 거 많아요. 나이가 들면 집에서 머리 손질하고 있기 귀찮거든요. 실내용모자 자주 세탁하기 좋은 거 우선 한 두개 있으면 좋죠. 외출용 간단한 모자도 좋구요. 모자를 자꾸 얘기하는 이유는 그건 꼭 써봐야 맘에 드는 걸 고를 수 있거든요. 남대문시장 지하상가 가는 법은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요즘은 유튜브에 남대문시장 홍보하는 영상도 많아서 미리 둘러보기 좋습니다. 그러다보면 아이디어도 떠올라요.
    저는 남대문시장 갈 때 애성회관 한우곰탕, 한가람본점 자주 가요. 그 구역이 맛집들이 많더라구요. 그 구역내 횟집에서 회덮밥 먹은 적이 있는데 잘 나오더군요. 거기가 직장인들 많이 가는 구역이라 기본 이상 하는 것 같아요. 그 구역이 그날 문을 여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 7. ..
    '26.2.11 5:4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가끔 남대문시장을 가보면 고객들이 주로 할머니들이 많은데 놀라요. 친구들과 소소하게 쇼핑하는 시간을 즐기시는 것 같더군요. 나이가 많이 들면 사실 필요한 게 거의 없어요. 소품을 사보는 경험을 하는 것, 그게 관광객이 주로 하게 되는 즐거운 경험이죠.

  • 8. 졸린달마
    '26.2.11 5:41 PM (124.57.xxx.76)

    남대문 코트야드 가시나봐요~ 엄마가 근처 사셔서 자주 가는데 명절에 안 여는 식당들이 많아서요ㅠㅠ 작년 설날에 저희도 서울에서 호캉스했는데 한일관 가서 밥 잘 먹었어요.
    만약 신세계 본점 문 열면 김수사 추천이요. 스시세트 인당 5만원짜리 너무훌륭해요.

  • 9. ㅇㅇ
    '26.2.11 6:21 PM (14.48.xxx.230)

    회현역 넬보스코 1층에 디저트 많이 있으니 호텔에 들고 가세요
    2층은 이탈리안 식당이에요

  • 10.
    '26.2.11 6:25 PM (118.235.xxx.172)

    넬 보스코 82에서 자주 보여서 갔는데 약간 촌스러워요 ㅠㅡㅠ. .. 테이블 간격 넓고 가게 자체가 커서 오래 앉아있긴 좋아요

    양미옥 을지로인가 지점 불 타서 거기 하나만 남아서 나름 의미 있고요 애성회관도 문 열면 좋고...
    남대문 시장 그래도 문 여는 곳 조금이라도 있을 거 같아요 광광객이 많아서

  • 11.
    '26.2.11 6:28 PM (118.235.xxx.172)

    기다려야 하지만 을지로 가시는 김에 우래옥 가서 온육수 메뉴로..
    아참 남대문과 남산 사이 서령도 냉면집인데 육수에 밥 말아 먹는 것 맛있어요
    슴슴한 것 좋아하시면..

    문 여는지 안 여는지가 문제네요

  • 12.
    '26.2.11 6:45 PM (59.10.xxx.58)

    남대문 코트야드는 사우나 없을텐데요

  • 13. 댓글
    '26.2.12 3:14 AM (180.71.xxx.214)

    또 여기서 빵터짐

    산본 … ㅋㅋㅋㅋㅋㅋ

    나도 웬 산본 했는데 ..

    줄이다 줄이다 신본 이라고 하네요
    문센 이후로 충격임

    엄마랑 호캉스 일단 말리고 싶구요
    다녀와 보면 알아요 .
    엄마는 별로 안좋아할 수도 있구요

    엄마도 나이들었어도 해외 가고 싶을 수 있음
    다녀와서도 좋은소리 못들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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