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버리는걸 잘 못하는데 오늘은 보고 있자니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20년도 넘은 공구상자 4개가 가득히 무언가가 차 있어요.
2년쯤 잔소리해서 조금 버린게 저 모양입니다.
지금 허락 받고 베란다에 쭉 펼쳐놨는데
낡은 십자 일자 도라이버 큰거 작은거 합쳐30개쯤
몽키스페너?6개. 크고 작은 칼 10개
펜치종류 16개
케이블타이 산더미
그외 쓸데없는거 1박스
각종 나사는 짜증나서 덮어놨는데
필요한것만 담아두고 버리라니까 언젠가는 쓴다고 ㅠ
아마 당근 무료나눔해도 안 가져갈정도의 낡고 오래된 것들 어찌 처분할까요?
아니면 눈 딱 감고 창고에 처박아 둘까요?
창고 두칸을 다 차지하니 문 열때마다 화가 치밀어 올라 숨막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