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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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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깊은 후회와 절망을 ..

.. 조회수 : 4,248
작성일 : 2026-02-11 11:27:46

 

집이 못먹을정도로 가난하지는 않았지만 아빠는 직업이 없었고 (귀가 안들리는 장애)와 모든경제권은아무 무서운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할아버지에게 문제집이나 학용품을 탈때 비굴함을 많이 느꼈고 그렇게 행복보다는 불행하다는 마음으로 커서 돈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어요 부모님들도 엄청 돈에 민감하고 벌지못했으니 아끼는게 몸에 배였어요 화장실 화장지를 소변을 보면 다시 한번 쓰려고 그위에 나둔것이 기억에 나네요 그러다가 결혼했는데 시댁이 너무 너무 가난하여 제 가난은 부유함에 속할정도였고 저희에게 경제적으로 기대기를 원하셨어요 전 처음부터 엄청나게 거부했고 싸웠고 이혼직전까지 갈정도로 집안은 돈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자식2명을 입히지도 , 먹이지도 않고 돈만 모았습니다
한번 들어온 돈은 절대 나가지 않았습니다 돈을 쓰면 화가났어요, 불안했어요 , 두려웠어요 생필품과 옷등은 다 당근이나 중고거래나 얻어서 입혔고 난 항상 당근이나 중고거래하느라 하루종일 거기에 시간을 두었죠 그러다 득템하면 세상이 날아가듯한 기쁨을 얻으면 그렇게 중독아닌 중독생활을 했습니다 먹는거는 끼니를 때우는정도 이정도로만
 그러다 57살이 되었어요 그리고 내 재산을 다 정리하니 대충 13억정도입니다 ,살고 있는 집빼고 그리고
먹이지 않아 키가 작은 큰아이 , 용돈등을 주지 않아 속에 분이 많아 엇나간 작은 아이 , 이제 와서 그들에게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어린시절 못받은 돌봄인걸 알았어요.
극심한 우울증 , 죽고 싶다, 잘못살았다는 자책감 , 바보 ,모지리 ,
항상 전기불 켜났다고 야단치고 더운데 에어컨도 못키고 하고 먹기싫은음식도 버리기 아까워 억지로 먹이고 용돈도 안주고 항상 야단치고 때리고 했던 기억들이 순간순간 생각나고 어 죽어야겠다 넌 사람도 아니었구나
그렇게 아착같이 살땐 날마다 바쁘게 열심히 돈만 벌면 행복할꺼야 하면 희망이 있어 살았는데 내가 잘못산걸 안 작년부터는 죽음만이 떠올를만큼 힘드네요 이기심입니다 . 앞으로의 나의 어리석음의 결과를 살아낼 자신이 없는거죠 천사같은 내 아이들의 앞길을 내가 다 막았어요 그놈의 돈때문에
이 10억이 있는 2024년 초까지도 난 외식도 의류도 비싼 제품도 구입할만큼 재력이 없다고 인식해왓어요 아이들도 그런지 알고 남편도 그렇게 알았죠
저 미쳐었나봐요,이 돈 불태우고 저도 죽고 싶네요,백치아다다의 마음이 이랬을까요
호떡이나 붕어빵을 봐도 어릴때 아이들에게 안사준것이 , 장난감을 봐도 한번도 제대로 안사준장난감이
키가 작아서 항상 주눅들어있는모습이 , 친구도 못사귀는 모습들이 다 나때문인데 애들만 야단쳤어요 왜 그렇게  행동하냐고
저 정말 미친년처럼 살았더군요 오직돈때문에 이 돈이 없어 불행했고 아이들에겐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맘이었어요 나머진 다 그냥 되어지는걸로
동심 , 마음 , 이런건 중요하지 않는지, 필수요소가 아닌줄
돈 10억만 바꾼 내 손으로 다 망쳐버린 아이들과 내가정
그중에 100백만원만으로도 썻어도 지금 아이들에게 이 10억을 다준다해도 그시절 만원의 효과도 없다는사실이

 
 
 
 
 
 
 
IP : 210.218.xxx.2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6.2.11 11:31 AM (1.239.xxx.246)

    이런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안 틀 에어컨은 왜 사신거에요?
    공짜로 생겼다 해도 왜 가져오신거에요? 공짜여도 설치에 돈 들었을텐데...

    지금이라도 집 팔아서 자식들에게 5억씩 나눠주고 원글님은 4억으로 집 얻어서 이사하세요.
    근데 그건 또 싫으시죠? 이 집을 허물면... 오를 수도 있고.... 집은 있어야....

  • 2. .....
    '26.2.11 11:39 AM (211.218.xxx.194)

    그 13억도
    아끼고 모아모아 겨우 몸누일 집한칸 마련한게
    오르고 올라서 생긴게 대부분일 가능성이 크죠.

    후회는 후회고,
    자식들 인생은 자식들 인생입니다.
    이제부터 원글도 늙어서 병들고 일못할 시간이 올텐데
    자식에게 기댈 생각은 없을테니.
    아마 나이들어서 알뜰하게 살다가면서 10억정도 물려주고 나면
    자식들은 그걸 보태 자기노후자금하지 않을지.

  • 3. ...
    '26.2.11 11:40 AM (118.36.xxx.122)

    그런 환경에서 집도있고 그정도 재산 일구신거 대단하신거에요
    잘못하고 후회스러운일들 지금부터라도 바로잡으세요
    안되는부분은 어쩔수 없어도 할수있는부분들이 분명히 있을거에요
    아이들에게 사과도 꼭 하시구요

  • 4. 에효
    '26.2.11 11:40 AM (61.254.xxx.88)

    가난이 내림이 된게 아니라
    가난한 마인드가 내림이 된거죠..
    마음이 아프네요
    후회해서 뭐하나요
    어디가서 진지하게 가족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늦은건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자식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채울 수 있는 것을 채워주면 됩니다.
    깊은 참회를 하도록 하세요

  • 5. 참..
    '26.2.11 11:41 AM (122.36.xxx.73)

    심정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참 답답한 분이시네요 세상 사는일이 밸런스가 중요한건데 돈이라는거에 집착해서 모든 행복을 날려버린 거에요..돈을 버는 이유는 나와 가족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버는건데 자식이 못먹어 키가 작을 정도로 아끼면서 무슨 영화를 보려고 그렇게 삽니까?? 아끼는건 미덕일수도 있지만 너무 아껴서 가족이 불행한건 미덕이 아니라 죄악입니다 애들이 불쌍하네요
    지금이라도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변화해 보세요 죽음이 생각날 정도로 괴롭다니 안타까운데 그걸 해결할 사람도 본인 입니다

  • 6. 라다크
    '26.2.11 11:41 AM (169.211.xxx.228)

    어릴때 정말 정말 입짧고 안먹던 우리 조카 키는 180 넘어요
    키가 크고 안크고는 꼭 먹는것만이 절대원인은 아니에요.

    돈이 없을땐 돈ㅁ 모아야한다는 일념으로 자신에게 기쁨을 허용하지 않던 자아가
    이제 돈이 어느 정도 있을땐 죄책감을 들고 나와서 기쁨을 허용하지 않네요 ㅠ
    다른것 같지만 기쁨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원글님의 자아는 과거나 현재나 똑같아요.

    아이들에게 엄마가 이러이러한 두려움으로 너희들에게 이무것도 베풀지 못했던거 미안하다고 사과 하시고.지금 상황에서 그들이 필요한걸 베풀어주세요.
    아이들에게도 원글님에게도요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세요

  • 7. 토닥토닥
    '26.2.11 11:44 AM (211.108.xxx.76)

    우선 고단했을 원글님 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네요
    저는 원글님만큼 돈 없어요
    그럼에도 적당히 쓰고 여행도 다니며 애들 키우고 살았어요
    나이 먹어서 돈 없는 것 속상하긴 한데 전 원글님처럼은 못 살았을 거예요
    아이들에게도 내 선에서 해줄만큼은 해줬다고 생각해서 크게 후회는 없어요
    원글님이 지금 과거를 후회해봤자 돌이킬 수 없잖아요
    과거로 인해 너무 괴로워하지는 마세요
    생각을 좀 바꾸시고 자녀분들에게 솔직히 이야기 해보세요
    나는 이런 과거를 살아서 이렇게 하는 게 옳은 줄 알았다
    그게 너희를 위하는 건 줄 알았는데 이제 와 보니 그게 아니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다고 이야기 해보시고요
    이제부턴 남들처럼 적당히 쓰시고 자녀분들께도 금전적인 도움도 주시며 살아보세요
    그런데 과거의 나를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과거의 나에게, 안스러운 나를 측은한 마음으로 보시고 고생한 나에게 선물도 하시고 이만큼 이루어 낸 자신을 칭찬도 해 주세요.
    저도 과거의 원글님과 현재의 원글님께 박수 쳐 드릴게요.

  • 8. 가난이 싫다
    '26.2.11 11:44 AM (211.201.xxx.28)

    첫댓이 여지없이..
    기껏 에어컨 타박이에요?

    어린시절 가난이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면
    성인이 되어서도 많은 영향을 주죠.
    이것도 일종의 트라우마인지 ㅜ
    내 지나친 행동이 자식들에게 해가 되었다는 걸
    깨달은 이 싯점에서라도 바뀌어 보세요.
    내가 왜 그랬는지 애들에게 허심탄회하게
    얘기도 해보시고 사과도 하세요.
    검소하게 사는거랑
    지나치게 쥐여짜여 마음에 상처입은 건 분명 다르니까요.

  • 9. ..
    '26.2.11 11:44 AM (114.205.xxx.88) - 삭제된댓글

    마음의 힘듬이 구구절절 느껴지네요
    남편분은 안힘드실까요?
    자녀들이 지금 현재 원하는게 뭘까요?
    남편분이 부인과 같이 인색하게 한건지
    아니면 어쩔 수없이 따라한건지
    나때문에 힘들었던 모든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 하세요
    자식이 원하는게 뭘까? 궁금하네요

  • 10. dd
    '26.2.11 11:45 AM (203.234.xxx.81)

    원글님,, 제 가족이 딱 원글님 같았는데요 이제라도 깨달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안타까움의 표현인 것은 이해하나 너무 극단적이세요. 일단 감정을 좀 가라앉히시고요 지금 새로 눈 뜬 방향을 향해 생각들을 차분히 정리해보세요
    가능하다면 상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망가진 결과만 눈에 들어오시겠지만, 어느 순간에라도 삶은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더 나아질 방향을 바라보게 되셨으니 긍정적이고요.
    원글님의 감정을 토로하려 하지 마시고, 잘 정리된 뒤에 가족에게도 잘 설명하고 용서구하시길요. 그래서 원글님의 삶도 좀더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 11. ㅇㅇ
    '26.2.11 11:46 AM (59.10.xxx.26)

    모든걸 얘기하세요. 아이들에게... 지금이라도 사과하시고
    많이 베푸세요

  • 12. ㅡㅡ
    '26.2.11 11:48 AM (1.234.xxx.233)

    저는 원글님보다 100배 정도 더 돈 고생을 했는데요.
    아이들 어릴 때 충분히 사랑 주고 돈으로 해 줄 수 있는 것도 제 거 아끼면서 다 해줬어요. 사교육도 못 해 주고 비싼 옷도 못 사주고. 신발도 1년에 한 켤레밖에 못 사줬지만
    그 한 번의 경험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고요. 아이들과 대화도 잘했고
    무엇보다 저는 열심히 나가서 돈도 벌었습니다.
    극악스러운 내가 되지 않기 위해서요
    원글님이 뭘 후회하시는지 알겠네요. 하지만 돈을 불태우지 마세요
    저는 사랑하는 애들은 건졌는데 대신 남편을 버렸어요
    제가 그 적은 돈을 가지고도 그런 환경에서도 아이들을 잘 키우고 꿋꿋하게 사니까 저를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으로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남편만 일단 버렸습니다
    저는 돈 버린 것보다는 남편 버린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돈 버리지 마세요.

  • 13. 돈보다
    '26.2.11 11:49 AM (211.48.xxx.185)

    더 소중한 것들을 외면하고 지나쳐오신 삶이 안타깝고
    꼭 그러셔야만했나 싶었는데

    ‘그중에 100백만원만으로도 썻어도 지금 아이들에게 이 10억을 다준다해도 그시절 만원의 효과도 없다는사실이’

    이제 이걸 아신것만해도 큰 깨달음이에요.
    죽을때까지도 모르고 가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다 털어놓고 다가가세요
    엄마는 이런 심정으로 살아서 너희에게 미안했다고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13억 가지고 재테크도 잘 하시면서
    지난 시절의 보상으로 좀 누리고 여유있게 살게 되길
    바랍니다!

  • 14. ..
    '26.2.11 11:50 AM (121.137.xxx.171)

    잘해볼려고 하다가 벌어진 일이네요. 육아 책도 좀 보시고 했으면 좋았겠지만 지나간 일이예요.
    집도 있고 현금도 있고 나쁜 것만은 아니잖아요. 아이들한테 구구절절 설명도 하고 이해도 구하고 그 돈으로 이제 돌려 줄 수도 있고. 길은 있을겁니다. 아이들이 몇살인지 모르지만 성인이어도 전두엽은 남자는 30살까지는 자란대요. 뇌세팅을 새로한다 생각하시고 정성을 들이세요. 죽기보단 낫잖아요.

  • 15. ...
    '26.2.11 11:51 AM (115.22.xxx.169)

    예전 금쪽같은 내새끼 역대급 절약엄마편이 생각나네요.
    숟가락씻을물이 아까워 세탁기세제통에 숟가락넣어서 물아낀다던 짠순이엄마..
    그편보면 뭔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지않을지..
    그때에도 육아서적은 있었을텐데.. 현실에 치이셔서 사랑 관심 그런것들은
    뻔한 교과서같은 말이라고 느끼셨겠죠.
    근데 교과서같은 말들이 다 사실 정답이예요.
    아이의 어린시절을 따뜻한 기억으로 만들어주는 부모가 가장 좋은 부모라는 것..
    하지만 그만큼 그부모역시 그런경험을 못느껴봤기때문이겠죠.
    마음아픈 글이네요.

  • 16. 토닥토닥
    '26.2.11 11:54 AM (198.244.xxx.34)

    원글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여기 적으신대로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시고 미안하다고 말씀해 주세요.
    아이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용서할거에요.
    앞으로가 중요하고 시간은 충분합니다.
    그런 힘든 환경에서 열심히 잘 사셨어요. 자신을 너무 자책 하지 마세요.

  • 17. .....
    '26.2.11 11:54 AM (123.213.xxx.11) - 삭제된댓글

    상처준게 미안하고 스스로가 부끄럽다고 자책하면서
    돈 태우고 죽으면 이미 과거에 준 상처에 더해 누적된 상처는 비할 수 조차 없는 더 큰 마음의 짐과 상처를 보태어 주고
    자살한 엄마자식이라는..사랑하는 자식이 이 세상 떠나는 순간의 끝까지 떼내고 싶어도 뗄 수 없는 굴레까지 채워주는건데 왜 그러세요
    본인 마음 괴롭다고 자학하고 자기연민에 빠져들어 가족을 더 힘들게 만들 시간에 1분이라도 더 빨리 마음 다잡고
    과거 못해준 사랑 지금부터 그 돈 모을때처럼 지치지 말고 뒤돌아보지 말고 누가뭐라던 차곡차곡 채워 주시면 되잖아요
    먼훗날 사랑하는 자녀들 기억이 고생과 상처보다는
    받은 사랑이 더 많아져 있게요

  • 18. ..
    '26.2.11 11:56 AM (121.162.xxx.35)

    키는 타고난 유전자 때문일 확률이 크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19. ,,,,,
    '26.2.11 11:56 AM (110.13.xxx.200)

    후회가 되니 다 잘못한거 같지만
    그렇게라도 안살았다면 지금 그돈도 없었을텐데요.
    너무 자책하고 한가지 생각에만 매물되지 마세요.
    지금이라도 애들에게 좀더 베풀고 여유를 보여주세요.
    지나간 세월 아쉽지만 후회해봐야 되돌길수 있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방향을 잡으세요.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없는 집에서 그렇게까지 이루신거 장하십니다.
    이젠 여유생겼으니 지금이라도 관점을 바꾸고 생활하세요.
    아이들에겐 엄마가 어렵게 살아서 생각을 잘못해왔던거 같다. 사과도 하시고
    능력되시는 대로 베풀어주세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너무 많습니다.

  • 20. .....
    '26.2.11 11:58 AM (112.145.xxx.70)

    너무 슬프네요

    돈이 없어도 애들한테 잘 해주고 행복하게 지낼수도 있었을텐데..
    화내고 혼내지 않고도
    가난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지난 세월이니 너무 안타까와요.

    붕어빵 3천원어치를 사다먹어도
    아이들과 하하호호 웃으면서 먹을 수 있고
    길거리 귤 한봉지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줄 수 있는 건데요.

    아껴쓰는 데는 한계가 있는데
    차라리 나가서 돈을 버는 데 에너지를 더 쓰셨다면
    어땠을까요.

    자녀분들과 관계회복이 걱정됩니다.
    가난해서 못 해준게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인 문제가요

  • 21. ..
    '26.2.11 11:58 A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너는 행복할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 무의식에서
    생각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돈이없어서 불행. 그 돈이 생기니 과거의 후회로 불행
    불행할 이유만 찾고있는거 같아요.
    지나간 일인데 땅을 치고 후회한다고 과거가
    바뀌지 않잖아요
    바뀌지 않을 일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지 마세요
    지금 고통스러워 하고 우울해만 한 시간을
    미래의 어느날 또 후회할거에요
    이제라도 깨닫게 된걸 다행이다 여기고
    지금이라도 아이들에게 다정하고 넉넉한 엄마가
    되도록 노럭하시는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너무 잘못했다 싶은건 사과도 하시구요

  • 22. 다인
    '26.2.11 11:58 AM (210.97.xxx.183)

    57이면 아직 젊다면 젊고 많은 시간이 남아있어요
    진지하게 두 자녀분 불러서 진심으로 지금 쓰신 대로 얘기하세요 어린시절때문에 돈을 아끼는것만 알고 살았다고 너희들에게 미안하다. 지금 너희가 제일 원하는게 뭐니
    그거 해결해주시고 이제부터 하나씩 즐기세요 괜찮아요

  • 23.
    '26.2.11 11:59 AM (211.234.xxx.79)

    이제 깨달으셨으니 너그럽고 기쁘게 사세요
    누구를 만나든지 잔소리 하지 마시고
    '네가 선생님이다' '다 괜찮다'라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내려 놓으시면 됩니다
    어느 신부님께서 잔소리만 안해도 천국에
    간다고 하셨네요
    지금부터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 합니다
    늦지 않았어요

  • 24. ...
    '26.2.11 12:05 PM (123.215.xxx.145)

    지금 살고 있는 집빼고 13억이면
    돈을 많이도 모으셨네요.
    지금부터라도 아이들과 행복을 찾으시면 돼요.
    절대로 자책하지 마세요.

  • 25. 토닥토닥
    '26.2.11 12:05 PM (125.178.xxx.75)

    원글님글보니 울엄마 생각나요
    울엄마가 늘 입에 담고 사는말,
    먹고 죽을래도 없다,
    니엄마 갖다 팔아라...
    우리집은 늘 가난했고 가난한집 딸은 하고싶은거 갖고싳은게 없어야 하게 컸어요
    대학 생각은 꿈에도 못했고 얼른 돈을 벌어야 겠다..
    셋방살이를 스물두살까지 했어요
    뭐.. 지금은 대충 먹고살만합니다
    울엄마는 못먹고 못쓰고 돌아가시기 얼마전까지도 공공근로 다녔어요
    모아놓은 현금 보고 엄청 울었어요
    지금부터 쓰는 연습 해보세요...
    우리는 좀 다르게 살아봐요

  • 26. ....
    '26.2.11 12:11 PM (218.144.xxx.70)

    원글님을 너무 뭐라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모질고 인색한 사람은 죽을때까지 자기가 그런줄 몰라요. 돈 손에 꼭 쥐고 발발 떨다가 죽어요.
    저는 님이 갱년기라 더 후회와 자책이 큰거 아닌가 싶네요.
    저도 님과 비슷한 연배인데요 갱년기가 되니까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평가하게 되더라고요.
    이정도면 잘 살아온줄 알았는데 이제 잘못한걸 되돌릴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니 후회되는게 너무 많은 거예요.
    갱년기 우울증이 이렇게 오는거구나 깨달음
    차분히 마음 가라앉히시고요 성장배경 탓에 내가 어쩔수 없었던 부분도 있고 이제라도 돌이킬수 있는 부분도 조금은 있을거에요. 님이 잘하신 것도 있을거구요. 아득바득 살았어도 돈도 안남았을 수도 있잖아요.
    지나간 것들은 마음에서 털어내시고 현재와 남은 미래에 집중하면서 이제부터라도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 27. ㅇㅇ
    '26.2.11 12:11 PM (222.108.xxx.29)

    이분 반성안했어요
    게시판에 나죽는다 나힘들다 글써서 토닥토닥받고싶은것뿐
    진짜 반성했으면 자식들한테 엎드려 사과하고 돈 나눠주지
    돈을 불태우고 나도 죽고싶다 이런소리 안하지요
    진짜로 미안하진 않은거예요
    자식들 인생은 이미 잘 망쳐놓으셨구요
    이제와서 죽는다고 1도 보탬안돼요
    어차피 죽지도 않으시겠지만요
    익명게시판에 백번 참회하면 뭐하나요?
    자식들은 몰라요

  • 28. 이렇게
    '26.2.11 12:15 PM (121.169.xxx.217)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한거예요.

    이렇게 성찰이 되셨다니... 이제부터
    방향만 잘 잡고 나아가시면됩니다.
    지금의
    이 솔직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말하고
    사과하세요. 그리고 기다려보세요.

    열심히 살아온 과거의 나도 인정 하고
    과오를 모두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스스로 안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29. ㅇㅇ
    '26.2.11 12:16 PM (49.164.xxx.30)

    진짜 자식으로서 이런부모도 너무 싫어요
    돈만 나중에 물려주면 뭐해요
    뭐든 적당히 해야지.부모랑 무슨추억이 있고
    애틋함이 있을까.제부모님이 원글님같은
    분이었는데..짜증나고화가나오요
    하나도 안고맙구요. 그건절약이 아니라 정신병이라 생각해요

  • 30. 그러네요
    '26.2.11 12:19 PM (58.29.xxx.106)

    지금이라도 애들 앞에 사과하고 맛있는 거 먹고 애들 앞으로 비과세 되는 만큼 증여라도 해주고 하면 될텐데.. 후회로 백치 아다닥까지 말씀하시지만 앞뒤가 안맞아요.
    돈을 푸세요. 아이 앞으로 5000 만원씩이라고 통장에 꽂아 주세요. 금융치료가 좀 될거에요.

  • 31. ...
    '26.2.11 12:21 PM (221.165.xxx.97)

    토닥토닥~
    아직 우리에게는 살아갈 30년이 남아있습니다.
    지금부터 아이들에게 잘 해주면 돼요.
    늦지 않았어요.
    일단 애들에게 5천씩 증여도 빨리 하시구요.

  • 32. ㅇㅇ
    '26.2.11 12:25 P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저기요.당장 아이들에게 돈100도 줄 생각 없죠??

  • 33. ㅇㅇ
    '26.2.11 12:27 PM (117.111.xxx.172)

    당연히 줄생각이 없으니 태워버리고 어쩌고 헛소리하는거죠
    이 원글 단 1원도 못태워요 ㅋ
    물론 애들 주지도 않아요
    할수있는건 그냥 게시판에 죽는다 협박해서 맘약한 F성향 회원들한테 위로나 둥개둥개 받는거죠
    이제부터라도 행복하라니 아동학대범이 행복할 자격이 어딨나요?

  • 34. 아...
    '26.2.11 12:28 PM (112.145.xxx.70)

    일단 지금 당장 애들한테 돈을 줄 의사가
    진짜 없으신 거에요?????????

  • 35. 일단
    '26.2.11 12:30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사과하고 5천씩 증여하세요.
    앞으로 잘해주면 됩니다.

  • 36. ^^^
    '26.2.11 12:30 PM (220.74.xxx.159)

    원글님의 뒤늦은 후회와 깊은 절망감을 너무나 동감합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고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지만 부모 성격,태도등에 따라서 억눌리며 자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저도 원글님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그런 경향이 있었기때문에 이해가 됩니다.
    돈을 쓰는 게 죄책감이 들기도 했고 나 자라면서 돈때문에 포기했던, 절망했던 것들을 자식들에게 안 느끼게 해주려면 돈을 모아야 했지요.
    더 현명했더라면 아이들은 평생 아이들이 아니고 내 곁을 금세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균형있는 생활을 했었을 텐데...

  • 37. 드리고싶은말
    '26.2.11 12:33 PM (221.138.xxx.92)

    괜찮아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 38. ...
    '26.2.11 12:35 PM (218.144.xxx.70)

    지금이라도 금융치료 하라는 댓글들이야말로 돈돈돈 돈밖에 모르는 이해력 떨어지는 사람들인듯
    원글님 마음은 돈으로 치유 안될 상처를 아이들에게 줬고 이제와서 되돌릴수가 없다는 것땜에 괴로워하는 건데
    그걸 돈으로 치유하라니... 그렇게 간단히 해결될 문제같으면 이렇게가지 절망하고 괴로워하겠습니까

  • 39. 행복하고싶다
    '26.2.11 12:35 PM (39.7.xxx.23)

    애들한테 솔직히 말하시고 돈 나눠주세요
    하실수 있어요?
    제가 자식이라면 우리 엄마가 저랬다?
    난 어렸을때 그지같이 살았는데 알고보니 돈을 저렇게나 모아놨다? 일단 너무 분노가 일거 같아요 내 지난 날이 서럽고 억울해서요 아니 낳아달랬어요? 왜 낳아서 그렇게 키워요 하..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돈 나눠주는게 보상은 안되지만 유일한 방법이에요
    근데 과연 하실수 있을까?

  • 40. ㅇㅇ
    '26.2.11 12:38 PM (117.111.xxx.172)

    지금 할수있는게 돈이라도 주는거니까 돈돈돈하는거죠
    그거외에 뭘 할수있는데요? 한푼가치도 없는 사과요?
    그렇게 쉬운방법이라니요ㅋ
    이 원글한텐 죽기보다 돈주는게 더 어려울걸요
    절대 돈을 애들한테 준다는 선택지는 없기때문에 불태워버리고 죽겠다 어쩌구 하는거예요

  • 41. 사람은
    '26.2.11 12:41 PM (220.84.xxx.8)

    결핍에 꽃히면 이상행동을 하더군요.
    저는 님아이들처럼 살았는데 그게 한이되어
    펑펑쓰고살았어요. 그랬더니 50되어 돈이많이 없네요.
    뭐든 평범하게 균형을 유지하며 자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저는이제사 철이들어 절약하고살아요. 많이 써봐서
    필요한것도 없구요. 님은 안쓰셨으니 자식들에게
    많이 베푸세요.지금 13억 자식들이 제대로 누렸다면
    절반은 날아갔을거니까 자식이 자리못잡았음
    도와주시고 결혼할예정이면 증여세 면제구간인
    1억5천씩 도와주시면 되겠네요.

  • 42. ......
    '26.2.11 12:44 PM (61.43.xxx.137)

    말만 하지 마시고 행동을 하세요.아이들에게 미안하다 사고 5천씩이라도 증여하고 너희들이 맘대로 꾸려보라고 ..그건 또 아까우시죠?
    실천이 없으면 님은 방법없어요.

  • 43. 토닥토닥
    '26.2.11 12:51 PM (1.250.xxx.136)

    그동안 너무 애쓰셨네요.
    자녀들과 지금 그 마음을 나누고 사과하세요
    늦지않았습니다
    왠지 제모습이랑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
    5천원짜리 뽀로로 시계를 사주기 싫어서
    5살아이와 30분넘게 씨름했었던 제모습과 겹치네요 ㅠ 다들 실수하며 그렇게 살아요

  • 44. ..
    '26.2.11 12:53 PM (211.117.xxx.149)

    아이들이 참 안쓰럽네요. 엄마의 트라우마 때문에. 이제라도 자신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너그러워지시고 잘 해주세요. 맛있는 것도 먹고 아이들에게 이런 마음 얘기하고 미안하다 사과도 하고 이제라도 용돈도 좀 넉넉히 주고요. 원글님과 아이들 살아온 시간이 마음 아프네요.

  • 45. 참나
    '26.2.11 12:59 PM (49.164.xxx.30)

    뭘 애써요? 이사람은 아동학대자입니다
    지금도 그돈을 나눠주고픈 생각1도 없어요
    그돈쓰기는 싫고 현실은 그모양이니 괴로운거죠. 애들이 평생 증오할겁니다.

  • 46. ㅇㅇ
    '26.2.11 1:05 PM (119.198.xxx.10)

    지나간거 후회 하는게 제일미련한 사람임
    자 .이제 어떻게 살고 싶은가요
    그돈 불태울정도로 후회 하는데
    그돈 자식들에게 백만원씩 용돈이라도주세요
    5백 주면서 외국여행이라도 하게 하세요
    이렇게 당장 하실수있으세요?

  • 47. ㅇㅇ
    '26.2.11 1:10 PM (108.180.xxx.241)

    모든걸 얘기하세요. 아이들에게... 지금이라도 사과하시고
    많이 베푸세요 22222222

    57세면 아직 부모 역할이 다 끝난게 아니에요.
    가족 상담이라도 받으셔서 꼭 관계 회복하고 남은 시간들은 원글님과 남편, 아들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 48. 먼지구름
    '26.2.11 1:13 PM (211.235.xxx.210)

    뭔가 반성하는 글같은데...정도가 지나쳐서그런지 위로의 말은 안나오네요
    다만..20년가까이 가족들 특히 아이들이 얼마나 괴로웠을지가 보여서 맘아픕니다
    돈를 태워버리고 싶을정도라면...아이들에게 증여해주시고 본인은 반성의 의미로 최소한만 가지고 사시든가요

  • 49. ...
    '26.2.11 1:14 PM (210.218.xxx.22)

    증여도 했고 매달 용돈도 주고 아이자취방도 2억주고 얻어주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내가 지금 해준다해도 아이들이 받은 상처와 내가 했던 아동학대의 행동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 그 소중하고 귀한 시절을 어리석게 살아 나뿐만 아나리 가장 어린 엄마가 우주인 아이들에게 해서는 안될 상처을 부모인 제가 주었다는 사실이 ,
    그런 양육기를 보낸 아이들이 어른이 된 지금의 모습에서도 상처입은 모습들이 내눈에 보여 아파 쓴글입니다
    바꿀수 없는 상처와 그 흔적들의 가해자가 저인게 아파서요

  • 50. 구두쇠
    '26.2.11 1:15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다른거야 그럴수 있다쳐도
    아무리 어려워도 보통은 자식 입에 들어 가는건 아깝지 않은게 엄마 맘인데
    어릴때 경험에 보태서 원글님 타고난 성향이
    돈을 좋아하는 성향인것 같아요.
    돈 아껴서 미안하면 좋은 식당 데려가 맛있는거 사주고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펑펑 지원하면 될텐데
    돈을 불 지르고 죽고 싶다고 하는게
    타고나길 돈 애착인

  • 51. 구두쇠
    '26.2.11 1:18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다른거 아끼는건 다 그럴수 있다쳐도
    아무리 어려워도 보통 자식 입에 들어 가는건 아깝지 않은게 엄마 맘인데 ..
    그낭 원글님 타고난 성향이 돈을 좋아하는 성향인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이라도 애들 데리고 좋은 식당 데려가 맛있는거 사주고 사과하고 하고 싶다는거 펑펑 지원하면 될텐데
    자각과 동시에 돈을 불 지르고 죽고 싶다고 하는게
    뼛속까지 돈 애착증 같아 보여요

  • 52. 토닥토닥
    '26.2.11 1:38 PM (219.249.xxx.96)

    님도 부모가 다 주었다면 아이들에게 주면서 살았겠죠.
    먼저 줄것을 모으는데 집중하다보니 강팍하게 살았고..
    손자들은 편하게 살거에요..
    나보다 금수저가 되는거죠..
    단지 늦었을뿐 어쩔수 없는것..조금씩 누려요..

  • 53. ㅂㅅㄴ
    '26.2.11 1:38 PM (182.216.xxx.97)

    상처는 아물지 않아요...남편이 1억넘게 버는데
    본인돈을 못써요..진짜 20세이전 상처입은 어린마음 ...
    60까지 정신줄을 지배할줄이야...
    마음 아프더라구요.
    시댁 시구들끼리보면 짠해요...

  • 54. ..
    '26.2.11 1:41 PM (114.205.xxx.88)

    댓글을 보니 대단하신데요?
    아이들에게도 큼지막하게 해주시네요
    돈 말고 마음을 주면 어떨까요?
    아이랑 같이 먹고싶은만큼 눈치보지말고 소고기든 삼겹살이라도 맘껏 외식하기, 커피마시러가서 케익도 하나 더 시켜서 먹기, 지나가다 이쁜거 있음 사주기
    엄마랑 같이 누리는 소소한 행복이요
    엄마가 이렇게 살고 싶었는데 해본적이 없어서 몰랐다
    이제와보니 너희도 엄마도 이런 시간이 있음 좋겠다
    만나서 놀다가 그냥 주머니에서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툭 주기.. 이런거로 소소한 행복쌓기 해보심이..

  • 55. .....
    '26.2.11 1:49 PM (123.213.xxx.11) - 삭제된댓글

    돈 모으던 세월의 노력처럼 지금부터는 밀어내고 거부해도 계속 사랑을 주고 사랑받은 기억으로 채워주세요 당장은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흐려지고 기억은 새롭게 채워지니 남은 생은 자식에게 사랑을 주고 또 준 엄마로 남겨주시면 되잖아요

  • 56. ㅡㅡ
    '26.2.11 1:54 PM (118.235.xxx.200)

    너무 가슴 아파 눈물이 나네요.
    이제라도 정서적으로 아이들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세요.
    가족상담도 받아 보시고요.
    아이들에게 여기 쓰신 심정 솔직하게 얘기하고,
    미안하다 사과 하세요.
    아이들도 차차 깨닫는게 있을거에요.
    되돌릴 수 없는 일에서 벗어나시고,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가족 모두 행복해지길.

  • 57. 이제사
    '26.2.11 2:22 PM (1.225.xxx.83) - 삭제된댓글

    이제와서 ...저희 엄마랑 비슷하시네요.분노가...돈이 그리 중요했으면 앞으로도 돈이랑 사세요.저는 지금까지처럼 부모의 관심받지않고 살고 싶습니다.
    어렸을때는 붕어빵하나 안사주시고 대화도 가족들끼리 시간도 못 가졌었는데, 손주둘이 고등 대학샬 되니 , 본인은 한가하니 전화하고 외식하자하고...제가 어렸을때에 부모품이 그리울때,제아이들 어릴때 조부모도움이 필요할때, 내남편 암걸려 병원에서 간병햐서 집에 애들만 있을때는, 우리에게 시간을 안쓰더니 이제사....
    나에게 기대지 마세요

  • 58.
    '26.2.11 2:30 PM (211.234.xxx.84)

    이 글쓰신 고대로 애들 앞에서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 59. ㅇㅇ
    '26.2.11 3:00 PM (211.234.xxx.167)

    이제 지난날을 후회하시면 뭘하나요
    감정에 호소하고 그 감정에 얹혀 살지 마시고
    이제 그돈을 어떻게 값어치있게 살지
    고민해보세요

  • 60. ㅇㅇ
    '26.2.11 3:17 PM (59.30.xxx.66)

    돈으로 보상하면 나을까요?

    돈 말고 마음을 줘야지요

    큰돈 들어도 가족 상담 받으러 가세요

  • 61. 생계형직장맘
    '26.2.11 3:25 PM (219.249.xxx.96)

    이제 병으로 퇴직하고 집에 있으면서
    차라리 아껴 쓰고 집에서 애들만 키웠다면 병이 오지 않았을 것을.. 좀더 사랑해주며 살았을 것을..
    피곤에 쩔어 예민하게 성냈던 것이 너무나 가슴에 상처가 됩니다..
    소중한 아이들에게 우주의 사랑을 보여주지 못하고 힘들게 했던것..한스러워요..그래도 열심히 살았어요.. 어쩔수 없었지요..
    나도 살고봐야지요..이제 할수 있는만큼 해주면서 사랑 나누어요..

  • 62. 저두
    '26.2.11 3:58 PM (58.239.xxx.220)

    애들어릴때 늘생활비가 모잘라 애껴쓰고살았는데 울큰애가 20살되더니 쥬쥬(?) 용품파는데가서 한참 있어요.왜 그냐니까 엄마가 어릴땐 이런걸 거의안사주고 공주옷도 안사줘서 항상 그게 불만이었대요 ㅠ

  • 63. ㅇㅇ
    '26.2.11 4:05 PM (133.200.xxx.97)

    지금 아이들에게 이 10억을 다준다해도 그시절 만원의 효과도 없다는사실이
    ㅡㅡㅡ

    와 글 잘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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