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랜 여정의 끝, 나를 위한 시작

....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26-02-11 09:03:17

지난 주 정시 발표를 끝으로 길었던 입시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결과에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그보다 ‘이제 정말 끝났구나’ 하는 홀가분함이 더 크네요.

 

작년 이맘때, 막내의 입시가 끝나면 2026년엔 꼭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자고 다짐했었어요. 그 약속을 지키고자  작은 실천을 해보았습니다.

 

마음 속에 오래 품어온 작가의 작품을 집 안에 들였고, 좋아하는 야구팀의 시즌권도 설레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이제는 아이의 일정이 아닌, 제가 원하는 때에 떠나는 여행도 계획할 수 있겠지요.

 

퇴근 후에도 마음 한켠에 여유가 생기니, 오롯이 제 시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아직은 낯설면서도 참 좋습니다. 정년까지는 10년이 남았지만, 은퇴 후의 제2의 삶도 천천히 준비해보려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거든요. 올해는 아트페어와 갤러리, 그리고 야구장까지 발걸음 닿는 대로 다니며 제 일상에 활력을 더해보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애써온 제 자신에게 “참 수고 많았다”는 말을 건네며, 이 해방감과 따스한 여유를 82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모두 평안하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IP : 211.44.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1 9:19 AM (211.234.xxx.187)

    좋은 아침입니다
    평안하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
    '26.2.11 3:33 PM (122.36.xxx.160)

    행복한 분이시네요.수고 않으셨네요.
    저도 50대가 돼서야 삶에 여유가 생겨서
    그림을 배우러 다니며 갤러리도 다니며 즐기고 있어요.
    원글님도 즐거운 노후를 위해 즐기실만한
    좋은 취미를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385 섬유유연제 활용 방법 있을까요 5 살림 2026/02/11 810
1794384 올명절에 우리가족만 지내는데요 11 /// 2026/02/11 2,445
1794383 잔인한 2월(등록금 얘기) 15 ㅇㅇ 2026/02/11 3,670
1794382 14살 노견 폐수종 4 ㅠㅠ 2026/02/11 616
1794381 이승만 미화·교사 사상검증…광주교육청 대안학교 전국 첫 등록취소.. 2 ㅇㅇ 2026/02/11 564
1794380 고양시에 거주하시는 분 계신가요? 21 260211.. 2026/02/11 1,470
1794379 설 준비 뭐부터 할지 알려주세요 11 ... 2026/02/11 1,469
1794378 브리오신 주방세제 3 .. 2026/02/11 468
1794377 與 한준호 "합당 .. 정청래 리더십 실패" .. 26 웃기고 있네.. 2026/02/11 1,371
1794376 품질좋은 들깨가루 소포장으로 나오는건 없을까요? 6 부자되다 2026/02/11 813
1794375 한전아트센터 근처 맛집 문의드립니다. 6 ... 2026/02/11 377
1794374 절대권력인데도 6 Hj 2026/02/11 498
1794373 맥반석계란 요즘 저의 주식 3 11502 2026/02/11 1,682
1794372 친정엄마가 사위에게 주는 이유 23 지나다 2026/02/11 3,742
1794371 고민있어요. (계모임) 27 당당 2026/02/11 2,911
1794370 레진스낵 이용하시는분?? 2026/02/11 192
1794369 군복무 크레딧아시나요? 2 혹시 2026/02/11 899
1794368 유튜브 재생속도가 다양하게 안 나와요 3 유튭 2026/02/11 328
1794367 시민단체 "일본, 조세이탄광 잠수사 유해 수습 전면 나.. ... 2026/02/11 428
1794366 노원구에 잘보는 산부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2 ........ 2026/02/11 225
1794365 오랜 여정의 끝, 나를 위한 시작 2 .... 2026/02/11 1,647
1794364 못난 마음 꾸짖어주세요 21 못난 엄마 2026/02/11 4,798
1794363 나이 50에도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드네요 5 ... 2026/02/11 3,037
1794362 체리는 알이 큰게 더 맛있나요 3 ... 2026/02/11 1,212
1794361 작업질이면 민주당이 무너질 것 같지 24 만만하냐 2026/02/11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