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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저희집 사정을 알더니...돌변하네요

ㅎㄷㄹ고 조회수 : 12,622
작성일 : 2026-02-10 20:04:51

10 개월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성실하고, 건강하고 긍정적이고 멋진 남자입니다.

고지식하고 보수적인면은 있지만,

여친 아껴줄줄 알고, 술담배 안하고, 남편감으로 참 좋은 사람이라 생각되요.

 

최근...결혼생각을 앞두고 부모님과도 만나고

성격도 잘 맞아서 별 문제없이 미래를 같이할 생각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저희집 환경을 알더니 자꾸 거리를 두는게 느껴집니다.

저는 멋내거나 명품에 관심이 없어 수수하게 다니는 편이고,

집에서 독립해서..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

부모님은 아주 재력이 있으십니다.

반면 남친네는...조금 어려운듯 하구요

데이트할때 좀 빠듯해 하는거 느꼈고, 여행갈떄도 항상 돈생각을 먼저 하는듯 했어요

 

남친이 제가 어느정도 여유있는건 알았는데 

부모님이 이렇게까지 잘 사는지는 몰랐던거 같아요.

 

생각보다 못살면? 문제가 될수도 있다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잘 살아서? 문제가 될꺼라고는 상상해본적이 없어
무척 당황스럽네요.

 

어느순간부터 저를 부담스러워하고 경계 하는게 느껴지네요.
술만 마시면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다는 말말 하네요

나랑 안맞는 사람 이라는둥, 

너하고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꺼라는둥....

 

보통의 남자들은 부잣집 딸 혹은 경제력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나요?

이 사람은 자꾸 해줄수 없는 자기 처지를 비관하며 (갑자기 )

저를 밀어내려고 합니다.

 

다른 여자가 있거나,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남친 가장 좋았던점은 약약강강의 성향이었는데,

저를 만나면 초라한 기분이 드나 봅니다.

예전 연애 얘기를 들어보면

여친을 많이 도와주고, ( 물심양면)
본인이 케어해주고  그런걸 좋아하는? 편이었던 같아요.

 

저도 최대한 티 안내고, (티 낼꺼도 없구요)
그저 부모님이 아주 좋은곳에 살고 계시고, 사회적 포지션이 있어서

부담이 많은거 같은데

저는 어떻게 이 남자를 설득해 예전처럼 편안히 사랑을 이어갈까요?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마음에 돌덩이가 굴러들어온거 같아요

 

 

IP : 121.156.xxx.166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99
    '26.2.10 8:08 PM (1.242.xxx.42)

    만약 님이 남친에게 안흔린다는 믿음을 주시면 남친이 매우 고마워할거에요.
    님이 본인조건보고 떠날까봐....겁나서 저러는 걸거에요.
    정말 님과 잘 맞고 좋은사람이라면 님이 인생을 함께하고싶어한다는 믿음을 주세요.
    그래도 계속 망설이면 그릇이 너무 작은 남자이니 이별이죠.
    본인 복을 차네요.
    그래도 계산적인 남자는 아닌가봐요.

  • 2. ...
    '26.2.10 8:09 PM (211.246.xxx.98)

    좀더 두고 보세요
    열폭할 인간인지 아닌지

  • 3. ...........
    '26.2.10 8:12 PM (119.69.xxx.20)

    원글님 결혼전인데도 그 남자는 열등감을 드러내고 있어요. 결혼하면 더 노골적으로 갈 굴 스타일입니다. 지금 이 말이 원글님께 상처 되고 지금 사랑이 너무나 중요한 시기죠.. 원글님보다 더 산 사람으로서 새로운 좋은 분 만날 수 있어요..

  • 4. ...
    '26.2.10 8:12 PM (116.125.xxx.62)

    생각보다 못살면 문제가 될 거 같지만,
    생각보다 잘살면 문제가 될 거라는 것은 상상을 안했다?
    님의 이런 속마음은 벌써 선민의식이 있지 않나요?

  • 5. col
    '26.2.10 8:13 PM (221.153.xxx.46)

    단순 열등감도 아니고
    자신이 시혜자가 되는 구조의 관계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인거예요
    반대로 수혜자가 될것 같은 구조는 너무나 불편하고 몸에 맞지 않는 옷처럼 어색하고 매력을 못느낄거구요

    할 수 없어요
    그렇게 생겨먹었으니 그렇게 살아야지요

  • 6.
    '26.2.10 8:13 PM (123.212.xxx.210)

    결혼은 비슷한 사람과 하는 게 맞아요.
    남자 생각도 그런 거 같으니 진지하게 대화해 보세요.
    계속 만날지 끝낼 지 정하라고 하세요.
    설득을 하면서까지 만남을 계속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남녀 사이라는 게 설득으로 될 일이 아니기 때문.

  • 7. 남자쪽
    '26.2.10 8:13 PM (59.7.xxx.113)

    가족들이 어떤 분위기인지가 중요할거같아요

  • 8. ...
    '26.2.10 8:15 PM (211.235.xxx.141)

    보내줍시다.

    혹시 나중에 돌아오면 받아주더라도.

  • 9. dd
    '26.2.10 8:17 PM (193.46.xxx.136)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네요.
    남자들이 여자 집이 잘살면 다 좋아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자기가 을이 될까봐 두려워하는 남자도 있는 거 같아요.
    소심하고 자격지심, 열등감 있는 스타일의 남자면 더 심한데,
    여자쪽 부모한테 자기가 무시받고 기죽을까봐 겁나는 거죠.
    이런 스타일은 차라리 자기보다 못한 여자 만나서
    자기가 도움주는 걸 더 즐기고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당시 결혼 생각했던 남자가
    자기가 기 안 죽고 을이 안되려고 그러는지
    저희 부모님한테 일부러 더 냉랭하고 무뚝뚝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정떨어져서 헤어졌어요.
    사위로 잘보이려고 살랑살랑 대하는 것의 정반대로 행동한달까...

    반대로 호탕하고 자격지심, 열등감 없는 스타일이거나,
    본인이 을을 자처해서 아예 여자 덕 볼 생각하는 남자는
    여자가 자기보다 훨씬 잘 살면 좋아하구요.
    근데 요즘엔 이런 스타일도 생각보다 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여자가 아예 넘사벽으로 부유해서 엄청난 혜택 볼 정도 아니면요.

  • 10. aaa
    '26.2.10 8:18 PM (1.243.xxx.162)

    부담스러워하는 남자들 있어요 차라리 지금 헤어져요
    결혼하고 열등감땜에 피곤합니다
    원글님 여자형제 있음 더더욱 헤어지세요

  • 11. ㅡㅡ
    '26.2.10 8:20 PM (220.124.xxx.146)

    그런 경우를 봤는데, 어쨌거나 자존감과 관련된 문제라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댓글들처럼 결혼하더라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구요.
    자격지심, 이 문제가 뿌리가 깊어서 간단치가 않아요.
    사랑보다 클 수 있어요

  • 12. ditto
    '26.2.10 8:21 PM (118.235.xxx.32)

    환경 탓은 아닌 것 같고.. 그러면 본인 성격 문제인데 왜 이 상황을 맘껏 즐기지? 못할까.. 윗 댓글님들이 말씀하셨듯 열등감있거나 자격지심이 있으면 안돼요 그런 사람은 상대방도 같이 끌어내려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관걔에 있어서 통제력 상실을 우려하는 건지 어떤지는 원글님이 질 보고 판단하셔야죠 비슷한 상황에서 안 그러고 허허실실 성격 좋게, 이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잘 이끄는 사람도 많습니다

  • 13. ..
    '26.2.10 8:23 PM (1.235.xxx.154)

    을인 것처렁 흉내내다가 돌변하는 남자도 있어요
    그러니 남자가 발전가능성없으면 헤어지세요
    부담스러워하는거 그것도 어느정도여야죠

  • 14.
    '26.2.10 8:23 PM (118.235.xxx.73)

    보통은 결혼해요 왜냐하면 남자도 알아요 자기가 봉 잡았다는 것을.. 상대방 부모 노후 안 되어 있을 것 같긴 해요..

  • 15.
    '26.2.10 8:26 PM (123.212.xxx.149)

    그럴 수 있어요. 저도 저보다 너무 잘난 남자는 부담스럽더라구요.
    만약 님네집이 부자여도 님보다 자기가 능력이 더 있던지 학력이 높다던지 자기가 확실히 잘난 부분이 있으면 괜찮을 거에요.
    님네 집에서 혹시 자기 싫어한다거나 무시할까봐 그러는 것일 수 있거든요. 지금은 안 지 얼마안되어서 그럴 수 있으니 조금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세요. 시간 지나면 성격인지 아니면 열등감인지 알게 되겠죠. 그 남자가 정말 괜찮다면 무덤덤하게 신경 안쓰는게 베스트일 것 같아요.

  • 16. sandy92
    '26.2.10 8:27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자신이 시혜자가 되는 구조의 관계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인거예요
    반대로 수혜자가 될것 같은 구조는 너무나 불편하고 몸에 맞지 않는 옷처럼 어색하고 매력을 못느낄거구요

  • 17. 처세하기
    '26.2.10 8:32 PM (203.128.xxx.74)

    애매한 경우네요
    행여라도 잘사는거 알고 잘해주면 그건 그거대로
    실망하고 의심했을거잖아요

    벽이 너무높아 못오를거 같다면 여기서 그만 해야죠
    이래도 저래도 진심은 알아줄리 없으니까요

  • 18. ㅇㅇㅇ
    '26.2.10 8:32 PM (210.96.xxx.191)

    사실 대부분에.남자는 좋아해요. 아닌척 하기도 하지만. 좋은 남자같은데 원글이 가난해도 할맘이 확실한지 원글부모도 괜찮은지 먼저 생각해보고 남친과 얘기해보세요. 상처가 있을수도 있고. 남자네가 생각보다 아주 어려울수도 있어요

  • 19. 일부러 그액션
    '26.2.10 8:33 PM (124.50.xxx.70)

    그렇게해서 여자가 더 안달나도록해서 결혼 쉽게하려는 남자도 있어요.
    잘보시길.

  • 20. ㅇㅇ
    '26.2.10 8:36 PM (195.47.xxx.91)

    어느순간부터 저를 부담스러워하고 경계 하는게 느껴지네요.
    술만 마시면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다는 말말 하네요

    나랑 안맞는 사람 이라는둥,

    너하고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꺼라는둥....


    ------------
    이 정도로 얘기했을 정도면
    열등감, 자격지심이 어마어마 할 거 같아요.
    남자 본인은 스스로 부자 여친한테 엉겨붙지 않는
    양심있고 정의로운 남자라고 착각하고 있는데,
    근간에는 심한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이 있다고 보여져요.

  • 21. 에엥..
    '26.2.10 8:37 PM (118.235.xxx.15)

    그래서 원글님은 결혼 하고 싶으신건가요?
    결혼마음먹었으면 하심돼여

  • 22. 12
    '26.2.10 8:38 PM (59.14.xxx.42)

    만약 님이 남친에게 안흔린다는 믿음을 주시면 남친이 매우 고마워할거에요.
    님이 본인조건보고 떠날까봐....겁나서 저러는 걸거에요.
    정말 님과 잘 맞고 좋은사람이라면 님이 인생을 함께하고싶어한다는 믿음을 주세요.

    그래도 계산적인 남자는 아닌가봐요!!!
    222222222222222222

  • 23. ㅇㅇ
    '26.2.10 8:40 PM (133.200.xxx.97)

    괜찮은 남자같은데요
    처가덕 보려고 신난 남자보다

  • 24. .....
    '26.2.10 8:43 PM (220.76.xxx.89)

    계산들어간거 맞아요. 그게 열등감으로 표출되잖아요. 환경이 어떻든 사람만날때 감정기복없는 사람이 좋은거에요. 남자 열등감이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좋게 발현은 안해요.

  • 25. ..
    '26.2.10 8:44 PM (49.161.xxx.58)

    님 그거 열폭이에요..

  • 26. ㅇㅇ
    '26.2.10 8:46 P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안 하는걸 권합니다
    이런 경우 남자가 암시롱도 안하고 천진한게 좋아요
    이런 경우 님은 남자 눈치 많이 보게 돼요

  • 27.
    '26.2.10 8:46 PM (210.103.xxx.8)

    내 딸이면 결혼 말릴겁니다..

  • 28. ㅇㅇ
    '26.2.10 8:47 PM (133.200.xxx.97) - 삭제된댓글

    여자는 연애하던 남자가 알고보니 재벌2세였다 그러면 집안차이난다고 고민안하나요?

    그런경우 아마 이구동성으로 남자가 여자 떠보려고 서민 코스프레 한거 아니냐고 뭐라했을듯

    남녀불문 당연한 고민인데 계산이 어쩌고 저쩌고
    저러면서 지자식은 계산 1도 안할줄 아나봐요
    솔직히 외모만 봐도 그것도 다 계산인데 웃겨요

  • 29. ㅇㅇ
    '26.2.10 8:47 PM (133.200.xxx.97)

    여자는 연애하던 남자가 알고보니 재벌2세였다 그러면 집안차이난다고 고민안하나요?

    그런경우 아마 이구동성으로 남자가 여자 떠보려고 서민 코스프레 한거 아니냐고 뭐라했을듯

    남녀불문 당연한 고민인데 계산이 어쩌고 저쩌고
    저러면서 지자식은 계산 1도 안할줄 아나봐요
    솔직히 상대방 외모만 봐도 그것도 다 계산인데 웃겨요

  • 30. 제가
    '26.2.10 8:50 PM (211.36.xxx.98)

    비슷한 결혼해서 아이둘인데요
    아직도 너무 사랑하고 저를 보는 눈빛에 꿀 뚝뚝이예요

    가난한거 알고 결혼했어요. 결혼당시 상황이 안좋았어요
    신용불량도 걸리고.. .(시댁관련 사업)

    헤어지기엔 또 너무 서로 사랑하고 가치관이 잘 맞아 잘 살아요. 저는 해외유학파인데 친정재력 나쁘지 않지만 증여를 잘 못 받았어요. 그래도 근성있는편이라 유학때 밀어부친 패기로 한국서 결혼하고 자리잡으며 자산형성 잘했는데

    가난한건 참겠는데
    염치가 없는거 못 참겠어요ㅠㅠ
    시부모님이 끝없이 바래요. 너희 어디어디에 집있지
    월 얼마 바라며 선 넘길래 확 거리두니 일시불 x억 요청ㅎ

    너무 당연하게 바라고 청구서 발행하듯 요청
    처음부터는 아니고 오년쯤 지나고 아기엄마 되면서 심해짐

    그냥 남편은 대역죄인 쭈굴모드

  • 31. 뭐래
    '26.2.10 8:51 PM (185.181.xxx.201) - 삭제된댓글

    술만 마시면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다는 말말 하네요
    나랑 안맞는 사람 이라는둥,
    너하고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꺼라는둥....

    ----------------

    집안 경제력 차이 나서 고민하는 건 그럴 수 있는데,
    여자한테 이런 말을 대놓고 한다는 게 문제인 거예요.
    열폭에다가 자격지심 쩔어서 징징거리는 게 보이니까...

  • 32. 뭐래
    '26.2.10 8:52 PM (185.181.xxx.201)

    술만 마시면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다는 말말 하네요
    나랑 안맞는 사람 이라는둥,
    너하고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꺼라는둥....

    ----------------

    집안 경제력 차이 나서 고민하는 건 그럴 수 있는데,
    여자한테 이런 말을 대놓고 반복적으로 한다는 게 문제인 거예요.
    열폭에다가 자격지심 쩔어서 징징거리는 게 보이니까...

  • 33. 남친이
    '26.2.10 8:52 PM (162.238.xxx.243)

    열등감이 있네요. 결혼 전에 갖고 있다면 아마 결혼후에는 이일로 원글님이 시달릴 거예요. 일단 남자쪽 집안 , 가난하건 부자건, 부모님 형제들 관계를 봐야 할 것 같아요. 장인댁의 재산에 따라 기분이 좌지우지 되는 데 괜찮은 사람같으면 그런거 생각 안해요. 원글님은 결혼 바로 하지 말고 연얘기간을 길게 해요. 계속 열등감 갖는 행동을 보이면 같이 안 사는 게 본인을 위해 좋아요.

  • 34. 원글
    '26.2.10 8:52 PM (121.156.xxx.166)

    서로에게 믿음 신뢰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제가 자꾸 매달리는듯한 말을 하는게 저도 내키지 않네요
    잡아주길 바라는건지,
    진짜 열등감인지...아직은 구별이 안가요

    왜 안가냐면
    굉장히 긍정적이고, 밝고 자신감 있던 사람인지라
    열등감 느껴 사랑을 떠나보낼 유형은 아닌거 같아서요
    그만큼 사랑받는다 느끼게 해주었던 사람인데,

    본인이 받는것보다
    해주는걸 좋아하는 사람인건 알고 있어요
    이점도...좋았어요...약지 않고, 뭔가 듬직하달까..
    여태 만난사람과는 좀 다른 유형이라 제가 푹 빠졌는지도요

    하지만 단지, 아무이유없이 저희집이 아주 잘 사는걸 아는 이후로
    본인이 해준것이 저에게 아무것도 아닌게 될꺼 같아 겁내는거 같기도 하고
    제가 여기서 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랍스럽네요.

    열폭할 만큼 못난 사람도 아닌데 열폭이라면 놀랍네요... ㅠㅠ

  • 35. 하지마요
    '26.2.10 8:54 PM (211.43.xxx.91)

    주위보면 첨에는 처가집에 고마워도하고 저자세인데
    나중에 시엄마까지 자격지심으로 끝없이 꼬아보고 난리나요.
    못남의 끝을 보게 될꺼에요.
    여자도 못한 집에서 오면 자기 무시할까봐 선빵날리며 오바육바하잖아요. 볼거 하나도 없으면서 이 남자랑 결혼을 해서 고생한다고 난리치던데
    너 솔직히 상향결혼이야 성공한거야 말해주고 싶었어요.

    주위에 많이봤어요. 결혼은 수십년을 사는것, 제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요.

  • 36. ㅇㅇ
    '26.2.10 8:56 PM (94.16.xxx.91)

    예전에는 님이 자기랑 비슷하거나 자기보다 못난줄 알고
    밝고 자신감 있게 대할 수 있었던 거고,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니 마냥 해주려고 하고
    열등감 표출할 일이 없었던 거예요.

    그런데 알고 보니, 자기보다 잘난 사람인 거 알고 놀라서
    숨겨진 열등감이 드러나게 된 거....

  • 37. 남자
    '26.2.10 8:59 PM (180.71.xxx.32)

    내 노력과 능력이 별거 아닌게 되는데 뭐가 기분좋겠어요.
    둘이서 열심히 벌고 모아서 집도 마련하고 알콩달콩... 그런 삶을 생각했는데 그런 과정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아요.
    열등감으로 단정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8. 열등감
    '26.2.10 9:04 PM (198.98.xxx.218)

    내 노력과 능력이 별거 아닌게 되는데 뭐가 기분좋겠어요.

    -----------
    이런 마인드가 열등감이죠.
    상대가 더 잘났으면 그걸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되는데
    그걸 자기 처지랑 비교해서 상대가 나보다 더 잘사니
    내가 별 거 아니고 열등한 것처럼 느껴서
    기분 안 좋은 게 바로 열등감입니다.

  • 39. 열등감
    '26.2.10 9:05 PM (198.98.xxx.218) - 삭제된댓글

    내 노력과 능력이 별거 아닌게 되는데 뭐가 기분좋겠어요.
    열등감으로 단정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이런 마인드가 열등감이죠.
    상대가 더 잘났으면 그걸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되는데
    그걸 자기 처지랑 비교해서 상대가 나보다 더 잘사니
    내가 별 거 아니고 열등한 것처럼 느껴서
    기분 안 좋은 게 바로 열등감입니다.

  • 40. 헤어 지세요
    '26.2.10 9:12 PM (14.54.xxx.15)

    그 남자 인연이 아님.
    보내 주세요.
    열등감,자격 지심으로 가득차 있는데 편안한 결혼 생활이 가능할까요?
    그 남자의 그릇 크기 입니다.
    윗 댓글에서 보이듯,자기가 시혀ㅣ자가 되고 우위에 있어야 하는 성격인데
    그게 반대니 마음이 편치 않아서 결혼 생각도 없을거여ㅣ요.
    돈이 좋지만 모든 남자가 다 그런 것 아닙니다.
    마음 그릇이 종재기 만한 사람인데 원글한테 맞는 사람 아닙니다.
    보내 주세요.상처 더 입기 전에 님이.
    저의 경험담입니다
    결혼 직전에 안좋게 헤어졌어요.

  • 41. ....
    '26.2.10 9:12 PM (49.161.xxx.58)

    님 저런 말하는게 님이 먼저 결혼하자고 절절매고 다 해달라고 그 말 듣고 싶어서 그런거에요........정말 약은 사람이에요

  • 42.
    '26.2.10 9:14 PM (217.216.xxx.152)

    배우자가 여유로운 집안 출신이면 더 좋아하는 사람은 덕볼거 있나 찌질해지기 쉽고요 부담스러워하면 자격지심에 꼬일 가능성아 많아요.
    그러니 비슷한 수준이 좋아요.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그 어떤 집안 출신이라도 사람 하나만 본다고 하지만 그렇게 쿨하고 멋진 사람은 또 흔하지 않고요^^;
    둘중 하나 고르라면 꼬이지 않은 쪽을 고르겠어요.

  • 43. 원글
    '26.2.10 9:14 PM (121.156.xxx.166)

    180.71. 님 혹시 남자분 이실까요?
    딱 저런 마음이 드나봅니다...
    아마 저런 알콘달콩한 삶을 원했을 스타일인거 같긴 합니다.
    이제 번뜩 생각이 들었어요.. ㅜ

    예상치 못한 남친의 행보에 너무 당황스러워...
    요즘 잠도 못자고 밥도 안넘어 가요

  • 44. 여자도 그래요
    '26.2.10 9:15 PM (223.38.xxx.32)

    저는 여자인데도 남자쪽이 너무 차이나게 잘 살면
    부담되던데요
    여자도 남자쪽이 너무 차이나게 잘 살면 그럴 수 있어요
    서로 비슷한 편이 편하죠

    남녀불문 당연한 고민인데2222222

  • 45. ...
    '26.2.10 9:15 PM (185.220.xxx.25)

    단, 제가 자꾸 매달리는듯한 말을 하는게 저도 내키지 않네요
    잡아주길 바라는건지,

    ----------
    여기서 딱 보이네요.
    자기가 부족하고 안 맞다고 다 얘기했는데
    님이 매달려서 하는 결혼으로 만들어서
    자기가 갑의 위치를 유지하려고 하는 거예요.
    결혼해서 경제력 차이로 문제 생기면
    '네가 결혼하자고 매달려서 한 건데 뭐가 문제야?'
    이 포지션으로 가려고요.
    제가 알던 남사친이 비슷한 전략으로 결혼해서 갑으로 살아요.

  • 46. 순수해 보이네요
    '26.2.10 9:19 PM (223.38.xxx.190)

    그럼 여자는 남자네가 비교도 안되게 잘 살면
    마냥 좋기만 하겠나요?
    염치가 없다면 모를까...
    남녀불문 사람이니까 받아들이는데 부담 느낄 수도 있는거죠
    오히려 남친이 순수한 면이 있어 보입니다

  • 47. ㅇㅇ
    '26.2.10 9:19 PM (204.8.xxx.173) - 삭제된댓글

    여자쪽이 차이나게 잘살면 고민될 수 있죠.

    근데 진중하고 속깊은 좋은 남자는
    혼자 열심히 고민하고 알아서 결단 내리지

    여자한테 술 먹고 계속 반복적으로
    내가 부족해서 안 맞네 어쩌네 하면서
    여자가 매달리게 만들지 않아요

  • 48. 물론
    '26.2.10 9:21 PM (204.8.xxx.173)

    여자쪽이 차이나게 잘살면 고민될 수 있죠.

    그런데 진중하고 속깊은 좋은 남자는
    혼자 열심히 고민하고 알아서 결단 내리지

    여자한테 술 먹고 계속 반복적으로
    내가 부족해서 안 맞네 너한테 해줄게 없네
    어쩌네 하면서 하소연하고 징징거리고
    여자가 매달리게 만들지 않아요

  • 49. 다시왔소
    '26.2.10 9:25 PM (211.43.xxx.91)

    하지마요. 너무 뻔한 결말이에요. 남자가 벌써부터 자존심 상하는거 티내는데 지옥이 펼쳐 질수도 있어요.

  • 50. . . .
    '26.2.10 9:26 PM (220.118.xxx.179)

    그냥 비슷한 사람 만나세요.
    남자쪽 형편이 중간쯤도 아니고 어려운가 본데 그거 결혼하면 힝들어요.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그러지말고요.
    인연이 있다면 어쨌든 연결되겠죠.
    너무 안달복달하지말고 좀 지켜보세요.

  • 51. 시간을 주세요
    '26.2.10 9:38 PM (223.38.xxx.236)

    남녀 반대 상황이라도 고민할 시간이 필요할 일이죠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이 너무 차이나게 잘 살면
    충분히 부담될 수 있거든요

  • 52. 흠.
    '26.2.10 9:39 PM (211.234.xxx.242)

    전 별로네요.

  • 53. 어우
    '26.2.10 9:40 PM (211.243.xxx.238)

    비슷한 사람이 좋아요 조건이든 무엇이든
    정말 사랑함 잘살으니 좋아해야지요
    보수적이구 남자 자존심이 우선인 사람보다
    좀 성격 편안한 사람
    집안 비슷한 사람 만나심이 좋아요
    해줄게 없다라니 누가 해달란것도 아니잖아요
    왜 자신이 먼저 난리에요 좀 이상하네요
    매달리지마세요 어이없네요
    저같음 다른사람 만나보겠어요

  • 54. ....
    '26.2.10 9:42 PM (39.114.xxx.12)

    님. 남친 사랑해요? 그사람하고 결혼하고 싶어요? 열등감 이런 댓글 보지말고 내마음을 생각해보세요.
    그 남자는 자기를 진짜 결혼상대로 보는지 확신이 없는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사랑하는지 묻는 거에요. 투정부렸다 놓치고 후회하는 절친 옆에서 봤습니다. 내 마음을 잘 돌아보고 진심이라면 확신을 주세요.

  • 55. 이중처신
    '26.2.10 9:45 PM (210.178.xxx.117)

    장항준 감독이 귀하게(?)여겨지는 이유가요
    드물거든요.
    아내가 나보다 많이 벌때
    즐거워하고 누리려하고
    아내 가스라이팅 안 하는 경우.(그여부를 본적은 없지만)
    제 남편은 친구들에겐
    나 이런 여자 만나~~! 고 자랑은 해요 .
    집에서 너는 부모 잘 만난 것 뿐인 한심이야
    라고 가스라이팅해요.
    유산을 받아도 ㅈㄹ 해요.
    동생이 유학을 가도
    지 집에 비해 돈만 있어 유학 갔다
    내리 눌러요.

    그 남자는 지금 원글이 잘난척! 절대 안 하겠다.
    나는 늘 너의 발 아래 있겠노라는 맹세를 은연중 요구 중이거나
    원글이 정말 부담스러 멀리하는 중 일거예요 .

    이래도 저래도 쪼다예요 .
    저런 남자
    없으면 없다고 우습게 여기며
    스스로를 갸륵하게 느끼며
    시혜 해요 .뭐 얼마나 베푼다고
    이럴땐
    비슷한 사람 만나세요.
    체급 좀 키우세요.

  • 56. 변해요
    '26.2.10 9:47 PM (211.234.xxx.82)

    사람은 변해요
    결혼전부터 저러면 결혼후..만사 자격지심일겁니다
    님은 잘못도 없는데 눈치보고
    스스로 사전검열하고
    남자네집 다녀올때 우리엄마아빠 불쌍해하면
    어쩌란건가 생각이 많아질꺼에요

    남녀차가 나도 결혼후 잘사는 커플있는데
    이건 기우는 한쪽이 오히려 적극적이고 은근 상향된 지위를 즐기는 성향일때 그랬어요

    얼마전 한남동 최고단지 사는분 자제 결혼식 다녀왔는데
    상대방은 한눈에도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이쪽은 하객이 국회의원인데
    저쪽은 뭐....
    다만 직업이 의사라서 그나마 애는 똑똑하다라는건 있었죠
    집안차이는 나지만 잘사는걸로 알아요
    이경우도 집안 알고나서 상대방이 더 좋아했다는 후문이에요
    이런커플은 잘 살아요
    님과는 다르죠 잘 생각하세요

  • 57.
    '26.2.10 9:54 PM (45.13.xxx.78)

    관계에서 자기가 우위에 있을 때 마음이 편안하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 주위에 두고 보살펴주는 데서
    삶의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요.
    특히 남자 여자 관계에서는
    남자인 자기보다 조금 못한 여자 만나서
    먹여살리고 보살펴주고 이런 게 로망인 사람 많아요.
    가부장적인 마인드 가진 남자들이 많이 그러고요.

    그런데 수수해 보였던 님이 생각치도 못하게 잘살아서,
    오히려 자기가 여자에게 호혜를 받을 입장이 되니까
    많이 당황한 것 같네요.
    이런 남자는 자기가 연민 가질 수 있는 여자 만나서
    자기를 우러러 봐주는 관계가 되어야
    자기 존재감 느끼면서 잘 살더라구요.

  • 58.
    '26.2.10 10:00 PM (175.199.xxx.97)

    저런마음은 결혼해도없어지지않아요

  • 59. ...
    '26.2.10 10:03 PM (121.153.xxx.164)

    남자는 풀어가는 과정이 성숙하지 못하네요
    내가 사랑하는사람 여친 가정형편이 본인보다 더 좋아서 지속적인 만남이 또는 결혼을 생각했을때 고민거리가 된다면 진솔하고 진정성있게 대화로 풀어나가고 같이 해결방법을 찾아야지
    술마시고 주정부리듯 다른사람한테 가라 어울리는사람이 따로 있을거다등 이건 내가 내집안이 저사람보다 못하는 열등감 자격지심에서 나오는 겁니다
    결혼상대는 가장중요한건 서로 가치관이라고 보는데
    남자는 부정적인걸 우선 내세우니 결혼해도 큰문제가 됩니다 그남자 성향이 그런거에요

  • 60. ...
    '26.2.10 10:06 PM (39.117.xxx.84)

    제가 원글이라면 그 남자와 헤어집니다
    그게 원글에게도, 그 남자에게도 좋은 선택이예요
    원글에게 맞는 남자를 찾아 보세요

    그리고 그 남자는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역시나 좋은 여자를 만나 잘 결혼할겁니다

  • 61. 여자집에서
    '26.2.10 10:08 PM (211.43.xxx.91)

    싸준 비싼 음식을 버린 남자도 처음에는 안그랬대요.
    지혼자 미쳐가는거에요 그거.

  • 62. rosa7090
    '26.2.10 10:12 PM (222.236.xxx.144)

    자기가 더 잘나서 여자를 보살펴 주어야 하는데
    갑자기 자기가 더 낮은 위치로 보이니까 꺼리는 거에요.

  • 63. 아마도
    '26.2.10 10:34 PM (182.211.xxx.204)

    고지식하고 보수적이라 그런 듯.
    서로 진심을 터놓고 얘기하세요.

  • 64. '''
    '26.2.10 10:36 PM (183.97.xxx.210)

    괜찮은 남자같은데요
    처가덕 보려고 신난 남자보다222

    나도 이 생각..
    사랑을 하면 받을 거보다는 해줄게 생각나죠

  • 65. ..
    '26.2.10 10:38 PM (223.38.xxx.27)

    처가 돈 보고 결혼해서 평생 바람피우는 남자들도 많은데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원글님 역할이 중요할 거 같아요

  • 66. 이부진 보세요
    '26.2.10 10:59 PM (49.1.xxx.69)

    열등감 쩌는 남자들 힘들어요

  • 67. 저도
    '26.2.10 11:12 PM (74.75.xxx.126)

    반대. 남자들 열등감 느끼는 순간 모든 게 달라져요. 성생활까지요.
    돈 못 벌고 열등감에 찌든 남자 혼자 평생 하드 케리 하실 만큼 사랑하나요
    저는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비아그라 처방까지 받았는데 열등감이 비아그라를 이기던데요. 잘 생각해보고 대화도 많이 해 보세요. 전 너무 힘든 길이라고 봐요.

  • 68. 시간여유
    '26.2.10 11:24 PM (180.71.xxx.214)

    가지고 생각하세요

    자꾸 반복해서 말한다는게 걸리네요
    강한부정은. 긍정이거든요
    반대로 해석할 수 있어요.

    나 너보다 한참 아래인데 집가난한데
    니가 커버하고 다 괜찮겠냐는거죠
    님이 괜찮다 너 안부족하다
    너네부모 가난도 오케이다 내가 지원하나 등등 얘기해주고
    퉁치는걸 바라는 모양새같은데요 .

    남자가 본인이 능력키워 님수준에 맞추려는게 아니라면
    님은 남자 돈대줘 남자집안 에 돈대줘
    돈벌고 출산육아에 살림까지 다 하는거에요

    잘생각하세요

    개그우먼 김현숙이가 결혼해서 남편 돈대주고
    시댁돈대주고 자기가 살림도 다했다잖아요

  • 69. 지나가다
    '26.2.10 11:25 PM (70.49.xxx.40)

    괜찮은 남자같은데요 - 22222
    그 남자 잡으세요 꼬오옥~~!!

  • 70. 관계
    '26.2.10 11:33 PM (219.240.xxx.55)

    님에게 선택하게 하고
    책임을 님에게 돌리려는.

  • 71. ㅇㅇ
    '26.2.10 11:34 PM (211.220.xxx.123)

    계산적이진 않지만 열등감 자격지심 폭발할 가능성있습니다

  • 72. 열심히
    '26.2.10 11:40 PM (121.135.xxx.98)

    살아왔고 좋은 위치에있다는 거 알겠고요. 그런데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해도 가난을 면치 못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이 있어요.
    그런 사람을 너무 폄하하는 듯한 글 보기가 불편합니다.
    글속에는 벌써 마음을 정한 듯 하는데 여기에다가 물어보는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겸손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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