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가 만족하는 시간까지 산책을 오래 못 시켜줘서

우리개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26-02-10 19:41:54

우리개는 산책을 좋아하는데

만족할만큼 산책을 안하면 집으로 안가려고 해요

만족할만큼 산책을 못했는데 집방향으로 방향을 틀면

꼼짝 안하고 서 있어요 ㅜㅜ

(보통은 집에 잘 들어가는데 어쩌다 한번씩 그래요)

호기심도 많고 가고 깊은 길이 있으면 

그곳에 꼭 갈려고 하고 저를 끌고 갈려고 앞으로 계속 가요. 마치 저에게 * 나 저 길 걸어보고 싶어요 저랑  같이가요 *그러는것 같아요

마지 못해 가주면 꼬리 흔들며 걸어가는데

집에 할 수 없이 가야 할때는 집에 안가려고 해서 개 몸을 들어서 집방향쪽을 향하게 해서 간식으로 겨우 유인해서 들어오는데

참 마음이 아프네요.

집에 오면 얼마나 이쁜지 사고도 안치고 물어 뜯는것도 없고 쓰다듬어달라고 다가오고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국물음식 갖다줬는데  고맙다고 그러는건지 밥한번 먹고 , 나한번 보고 손등을 핥고

밥한번 먹고 나한번 보고 손등에 손등을 핧고

아주 영리하고 사람마음 잘 알고 그러는데

한번씩 산책을 충분히 못 시켜줘 미안하네요.

집에 가지 않으려고 땅에서 발을 꼼짝 안하고 있는 모습보면 마음이 아파요.

다음엔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기발로 가고 싶은곳 마음껏 다녔으면 좋겠어요 ㅜㅜ

 

IP : 223.39.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0 7:50 PM (223.39.xxx.99)

    우리개가 집에 안가려고 고집 부리는것도 이뻐서
    개가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있는가도 싶어요.....

  • 2. 지나가다
    '26.2.10 7:51 PM (218.49.xxx.140)

    너무너무 이쁘네요 ~
    저희 강아지도 그래요 밥도 맛난 거 주면 고맙다는듯 쳐다보고 먹는데 너무너무 이쁘죠 ~ 이제 좀 있음 봄이예요 열심히 델쿠다녀야죠 ^^

  • 3. ..
    '26.2.10 7:54 PM (211.117.xxx.104)

    그녀석 참 기특하고 귀엽네요
    따뜻한 봄이 오면 이제 그만 돌아다니고 집에좀 가지고 할때까지 산책 많이많이 시켜주세요
    그 김에 원글님도 꽃구경 많이 하시구요

  • 4. ....
    '26.2.10 8:02 PM (223.39.xxx.99)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잘해주면 고마움을 아는것이
    개가 사람보다 낫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네요.
    개한테 인생을 배우고 있어요...

  • 5. ㅡㅡ
    '26.2.10 8:09 PM (221.140.xxx.254)

    고마움을 알고 표현도 하는 강아지 라니
    괜히 코끝이 찡
    강아지 키우고싶은데
    자신이 없어요
    완전 온마음을 다줄게 뻔해서
    그럼 힘들더라구요

  • 6. ---
    '26.2.10 8:15 PM (211.215.xxx.235)

    너무 귀엽네요. 저희 강아지도 좋아하는 산책길이 있어요. 산길이라 흙먼지 때문에 자주 안가려고 돌아 돌아 다른 길로 가도 길을 익혀서 그쪽으로 막 달려가요.

  • 7. 저희 개는
    '26.2.10 8:55 PM (211.244.xxx.188)

    산책할때 종종 저랑 머리싸움해요 ㅋㅋㅋ 우리 개는 눈으로 말해요 “ 거기 아닌데!” 그리고 돌아서 집으로 가려하면 요게 머리써서 따라오는 척하면서 냄새 맡으며 집 반대 방향으로 가버려요 ㅎㅎ 넘 웃겨서 그럴때는 따라가요 ㅎㅎ

  • 8.
    '26.2.10 10:13 PM (211.43.xxx.91)

    그래서 개랑 둘이 들짐승처럼 참 많이 쏘다녔어요,
    유모차랑 비오는 날은 가방에 넣고 마구 돌아다녔어요.
    둘다 집에 가도 딱히 할 일도 없고요....내가 개인지 그녀석이 인간인지...우린 한생명체였어요. 하늘나라 좋냐? 녀석 보고 싶어요.

  • 9. 너무
    '26.2.10 10:59 PM (210.96.xxx.10)

    너무 이쁘도 귀여우면서도
    원글님 마지막 문장을 보니 너무 짠해요 ㅠㅜ
    강아지도 원글님같은 주인 만나서 행운이라고 생각할거예요

  • 10. ㅇㅁ
    '26.2.11 12:54 AM (222.233.xxx.216)

    힘드셔도 조금 더 오래 산책하시죠 왜요
    저도 강아지가 더 돌고싶어서 집에 안들어가려하면 5분 더 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451 문형배 "대학 10여곳서 요청, 카이스트 택한 이유는….. 9 ... 2026/02/10 2,648
1794450 결국 통의 뜻에 반대한 친명팔이 총리군요 6 잡았다 2026/02/10 781
1794449 요즘 수도권 아파트 거래 잘 되나요? 3 자몽티 2026/02/10 1,090
1794448 주식 개인들이 팔아대고 외국인 기관 순매수 2 2026/02/10 1,936
1794447 첫사랑.. 1 ㅇㅇㅇ 2026/02/10 1,018
1794446 도넛 베개 찾아요 1 .. 2026/02/10 364
1794445 유호정 소이현 못알아보겠어요 13 그냥 2026/02/10 5,370
1794444 개가 만족하는 시간까지 산책을 오래 못 시켜줘서 10 우리개 2026/02/10 1,208
1794443 올해 대학신입생인데 기숙사에 들어가기 싫데요. 14 기숙사 2026/02/10 1,745
1794442 아침에 먹는 라면.. 꿀맛이네요 6 라면 2026/02/10 1,642
1794441 몸치박치는...운동신경도 없나요 6 123 2026/02/10 799
1794440 학원비 인상한다는데 그만 보낼까요ㅜ 4 .. 2026/02/10 2,038
1794439 짜증많고 화 잘내는 남편 두신 분 7 The 2026/02/10 1,399
1794438 "30억 깎아서 90억" ..호가 낮춘 급매에.. 11 그냥 2026/02/10 4,196
1794437 서울숲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5 친구좋아 2026/02/10 452
1794436 백내장 수술,단초점.다초점 선택 11 안과 2026/02/10 1,270
1794435 나홀로 진수성찬 3 ... 2026/02/10 1,321
1794434 유진로봇 주식 땜에 달달하네요 7 ㅇㅇ 2026/02/10 2,965
1794433 김민석 총리 인내심 대단하네요 13 와~~ 2026/02/10 2,486
1794432 딴지 회원, 조국, 김어준 지지자들의 주장? 이라고 하네요. 12 이런 2026/02/10 755
1794431 설선물 뭐 받고 싶으세요.. 32 명절 2026/02/10 2,889
1794430 잘 살때 펑펑 쓰다가 망한 사람 16 ... 2026/02/10 4,333
1794429 상의도 없이 외국 파견근무 16 …. 2026/02/10 2,551
1794428 싫은 광고 4 ㄴㅇㄹ 2026/02/10 1,034
1794427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장르'가 되었다는 한동훈의 결말은?.. 2 같이봅시다 .. 2026/02/10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