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가 만족하는 시간까지 산책을 오래 못 시켜줘서

우리개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26-02-10 19:41:54

우리개는 산책을 좋아하는데

만족할만큼 산책을 안하면 집으로 안가려고 해요

만족할만큼 산책을 못했는데 집방향으로 방향을 틀면

꼼짝 안하고 서 있어요 ㅜㅜ

(보통은 집에 잘 들어가는데 어쩌다 한번씩 그래요)

호기심도 많고 가고 깊은 길이 있으면 

그곳에 꼭 갈려고 하고 저를 끌고 갈려고 앞으로 계속 가요. 마치 저에게 * 나 저 길 걸어보고 싶어요 저랑  같이가요 *그러는것 같아요

마지 못해 가주면 꼬리 흔들며 걸어가는데

집에 할 수 없이 가야 할때는 집에 안가려고 해서 개 몸을 들어서 집방향쪽을 향하게 해서 간식으로 겨우 유인해서 들어오는데

참 마음이 아프네요.

집에 오면 얼마나 이쁜지 사고도 안치고 물어 뜯는것도 없고 쓰다듬어달라고 다가오고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국물음식 갖다줬는데  고맙다고 그러는건지 밥한번 먹고 , 나한번 보고 손등을 핥고

밥한번 먹고 나한번 보고 손등에 손등을 핧고

아주 영리하고 사람마음 잘 알고 그러는데

한번씩 산책을 충분히 못 시켜줘 미안하네요.

집에 가지 않으려고 땅에서 발을 꼼짝 안하고 있는 모습보면 마음이 아파요.

다음엔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기발로 가고 싶은곳 마음껏 다녔으면 좋겠어요 ㅜㅜ

 

IP : 223.39.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0 7:50 PM (223.39.xxx.99)

    우리개가 집에 안가려고 고집 부리는것도 이뻐서
    개가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있는가도 싶어요.....

  • 2. 지나가다
    '26.2.10 7:51 PM (218.49.xxx.140)

    너무너무 이쁘네요 ~
    저희 강아지도 그래요 밥도 맛난 거 주면 고맙다는듯 쳐다보고 먹는데 너무너무 이쁘죠 ~ 이제 좀 있음 봄이예요 열심히 델쿠다녀야죠 ^^

  • 3. ..
    '26.2.10 7:54 PM (211.117.xxx.104)

    그녀석 참 기특하고 귀엽네요
    따뜻한 봄이 오면 이제 그만 돌아다니고 집에좀 가지고 할때까지 산책 많이많이 시켜주세요
    그 김에 원글님도 꽃구경 많이 하시구요

  • 4. ....
    '26.2.10 8:02 PM (223.39.xxx.99)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잘해주면 고마움을 아는것이
    개가 사람보다 낫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네요.
    개한테 인생을 배우고 있어요...

  • 5. ㅡㅡ
    '26.2.10 8:09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고마움을 알고 표현도 하는 강아지 라니
    괜히 코끝이 찡
    강아지 키우고싶은데
    자신이 없어요
    완전 온마음을 다줄게 뻔해서
    그럼 힘들더라구요

  • 6. ---
    '26.2.10 8:15 PM (211.215.xxx.235)

    너무 귀엽네요. 저희 강아지도 좋아하는 산책길이 있어요. 산길이라 흙먼지 때문에 자주 안가려고 돌아 돌아 다른 길로 가도 길을 익혀서 그쪽으로 막 달려가요.

  • 7. 저희 개는
    '26.2.10 8:55 PM (211.244.xxx.188)

    산책할때 종종 저랑 머리싸움해요 ㅋㅋㅋ 우리 개는 눈으로 말해요 “ 거기 아닌데!” 그리고 돌아서 집으로 가려하면 요게 머리써서 따라오는 척하면서 냄새 맡으며 집 반대 방향으로 가버려요 ㅎㅎ 넘 웃겨서 그럴때는 따라가요 ㅎㅎ

  • 8.
    '26.2.10 10:13 PM (211.43.xxx.91)

    그래서 개랑 둘이 들짐승처럼 참 많이 쏘다녔어요,
    유모차랑 비오는 날은 가방에 넣고 마구 돌아다녔어요.
    둘다 집에 가도 딱히 할 일도 없고요....내가 개인지 그녀석이 인간인지...우린 한생명체였어요. 하늘나라 좋냐? 녀석 보고 싶어요.

  • 9. 너무
    '26.2.10 10:59 PM (210.96.xxx.10)

    너무 이쁘도 귀여우면서도
    원글님 마지막 문장을 보니 너무 짠해요 ㅠㅜ
    강아지도 원글님같은 주인 만나서 행운이라고 생각할거예요

  • 10. ㅇㅁ
    '26.2.11 12:54 AM (222.233.xxx.216)

    힘드셔도 조금 더 오래 산책하시죠 왜요
    저도 강아지가 더 돌고싶어서 집에 안들어가려하면 5분 더 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934 여기서 봤던 주식 셀트리온 9 .. 2026/02/11 3,001
1793933 뚜껑형 김냉은 전부 바닥에 물생기나요? 12 ... 2026/02/11 1,575
1793932 배우 정은우 사망했네요.ㅠㅠ 29 123 2026/02/11 28,815
1793931 홍콩 패키지 소개 부탁드려요 4 홍콩 2026/02/11 1,118
1793930 특검팀 전준철 추천은 아예 절차를 무시한거였네요 6 2026/02/11 892
1793929 호주입국시 고혈압 7 허브 2026/02/11 1,727
1793928 단종이 죽은 후 세조에게 일어난 일 15 영통 2026/02/11 8,656
1793927 (19) 넷플릭스 19금 영화 볼만한것 추천 공유해봐요 18 요즘왜이러지.. 2026/02/11 5,457
1793926 팔에 헌디(?)가 났는데 이게 뭘까요? 14 갑자기 2026/02/11 1,758
1793925 멜라필 ?? 크림을 얼굴에 도포하고 마스크팩처럼 떼어내는 광고요.. 6 기미잡티 개.. 2026/02/11 1,083
1793924 세월은 언제 이렇게나 흘렀는지 2. (55세 푸념) 14 수박나무 2026/02/11 3,373
1793923 조국혁신당, 이해민, 우리집 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사상 최악의.. 1 ../.. 2026/02/11 974
1793922 명절에 엄마랑 호캉스 가는데 도와주세요 8 ㅇㅇ 2026/02/11 2,288
1793921 추합 예비1번 연락 안오네요. 15 기도 2026/02/11 3,316
1793920 왕과 사는 남자 보고 왔습니다. 13 ... 2026/02/11 5,101
1793919 행궁동 접대할만한 식당 1 댓글기대 2026/02/11 708
1793918 보테가 안디아모백 어떨까요? 7 ........ 2026/02/11 1,285
1793917 아파트명의는 누구꺼 ...? 52 원글 2026/02/11 4,794
1793916 생체리듬 신기해요 3 .. 2026/02/11 1,450
1793915 하이닉스 920,000 8 하이닉스 2026/02/11 5,688
1793914 부산에서 죽전역,,동탄? 수서? 어디서 내릴까요? 9 Srt 2026/02/11 1,036
1793913 인바디 기록 2달 5키로 넘게 빠졌네요 근육유지중 10 시려 2026/02/11 1,695
1793912 명절에 뭐할까 고민이예요 8 ㅇㅇ 2026/02/11 1,823
1793911 우리시집식구들은 심사위원들이예요. 10 .... 2026/02/11 3,231
1793910 세월은 언제 이렇게나 흘렀는지... 55세 푸념 25 나무 2026/02/11 4,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