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김장독립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올해 김장김치가 역대급으로 맛있지 뭐에요.
특히 요즘 너무 맛있어서 김치만 있어도 밥을 두그릇 먹을 기세에요.
그리고 제가 시금치를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 섬초 사와서 좀전에 들기름 넣고 슴슴하게 무쳤어요.
마침 남편 저녁 먹고 온다기에
뷔페처럼 넓은 접시에 밥 반 주걱 푸고
노른자 터뜨리지 않은 계란 후라이를 무려 두 개나 얹고요
방금 무쳐서 아직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은 달달 시금치랑 아삭한 김치 담고
샐러드 채소에 방토 얹고 슈레드 치즈 얹어 담았습니다.
와 지난 주말 비싼 뷔페도 다녀왔는데
지금 이 한접시가 최고로 꿀맛이네요.
저만을 위한 진수성찬 이에요.
다들 저녁 맛있게 드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