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가 밖에서 설거지하면 다들 감동하는 제스춰

-.-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26-02-10 16:41:26

같은 일을 해도 왜그리 감동하는지 모르겠어요

남자 프리미엄인가.

아주 작은 모임이 있고

사람들 나이대는 30-50대로 비교적 젊고요

다들 젊잖고 건전하게 가끔 모여요.

한 스무명인데,

모임 후에 다과 그릇 같은게 있고,

공간에 작은 싱크볼이 있어서 다들 각자 씻어요 보통.

저는 제꺼 씻는김에 남편것도 씻지만

어떨떈 남편한테 좀 하라고 하는데

남편이 컵이라도 씻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도 씻으려고 줄서면

남편이 두고 가시라고, 자기가 하겠다고 해가지고 컵 십여개 씻기도 하거든요

그럼 아주 다들 그 은혜에 감동하는 제스춰 왜그런가요 제발

그 똑같은 일을 저도 훨씬 더 자주 하거든요

어르신 공경받을 나이도 아니고요.

 

뭔가 같은 일을 해도 남자가 하면 아주 성은이 망극한 분위기.
거기 다 그냥 서로 동등하게 만나는 분위기인데,

왜 남자들은 유독 직함으로 부르는지

...교수라던가, 

한 여자분은 겸임교수란 직함 있는데 그분은 또 그냥 ....님으로 불리우고요. 

 

교회 집단은 더 심한것 같아요.

남자들 모시는게 여자의 의무라고 생각하는듯

IP : 121.160.xxx.2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10 4:45 PM (1.225.xxx.133)

    설거지 다하는데 맨날 나한테 구박 받는 남편 불쌍하네

  • 2. 그냥
    '26.2.10 4:47 PM (211.218.xxx.194)

    설거지 장려차원에서 격려해주는거 아닌가요.
    교육하려면 어느정도 우쭈쭈가 필요함.

  • 3. 음..
    '26.2.10 4:47 PM (223.38.xxx.117)

    큰 생수통 여자가 번쩍 들어 교체하면
    경이로운 눈빛 보내요
    아직은 남자가 돈 빌고 여자가 집안일 하는 게 익숙해서 그러겠죠

  • 4. 그러게요
    '26.2.10 4:47 PM (121.134.xxx.62)

    같은 일을 남자가 하면 황송해 하더라고요. 특히 어르신들이... 우리 남편 불쌍하네. ㅎㅎ

  • 5. ...
    '26.2.10 4:53 PM (222.121.xxx.33)

    우쭈쭈해주고 일시켜먹으려는거 아니고요?
    회사 알바오는 주부사원들 남자들 일시켜먹으려고 감동 엄청해요.

  • 6. 남자에겐
    '26.2.10 4:58 PM (58.78.xxx.169) - 삭제된댓글

    기대치가 아예, 전혀 없나봐요.
    제 지인들은 부인 생일날 남편이 미역국 끓여준다는 것만으로 세상없는 훌륭한 남편이라고 칭송해요. 맞벌이,외벌이를 떠나 한솥밥 먹는 사람들끼리 1년에 단 한 번 서로를 위해 미역국 한그릇 끓여주는 것, 진수성찬도 아닌 그것 하나 안 하고 사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맞벌이 시대여도 여자들에겐 당연히 기대하고 쉬운 일 취급하는 게 성별만 바뀌면 완전 칭송 모드죠.

  • 7. 여자들은
    '26.2.10 4:58 PM (223.38.xxx.147)

    남자를 이용할 줄 알죠. 결국은 시켜먹으면 편하니까요.남자들은 여자를 시켜 먹지 않죠. 직접 하죠.

  • 8. 취미모임
    '26.2.10 5:09 PM (223.38.xxx.38)

    있는데 여자들 남자회원 은근히 푸쉬해서 자꾸 커피 사게 해요
    남자들은 여자회원한테 절대 안 그러죠
    여자들 빈대근성 왜 남의 남편한테 얻어먹나

  • 9. 집에서 하던대로
    '26.2.10 5:20 PM (118.235.xxx.41)

    조련습관 아닐까요?
    남편이 기분 나빠하지 않으면 감동을 하던 절을 하던 상관없죠머.

  • 10. 그런 것에
    '26.2.10 5:30 PM (119.71.xxx.160)

    일일이 신경 쓰고 따지면 본인만 피곤해요

    그러든가 말든가 하세요. 님도 그냥 우쭈쭈 해주면서 남자들 일 시켜 먹으면 되죠

  • 11. 그런게
    '26.2.10 7:08 PM (118.235.xxx.103)

    없어질때가 진정 남녀평등이 되는거겠죠

  • 12. ...
    '26.2.10 7:12 PM (124.60.xxx.9)

    그걸 진짜감동이라고 생각하면...

    잘한다잘한다해서 너도나도 설거지 하는 분위기로 만드는건데 이런것도 손발이 맞아야 해먹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155 예수금도 종목이라는데 4 예수금 2026/02/19 1,760
1795154 얼굴에 크림 덧바르기란? 1 궁금 2026/02/19 1,454
1795153 계단오르기 진짜 미치도록 힘드네요 15 2026/02/19 3,893
1795152 전부 월 400은 번다더니...실제론 80%가 월 300만원 미.. 33 오늘아침에 2026/02/19 7,307
1795151 미혼남일까 이혼남일까..아님 유부남? 6 ㄷㄷ 2026/02/19 1,829
1795150 베인상처가 오래 가나요? ㅜㅜ 10 .. 2026/02/19 800
1795149 광동제약, 노안치유제 미FDA시판승인! 4 .... 2026/02/19 2,075
1795148 뮤지컬배우 전수경 아버지 대단하시네요. 17 ..... 2026/02/19 5,460
1795147 집에서 분명 환자였는데 4 ㅇㅇㅇ 2026/02/19 2,822
1795146 경제는 두쫀쿠에서 배워라 경제는 2026/02/19 1,201
1795145 견제는 개뿔이고 모지리 대장 장동혁 7 ******.. 2026/02/19 694
1795144 코스피 선행 PER 2 2026/02/19 1,213
1795143 도올선생님이 알려주는 뉴이재명의 진짜 실체 12 2026/02/19 1,781
1795142 리사르 다녀왔습니다 9 커피 2026/02/19 1,444
1795141 카카오 챗지티피 대화목록 저장 2026/02/19 610
1795140 위고비나 마운자로 처방 때 꼭 인바디하나요? 5 .... 2026/02/19 1,150
1795139 미국 수퍼 가서 놀란거 21 ㅇㅇ 2026/02/19 6,946
1795138 구몬선생님 어떤가요? 5 궁금 2026/02/19 1,379
1795137 하이닉스는 기본 80만원 바닥은 다져진거같지않나요 1 ---- 2026/02/19 1,656
1795136 삼전 설이후 더 오를거 같아 급하게 추매했는데 5 dd 2026/02/19 3,509
1795135 남편이랑 같이 재테크 하니까 짜증이네요 5 2026/02/19 2,151
1795134 요즘 32평 아파트 올수리 비용 얼마나 드나요? 6 올수리 2026/02/19 2,246
1795133 점집 다니시는 분들 사는데 실제로 도움이 될 때가 있나요? 12 무속 2026/02/19 2,210
1795132 수원 통닭거리 추천해주세요 19 ㅇㅇ 2026/02/19 1,221
1795131 집값 잡으려면 4 ........ 2026/02/19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