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연 이걸 막는게 맞았을까? - ‘안락사’ 위해 출국하려던 60대…경찰, 항공기 이륙 늦춰 제지

...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26-02-10 11:56:28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10109?cds=news_media_pc&type=breakin...

 

폐섬유증 진단받은 60대가 안락사를 위해서 출국하려는걸 붙잡고 회유했다는데, 과연 이게 맞을까 싶긴 하네요. 

저도 잘 모르지만, 폐섬유증이면 앞으로 나아질 수도 없고 현상유지하기도 쉽지 않은 병같은데...

전 안락사를 찬성하지도 않고 반대입장에 가깝지만, 50대 중반을 넘어서니, 저 당사자 심정에 훨씬 더 빙의하게 되어서 굳이 말려야 했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나이 들어 인생 경력이 쌓여도 판단하거나 결정하기 쉽지 않은 일이 새록새록 자꾸 생겨나는군요

IP : 118.221.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6.2.10 11:58 AM (122.203.xxx.243)

    내 죽음을 스스로 결정할 자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2. ..............
    '26.2.10 11:59 AM (118.37.xxx.159)

    경찰이 무슨 권리로...

  • 3. ...
    '26.2.10 12:01 PM (118.221.xxx.25)

    경찰이 자의적으로 막은 게 아니라 유서를 발견한 가족들 요청에 따라 출동했다고 기사에 나옵니다

  • 4.
    '26.2.10 12:03 PM (211.51.xxx.3)

    가족들과 상의가 안됐나보군요. 어려운 문제죠. 엄마가 죽겠다고 집을 나갔는데, 유서 발견하고 가만히 보고 있을수만은 없었던 가족들도 이해가 갑니다만.

  • 5. ...
    '26.2.10 12:06 PM (118.221.xxx.25)

    그러게 말입니다
    당사자 심정도 이해되고 말려야하는 가족들 입장도 이해가 가서 판단하기도 결정하기도 쉽지않은 일이죠
    만약 내가 저 당사자 입장이어도 괴로울 듯
    오죽하면 당사자도 가족 몰래 도망가서 저지르려고 몰래 출국을 감행했을까 생각하니...

  • 6. 내 죽음을
    '26.2.10 12:14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스스로 정하게 하는 법도 만들어 줘야 해요
    제가 늙어보니 그렇게 길었던 평생이
    정말 일장춘몽으로 느껴져요
    늙어서 아픈몸으로 몇년? 몇개월? 이런게 크게 의미 없게 느껴진다는거죠
    그냥 노년의 삶은 스스로 정할수 있게 법좀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노년도 서러운날 많은데
    하루하루 고통을 참아내고 살아야 하는 노년은 정말
    고맙지 않습니다

  • 7. 내 죽음을
    '26.2.10 12:16 PM (112.157.xxx.212)

    스스로 정하게 하는 법도 만들어 줘야 해요
    제가 늙어보니 그렇게 길었던 평생이
    정말 일장춘몽으로 느껴져요
    늙어서 아픈몸으로 몇년? 몇개월? 이런게 크게 의미 없게 느껴진다는거죠
    그냥 노년의 삶은 스스로 정할수 있게 법좀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자식도 성인되면 자신의 살에 개입하는 부모 싫어하잖아요?
    하물며 인생 다 살아낸 부모가 자신의 삶을 선택하지 못한다는건??
    하루하루 고통을 참아내고 살아야 하는 노년은 정말
    고맙지 않습니다

  • 8. 가족간
    '26.2.10 1:10 PM (118.235.xxx.126)

    합의는 필요해보여요. 경찰은 경찰일을 헸을뿐이고
    저러고 혼자 조력사하면 남은 가족도 힘들어요
    저희 아버지도 스스로 생일 마감했는데
    남은 가족들 트라우마가 말도 못해요 동생은 아직도 정신과 치료하고 있어요

  • 9. ㅇㅇㅇ
    '26.2.10 5:39 PM (119.67.xxx.6)

    저도 아까 이 뉴스 보고 너무 슬펐어요
    저 결정은 가족이 아닌 스스로의 이기심으로 내린 결정이죠
    그렇지만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견뎌야 하는 환자의 생을 누가 대신 감당할 수 있나요?
    가족과의 협의? 어느 가족이 네, 그러시죠. 할 수 있나요?
    제지 당한 저 60대 분이 너무 안쓰러워요
    유서를 스위스 도착한 후 보내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오죽하면 저런 결정을 내렸을까 싶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08 사슴인지 노룬지 새끼 구하려고 엄마가 잡아먹히네요 7 .. 2026/02/12 2,778
1784007 자식교육에 대해 회의적이에요 10 u.. 2026/02/12 3,166
1784006 한동훈 잠실 토크콘서트 2분 요약편 16 ㅇㅇ 2026/02/12 2,625
1784005 딩크형제에게 애들 세배돈 받는분 계세요? 22 .. 2026/02/12 3,268
1784004 추합기도 저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ㅠ 42 가연맘 2026/02/12 1,682
1784003 잡주 버리고 하닉하고 삼전만 투자해야하나보네요 9 .. 2026/02/12 3,290
1784002 나이 들면 5 2026/02/12 1,888
1784001 미녹시들 처방 받으려고 했는데 거절당했어요. 10 ..... 2026/02/12 2,381
1784000 고맙다 삼전! 5 쌩쓰 2026/02/12 3,317
1783999 irp계좌에서 운용 중인 미국s&p500 놔둬도될까요?.. 9 휴휴 2026/02/12 2,075
1783998 윗 입술선이 희미해서 립스틱 바르기가 1 앵두 입술 2026/02/12 1,231
1783997 강진 여행 문의드려요 ~(동백, 템플스테이) 2 언제나봄날 2026/02/12 1,236
1783996 명절 전후 주가 어떨까요 5 기분좋은밤 2026/02/12 2,163
1783995 방금 코스피 5500 터치 1 만다꼬 2026/02/12 1,591
1783994 부모님 장례에 올사람 몇분이나 계세요? 22 ... 2026/02/12 2,936
1783993 장쾌력 어때요? 살까요 말까요? 3 ㅇㅇ 2026/02/12 1,036
1783992 추합기도 마지막이에요.. 82님들 덕분에 예비 1번 됐어요 33 짠짜라잔 2026/02/12 3,006
1783991 당근에 속옷파는건 왜 1 궁굼 2026/02/12 1,558
1783990 치매 위험 40% 낮추는 방법, 가까이 있었다···“독서·글쓰기.. 17 ㅇㅇ 2026/02/12 4,674
1783989 (사법개혁) 노종면 의원님 글 펌 1 사법개혁 2026/02/12 1,145
1783988 요즘 90살까지 산다고 가정했을때 12 00 2026/02/12 3,125
1783987 주식수익률 좋으신가요? 10 dd 2026/02/12 3,276
1783986 이상민 떵줄타겠네 1 오후2시 2026/02/12 1,792
1783985 이재명은 목숨걸고 부동산 잡을수밖에 2 ㄱㄴ 2026/02/12 1,754
1783984 인공지능 챗봇 클로드Claude의 성격과 도덕성을 구축하는 여성.. 2 2026/02/12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