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나를 아들로 낳았네요.

이를 어째요 조회수 : 4,061
작성일 : 2026-02-10 10:56:35

친정엄마가 '옷 그만 사라' 평생 이 말만 하셨아요

요즘 제가 제 아들에게 하는 말이 '그 옷 또 샀어?  저기 걸려있잖아 ?'  이거예요.  반발심 들까봐 솔직한 심정인 '옷 좀 그만 사라 좀!!!' 이 말은 꾹꾹 참아요

 

저 얼마 전 은퇴했는데 막스 마담, 핸드메이드 후드쟈켙, 핸드메이드 반코트, 막스ㅜ경량패딩, 한꺼번에 지르고

마담은 치과갈 때 한 번 입었고, 후드 반코트는 강아지 산책 나갈 때 떨쳐입고ㅠㅠ.  

제가 옷을 자주 많이 샀어요

일단 옷을 사서 입어보면 다 마음에 안 들어요.  사실 꺼내보지도 않을 때도 있어요.  그리고는 입던 옷만 계속 입고 다녀요.  새 것에 적응을 잘 못해요.  결과는 새 옷을 사든 안 사든 입는 옷은 전부 옛날 것 

 

그런데 저희 아들이 저랑 행태가 똑같아요. 

공산당 쟈켓을 어제 또 샀기에 물어보니 길이, 색상, 앞모습이 다르대요. 역시나 저희 엄마랑 똑같이 도대체 뭐가 다르다는 건지 ㅠㅠㅜㅜ

저 옷은 언제 시착하고 몇 번이나 입으려는지 지켜보려고요. 

IP : 1.229.xxx.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10 10:58 AM (106.101.xxx.141)

    공산당 자켓ㅋㅋㅋㅋㅋㅋ

  • 2. 엄마
    '26.2.10 10:59 AM (58.29.xxx.96)

    닮았네요.

  • 3. 그냥 둬요
    '26.2.10 11:04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저는 쇼핑을 귀찮아해요
    쇼핑하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요 ㅎㅎㅎ
    어느날 아 입을게 없네 싶으면
    마구 검색해서 그날 한꺼번에 여러벌 사요
    사놓고 그중에 주로 한가지만 자주 입어요
    나머지는 옷장행
    그래놓고 자주 입던옷이 싫증 날때쯤 한번도 픽되지 못했던 옷들 중에서
    한가지를 꺼내 입어요 ㅎㅎㅎ
    그리고 또 그옷으로 몇개절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미세하게 다른걸 구분해서 사는 사람은 저보다 옷에 관심 있는 멋진 사람 같네요

  • 4. 그냥둬요
    '26.2.10 11:05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저는 쇼핑을 귀찮아해요
    쇼핑하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요 ㅎㅎㅎ
    어느날 아 입을게 없네 싶으면
    마구 검색해서 그날 한꺼번에 여러벌 사요
    사놓고 그중에 주로 한가지만 자주 입어요
    나머지는 옷장행
    그래놓고 자주 입던옷이 싫증 날때쯤 한번도 픽되지 못했던 옷들 중에서
    한가지를 꺼내 입어요 ㅎㅎㅎ
    그리고 또 그옷으로 몇개의 계절을 살아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미세하게 다른걸 구분해서 사는 사람은 저보다 옷에 관심 있는 멋진 사람 같네요

  • 5. ㅇㅇ
    '26.2.10 11:06 AM (118.235.xxx.169)

    ㅋㅋㅋ 저도 그럴때가 있었어요
    그땐 사소한 차이도 크게 느껴져 다 필요한거 같았는데
    언제부턴가 정신이 차려지더라고요
    저도ㅈ늘 입는거만 입더라고요
    비싸게줬어도 안입게되는 옷들 싹다 아름다운가게로 보내고 속이 시원해요
    스스로가 깨달아야 변해요.

  • 6. 경제력
    '26.2.10 11:16 AM (117.111.xxx.2)

    되면 사는 거죠 뭐
    인생 별 거 있나용

  • 7. 이뻐
    '26.2.10 11:18 AM (211.251.xxx.199)

    능력되면 사면 되죠
    그리고 적성에 맞으면 그길로 가면되고
    주우재가 그런경우 아닌가요

  • 8. ...
    '26.2.10 11:19 AM (118.221.xxx.25)

    누구 아들이겠어요 ㅎㅎㅎ

  • 9. 냅두세요
    '26.2.10 11:27 AM (222.116.xxx.16)

    먹고 사는대 지장 없으면 그냥 쓰고 사세요

  • 10. ㅋㅋ
    '26.2.10 11:33 AM (121.162.xxx.59)

    저도 옷 좋아해서 공감돼요
    다행인지 아들은 옷에 돈 안쓰고
    불행인건 남편이 저보다 많이 사요 ㅋ

  • 11. kk 11
    '26.2.10 11:36 AM (114.204.xxx.203)

    경제력 되면 뭐 ..
    어때요
    근데 60 넘으면 진짜 필요없더라고요
    입는거만 입고 차려입을일 줄고

  • 12. 저도
    '26.2.10 2:54 PM (175.115.xxx.131)

    좀 그래서 반성해요.
    사고 싶어서 안달하다가 사고나면 잘 안입어요ㅠ

  • 13. ,,,,,
    '26.2.10 4:01 PM (110.13.xxx.200)

    누구 아들이겠어요 222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582 설에 차릴 음식 구성 좀 추천해주세요 7 ... 2026/02/10 1,374
1791581 인생의 가장 큰 숙제는 자식인거 같아요 7 ㅅㅅ 2026/02/10 3,079
1791580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에 대해 빠삭하다라구요 23 Dd 2026/02/10 2,449
1791579 일론 머스크 말대로 미래엔 에너지 가진 사람이 부자면 6 이런저런 2026/02/10 2,034
1791578 이언주 김상욱 김민석 정성호 봉욱 문진석 박홍근보다 18 .. 2026/02/10 1,713
1791577 과일보관 방법을 알려주세요 3 김냉 없어요.. 2026/02/10 1,144
1791576 가로손톱줄문의 aa 2026/02/10 859
1791575 다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니 다들 미친거 같아요 44 ... 2026/02/10 4,816
1791574 대통령은 외롭다. 14 ... 2026/02/10 1,218
1791573 irp이전 3 원글 2026/02/10 1,224
1791572 "소녀상은 매춘부상" 시위자 책, 초중고 11.. 5 ㅇㅇ 2026/02/10 1,536
1791571 대학생 아들 국민연금 궁금해요 1 ... 2026/02/10 1,241
1791570 갑자기 늦둥이 바라는 남편.. 17 ㅁㅁ 2026/02/10 4,048
1791569 레인보우 너무 고점에 샀나봐요.. 2 레베카 2026/02/10 1,783
1791568 망했네, 내 히든 맛집 하나 날아갔엉 3 ... 2026/02/10 3,304
1791567 명절에 여행가서 너무 좋아요 4 2026/02/10 2,176
1791566 앞에서는 국민팔고 뒤에서는 밀실거래 8 웃으면서 2026/02/10 1,244
1791565 제가 나를 아들로 낳았네요. 11 이를 어째요.. 2026/02/10 4,061
1791564 음식 덜 마르는 에어프라이어 3 요리꽝 2026/02/10 992
1791563 광양쪽에 아울렛(신발싼)곳 어딘가요? 2 광양 2026/02/10 580
1791562 서울시장 가상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격.. 3 ㅇㅇ 2026/02/10 1,924
1791561 대법, 국회에 "재판소원 반대·대법관 증원도 불가&qu.. 12 ... 2026/02/10 1,315
1791560 이부진 보니 머릿결 중요성 알겠네요 30 .. 2026/02/10 14,464
1791559 아침부터 훈훈하게 박보검과 조지 클루니 4 이뻐 2026/02/10 1,618
1791558 [펌글] 조국대표가 좀 솔직했으면 좋겠습니다 60 ㅇㅇ 2026/02/10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