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잘 안 풀려서 일이 거의 없는 상태인데 몇달전에 20만원 빌려 달래서 줬더니 이십여일 지나서 갚았고 그 후로 금액을 조금씩 올려서 매달 빌려달라고 해요.
맡아 놓은거 마냥 다음달에도 부탁한다는 말을 늘상 하면서.
큰 금액은 아닌데 자꾸 빌려달라고 하니 기분은 썩 좋지 않아요.
아주 오래전엔 큰 돈 빌려가서 약속한 기한보다 훨씬 늦게 갚은 기억이 있어 조마조마 하기도 하고 어쩌다 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매달 돌려막기 하듯이 빌려줬다가 몇일날 받고
이런 일에 끼고 싶지 않은데 형제니까 해줘야 하는거겠죠?
평소 우애는 좋은 편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