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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준 밍크 시어머니 드렸어요.

취향 조회수 : 5,696
작성일 : 2026-02-09 15:47:52

여기는 시어머니받은 거 친정엄마한테 준다고 하는데

그 반대도 많아요.

제 친구들 중에도 친정에서 받은거 시댁으로도 많이 보내기도 한다고 웃어요.

친정엄마가 옷 욕심이 많아서 밍크가 반밍크 긴밍크 몇벌 있어요.

근데 살이 쪄서 밍크가 안 맞다고 아깝다고

전 밍크같은거 별로 안좋아해서 안 입는다는데

기어코 주시더라고요.

한 3년 옷장에 잠재우다가 울 시어머니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면서 애지중지하면서 잘 입으세요.

 

그리고 선물은 아무리 고가라도 받는 사람도 좋아하는 것을 줘야 좋은거 같아요.

 

 

 

IP : 119.203.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 며느리
    '26.2.9 3:50 PM (122.35.xxx.11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과 관계도 원만하고
    마음이 넉넉한 분이시네요.

    내가 준 선물 기쁘게 입어주는 것도
    기쁜 일이네요.

  • 2. 마음이 예쁜
    '26.2.9 3:52 PM (223.38.xxx.220)

    며느리네요^^

    선물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다 해피한 결말이네요~

  • 3. 원글
    '26.2.9 3:53 PM (119.203.xxx.70)

    착한 며느리는 아니고 ㅎㅎㅎ
    시어머니하고 사이는 좋은 편이예요.
    그냥 밍크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 더 잘 입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우리 윗세대들이나 밍크 좋아하지 요즘은 동물보호문제도 있고 등등....

  • 4. 시어머니
    '26.2.9 4:02 PM (223.38.xxx.92)

    챙겨드리는 마음이 예쁘시네요~
    원글님 고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 5. 유리
    '26.2.9 4:02 PM (175.223.xxx.188)

    그래도 친정 어머니께 드려도 될까 묻고 주지요.
    친정 엄마 입장에선 내옷 입은 사부인 길에서 만나면 황당할듯

  • 6. 원글
    '26.2.9 4:06 PM (119.203.xxx.70)

    나중에 엄마가 묻길래 드렸다고 했어요.
    ㅎㅎㅎ 살짝 당황하시더니 잘했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는 그럴 줄 알았다고...
    안보이길래 버린 줄 알았대요. -.-;;;

    명품 가방 질려서 저주고 싶어하면 받기 싫어서 물어봐요.
    시어머니 줘도 되냐고 그럼 한숨 쉬다가 그래라하는 것도 있고
    그냥 올케준다고 안주는 것도 있고 그래요.

  • 7. ...
    '26.2.9 4:11 PM (211.234.xxx.165)

    좋아하시니 다햇
    시모 친정모 두분다 쿨 하시네요

  • 8. ㅁㅁㅁ
    '26.2.9 4:19 PM (1.221.xxx.82)

    시어머니 입장에선
    사돈이 입던 옷 받으면 기분 나쁘지 않으실까요 ;;;;;;;;

  • 9. 좋아하신다고
    '26.2.9 4:25 PM (223.38.xxx.73)

    하잖아요
    시어머니가 애지중지하면서 밍크를 잘 입으신다잖아요
    외투인데요 뭘 어때서요...

    원글 마지막 두줄이 맞아요
    선물은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주는게 맞아요

  • 10. 원글
    '26.2.9 4:35 PM (119.203.xxx.70)

    잘입으시는데요.

    시어머니 밍크 친정엄마 줬다고 며느리 이야기 하길래
    저 같은 경우도 있다고 적었어요.
    왜 시어머니는 기분 나쁠 거라고 생각하세요?

  • 11. 누구든
    '26.2.9 4:46 PM (182.211.xxx.204)

    잘 입으면 좋죠. 어차피 내가 못입어서 딸 준건데
    딸이 안입는다니 사돈이라도 기분 나빠 안하시고
    잘입으신다면 저는 좋을 것같아요. 버리긴 너무 아깝죠.

  • 12. 저도
    '26.2.9 4:49 PM (223.62.xxx.130)

    누구라도 잘 쓰면 아깝지않게 주는 편이지만
    새물건으로 주는게 좋아서 안쓰고 줍니다만
    제 동생은 일부러라도 자기가 쓰다가 준대요
    그럴 이유가 있는지 궁금

  • 13. 잘입으시니 좋죠
    '26.2.9 5:23 PM (223.38.xxx.54)

    어차피 친정엄마는 사이즈 안맞아서 못입으시는건데요
    구입하려면 백단위일텐데요
    안입고 방치하면 너무 아깝잖아요
    시어머니가 잘 입으신다니 흐뭇한 사연이잖아요
    원글님인 며느리도 심성이 착하네요

  • 14.
    '26.2.9 10:08 PM (223.38.xxx.227)

    맞아욬 ㅋㅋ
    저도 엄마 옷장 열어서 가끔 하나씩 들고와요.
    다 들고 가라!!! 하시지만
    모피는 띄엄띄엄 걸어둬야하니 자리차지해서
    한번에 여러개 들고오기도 힘들어요.

  • 15. 원글
    '26.2.9 10:35 PM (14.50.xxx.208)

    사실 밍크 안사는게 가장 좋은데 사놓은 것은 아깝고
    좋아하는 사람은 잘 입으면 좋을 거 같아요.
    ㅎㅎㅎ
    다들 착하다고 칭찬하셔서 좀 많이 머쓱한데
    남의 가죽 입는 거 좋아하는 성향이 아니어서 ㅠㅠㅠ
    그럴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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