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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혼자 노화안와서 웃픈이야기

...... 조회수 : 6,402
작성일 : 2026-02-08 22:36:23

오늘 대학 동창들을 간만에 만났는데 다들 집안도 좋고해서 잘살아요. 

특히 그중 여자들이 상향결혼을 잘했고요.

저도 대학때는 imf전까진 괜찮았지만 폭망하고

결혼후 남편이 망해서 혼자 벌어요.저혼자 개고생.

근데 겉으로보면 저혼자 하나도 안늙었어요.

심지어 나이들어서 20대 나던 여드름도 사라져서

깐달걀 피부가 되었어요.

숱도 많은 반곱슬이라 그냥 어깨아래오는 머리그대로에 약속있는날은 컬만 말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다 그냥 유전이예요...

부자친구들처럼 마사지 피부과 하나도 안(못)하는데

그냥 저혼자 대학교 시절 랩실에있는 조교 시절 느낌그대로 같아요.

다들 얼굴에 뭐하냐 머리결은 왜케 좋냐 어쩜똑같냐

이러는데 저도  효과없어도 피부과에 수천 투자하고

싶은 사정이고 싶다 생각들어서 웃픕니다.

같이 기념 사진찍었더니 남자들은 울아빠만치 나이들어보이고 여자들도 제 이모같네요

제일 고생한 저혼자 정말 너무 뽀얗고 해맑게 보여요.

고생도 고민도 없이 세상사 등지고 산 디즈니 공주님인줄 알겠네요 ㅜㅜ

시력 엄청 나빠져서 고생중인데

큰눈에 눈동자도 커서 혼자 눈이 초롱초롱 

어처구니가 없네요ㅋㅋㅋ좋은건가.....이게ㅜㅜ

전 이런거 하나 필요하지도 않아요ㅜㅜ

 

 

IP : 106.101.xxx.11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거죠
    '26.2.8 10:37 PM (211.206.xxx.191)

    타고난 게 최고!!!

  • 2. ...
    '26.2.8 10:48 PM (106.101.xxx.125)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도 문정부때 집 팔고 사업자금으로 썼는데 집값은 폭등하고 사업은 꼬라박아서...정말로 하늘에서 땅으로 처절하게 떨어졌는데
    얼마전 동창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다들 다이슨 얘기로 화제가 이어졌는데
    제 머리가 제일 이쁘다고 해서...
    집에와서 남편한테 얘기하면서
    제일 이쁘다는 제 머리는 다이슨 아니고 다이소라고 했네요. 다이소 구루프.ㅎㅎㅎㅎㅎ
    이런걸 웃프다고 하는거죠. 웃기고 슬퍼요....

  • 3. ..
    '26.2.8 10:48 PM (117.110.xxx.137)

    엄마한테 전화드리세요
    이렇게 낳아줘서 고마워 엄마

  • 4.
    '26.2.8 10:51 PM (211.119.xxx.153)

    진짜 타고난게 커요
    저희 이모 할머니 결혼 잘못해서 온갖
    고생하고 아들 낳는다고 자식도 7명이나
    낳았는데 엄청 곱고 피부도 좋아서
    다들 귀부인인줄 알아요

  • 5.
    '26.2.8 10:54 PM (49.167.xxx.252)

    객관적인 상황이 아니라 맞장구를 못 치겠네요. ㅎ

  • 6. 아이스아메
    '26.2.8 10:58 PM (58.29.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뭐 절대 예쁜건 아닌데 그래도 또래보단 어려뵌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때 그렇게 싫었던 요인이 동안요인이었다니 ㅋㅋㅋ
    왕여드름은 아니고 늘 잔잔하게 이마에 여드름이 있었거든요.. 나이드니깐 여드름은 안나고 건성은 아니라 주름 덜 생기고,
    어릴때는 머리숱이 정말 사자처럼 많아서 고무줄이 터질때도 많았어요 ㅋㅋㅋ 어릴땐 청순하게 찰랑이는 머리인 애들이 부러웠는데 지금은 이 머리카락이 너무 소중하네요 ㅋㅋ
    그리고 동그란 얼굴 ㅋㅋ 어릴때는 왜이리 얼굴이 호빵같이 빵빵한가 볼을 꼬집어 때고 했는데 ㅋㅋ 얼굴꺼짐이 덜해서 지금은 오히려 젊을때보다 얼굴형은 더 갸름하고 나은듯 ㅋㅋㅋ 아무튼 예쁜건 아니지만 그냥 또래보다 덜 늙는 요인들이긴 해요 ㅋㅋㅋ 그래도 다시태어나면 희고 깨끗한 피부의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진 갸름한 미인으로 태어나고 싶음

  • 7. .....
    '26.2.8 11:05 PM (106.101.xxx.125)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도 문정부때 집 팔고 사업자금으로 썼는데 집값은 폭등하고 사업은 꼬라박아서...정말로 하늘에서 땅으로 처절하게 떨어졌는데
    얼마전 동창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다들 다이슨 얘기로 화제가 이어졌는데
    친구들이 모두 다~ 다이슨을 샀더라구요.ㅎㅎ0
    제 머리가 제일 이쁘다고 해서...
    집에와서 남편한테 얘기하면서
    제일 이쁘다는 제 머리는 다이슨 아니고 다이소라고 했네요. 다이소 구루프.ㅎㅎㅎㅎㅎ
    다이슨 비싸서 못샀거든요.
    이런걸 웃프다고 하는거죠. 웃기고 슬퍼요....

  • 8. ㅋㅋㅋ
    '26.2.8 11:53 PM (106.101.xxx.249)

    이건본인생각이잖수~~~~
    그친구들 하나하나도 집에가면 나만 젊네 친구들 다 늙었네 할거인디

  • 9. ㅋㅋㅋㅋ
    '26.2.9 12:00 AM (115.41.xxx.211) - 삭제된댓글

    이건본인생각이잖수~~~~
    그친구들 하나하나도 집에가면 나만 젊네 친구들 다 늙었네 할거인디 222222

  • 10. ㅋㅋㅋㅋㅋ
    '26.2.9 12:04 AM (112.146.xxx.164)

    남들이 보면 다 똑같은 할배 할매들일텐데 ㅋㅋ
    너 어쩌면 옛날이랑 똑같니의 다른 버전처럼 들리네요 ㅋㅋ

  • 11. 여기
    '26.2.9 12:04 AM (211.36.xxx.248)

    맨날 부티 어쩌고 하던 적 있잖아요.
    친구 언니가 생계가 어려워져 저희 집에
    뭐 팔려고 온 적있는데 완전 귀부인같은 인상에
    부티나는데 깜짝 놀랐어요. 그런 인상인데
    어찌 그리 사는지...겉모습만으로는 모르는 듯.
    그래도 모습만이라도 꾀죄죄하지 않은게 어디예요?
    모습까지 초라하면 아마 더 속상했을 거예요.

  • 12. 하하
    '26.2.9 12:23 AM (223.38.xxx.18)

    ㅎㅎ
    글을 수정하셨네요. 추가한 내용이, 흠, 좀…

    아무리 나 동안이다 내가 제일 낫다 싶었어도 자기가 자기보고 디즈니 공주님 (컥) 운운은 좀 그렇지 않아요? ㅋㅋ 웃프다, 씁쓸하단 듯이 쓰긴 했지만 추가한 내용이 전부
    내가 제일 낫더라, 그리고 ‘어리다’에서 나아가 ‘예쁘다’까지 갔어요. 오늘 많이 신나셨던 듯.

  • 13. .....
    '26.2.9 12:51 AM (123.213.xxx.11) - 삭제된댓글

    예전 그대로다 얘긴 안늙고 팽팽하다가 아니예요
    폭삭 삭았어도 고생했니 많이 늙었다 라고 하지 않고 예의상 인사로 그대로다 라고 해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만 싱그럽다 착각 하시면 아니아니아니돼요

  • 14. .......
    '26.2.9 12:52 A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아니요 하나도 안신나고요 슬픕니다. 돈도 없고 고생만 하는데 무슨요..다들 잘사시나봐요. 이런 인생을 모르셔서 그러시는거예요.
    여기님이 적으신 겉모습마저 우울했으면 더 속상했을듯 이렇게 생각할게요 ㅜㅜ 하긴 그것도 그것대로 괴롭네요.
    그리고 세상사 모르는 고생한한 공주님같다가 예쁘다라는 표현은 아닌데요..물론 외모로 손해본적은 없으니 못난건 아니겠지만 특별한 이득본것도 없으니 평범한 거죠 뭐.
    아 여기가 외모에 매우 예민한 사이트인걸 깜빡 했습니다.
    근데 외모만 그때 처럼 보이고 나이안들었을뿐 고생해서 온몸이아프고 생고생인데 전 반대로 바꾸자면 당장 바꿀거예요. 나이안들어 보.인.다.는거 만큼 아무 의미 없는게 없지싶네요.

  • 15. ........
    '26.2.9 12:55 AM (106.101.xxx.114)

    아니요 하나도 안신나고요 슬픕니다. 돈도 없고 고생만 하는데 무슨요..다들 잘사시나봐요. 이런 인생을 모르셔서 그러시는거예요.
    여기님이 적으신 겉모습마저 우울했으면 더 속상했을듯 이렇게 생각할게요 ㅜㅜ 하긴 그것도 그것대로 괴롭네요.
    그리고 세상사 모르는 고생한한 공주님같다가 예쁘다라는 표현은 아닌데요..물론 외모로 손해본적은 없으니 못난건 아니겠지만 특별한 이득본것도 없으니 평범한 거죠 뭐.
    아 여기가 외모에 매우 예민한 사이트인걸 깜빡 했습니다.
    근데 외모만 그때 처럼 보이고 나이안들었을뿐 고생해서 온몸이아프고 생고생인데 전 반대로 바꾸자면 당장 바꿀거예요. 나이안들어 보.인.다.는거 만큼 아무 의미 없는게 없지싶네요.
    이건 그냥 유전이라 부모님 친척들 다 그래서 특별히 별다른것도 아닙니다..근데 겉만그렇지 장수못하는 집안이예요.

  • 16. ..
    '26.2.9 1:09 AM (1.235.xxx.206) - 삭제된댓글

    흠..친구들도 똑같이 생각할 듯.

  • 17. ..
    '26.2.9 1:11 AM (1.235.xxx.206)

    참고로 고생한 티 다 나요. 특히 나이 들어서는 그게 안 감춰지던데요. 친구들은 원글님이 본인 평가하듯 생각 안 할 듯요.

  • 18. 어머나
    '26.2.9 2:08 AM (106.101.xxx.146)

    깐달걀 피부...조교시절 그대로..디즈니공주님
    ㅋㅋㅋㅋㅋㅋ
    너무 나가셨어요
    적당히 쓰셨으면 공감 얻을 수도 있었을텐데ㅎㅎ

    원글님의 주장이 지극히 주관적이라 그냥 웃고 지나갑니다

  • 19. ..
    '26.2.9 2:12 AM (211.235.xxx.78)

    그나마 다행이라 위안해야지요.
    낙천적인 분인가봐요.
    고생하면 인상이 달라지기도 해요.

  • 20. ㅇㅇ
    '26.2.9 2:28 AM (73.109.xxx.54)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도 식당에서 일하시는데, 동안에 반짝이는 커다란 눈에 피부는 이종석 같음 (결과 색 둘다)
    쓰다보니 원글님인가 싶은데 ㅎㅎ 머리숱이 적으니 동일인은 아닌걸로..

    피부는 정말 타고나죠. 타고나지 않았으니 관리하는 거구요
    표정은 어떠신가요
    제가 아는 그사람은 표정조차 해맑지만 (정신이 워낙 해맑은 사람임)
    표정 생각을 하게된건
    제가 가족의 죽음으로 너무 힘든데요. 이젠 활짝 웃어지지가 않고 미간이 찡그려져 있어요. 이게 굳어있는듯 안바꿔지고요
    표정이 내맘대로 안되다니
    그래서 삶이 힘들면 그게 얼굴에 나타나는듯 싶더라구요

  • 21. ㅇㅇ
    '26.2.9 3:08 AM (73.109.xxx.54)

    저 아는 사람도 식당에서 일하시는데, 동안에 반짝이는 커다란 눈에 피부는 이종석 같음 (피부결 피부색 둘다)
    쓰다보니 원글님인가 싶은데 ㅎㅎ 머리숱이 적으니 동일인은 아닌걸로..

    피부는 정말 타고나죠. 타고나지 않았으니 관리하는 거구요
    표정은 어떠신가요
    제가 아는 그사람은 표정조차 해맑지만 (정신이 워낙 해맑은 사람임)
    표정 생각을 하게된건
    제가 가족의 죽음으로 너무 힘든데요. 이젠 활짝 웃어지지가 않고 미간이 찡그려져 있어요. 이게 굳어있는듯 안바꿔지고요
    표정이 내맘대로 안되다니
    그래서 삶이 힘들면 그게 얼굴에 나타나는듯 싶더라구요

  • 22. ..
    '26.2.9 3:23 AM (182.220.xxx.5)

    건강하신거죠.
    건강이 최고의 복인것은 사실이고.

  • 23. ㅎㅎㅎㅎㅎ
    '26.2.9 6:09 AM (106.101.xxx.93)

    그건 니 생각이고 --> ㅎㅎㅎ
    아마 친구들도 다 똑같이 생각했을 겁니다.
    웃기려고 쓴 글이라면
    월요일 아침 신나게 웃으면서 출발

  • 24. 원래
    '26.2.9 8:50 AM (211.48.xxx.185) - 삭제된댓글

    가장 안된 처지에 있는 사람 치켜세워주는 말들 많이 해요
    인사치레쯤이었을텐데 그걸 너무나 사실로 믿는 해맑음
    자체가 동안은 모르겠고 어린뇌는 맞네요.

    큰 눈에 눈동자도 커서 ‘혼자’ 눈이 초롱초롱 -> 십대 소녀도
    부끄러워 이런 표현은 안할텐데 보는 내가 너무 민망함ㅠ

    나와 그 중 몇 명은 동안이더라하면 자연스러운데
    유독 나 혼자만 그렇더라 하는 거 보니
    그 살사는 동창들과 비교해 알개 모르게 속이 많이 긁히신듯해요.
    본인은 자각 못하거나 부정할수 있겠지만
    쓰니 외모 묘사애 빗댄 자기 방어가 일반적이진 않아요.
    뭐 착각하며 살면 본인은 행복은 하겠지요ㅎㅎ

  • 25. 원래
    '26.2.9 8:52 AM (211.48.xxx.185)

    가장 안된 처지에 있는 사람 치켜세워주는 말들 많이 해요
    인사치레쯤이었을텐데 그걸 너무나 사실로 믿는 해맑음
    자체가 동안은 모르겠고 어린뇌는 맞네요.

    큰 눈에 눈동자도 커서 ‘혼자’ 눈이 초롱초롱 -> 십대 소녀도
    부끄러워 이런 표현은 안할텐데 보는 내가 너무 민망함ㅠ

    나와 그 중 몇 명은 동안이더라하면 자연스러운데
    유독 나 혼자만 그렇더라 하는 거 보니
    그 잘사는 동창들과 비교해 알게 모르게 속이 많이 긁히신듯해요.
    본인은 자각 못하거나 부정할수 있겠지만!!

    쓰니 외모 묘사에 빗댄 자기 보호가 일반적이진 않는것만은
    알고 계세요.
    뭐 착각하며 살면 본인은 행복은 하겠지요ㅎㅎ

  • 26. ㅎㅎ
    '26.2.9 10:23 AM (1.234.xxx.246)

    원글님 승!!!!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 거지 자기가 못 봤다고 동안인 사람이 없는 건 아니죠 또래보다 많이 어려보이는 사람 있어요. 원글님은 항노화에 좋은 유전자를 타고 나서 다행이네요. 고생한 티 나면 더 슬프잖아요.

  • 27. ㅋㅋㅋ
    '26.2.9 11:12 AM (119.69.xxx.245)

    깐달걀 피부니, 대학교 조교 같다느니, 디즈니 공주 라느니
    그니까 모두 본인피셜인거죠???

  • 28. ㅇㅇ
    '26.2.9 1:58 PM (211.218.xxx.125)

    ㅎㅎㅎㅎ 머리가 아직 젊으셔서 그래도 어려움 잘 버티신 듯 해요. 친구들 말에 너무 기분 왔다갔다 하지 마시고, 그냥 그 자리에서 즐기시고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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