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추합기도 부탁드립니다. 너무 간절합니다.

추합기도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26-02-06 01:41:40

자폐성 장애 아이 감정조절이 안될때가 있어서 예민한 고3 학교 친구들에게 혹시 피해줄까 매일 조회만 하고 집에서 하루종일 데리고 공부했습니다. 

계획적으로 수시를 챙기는건 불가능한 아이이고,

스스로 앉아서 꾸준히 할 주의 집중력이 없어 고스란히 함께 인강듣고 옆에 앉아 같이 공부하고 밥때 되면 원하는 메뉴로 밥대령하고 예민해질까 눈치봐가며 3년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공부해 3모 6모 9모에서는 목표했던 점수가 나왔는데 수능에서 제 실력대로 나오지 않아 목표했던 대학은 못가고 정시로 장애인전형을 하는 학교가 너무 없어 지원을 했는데 다 불합격 선발 인원도 너무 적고 경증 장애 친구들은 발달장애가 아니기 때문에 실력들이 아주 뛰어납니다. 

이제 몇시간 후 9시면 1차 추합인데 사실상 장애인 전형이 너무 적은 인원이라 추합 도미노 이런건 안일어날 규모이지만 그나마 예비합격자 라는 자격을 하나 받았는데 너무너무 간절합니다. 

그 힘든 과정 하루종일 같이 붙어 공부하고 밥먹고 아이와 씨름하고 비위맞추고 .....1년을 더 할 생각을 하니 눈앞이 깜깜합니다. 정시밖에 답이 없는 아이 또 1년을 미친듯 열심히 살아 수능에서 결과가 나올지도 미지수이고 그렇다고 운동능력 떨어지고 성격도 모나고 할 줄 아는건 열심히 열심히 남들보다 두배세배 엄마의 피눈물로 노력하면 2,3등급 나오는 수능 성적이 아이가 가장 잘 하는 부분입니다. 

우리 아이 대학 합격해서 절친 없어도 친구들 대학생활 구경도 하고 연애하는것도 구경하고 중고등학교와는 규모가 다른 대학생활 경험하며 생각도 마음도 넓어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꼭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마음으로는 합격만 하면 자랑계좌 입금도 하고 장애인 위해 기부도 하고 최근 주식으로 번돈으로 좋은일도 하고 싶고 제발 합격만 하면 뭐든.......할 수 있을 만큼 간절합니다. 

저 그동안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염치 없지만 같이 기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237.xxx.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6 1:48 AM (210.96.xxx.10)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꼭 합격하길 바랄게요!!

  • 2. ...
    '26.2.6 1:48 AM (211.235.xxx.113)

    어머님 간절한 마음이 닿아 원하는 학교에 철썩! 붙기를 저도 함께 기도할게요.
    꼭 합격해서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 3. ..
    '26.2.6 1:53 AM (1.233.xxx.223)

    꼭 추합되시길 기도합니다.
    어머님 정말 훌륭하시네요

  • 4. 저도
    '26.2.6 1:53 AM (121.173.xxx.84)

    기원합니다~

  • 5. 러브스토리
    '26.2.6 1:57 AM (123.199.xxx.129)

    꼭 추합될거에요
    애쓰신만큼 간절한 기도 꼭 이루어지실겁니다

  • 6. ..
    '26.2.6 2:24 A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3년 동안 고생 너무너무 많으셨습니다.
    힘들었던 만큼 꼭 좋은 결과로 보답 받으셨음 좋겠네요.

  • 7. ..
    '26.2.6 2:25 AM (110.10.xxx.187)

    3년 동안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드셨던 만큼 좋은 결과로 꼭 보답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8. ..
    '26.2.6 2:30 AM (103.43.xxx.124)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지요..
    부디 아이가 꼭 합격해서 새로운 큰 세상도 만나보고 더 성장할 수 있게 되길, 그래서 엄마도 숨 돌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9. 엄마
    '26.2.6 3:13 AM (175.205.xxx.100)

    그간의 고생이 꼭 보상되길 바라요 하~~위대한 엄마와 또한 잘 따라준 아이에게도 꼭 꼭 기쁜소식 듣게 해주세요

  • 10.
    '26.2.6 5:46 AM (59.8.xxx.68)

    합격하실겁니다

  • 11. 합격할거예요
    '26.2.6 6:45 AM (180.69.xxx.211)

    기도하겠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어머니를 위해서 기도할게요. 합격할거라 믿어요. 추합마지막날까지 희망 잃지않고 기다려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추합후에도 추가모집이란 단계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구요. 힘내세요.

  • 12. 쭈희
    '26.2.6 6:54 AM (182.31.xxx.4)

    꼭 추합 연락올겁니다. 하늘은 어머님과 아이의 노력을
    배신하지않을 겁니다. 꼭 이 모자를 지켜주세요!
    꼭 반드시 추합되게 도와주세요!

  • 13. 합격 하길
    '26.2.6 6:55 AM (59.23.xxx.180)

    꼭 합격 하길~ 이 아이의 인생이 평탄하길 기도해요

  • 14. !!!
    '26.2.6 6:59 AM (218.237.xxx.148)

    어머님과 아이 모두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꼭 추합되어 기쁨의 환호성을 부르게 되길
    기도드립니다!!!

  • 15. ㅇㅇ
    '26.2.6 7:14 AM (222.107.xxx.17)

    얼마나 힘드실까요.
    좋은 소식 와서 두 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도합니다.

  • 16. 어머니를 위해서
    '26.2.6 7:41 AM (108.27.xxx.84)

    그리고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한 자녀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합격기원합니다.

  • 17. ..
    '26.2.6 7:43 AM (223.39.xxx.41)

    어머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이도 그 시간 잘 지내줘서 고맙네요.
    꼭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 18. 기원
    '26.2.6 7:43 AM (121.175.xxx.142)

    합격하시고
    자랑계좌입금했다는 후기글 써주세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 19. 순이
    '26.2.6 8:28 AM (61.74.xxx.214)

    기도합니다.
    잘될거에요~~~

  • 20. ...
    '26.2.6 9:03 AM (39.121.xxx.226)

    어미니도, 아이도 대단하세요...
    꼭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 21. 부자맘
    '26.2.6 9:20 AM (222.237.xxx.24)

    꼭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 22.
    '26.2.6 9:24 AM (114.205.xxx.247)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멋진 대학생활 할 수 있길..

  • 23. ...
    '26.2.6 9:28 AM (112.170.xxx.245)

    어머니 존경스럽습니다!!
    잘 될 것 같아요. 합격 기도할게요~

  • 24. 로사
    '26.2.6 9:48 AM (211.108.xxx.116)

    꼭 합격후기 올라오길요!
    기도합니다~ 어머니와 아이에게 은총이 내리길요♡

  • 25. 12
    '26.2.6 9:50 AM (1.235.xxx.57)

    9시 넘었는데 발표 났나요?
    꼭 합격 하기를!

  • 26. 추운가을
    '26.2.6 9:53 AM (121.66.xxx.99)

    합격 기원합니다.
    추합아~ 돌아라 돌아

  • 27. 추합기도
    '26.2.6 1:48 PM (1.237.xxx.60)

    1차추합 발표 후 여전히 예비합격 후보자 입니다 . 함께 기도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가정내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바라시는일 이루시고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월요일2차추합 기대해보고 좋은소식 있으면 꼭 공유하겠습니다. 기도해주신분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 28. 기도드립니다
    '26.2.6 2:05 PM (58.236.xxx.146)

    아이 꼭 합격하길 기도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109 울 남편은 주식고수 3 농담 2026/02/06 3,803
1793108 한준호는 경기도지사 선거 왜 출마한거죠? 35 그것이 궁금.. 2026/02/06 2,589
1793107 긴글주의) 무기력한 예비고3아이 5 .. 2026/02/06 987
1793106 비염이 좀 심했는데 2 ㅗㅎㄹㅇㄹ 2026/02/06 1,320
1793105 미장 박살나는데 이유가 뭔가요? 13 -- 2026/02/06 3,990
1793104 3월전에 합당하고 중순에 김어준 콘서트 32 oo 2026/02/06 1,388
1793103 주식시장이 변덕이 죽 끓듯 하는군요 4 ㅇㅇ 2026/02/06 2,032
1793102 주식이 여러 악재가 있어도 올라가는 힘이 무섭습니다 6 개미 2026/02/06 1,829
1793101 하락폭이 클 때 일단 팔고 다시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게 5 2026/02/06 1,898
1793100 상안검비용 2 스노피 2026/02/06 837
1793099 신혼집문제 46 dd 2026/02/06 3,392
1793098 혓바닥이 살짝 갈라지고 아픈거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3 ... 2026/02/06 789
1793097 삼전 하이닉스 플러스 전환 3 화이팅 2026/02/06 2,026
1793096 삼전, 하이닉스 양전 1 //// 2026/02/06 1,235
1793095 대장 내시경 후 변을 못 보고 있는데요. 3 .. 2026/02/06 954
1793094 이 어묵의 이름이 뭘까요 13 블루마린 2026/02/06 2,040
1793093 與 대외비 문건 “조국당에 지명직 최고위원 배분” 32 이뭐병 2026/02/06 1,401
1793092 추워서 활동을 적게 하니까 역시 몸무게로 응징을 3 음.. 2026/02/06 847
1793091 나를 위한 소비 얼마나 하세요? 7 .. 2026/02/06 1,918
1793090 청소 안 하는 여자 계속 웃는 거 vs 싸울 때 웃는 사람 10 이호선 상담.. 2026/02/06 2,615
1793089 뭘먹으면 기분이 풀릴까요 20 추워 2026/02/06 2,722
1793088 묽은 변 고민 3 나무 2026/02/06 681
1793087 독감걸린 가족있는데 경미한 증상이 보이면 3 sw 2026/02/06 556
1793086 요즘 가볍게 나대는 몇명의 민주당의원님들 2 바보 2026/02/06 564
1793085 명절에 큰집을 가야하는데 선물세트 고민이요 9 설선물고민 2026/02/06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