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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관리하냐 안하냐의 문제의 본질은

음..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26-02-05 11:45:34

저는 솔직히 관리 안 하는 사람에 가깝거든요.

운동을 적당히 하고 체중관리 정도만 하고

얼굴 특히 피부과 시술,성형이나 마사지 같은 것은

전혀 신경을 안 쓰거든요.

 

그러다보니

자기 합리화?하는 방향인지 

외모 관리가 뭐가 중요해

건강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살면 되는 거지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까

뭔가 자기 자신의 외모를 위해서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것은

외모쪽으로

자기 자신에게 관심이 많다는 거잖아요.(외모도 자기 자신이니까)

 

나는 외모에 관심없어

늙으면 다 비슷해

하면서

 

외모적인 면으로 내려 놓는 다고

내면에 어마어마한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쏟는 다는 것일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아닐 수도 있다 싶더라구요.

 

그냥 외모에 관심을 가지고 

돈, 시간, 에너지를 넣는 다는 것이

어쩌면 자기 자신을 계속

여성이라는 정체성적인 면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방법이 아닌가 해요.

 

물론 외적인 집착은 문제의 소지 될 수 있겠지만

집착이라는 그 선만 넘어가지 않는다면

외모에 대한 관심은

어쩌면 생각보다  

내 자신에게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저라는 사람을 보면 

본질적으로는 

생각보다 시간, 돈, 에너지가 없어서

또는 게을러서

더더욱 외모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해요.

 

그렇다면

외모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사람은

자원도 있고

건강해서 외적으로 관심을 가질 에너지가 충분하거나 

부지런할 가능성이 높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IP : 1.230.xxx.19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5 11:48 AM (211.234.xxx.186)

    그럼요
    옛날부터 외모는 귀족들이 꾸몄죠
    동서양 막론하고요
    외모대신 내면을 가꾼다?
    그럼 외모 가꾸는 사람은 내면이 없을까요?
    아니죠.아는건 더많고 인맥도 더많고 정보도 더많고 운동도 더하고
    더 잘난거예요.
    돈이없어서 외모 못가꾸는 경우가 대부분인거예요.
    내면타령하면 웃겨죽겠음
    이쁘라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깔끔함 말하는겁니다.

  • 2. 한 사람이
    '26.2.5 11:50 AM (59.7.xxx.113)

    평생동안 같은 행동방식을 보일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잖아요. 제가 20대 후반에서 30대초의 몇년간 아침에 1시간씩 들여서 풀메이크업을 했었어요. 근데 이젠 썬크림도 안발라요. 그게 관심이 없어서..가 커요. 장신구 옷 가방 신발에도 관심이 없고요.

    근데 제가 출근을 한다면 또 다르겠죠? 아니면 외모를 꾸미는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만난다면 저도 신경을 쓸거고요.

    즉 게으름도 있겠으나 사회적 압력도 크게 작용하는것 같아요.

  • 3. 그쵸
    '26.2.5 11:58 AM (211.234.xxx.186)

    사람 만나거나 인맥관리하거나 하면 외모를 신경쓰죠
    사실 그런거 할 기회조차 없는 사람이
    얼마나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 이겠어요.
    그런 의미도 있는거죠.

  • 4. 112
    '26.2.5 11:58 AM (175.208.xxx.198)

    젊을때는 보이는게 다였는데 세상 오래 살다 보니 본질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니 진짜와 가짜가 눈에 보여요.
    외모야 말로 껍데기더라구요. 그거 벗겨내면 다 똑같은 인간들.
    그런데도 거기에 어마어마한 투자하는 분들은 오로지 그게 다인 겁니다.
    다른거 없더라구요. 아무리 찾아봐도. 이러니 내면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어린 여고생들 이상하게 화장하고 다니는 거 보면 안하는게 더 이쁠텐데 이런 생각 들죠?
    똑같아요.
    나이먹어 어려보일려고 아무리 애써도 자연스럽지 않고 안이쁘며 이상할 뿐입니다.
    여기서 맨날 나이든거 티난다고 하는 얘기가 그 얘기입니다.

  • 5. 길여사가
    '26.2.5 12:02 PM (211.234.xxx.186)

    추앙받는게 그런 의미죠
    외모는 건강 자본 관계 등등을 상징하는 거예요.
    외모 안꾸민다고 내면 꽉찬것도 아니고요.
    외모 꾸미는사람은 에너지도 많고 내면도 신경쓸테고요.
    외모가 다. 인 사람도 간혹 있을테지만요.

  • 6. 부지런하고
    '26.2.5 12:07 PM (121.128.xxx.105)

    여유있고 가꾸면 좋죠. 늙으면 추레해지는데 좀 꾸미면 낫죠.

  • 7. 글쎄요
    '26.2.5 12:10 PM (220.117.xxx.100)

    원글님이 말씀하신 여성이라는 정체성이 무엇인지 여쭙고 싶네요
    여성인지 사회적으로 상대적 성별인 남성에게 어필하고 싶은 여자인건지…
    여성이라는 것도 사회가 생기면서 남성위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이상적인 여성성이나 여성으로 해야할 사회적 역할 (아이를 낳아 키운다거나 가정을 예쁘게 가꾼다거나… 등)에서 벗어난 여성이란 정체성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가꿔야 한다는 사람들 보면 그냥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들이예요
    외모가 큰 역할을 한다고 믿는거죠
    잘 꾸미면, 예뻐보이면 사회에서 관계에서 이득이 있다고 믿는..
    그게 없는데 순전히 나 자신이 기쁘자고 돈들이고 시간들여 관리한다? 그런건 없다고 봐요
    사회적 시선을 무시한다면 그런 일에 돈과 시간을 들일 이유가 없어요
    그냥 세상을 살아가며 그게 이득이고 좀 더 편하게 사는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에 그러는거죠
    무인도에서라면 기를 쓰고 주름 없애고 고통 참아가며 시술 받을 이유가 있을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니까요
    남자 여자가 아닌 인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내가 어떤 인간으로 잘 살다 잘 죽을까에 집중한다면 나의 관리, 남들의 관리에 그렇게 목매달 필요성도 에너지도 못 느끼죠
    그렇게 해서라도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고 남들보다 못났다는 핑계거리를 주지 않고 나이들어가는 나 자신에게 자신없고 다른 방법을 몰라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해요
    겉모습 꾸미는 것보다 소중하고 귀한 것을 아직 못 찾은거죠

  • 8.
    '26.2.5 12:11 PM (118.235.xxx.62)

    적당한 운동
    체중관리
    이 두가지만으로도 이미 승자

  • 9. 피부 성형을
    '26.2.5 12:14 PM (211.234.xxx.186)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단정하고 청결하고 옷잘빨고
    등등 깨끗하고 단정하게를 말하죠.
    이게 나이들수록 건강과 돈이 있어야 가능하거든요.
    부내가 나려면 자본이 더 들어가고요.
    여성성이라기보단 인간관계에 신경을 쓰는거죠
    내 위치?를

    물론 암것도 없음서 외모만 반지르르도 있는데
    요샌 드믄것 같아요.
    워낙 자본이 많이 들어가고
    티도 금방나서요
    전 외모는 관계라고 봐요.
    사회적 관계가 없는 사람은 신경안쓰는거죠.
    즉 고립.

  • 10. 여성성이라뇨
    '26.2.5 12:30 PM (121.128.xxx.105)

    단정하고 청결하고 옷잘빨고
    등등 깨끗하고 단정하게를 말하죠.
    이게 나이들수록 건강과 돈이 있어야 가능하거든요.
    부내가 나려면 자본이 더 들어가고요.2222

  • 11. ...
    '26.2.5 12:31 PM (211.241.xxx.249)

    외모야 말로 껍데기더라구요. 그거 벗겨내면 다 똑같은 인간들.
    그런데도 거기에 어마어마한 투자하는 분들은 오로지 그게 다인 겁니다.
    다른거 없더라구요. 아무리 찾아봐도. 이러니 내면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222

  • 12.
    '26.2.5 12:33 PM (115.138.xxx.98)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기보다
    '나를 아끼는 마음' 이에요
    분별없이 먹지 않기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인 생활
    청결한 머리카락과 신체
    깨끗한 옷
    아우라는 여기서 나와요
    오십 넘으면 외모에서 그사람의 생활이 그대로 드러나요 숨겨지지 않아요

  • 13. 단순
    '26.2.5 12:41 PM (125.178.xxx.88)

    귀찮고 돈아까워서요 나자신을 별로안사랑해요

  • 14. .......
    '26.2.5 12:44 PM (211.223.xxx.123)

    그니까. 외적인 부분을 포기하거나 외모가 심난한 사람은 내면이 알차냐고요. 오히려 스스로를 방치하는 사람일가능성이 많지.원글은 이 말을 하는 것 같은데요.
    여기서 외모는 절세미녀 성형 피부미백 오로지 겉모양치장 이런게 아니라 말 그대로 스스로 관리된 외양이죠

  • 15. ㅇㅇ
    '26.2.5 12:47 PM (222.107.xxx.17)

    전 몇 년 동안 일주일에 두 번씩 피티 받고
    서너 번씩 꾸준히 운동할 정도로 시간과 돈 에너지는 있는데
    피부과에 돈 써본 적은 없어요.
    머리도 흰머리 듬성듬성 그냥 두고요.
    옷도 꼭 필요한 만큼만 인터넷에서 구입합니다.
    일년 옷 구입비가 50만원 안쪽이에요.
    외모보단 건강, 특히 관절과 근육에 관심이 있는 거죠.
    꼭 돈과 시간 에너지가 없어서 안 꾸미는 건 아니에요.
    관심사가 다른 거예요.
    게으르지도 않고요.

  • 16. 어쨌거나
    '26.2.5 12:48 PM (123.212.xxx.210)

    자기관리라는 건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건 맞아요.
    외면이든 내면이든 쉼없이 꾸준히 노력해야지요.
    게으른 사람은 돈과 시간 넘쳐나도 못하죠.
    저도 시술이나 성형은 관심없고 제 관리항목에는 들어가지 않아요.

  • 17. 여성
    '26.2.5 12:53 PM (211.243.xxx.169)

    근데 더 나이들면 여성으로써의 정체성과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물론 계속 여성스럽게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냥 추레한 늙은이보다는 본인 몸뚱아리에 신경쓰는 늙은이가 되고 싶을 뿐
    내가 본인에게 신경쓰지 않는데 누가 나에게 신경을 쓰겠어요?
    그렇지 않아도 노인네를 길바닥에 낙엽처럼 보는 시선들이 대부분인데

    나를 여자로 봐달라는 게 아니라

    본인 관리는 할 줄 하는 노인네로 봐달라는 거임

  • 18. ....
    '26.2.5 1:07 PM (211.36.xxx.225)

    솔직히 55 넘고 60에 가까워지면 다 비슷해져요 거상 시술하지않는이상 드라마틱하게 변하는건 없어요
    그래도 관리하는 나 자신감있게 만들죠 살안찌게 관리하고 자세 곧은사람이 돋보여요

  • 19. 디엔에이
    '26.2.5 2:25 PM (39.118.xxx.194)

    주변에 이쁜 사람도 주름이 생겨요.
    티브이 보면서 나이를 보면 꼭 비교하게 됩니다.
    그런데 타고나는 부분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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