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이 늦게 대학에

11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26-02-05 10:13:01

20대 완전 끝자락 아들이 20대 내내 알바만 하다가

드디어 올해 보건전문대 물리치료과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것두 안가려고 하는 것을 내가 설득해서 내가 원서내고

해서 간신히 합격은 했는데 걱정도 됩니다

 

고등 졸업 후에 연필 잡고 책상에 앉는것 한번도 본적 없는데

어린 학생들과 적응해서 수업을 따라갈지 것두 걱정이 되고요

 

요새는 다들 연필없이 패드로만 학생들이 강의 듣던데

늙은 신입생이 따라갈수 있을지도 걱정도 되고

나름 수도권 물리치료과는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오던데

20대 이후 공부를 놔버린 아이가 따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영어공부라도 해 보라고 말했지만 걱정말라며 지금도

알바만 하고 있네요.

아들에게 또 무슨 조언을 해주어야 학기를 따라갈 수 있을까요?

 

IP : 39.114.xxx.1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6.2.5 10:15 AM (58.29.xxx.96)

    두세요
    알바라도 해서 사회성도 있을테고
    돈은 많이 모았을테고
    적성에 맞으면 잘할껍니다.

  • 2. ..
    '26.2.5 10:17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등록 안하겠다 고집부려서 원글 맘 졸이게한 그 아들이죠?
    그래도 등록은 한모양이네요.
    등록까지 했는데 이제 좀 내려 놓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4~50대에 대학 간것도 아니고 아직 20대인데 너무 걱정 마세요.
    이제 엄마가 할일은 믿고 기다려주는 것 같아요.

  • 3. ㅇㅇ
    '26.2.5 10:18 AM (27.176.xxx.251)

    20대 후반 아들이 잘 알아서 할거예요

  • 4. ..
    '26.2.5 10:18 AM (39.118.xxx.199)

    그냥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제 지인 아이도 초딩때부터 고1까지 축구하다 일반고로 옮긴 후 게임만 하다 어디 지방 전문대 3년 물리치료과 가서 졸업과 당시에 자격증 따고 서울에 있는 병원에 취업.
    알아서 잘 산대요.
    고등까지 속을 부글부글 끊인 자식인데..

  • 5. ㅐㅐㅐㅐ
    '26.2.5 10:23 AM (61.82.xxx.146)

    어린 동기보다 세상물정 잘 알거고
    부모눈에 아무생각 없어보여도
    분명 철도 더 들어있을거니
    너무 염려마세요

    자식걱정이야 끝이 없는거 누구보다도 잘 알지만
    자식은 걱정하는 것 보다 항상 더 어른스럽더라고요

  • 6. 어머니
    '26.2.5 10:29 AM (180.71.xxx.43)

    이제 좀 내려놓고 지켜봐주세요.
    저희 어머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
    너무 질려서 암것도 하고 싶지 않게 만드세요.
    그냥 냅두시면 알아서 할 일을
    잔소리와 걱정으로 엉망을 만들어 버리십니다.

    걱정 많은 부모를 둔 자식 입장에서는
    매일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기분이에요.
    잘 하겠지, 알아서 하겠지 그런 맑은 말은 없이
    뭐가 어째서 큰 일이다, 어떡하냐. 늘 근심걱정에 눌려 살아요.
    20대 후반이고 그동안 알바 안잘리고 해왔으면
    아드님 그냥 두세요.
    원글님이 그러실수록
    아드님은 자율성과 생명력을 잃어요.

    제가 원글님 글 몇번이나 봤는데
    처음 댓글 남겨요.

  • 7. 11
    '26.2.5 10:34 AM (39.114.xxx.142)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새벽에 수원에 가서 학교 옆에 원룸도 얻어 주고
    밥도 사먹이고 그리하고 밤늦게 ktx타고 내려왔네요.

    그리 피곤한 하루를 보내었어도 밤을 꼴딱 새었네요. 갑자기 모든 생각이 몰려서요.
    학교는 크고 건물도 많아 아들이 만족할 것 같고 학교 옆에 개천도 흐르고 시설은 참
    만족스러웠어요. 재발 여기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야죠.

  • 8. ..
    '26.2.5 10:36 AM (210.179.xxx.245)

    본인이 원해서 간거 아니고 어머니 뜻으로 진행된 진로라면
    이제부터는 아드님 믿고 지켜보세요
    말을 물가로 끌고갈순 있지만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할순 없으니
    본인이 절벅함을 느끼면 열심히 할거예요

  • 9. 애쓰셨어요
    '26.2.5 10:3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부모 맘을 그렇게 힘들게 하는 자녀가 있어요.
    그래도 이제 좀 맘 놓고 편히 지내실 수 있을것 같아요.
    입학 축하해요.
    어머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 10. 잘할거예요
    '26.2.5 10:45 AM (39.7.xxx.71)

    정말 애쓰셨네요.
    아드님 열심히해서 꼭 졸업하길 바래요.
    그래도 합격했다니 기특하네요.
    시조카가 전문대 물리치료학과 나와서 대학병원에서 일해요.
    인서울 공대갈 실력이 안되니 아예 보건으로 방향을 틀었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수도권 공대보내시지 생각했는데.
    주변에 현직에 계신분이 적극 권해주셨다고 믿고 가더라구요.
    캐나다 어학연수도 일년이상 보내서 영어도 웬만큼하고,
    최근에 대학원입학헤서 일하며 공부하며 열심히사네요.
    아드님도 잘 해내길 바랍니다.

  • 11.
    '26.2.5 10:49 AM (1.236.xxx.93)

    수능 치뤄 갔나여?
    내신만 갖고 대학 갔나요?
    경기도면 치열한가요?

  • 12. 원서만 3번
    '26.2.5 11:07 AM (58.237.xxx.70)

    제 아들이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직장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 13. ..
    '26.2.5 11:12 AM (211.234.xxx.93)

    그래도 물치 쉽지 않았을텐데 기특하네요. 간 대학이 나름 괜찮은 보건대라서 취업은 잘 될거예요.

  • 14. 그정도
    '26.2.5 11:55 AM (180.71.xxx.214)

    나이면. 걱정을 엄마가 할건 아닌듯요

    대학넣어놨음 본인이 하는거죠

  • 15. . . .
    '26.2.5 12:10 PM (180.70.xxx.141)

    수원에 보건대학이면
    거기 점수 높지 않나요?
    열심히 다니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제가 아는집 아이는 그 학교 방사선? 나왔는데
    아산병원 다녀요

  • 16. ㅡㅡ
    '26.2.5 12:20 PM (118.235.xxx.194) - 삭제된댓글

    할만큼 다 하셨네요.
    아드님이 엄마 덕분이에요 고마워요
    할 날 올겁니다.

  • 17. 왠지
    '26.2.5 1:52 PM (114.200.xxx.242)

    왠지 아드님이 동남보건대 입학한것 같네요~^^그 하천따라 걷거나 자전거 타고 가면 서호도 있고 좋아요. 학교 옆 그 하천길이 봄에 벚꽂로드에요. 엄청 이쁩니다. 근처에 스타필드도 있어서 원하면 알바구하기도 용이할거에요. 학교생활 재미있게 할수 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061 제일 재미없는 이야기 9 00 2026/02/11 2,746
1793060 오늘 넘버원 보신분 있으신가요,? 2 2026/02/11 955
1793059 한방에 36억 떨어진 압구정 현대…충격에 휩싸인 시장 49 ... 2026/02/11 24,051
1793058 카드배달원에게 좋은 무릎보호대 2 추천해주세요.. 2026/02/11 1,014
1793057 2개월째 집 찾아다니는 강아지가 있네요 4 .. 2026/02/11 2,316
1793056 오늘의 하루..체력이 떨어졌나봐요 2 단상 2026/02/11 1,462
1793055 (탄핵조희대) 해시테그 붙이기 다시 합시다 8 탄핸탄핵 2026/02/11 553
1793054 요즘 무빈소가 급증하고 있다는데... 53 무빈소 2026/02/11 17,496
1793053 건강보험료를 사망전 1년동안 가장 많이 쓴대요 12 oo 2026/02/11 3,494
1793052 친구와 통화 후 기분이 별로네요 … 27 ㅡㅡ 2026/02/11 8,053
1793051 모연예인 이혼 사건 인터뷰 보다가 4 ㅓㅗㅎ 2026/02/11 6,142
1793050 왕과 사는 남자 13 왕사남 2026/02/11 3,721
1793049 올림픽 중계문제 kbs는 해야 한다고 봐요 8 솔까말 2026/02/11 1,767
1793048 순대볶음을 만들어보세요 8 ㅇㅇ 2026/02/11 2,490
1793047 청국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19 ... 2026/02/11 4,180
1793046 국민연금 '아픈 손가락' 토론토 빌딩…1조 잭팟 '대반전' 12 ㅅㅅ 2026/02/11 3,953
1793045 양심안과 3 ........ 2026/02/11 826
1793044 치아메움이요.. 7 ㅣㅣ 2026/02/11 1,525
1793043 곧 오십인데 긴머리 에어랩으로 컬만든 스타일 에러인가요? 21 머리 2026/02/11 4,024
1793042 아파트 사전점검 업체에다 맡길까요? 15 .. 2026/02/11 1,713
1793041 집에서 양파즙 끓여 드시는분 계신가요 5 ㅓㅏ 2026/02/11 877
1793040 곶감은 어떤 게 좋은 품질인 건가요. 4 .. 2026/02/11 1,686
1793039 선재스님 당근국수 해드신 분? 4 2026/02/11 2,164
1793038 햄 소세지 잘먹어도 건강한 분들 있나요? 7 .. 2026/02/11 2,508
1793037 부모가 이상한데 좋은 아이가 나올 수가 있나요? 17 ........ 2026/02/11 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