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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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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잃은 엄마입니다

자식 조회수 : 10,251
작성일 : 2026-02-05 03:24:02

행여 주위에  슬픔바이러스로

민폐라도 끼칠까봐 홀로

아파하고 그리움을 간직하고

남이볼쎄라 숨어 울면서 죽지못해

하루하루견디고있는 못난 어미입니다.

자식먼저보낸다는것이 이리 아픈것인지  겪어보지않으면 알수없는 아픔입니다.

겸공에서 12.3계엄때 국회로 달려오신분모셔 인터뷰하는데 이태원유가족

최민석군엄마에게 두렵지 않았는지 무더군요.

좋은기회라여기고 달려갔다는답에

모든분들이 의아해하더군요.

자식잃은 부모만은 그마음을아실거여요.

죽을지도 모르는그곳을 죽음을바라고

달려가는마응.

뜻있는일도하고 자식곁으로갈수있는

좋은기회.

모든것이 귀찮고 기운없어 달려가지못했는데 좋은기회가 온다면 저도 달려갈것입니다.  계엄이 성공했다면 얼마나 많은비극이 생겼을지 막아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며칠전 자식잃은 엄마에게 좋은곳으로갔을거라고 위로하는데 엄마품보다 좋은곳이  어디있냐고 답변한 글이

시시비비로 많은 답글이달렸기에모두봤습니다.

그래도 그엄마는 답변이라도 하셨네요.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울기만했습니다.

보낸적이 없는데 어디로보낸단말입니까. 가슴에그대로남아 돌이되어 있는것을...

아들의시간이 멎은날. 나의시간도

멎었습니다.

멈춴진 시간속을 걸어가려니

너무힘듭니다.

살지도못하고 죽지도 못하는 시간들이

흘러흘러 삼년이 지나갔네요.

지루하리만큼 평범한 일상..
그것이 가장 소중한 시간들이랍니다.
아플때 치유하는 이유는 일상으로
돌아가기위한 과정이고
어려운일 당했을때도 일상으로
돌아가기위한 노력이라죠.
도대체 평범한 일상이 무엇
이기에 돌아갈수없을때
이리 힘든것입니다.
시인과 촌장의 풍경을 되뇌어봅니다.
세상에서 제일아름다운 풍경은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제자리로 돌아올수없는 풍경이라면.
아픔과 그리움으로 가득찬 풍경이겠지요.
사랑하는 아들이 다시올수없으니...
일상으로의 회복은 불가능한일이겠네요.

무심히 바라보는 다른이들의 웃음이
너무 부러워요.
웃고 떠들수있는 마음들...
그들은 모르겠지요.
평범한 그들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그 일상을 그리워 하는분들이 있다는것을요.

3년이 흘렀건만 어제일같이 뚜렷한
그날...
어서 일어나라고 목메어 울었지만
한번감은 아들의 눈은 다시는 안뜨네요.
도대체 생과사는 무엇일까요.
또다른 세상...
우리 모자를 다시볼수없게 만든세상...
이곳에서의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IP : 125.133.xxx.9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5 3:37 AM (223.38.xxx.250)

    비슷한 아픔이 있어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을 답니다. 시기도 비슷하고 아들인 것도 같네요.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왔고 추억이 정말 많은데 어떻게 이런 일이.. 믿기지가 않아요
    비슷한 나이대의 청년의 죽음은 지나치지 못하게 됐어요. 하지만 원글님 입장에선 같은 아픔이 아닐 거라 댓글을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하는 중이에요
    어떤 댓글 어떤 위로도 필요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지켜보고 있을 아드님 위해서 꼭 행복하게 웃으시며 지내는 날도 있으셨음 좋겠어요

  • 2. hj
    '26.2.5 3:45 AM (182.212.xxx.75)

    그냥 하루씩 살아가세요. 자식잃은 그날 이후의 삶이 어떻게 일상이 되겠어요. 그저 하루를 보내고 자삭만나러 가는 날을 세는것이겠지요. 친정어머니는 아들 보낸지 30년이 되가는데도 그 이후의 삶이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그저 버티며 하룰 보내는것이지…

  • 3. ...
    '26.2.5 3:51 AM (180.233.xxx.29)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사실 감도 안 잡히지만 새벽이라 저라도 보태야 할 것 같아 그냥 지나가질 못하겠어서...어쩜 신은 착한 사람을 먼저 불러가시는지도 모르겠어요. 여기는 숙제하는 곳이고 인생의 숙제를 일찍 마친 건지도...지금이 끝이 아니고 언젠가 꼭 다시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드님이 슬퍼하시는 걸 원하지 않을 거예요. 원글님이 슬퍼하기보다 잘 살아내고 먼훗날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아드님도 바라실 거예요. 부디 아픈 마음 잘 추스리시길 기도합니다!

  • 4. 아직도
    '26.2.5 3:57 AM (49.229.xxx.224)

    30여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마음이 아픈 아들엄마 여기 있습니다.
    제 인생은 그 날 이전과 그 날 이후로 나뉩니다.
    지금은 깔깔거리기도 하고 댄스파티도 가는,
    겉으로는 극히 정상적이며 심지어 행복해 보일수도 있는 중년이지만
    실제로는 언제 죽어도 괜찮은, 아니, 늙어가면 늙어갈수록 나의 슬픈 인생도
    곧 디엔드를 향해 간다는 것에 깊은 안도감을 느낍니다.
    시간이 약이란 말은 제게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단 한가지 장점은 감정이 무딜대로 무뎌져서
    다른 슬픔이나 좌절은 별로 느끼지 못하고 산다는 것 정도네요.
    모든것이 하찮게 느껴집니다.
    죽음이 무섭지 않은 것도 맞습니다.
    이 세상을 떠나면 그리운 아들을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수 있던 없던 그저 빨리 우주의 먼지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 5. ㅡㅡㅡ
    '26.2.5 4:06 AM (180.224.xxx.197)

    마음이 아픕니다..

  • 6. ㅇㅇ
    '26.2.5 4:19 AM (118.220.xxx.220)

    어떤 말로도 위로를 해드릴수 없다는거 잘 알기에 댓글 쓰기가 망설여집니다
    그저 안아드리고 싶네요
    천사같은 아들이 천국에서 엄마가 덜 슬퍼하길 바라고 있을거예요 잘 견디고 또 견디시길 부디 부탁드려요

  • 7. 자식
    '26.2.5 4:21 AM (125.133.xxx.94)

    죄송합니다.
    유일하게 세상과 소통하는곳입니다.
    님들마음아프게하고싶지 않았는데...
    겨울에 떠난아이라
    차가운 겨울이 더아파서
    해서는 안될글인줄 알면서
    적어봤습니다.
    더이상 자식잃는 아픔은 없는
    세상이기를 소망합니다.

  • 8. ㅁㅁ
    '26.2.5 4:22 AM (112.187.xxx.63)

    저도 39세 꽃띠남편 손놓친이후 수십년
    그때 초딩이던 아이들 인생까지 영향을 받고있는 현재진행형인데
    결국은 그냥 인정해야 그나마 살수있습니다

    여기 한번 가보세요
    서울대 정현채교수가 운영하는 죽음학 카페
    https://cafe.naver.com/talkdeath2live

  • 9. ...
    '26.2.5 4:35 AM (71.184.xxx.52)

    원글님의 글을 몇 번 읽었어요.
    읽을 때마다 마음에서는 드리고 싶은 말씀이 가득인데, 제 마음만 앞서 원글님께 혹여라도 상처를 건드리게 단어라도 하나 있을까 해서 차마 아무런 말씀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다만 오늘처럼 이렇게 오시고 싶을 때, 언제라도 오셔서 이렇게 글 써주시고 마음 나눠주세요.
    슬프고 아픈 일에는 같이 울고 기대라고 있는 것이 사람아니겠어요.

    여기 계시는 많은 분들이 어떻게라도 잠시라도 원글님 마음 평안에 가까운 순간이 있기를 바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 10. ㅜㅜ
    '26.2.5 4:37 AM (211.234.xxx.182) - 삭제된댓글

    위로 드립니다.

    그 이태원참사 어머니 사연 봤어요.
    저희 아이 반 친구였다고 들었어요.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원글님도 얼마나 힘드실지

    저희 엄마도 오빠를 아기때 갑자기 보내고 많이 힘들었대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드님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저도 아드님과 원글님 위해 기도할게요.

    원글님 힘내세요.

  • 11. 가끔은
    '26.2.5 4:38 AM (210.100.xxx.86)

    이렇게 마음을 표현하는것만으로도 위안될때가있어요
    죄송하다는말 하지마시고
    82랑소통해요

  • 12. ㅜㅜ
    '26.2.5 4:41 AM (211.234.xxx.182)

    위로 드립니다.

    그 이태원참사 어머니 사연 봤어요.
    저희 아이 반 친구였다고 들었어요.
    그 친구의 책상 사진을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원글님도 얼마나 힘드실지 ㅜㅜ

    저희 엄마도 오빠를 아기때 갑자기 보내고 많이 힘들었대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드님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저도 아드님과 원글님 위해 기도할게요.

    원글님 힘내세요.

  • 13. 마음이
    '26.2.5 5:04 AM (118.235.xxx.106)

    아픕니다. 어떤 글과 말도 위로가 언되시겠지만..
    여기 자주 오셔서 그리운 마음글 쓰셔서 하늘로 날려보내주세요.

  • 14. ...
    '26.2.5 5:26 AM (118.235.xxx.207)

    구구절절 그 아픔이 느껴집니다.
    님을위해 기도합니다.
    그 어떤 말로 위로가될까요...

  • 15. ...
    '26.2.5 5:54 AM (198.244.xxx.34)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ㅠㅜ
    그저 맘 속으로 토닥토닥 위로 드리고 갑니다.

  • 16. ..
    '26.2.5 6:03 AM (116.121.xxx.21)

    어서 이 겨울이 빨리 갔으면 좋겠어요
    봄아 어서 와서 우리 님 아픈 마음 잠시라도 달래주렴

  • 17. ...
    '26.2.5 6:04 AM (146.88.xxx.6)

    무슨말로 어떻게 위로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이런 슬픔 마음 나누는거 미안해하지마시고
    언제든 글써 주세요.
    꼭 안아드립니다

  • 18. 깜찍이들
    '26.2.5 6:13 AM (59.5.xxx.161)

    오늘하루는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덜 힘든하루가 되시길,
    조금더 웃을수 있는날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언제들 아무때고 글쓰러 오세요.

  • 19. ......
    '26.2.5 6:26 AM (223.38.xxx.126)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게요
    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게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도 그리운 사람이 있어 이 가사로
    마음에 위안을 받았습니다
    원글님에게도 한줄기 따스한 빛이 닿기를..)

  • 20. 영통
    '26.2.5 6:34 AM (116.43.xxx.7)

    겸힘 무심히 보다 그 분 말 듣고
    눈물이 펑.하고

    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 21. ...........
    '26.2.5 6:54 AM (110.9.xxx.86)

    저희 외할머니가, 결혼 해서 아이 낳고 잘 살던 아들 둘을 잃으셨어요. 갑작스런 사고와, 병으로 아들이자 남편 아버지 였던 너무나도 젊은 30 대에 두 분 다 떠나셨어요. 지옥 같은 시간을 견뎌 내야 했던..남겨진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원글님 글을 읽으니, 외할머니의 슬픔의 깊이를 감히 제가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싶어요.
    몇년 전 외할머니 돌아 가시고 힘들어 하시던 엄마께 김상욱 교수의 죽음에 관한 글을 보내 드렸어요. 죽음은 소멸이 아니라 형태의 변화일 뿐.. 엄마 곁에 외할머니가 다른 형태로 계신 거라고..
    아드님 가슴에 담고 계신 원글님.. 원글님 곁에 사랑하는 아드님이 계실 겁니다. 너무 많이 아파하지 마시고 우리가 언젠가 눈 감는 그 날, 우리도 또 다른 모습으로 사랑하는 이들과 만날 수 있다고 생각 해 보면 어떨까요.
    원글님 힘드시면 언제든 글 써 주시고 소리쳐 주세요. 저희가 다 들어 드리겠습니다.

  • 22. ….
    '26.2.5 6:56 AM (210.219.xxx.195)

    구절구절 아픔이 느껴집니다.
    이곳에 오셔서 이렇게 소통하시길 바래요.
    원글님의 평안을 기도합니다.

  • 23. 아아
    '26.2.5 6:57 AM (180.75.xxx.97)

    어찌감히 자식앞세운 부모마음을 알겠습니까.
    그래도 너무나 북바쳐오를때마다 여기에 글 남기시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 24.
    '26.2.5 7:22 AM (61.73.xxx.121)

    써주신 글, 깊은 그리움과 지극한 사랑 이야기라서 결코 어둡지 않아요.

  • 25. 어머니..
    '26.2.5 7:33 AM (119.207.xxx.80)

    저도 눈이 떠지는게 너무 공포스러웠던 나날들이 있었어요
    세상과 나는 너무나 다르게 돌아가고 있는것 같은 느낌
    떠도는 영혼처럼..지금도 그렇게 살면서 가끔 세상에 끼여드는것 같은 느낌
    죽으면 편안해질거 같은데도 땅속으로 꺼져드는 마음 이끌고 하루하루 버티는건 내가 사라지면 남은 사람들에게 똑같은 무게의 고통을 안겨준다는것을 안다는 것이고 고통을 주느니 이왕 고통받고 있는 내가 그냥 계속 고통받으며 살아가겠다는..평범한 인간의 마음을 초월한 마음이지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살아가는것이 평범한 일상이 아니라 온갖 사건의 중심에 살아가도 평범한 일상이었다는 걸 이제 깨달아요
    삶 그자체가 평범한 일상이라는 것을요
    다시 돌아갈 필요도 없고 그리워할 필요도 없고 그냥 땅속으로 꺼져드는 마음 억지로 일으키며 마지못해 사는 나를 지켜보며 하루하루 살아가는것이 내게 주어진 평범한 하루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큰 일을 겪고 감정이 사라진거 같지만 God과 연결된거 같은 예민하고 비밀스러운 감정은 더 커지고 있어요

    번뇌즉 보리
    번뇌가 무수한 시행착오 끝에 번뇌로 이르는게 아니라
    번뇌 그 자체가 보리라는 걸 깨닫습니다
    널뛰는 감정이 차분히 여기로 수렴됩니다
    여기. 지금 여기. Now. 현존

  • 26. 그냥
    '26.2.5 7:47 AM (220.72.xxx.2)

    전 26년전
    그 애가 컸으면 27살이 되었겠어요
    단 1년 품었는데 이글 쓰면서도 목이 메이고숨이 그냥 턱 막혀요
    단장의 슬픔이 이보다 더 고통스러울까요....
    울면서 쓰고 있어요
    사람들이 난 애죽으면 못살꺼 같다 이 말도 저한텐 비수에요
    난 애가 죽어도 죽지못해 살고 있는데.....

    위로든 뭐든 그냥 아무말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발 그냥 ....
    전 너무 어렸어서 그 당시에는 그리워 하는 것도 못했어요
    슬플땐 울고 생각나면 생각하고 마음껏 그리워 하는게 더 나았을텐데
    지금은 그때 마음껏 못 운것도 후회해요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어째요 ...
    그래도 저도 지금은 울면서라도 글을 쓰네요

  • 27. 확실한 거 하나는
    '26.2.5 8:10 AM (1.235.xxx.172)

    일찍 떠난 아이는
    엄마가 제발 행복하길,
    자신 때문에 울면서 고통으로 살지 않기를
    그것 하나 소원 일 거예요.

  • 28. 이태원엄마
    '26.2.5 8:11 AM (125.180.xxx.215)

    얘길 듣고 자식 잃은
    아픔을 가늠해 보았어요
    모든 아픔 있는 분들께
    추운 겨울이 얼른 지나
    따뜻한 봄이 오길 바래 봅니다
    저도 평생 안고 가는 아픔이 있어
    같이 슬픔 나누고 싶네요

  • 29. ㅌㅂㅇ
    '26.2.5 8:22 AM (182.215.xxx.32)

    뭐라고 감히 댓글을 달지도 못 하겠어요
    3년 버텨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 30. 111
    '26.2.5 8:38 AM (121.165.xxx.181)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요?
    그저 기도합니다.
    원글님, 여기서라도 하시고 싶은 말씀 다 쏟아내세요.
    그러라고 있는 공간이니까요.

  • 31. ㅇㅇ
    '26.2.5 8:41 AM (223.38.xxx.134)

    고생하셨습니다 위로의 말을
    잊어버렸네요 하루하루 잘 견뎌내셔요

  • 32. 에스뜨
    '26.2.5 9:06 AM (14.32.xxx.88)

    뭐라고 감히 제가 말씀을 드릴 수가 있을까요?
    조금씩 덜 힘드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세상에서 이별한 이들을 만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이별이 아니기를.. 한번 다시 만나 안을수 있기를..

  • 33. 마맘
    '26.2.5 9:14 AM (1.237.xxx.216)

    하….구절구절이 다 와닿으니 제일처럼 숨이 차옵니다. 큰아이가 우울증이 심해 죽을지도 모른다는
    그 하루하루 … 살아있어도 산 것 같지 않은 느낌.
    세상이 나랑 다르게 돌아간다는 느낌이 뭔지 알았어요. 세상이 무의미함… 저야 비할바 아니지만 그 그림자는 느껴본자로서 작은 위로를 드립니다.

    그때 살아난게 밥을먹고 슬픔에 차서 진흙으로 끌려들어가지 않은 힘은 나까지 그러면 자식 못살린다는 절박함, 남은 가족도 살려야한다는 절박함이었습니다.

    부디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내시길 기도드립니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아파요

  • 34. ㆍㆍ
    '26.2.5 9:16 AM (59.14.xxx.42)

    토닥토닥...이곳에서의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ㅡ
    무조건
    정토회 법륜스님 깨달음의 장 다녀오세요

  • 35. ......
    '26.2.5 9:38 AM (175.203.xxx.39)

    마음으로 꼭 안아드립니다.

  • 36. ..
    '26.2.5 9:53 AM (116.35.xxx.111)

    세상에 어떤 말로.......... 위로를 줄 수 있을까?
    얼굴한번 보지 못한 내가 이글을 읽으면 눈물이 줄줄 나는데.....
    힘내란말도 사치이지 않을까?

    인생에 고통에 연속이고 아주 찰나에 무지개를 보며 그 고통을 잊어버리고
    기뻐하는거라는데....

    그렇게 한순간이나마 편해지시길..

  • 37. 님글
    '26.2.5 9:53 AM (218.147.xxx.180)

    볼때마다 맘이 아파요
    제가 아이가 셋이라 막내가 이제 고등되는 아들인데
    키우기 쉽지만은 않고 마음이 힘들때도 많지만
    죽음은 상상조차 못할일이니까 ㅠㅠ

    무슨말씀을 드릴수있을까요 ㅠㅠ
    너무 슬픈게 당연한일이라는 얘기밖에 못드려요

  • 38. ㅇㅇ
    '26.2.5 10:19 AM (118.235.xxx.99)

    사랑이 나간 자리는 너무 커요
    내 사랑 그아이의 사랑 나와 아이가 그리던
    미래도 같이 빠져버리니
    공허함만이 남아
    가슴에 큰 구멍
    머리에 큰 구멍
    그렇더라고요

  • 39. 승하맘
    '26.2.5 10:34 AM (210.218.xxx.22)

    기도합니다 . 아무말도 건넬수 없네요 기도합니다
    님도 어쩔수 없는 님의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평안을 달라고

    저도 기도합니다 님보다 작은 아픔이지만 하루하루 겨우 부여잡고 힘들어하는 내 자신을 돌아보면 아픔을 묵묵히 이겨내면 살아가는 사람들을 봅니다

    오늘 하루도 시간은 지나가니까요

  • 40. ㅇㅇ
    '26.2.5 11:3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슬플때는 울고
    아플때는 아프다 하세요
    안으로 삼키지말고 겉으로 울어도 됩니다

  • 41. 원글님...
    '26.2.5 12:02 PM (211.60.xxx.180)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큰 슬픔일거라.. 다른 사람들은 그 슬픔의 크기,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거에요.
    그럼에도 마음으로 안아드리고 싶어 댓글을 답니다.
    언제든 마음이 힘드실때 이곳에 와서 같이 이야기 나누길 바랍니다.
    저도 그럴때마다 제 마음을 남길게요.

  • 42. 0000
    '26.2.5 12:11 PM (75.81.xxx.255)

    토닥토닥 ㅠㅠ

  • 43. 참나
    '26.2.5 12:24 PM (61.81.xxx.112)

    힘내세요…

    죽음은 소멸이 아니라 형태의 변화일 뿐..

  • 44. ..
    '26.2.5 12:26 PM (103.43.xxx.124)

    저 역시 무슨 말을 해야하나 댓글을 썼다 지웠다 하다가..언제든 어떤 것이든 괜찮으니 글 올리십사 말씀드리고 싶어 댓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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